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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이승철 (covered by 빨간내복)

천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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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이 나오는건 아니고, 빨간來福이 부른 노래가 나올지 모르는데...... 
한번 눌러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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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경에 불렀던 곡인데, 초록누리님이 다시 말씀해주셔서 임시로 갱신하여 위로 
올려봅니다.


처음 듣고 그 느낌이 확 와닿는 노래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지난 5월 발매된 이승철의 10집앨범중의 수록곡으로 그 전에 영화와 드라마의 OST로 더욱 잘 알려져 있었다고 하네요. 

예전 이승철의 이미지는 꽃미남의 악동에 가까왔고, 록커의 이미지가 크죠. 아마도 희야라는 한곡때문일것입니다. 여러가지 개인적인 아픔도 겪고, 다시 찾은 행복에 얼굴에는 여유가 생겼더군요.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의 얼굴에 잘 나타난다고 믿고 있기에 지금 그의 얼굴에 비친 행복과 여유가 더욱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그의 인생과 인상만큼이나 노래 스타일도 많이 변한것 같아요. 예전처럼 질러주는 소리가 아닌 안으로 갈무리하는 소리를 내는 이승철. 앞으로도 우리세대에 더욱 공감을 주는 노래들을 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홧팅!!!! 동갑내기라서 더욱 응원해 주고 싶은 가수입니다.

가사는 사실 살짝살짝 보이는 감정을 표현한것 같지만, 잘 따지고 보면 좀 노골적이고 직접적이죠. 소위 닭살 (작살) 멘트..... ㅎㅎㅎ  뭐 그래도 그렇게 거슬리진 않습니다. 마지막 부분의 사랑은 주는 거니까 하는 반복이 제겐 무척이나 가슴에 와닿더군요.

얼마전에 태아는 소우주님이 이승철 노래를 해보라 하셔서 이곡을 올립니다.소우주님, 잘 들어 주세요. ㅎㅎㅎ

이 곡은 한참전에 불렀던 건데, 이 노래를 부를당시에 사알짝 목감기에 걸려 목소리가 조금 끌립니다. 이해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