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고운 두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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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위에 그림이나 밑에 링크를 누르면 아마도 노래가 나올지 모르는데.......
원곡이 나오는건 아니고, leebok이 부른 노래가 나올지 모르는데......
한번 눌러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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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이 노래를 부르면 껌뻑 죽던 걸들이..... 흠흠!!
이문세의 1집 나는 행복한 사람은 이문세라는 가수를 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집도 마찬가지로
뒷힘은 부족했고, 파랑새라는 곡으로 조금은 코믹한 면을 보이며 타고난 입담으로 영일레븐의
엠씨를 맡게 되었을때부터 이택림과 더불어 가수가 아닌 MC로서의 행보를 하는듯 했지만, 이영훈과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대형가수로 거듭난다.
그 이영훈표 발라드가 이문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렸지만, 2집의 그대라는 곡은 이영훈이 아니어도
이문세표의 발라드가 어떤건지를 잘 보여준다.
뭐 가사가 쬐금 거시기해서리.....
은유인듯 하지만, 직유보다도 더 직설적인 사랑의 예찬이고, 부끄러운듯 하지만 할말은 다하는 사랑의
마법을 제대로 보여주어 그다지 무리없이 부를수 있다.
죽고싶을만큼 강렬한 사랑이 난무하고, 바다가 육지라면 하는 식의 좀 어설픈 고백도 좋지만, 이렇게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하나봐 라는 수줍음이 오히려 더욱 강력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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