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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이야기

Clam Chowder (클램차우더) 가 갓구운 빵을 만났을때....


미국 그로서리 스토에는 Can Soup이 많습니다. 간편하니 모두 많이들 먹지만, 맛은 그다지 신통치 않을때가 많습니다. 저희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지수가 그중 치킨누들수프와 Clam Chowder를 좋아하여 늘 Costco에서 박스로 사서 구비하여 둡니다. 대표적으로는 Campbell, Progresso등이 있네요. 

암튼, Clam Chowder는 조개, 감자등을 넣은 크리미한 스프인데 바닷가 부두등에 가면 꼭 있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의 Fisherman's Wharf 같은데 가면 이렇게 


잘 구운 빵을 그릇삼아 나오는 별미를 만납니다. 





갑자기 그 생각이 난 지수맘은 갓구워 낸 빵을 요렇게 바로 응용하는 신공을 발휘하였네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빵을 크게 잘라 가운데를 적당히 파내고 보잘것 없는 can soup을 잘 데워 넣어주니 이렇게 훌륭한 음식이 됩니다. 

음식은 사실 맛도 있지만, 눈으로 보는 것도 무시하지 못하죠. 같은 캔음식인데도 이렇게 간단한 아이디어로 맛을 한층 배가 시킬수 있죠. 아! 물론 빵을 구워야 하지만.... 호호호.... 

갓구운 야들야들한 빵으로 아침을 맞으려면..... <--- 클릭


참 쉽죠 잉? ㅎㅎㅎ

곁들여 오랜만에 보덤 프랜치프레스를 꺼내 보았네요. 주로 에스프레소를 내리기때문에 잘 안마시게 되는데, 간편하게 마시고자 할때는 프렌치 프레스가 좋습니다.


이중 유리구조라서 뜨거워지지 않는 아~주 귀여운 잔이 들어있네요. ㅎㅎ 

크램차우더가 갓구운 빵을 만나면 환골탈태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