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dslr 썸네일형 리스트형 찰칵선생 렌즈영입기) 김밥렌즈 미놀타 70-210mm F4 사실 카메라 렌즈구입은 늘 자금의 압박이 있기 마련이죠. 압박이라고 했지만... 어차피 크롭바디에 $1000 이 훌쩍 넘어가는 고급렌즈를 사모으는건 아닌지라 나름대로 취미생활용의 저가렌즈를 구입해오긴 했습니다. 저렴한 편인 헝그리렌즈를 주로 구입한다고는 해도, 그냥 가게에서 뭐 사듯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사실 카메라 본체의 가격도 비싸지만, 나중에 사모으게 되는 이런 렌즈군의 가격도 만만치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나도 부담없이 렌즈를 구입하였습니다. 중고렌즈이기도 하여 저렴하기도 했지만, 원래 가지고 있던 불필요한 렌즈를 처분하고 장만하였기 때문입니다. (ㅎㅎ 이걸 다 장만한다는 건 일반인에게는........ㅎㅎ) 최초의 일은 이렇습니다. 처음 소니 알파550를 구입할때 사진에 대해서는 아.. 더보기 미션) 50mm단렌즈로 최대한 선명한 인물사진을 찍어라 50mm 표준 단렌즈를 구입한지도 여러달이 흘렀습니다. 구입하고 간단하게 표준단렌즈 영입기를 포스팅하였는데, 그 이후 여러달동안 번들렌즈인 18-55mm 표준망원을 카메라에 장착한적이 거의 없을만큼 50mm 단렌즈가 거의 제 주력 렌즈가 되어버렸습니다. 렌즈리뷰는 사실 전문가분들의 몫입니다. 색수차를 보여주고, 렌즈의 구면왜곡에 따른 보정이라거나 빼곡한 데이터와 MTF치 (저는 지금도 이 말이 무슨말인지 모릅니다) 그래프를 통하여 얼마나 멋진 렌즈인지 혹은 어떤점이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부족한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줍니다. 상황에 맞는 사진을 곁들여서 이해를 돕는 것도 당연히 전문가분들의 몫이죠. 암튼, 저같은 초보가 할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그런데, 죄송한 이야기이지만 전문가분들의 글은 참 어렵.. 더보기 작가주의 카메라 - 쌩초보의 소니 알파550 영입기 슬픈일이지만, 제겐 중학교 졸업사진이 없습니다. 졸업식장에는 갔었지만, 사진이 없습니다. 요즘이야 카메라는 누구나 들고 다니는 (휴대전화라도..) 일상용품이 되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카메라는 아주 비싼 집안의 보물급이었지요. 제가 중학교를 졸업할 당시에는 그래도 국산 (부품은 어떨지 몰라도...) 카메라도 있었고 하여 예전처럼 부유층의 전유물은 아니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빈한한 집안에까지 돌아올만큼 그리 값싼 물건도 아니었지요. 뭐 슬쩍 친구들옆에 끼어 몇장이라도 찍었으면 제겐 없을지라도 그 어딘가에는 저의 졸업식 모습이 남아 있을텐데, 그 나이때의 자존심같은것도 있어서 그마저 아주 쿨하게 거부하고 중국집으로 직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다행히 고등학교때는 삼성미놀타라는 삼성 조립 카메라가 있었고.. 더보기 소니 알파550 막무가내 리뷰 2 - 기능편 기초 (포커싱, LCD 등등) DSLR은 어렵습니다. DSLR은 비쌉니다. DSLR은 무겁습니다. DSLR은 재미없습니다. DSLR은 LCD대신 뷰파인더를 보며 찍어야 합니다. DSLR로 찍으면 사진은 다 예술처럼 나옵니다. DSLR은....... 또 뭐가 있을까요? 저 중 몇가지나 맞을까요? 적어도 다 예술처럼 나온다는 틀린말인것 같습니다. 장비가 주는 잇점은 사진의 세계에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니 초보에서부터 사진작가까지도 보다 좋은 장비를 마련하려 하겠죠? 그러나 아무리 비싼 장비를 마련해도 저같은 사람에게 건네주면 바로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립니다. 대단한 재능이죠. ㅎㅎ DSLR은 LCD대신 뷰파인더를 보며 찍어야 한다..... 이말은 적어도 소니 알파 시리즈나 몇몇 비싼 DSLR에 있어서는 참이 아닙니다. 라이브뷰, 틸트.. 더보기 소니 알파550 막무가내 리뷰 1 - 가격, 개봉기 및 디자인 전 사실 카메라 리뷰를 할 자격은 없는 사람입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면 일단은 기본적으로 다른 DSLR 카메라를 사용하시고, 사진에 대해 워낙 잘 아시어 기능에 따른 예제 사진을 직접 찍어 올려 어떤 기능을 말하는지, 또 다른 카메라와의 차이는 어떤지를 명료하게 보여주시죠. 특히나 ISO별로 노이즈레벨은 어떤지, 타 회사와의 차이는..... 등등의 아주 전문적인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실은 이 정도 되어야 카메라 리뷰를 할 자격이 있는 것이겠죠. 저요? 전 이번 카메라가 첫 DSLR이고 16년동안 카메라에는 셔터가 달렸다는 것 이외에는 생각안하고 살아온 셔터의 달인 찰칵선생이라서리 심도있는 카메라 리뷰는 절대 못합니다. 그래서 전 전문가의 입장이 아닌 첨 만져본 쌩초보의 입장에서 도대체 왜 다들 D..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