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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DIY 페인트 칠하기 - 1부 준비, 시공편 오랜만에 DIY이야기를 합니다. 그간 힘도 딸리고 공사를 자제하고 있었네요. 그렇다고 이번 페인트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계획하고 시작한건 아니랍니다. 그날은 화창한 토요일 아침이었습니다. 그것도 3일연휴의 첫날... 사흘동안 푹쉬어야지 하며 혼자서 좋아했지요. 그런데, 딸아이 학교 유니폼을 사야 한다며 시내에 나가자 하여 아무 생각없이 "그래, 여기만 갔다 오면 되겠지" 하며 따라나섰습니다. 가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갑작스럽게 통보를 받습니다. 가는 김에 IKEA에 들러 작은 선반을 사자네요. 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 생각하여 유니폼을 구입한후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던 IKEA에 들렀습니다. 2년정도만에 들른 곳이고 새로운 제품도 나오고 하여 멍하니 돌아다니며 구경하는데, 갑자기 지수가 자기방 페인트를 .. 더보기
DIY 이야기 - 방 리모델링 미국의 집은 구조가 한국과는 다릅니다. 한국은 주로 철골조에 콘크리트를 발라 미장을 하고, 그 위에는 벽지도배를 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지요. 시멘트 양생, 그리고 여러가지 화학약품들이 뒤섞여 안정이 될때까지 새집증후군이라는 것에 시달리기도 하지요. 튼튼한다고 하지만, 이런 콘크리트 건물이 기후에 따라 더욱 좋지 않을수 있지요. 뜨겁고 춥고를 반복하다보면 시멘트벽에 균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을 끄덕없이 버티는 건물은 오히려 목조건물이 많더라구요. 이곳의 집은 기본적으로는 목조라서 도대체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게다가 예전 살던 뉴욕의 시골은 정말 추운곳이어서 목조로 견딜까 하는 우려가 될 정도였지요. 내벽은 대부분 석고보드 (Sheet rock) 입니다. 석고보드는 약 1 cm 정도의 두께로 아주 .. 더보기
미국 깡촌 생존기 16 - 미국에서 500만원으로 집사기 part 2 Part I을 안보고 여기로 직접 오셨으면 우선........ 전편으로 바로 이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