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박물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나라 내겨레 5 - 인사동 풍경 과 정태춘의 인사동... 인사동은 지난 한국방문에도 가본적이 있습니다만, 너무 추웠고 밤이었던 탓에 제대로 둘러볼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맘먹고 낮시간에 몇시간을 둘러보았네요. 인사동은 제가 한참 다니던 90년초반에 비하여 정말 많이 변해있습니다. 인사동에 대한 세간의 시선도 지금과는 조금은 달랐던것 같습니다. 사실 그 당시 인사동에 대한 느낌은 희대의 가객 정태춘씨의 시선과 그리 크게 차이나지 않았던것이 사실입니다. 도로곁을 점한 부처상이나 혹은 백자류들..... 어두컴컴한 골목유리창으로 내비치던 왠지 수상한 그림들이 더욱더 그런 느낌을 갖게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늘 사회면을 차지하던 문화재 관련 나쁜 뉴스들과 연관지어 생각하기도 하고 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개발이라는 말은 전통이라는 말과는 늘 상치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