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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미국이야기

가을날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한 2개월만에 다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주말에 집에만 있다보면 늘어지기 쉽고 하여 움직여 보자 하여 찾아간 곳이네요. 어차피 일년패스도 있겠다..... 



날씨가 선선하니 피곤함이 훨씬 덜한데다, 사람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어서 흠뻑 즐기다 왔습니다. 가까이 지내는 유일한 한국 가족인 유빈네와 함께 였습니다.  

이미 오래전 포스팅에서 대강의 모습들과 감상들은 적었으니 참고 하시길 바라구요, 


오늘은 그냥 간단한 파크스케치와 직접찍은 몇개의 쇼를 HD로 즐길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이런 파크의 즐거움중의 하나는 바로 선명한 색감인듯 싶습니다. 어딜 찍어도 예쁜게 나오는 사진들이 좋죠. 이제껏 가본 바로는 가장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은 우리동네에 있는 Lego Land라고 하는 곳이지만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참 좋네요. 우선 몇장을....




꼭 한번은 하게 되는 스튜디오 투어에서는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이런 영화속 풍경들....





바로 위 비행기 추락장면들은 너무나도 사실적이어서 대단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냄새에 소리 등등이 적절히 어우러져 끔찍한 비행기 사고의 한가운데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다음은 몇가지 쇼의 비디오 입니다. 유명한 지하철에서의 지진장면과 멕시코의 홍수장면 그리고 "도쿄백드리프트"의 자동차 장면입니다. 

<지진>

<홍수>


<홍수>

하루종일 창틀에 붙어 앉아 지나가는 관람객들을 상대로 수다를 떠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얼마나 힘들까 하는....



마지막으로 테마파크 (영어로는 Amusement park라고 하는게 맞답니다) 하면 어린이들을 빼놓을수 없죠. 

더보기를......


아직도 삭신이 쑤십니다. 애구 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