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작사
윤형주 작곡
가방를 둘러 맨 그 어깨가 아름다워
옆 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활짝 핀 웃음이 내 발걸음 가벼웁게
온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보네
라라라라라라
손을 뿌리치면서 집에 가야겠다고
화를 발칵내며 뛰어가는 모습
이건 이런 것이고 저건 저런 것이다
암만 얘기해도 전혀 듣질 않네
정말 화가 났을까 정말 토라졌을까
밤새 잠 못다고 끙끙 앓았는데
아마 풀어질꺼야 아마 돌아 설꺼야
밤새 잠 못자고 나를 달래보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보네
라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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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불러보는 샤방샤방 밝은 노래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요즈음 대세인 귀요미 스타일루다가 불러보았쩌염. 옷도 젊게 입었구욤.... ㅋㅋㅋ
네 네 알겠습니다. ㅎㅎ
'하나의 결이 되어'라고 하는 트윈폴리오와 김세환씨의 트리오 앨범중의 한곡입니다. 물론 김세환씨 1집에 들어있던 곡들이지요.
쎄시봉친구들은 하나의 커다란 사회현상이 되었습니다. 그 폭발적인 반응에 제 가슴이 다 뜨거워 질정도였지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가치있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는 제가 평소에 버릇처럼 이야기 하는 이야기를 한방에 증명해주신즘의 근황입니다. 온국민의 사랑을 받는다는 걸그룹의 예능 출연이 이만했을까요? 옛날 노래를 하는 저도 많은 힘을 받았습니다. 트윈폴리오의 곡들은 예전에 몇곡 했지만 앞으로도 기회있을때마다 더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곡은 목장길 따라와 함께 왠지 옆에 앉은 사람의 손바닥을 한번치고 내 손바닥 한번 치고 해야할것 같은 충동을 느낍니다. ㅎㅎㅎ 다들 한번씩은 해보시지 않았을까요? 자! 모두 옆사람과 손바닥 치며 "가방을 둘레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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