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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가수에 빈정상한 골방카수, 나꼼수에 길을 묻다 복잡한 제목입니다만, 내용은 빈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절대 깊이있는 이야기가 아니니 오해마시길... 일인방송이라는 블로그와 유투브에 자리잡은지 벌써 2년 6개월이 흘렀습니다. 그저 골방에서 혼자서 사브작사브작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재미로 참 즐겁게 글쓰고 노래하며 지내왔습니다만, 요즘 참으로 이런 골방맨을 불편하게 만드는 TV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2,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등 문제작들..... 그저 어쩌다 옛노래하나 연습하고 녹음을 하려 하면 도대체 어떻게 알고 1주일쯤 미리 방송을 해대는 것인지.... 확~ 빈정이 상합니다. ㅠㅠ 나가수 미워~~~~~ 이소라가 한주전에 (이미) 부른 곡을 제가 다시 녹음하면 전 뭐가 되겠습니까? 지들은 음반도 막 낸 .. 더보기
Let it be me - Everly Brothers (cover by 빨간내복과 부창부수)  Let It Be Me C G7 I bless the day I found you Am Em I want to stay around you F C F C And so I beg you Let it be me C G7 Don’t take this heaven from one Am Em If you must cling to someone F C F C Now and forever Let it be me F Em Each time we meet love F C I find complete love F C Without your sweet love F E What would life be C G7 So never leave me lonely Am Em Tell me you love me only F C F .. 더보기
나의 기타 이야기 3 - 허리부러진 기타에 목놓아 울다 그러다가 좀 떨어져 대학을 다니던 형이 겨울 방학을 맞아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형이 기타를 보더니 능숙하게 잡으며 양희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치며 노래하는 겁니다. 세상에나....... 그래서 일단은 중간 목표를 그 노래로 수정하였습니다. 사실 그때 그정도 나이에 기타로 노래 한두곡 못하는 남자는 거의 없을 만큼 기타는 대중적이었으니, 대학에 다니던 형도 누구 어깨 너머로 배웠을겁니다만..... 암튼,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와는 달리, 너무나 복잡한 코드에 배우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C, G7은 알고 있었으니, Am, Dm를 새로 배웠는데, 이 세상에는 오직 코드가 세개만 있다고 알고 있던 제게는 무척이나 힘든 일이었네요. . 그리고 징지기 징지기가 아닌 손톱으로 튕기는 아르페지오라는 것.. 더보기
새 기타를 장만하다 우후훗! 흐뭇해서 말이 잘 안나옵니다. 그간 눈독만 들이다 좀 마이 비싸서리 쳐다만 보던 기타를 장만하였습니다. 원래 가지고 있는 기타는 기타의 명가 Kaman Music의 Ovation Celebrity 시리즈의 하나로 가볍지만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절제된 음을 내줍니다. 하지만, steel string 기타로 역시 금속음이 나는건 당연한거죠. 기타를 하는 사람들은 특히 핑거링으로 연주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어느 정도 경력이 되면 나일론 줄을 가진 클래식 기타를 들여다 보게 됩니다. 클래식 기타는 지판이 넓고 나일론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소리를 내기때문에 기본적으로 클래식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연주됩니다. 어느것이 우월하다 라는 건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것이긴 하지만, 핑거링연주에는 아무래도 클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