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때 그시절 - 어허야 둥기둥기로 알아본 건전가요 예전에는 음반및 비디오에 관한 법률 (음반법) 이라는것이 있어 제작되는 모든 음반및 비디오는 공연윤리위원회의 사전심의를 거쳐 출시의 가부를 결정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가사를 마음대로 고치거나 음반 자체를 출시불가로 만들어버릴수 있는 법. 바로 사전겸열제였습니다. 이 희안하기까지 한 음반법의 뒤에는 박정희의 유신헌법이라는 악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음악이 사회를 변혁할 직접적 무기가 되기에는 조금은 부족할지 모르지만, 그 불씨가 될수 있음을 정권은 알고 있었겠지요. 그래서 미리 그 불씨를 꺼버리자는 것이 주 목적이었겠지요. 거기에 군사혁명으로 자리한 정권이었던 만큼 사회에 팽배해있던 획일성, 자유보다는 구속의 의도 담고 있을겁니다. 이런 법이 제정된것이 1975년이라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소급적용으로 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