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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8.04 19:08
전 30대인데 남궁옥분이라는 가수 잘 알아요^^
때로는 당신 생각에 잠못이룬 적도 있었지~~~
ㅋㅋ 역시나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신 노래 잘 들었습니당.. -
남궁옥분 2009.08.05 00:53
감사합니다.
빠른 수정과 답변이 또한...감동이네요.
...놀랍군요.
이리도 빨리 읽으시다니!!!
82년에 가장 많은 활동을 했던것 같습니다.
81년 말에 '사랑사랑누가말했나'가 나왔고
그 다음해에 '꿈을 먹는 젊은이'
나의사랑그대곁으로는 83년 작품이랍니다.
참 오랜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네요.
..........
다시한번 좋은마음으로 제 글을 받아 주셔서 감사!!!!!
홈피까지!!!!!
감사합니다.-
남궁옥분님/정말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찾아주시고 글까지 남겨주시니 대단한 영광입니다.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당시에는 제가 중학교에 다닐 시절인데, 전주만 나와도 가슴이 울렁울렁하곤 했지요. 정말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93년에 한국을 떠났으니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도 사실 몰랐답니다. okboon.com에서 글도 자세히 읽어보고 네이버의 블로그에서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저에게도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 들더군요. 그리운 얼굴들, 또 어린시절의 서울 모습등등 정말 한참을 빠져서 보게 되더군요.
제가 옛노래를 부르는 이유는 단지 과거만을 곱씹으려는 마음만은 아니랍니다. 저에게는 지금도 옛노래에 사람들이 있네요. 지금은 물리적 거리로 인하여 잘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이 있으니 적어도 저에게는 옛노래가 현재형입니다.
남궁옥분씨도 과거의 가수가 아닌 바로 지금 현재의 가인으로 살아가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꾸준히 하신다는 난치병환우를 위한 무료공연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 미국공연은 안오시나요? LA공연하시게 되면 꼭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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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명동의 통기타 업소에서 보고 홀딴 반했었던 남궁옥분님의 댓글이 이곳에 달려 있으니 정말 감동이네요.
통기타가 그렇게 어울리는 여가수도 참 드문 것 같아요. 제가 대학시절에는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는 카페가 명동이랑 이태원에 좀 있었거든요. 참 아름다웠던 시절..
누구보다 특색있는 목소리의 가수셨는데... 그립네요. 그 시절 그 노래 모두..
이곳에서 남궁옥분님의 댓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 -
남궁옥분씨 얘기 진짜였네..ㅎㅎㅎ
정말 팬이 안될수 없겠어요...
그럼 노래쪽을 좀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 싶네요..ㅋ -
해피데이 2010.10.22 21:52
남궁옥분 노래중에서 이 노래는 곡이 참 아름다워서 저도 많이 좋아하는 노래인데..
노래를 잘못하는 탓에 직접 부르기는 쉽지 않은.. 저에겐 어려운 노래에요 .. ㅎㅎ...
제가 좋아하던 노래들이 여기에 참 많아서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