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삼겹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겹살에 허벌난 벌집을 내버린 어느 오후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한국의 문명을 (?) 바로 바로 받아들입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한국의 TV와 여러 매체를 접할수 있기 때문이죠. 지난 겨울 말로만 들었던 찜질방을 버지니아의 한인타운에서 처음으로 경험하였습니다. 그간 TV에서나 보던 곳에 처음으로 가본 것이요. 후끈후끈하게 예술이더군요. 예전엔 가보던 사우나와는 비교도 되지 않더군요. 암튼, 이 찜질방과 더불어 정말 궁금하면서도 한번도 본적이 없어 상상이 잘 안가던것이 바로 이 벌집 삼겹살이라는 문명 (?) 입니다. 삼겹살은 사실 20년쯤전에만 해도 지금처럼 국민안주로 각광받지는 못했었습니다. 메뉴에 있긴 있었지만, 정육점에서 좀 사다가 집에서 대강 구워먹는다는 의식이 강해서, 변진섭의 노래 이전에 김치볶음밥이 식당메뉴에 거의 없던 것처럼 삼겹살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