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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후보정이야기) 포토샵? 먹는건가효? 전문용어로 뽀샵이라는 하는 말이있죠. 포토샵이라는 강력한 이미지 프로세싱 프로그램이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보니 포토샵이 이미지 프로세싱의 대표격이 되어버렸습니다. 빨아먹는 빙과를 전부 쮸쮸바라고 부르는것과 같은 격입니다. 또한, 사진의 후보정이라는 말도 함께 생각해 봅니다. 한때는 뽀샤시라는 말이 유행이 된적이 있습니다. 인물사진에 약간의 흐림보정을 하여 또렷한 윤곽보다는 희미하고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인위적으로 내는기법을 말하는것으로 압니다. 이력서에도 포토샵처리한 사진을 붙혀 문제가 되기도 할만큼 포토샵의 위력은 전방위적입니다. 사진이 디지털이 되고부터 곧바로 시작된 포토샵의 공습 (물론 소프트웨어는 그 전부터 있었지만요) 은 급기야 사진전에까지도 정교하게 위조된 작품출전으로까지 확산되었습니다. 그러다 .. 더보기
소니알파용) 탐론 90mm 마크로 렌즈 영입기 및 간단 사용기 마크로렌즈라..... 접사사진을 그리 좋아하는 편도 혹은 꽃이나 곤충을 특별히 예뻐 (?) 하는 것도 아니라서 제가 마크로렌즈를 구입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ㅠㅠ 사실 DSLR 카메라 구입하면 누구나 호기심으로 찍어보는 꽃사진이나 물방울 사진의 범주를 넘어가지 못했기에 그저 다른 분들이 찍은 멋진 접사사진을 보며 눈만 호강하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왠 접사렌즈? 화각 90mm렌즈는 인물사진에 최적이라고 하는 이른바 "여친렌즈"라고 부르는 85mm와 거의 같습니다. 접사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인물사진에도 충분히 좋은 기능을 발휘한다고 하네요. 사실은 그래서 선택한 렌즈입니다. 원래는 마크로렌즈인데 인물사진도 우수한 능력을 보여준다는 리뷰가 많은데, 저는 이걸 엄청나게 자의적으로 "인물사진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