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음악

이밤을 다시 한번 - 조하문 (covered by 빨간내복)

아주 우연히 만나
가사전문 <-- 클릭


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조하문.....
이젠 인기가수가 아니라 조하문 목사님이라 불리우는게 더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조하문은 19080년 대학가요제에서 마그마라는 그룹을 이끌고 "해야"를 불러 은상을 차지합니다. 그 당시 마그마의 음악은 어느 외국그룹의 사운드라고 해도 믿어질만큼 대단해했죠. 언젠가도 말했지만 사실 저도 마그마의 음악같은 걸 해보고 싶었답니다. 부끄러워라.....ㅠㅠ 

암튼, 조하문은 솔로로 나와 음반을 발표하였고 소녀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내었습니다. 최수종씨의 매형이라고 하네요. 암튼,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이밤을 다시한번" "눈오는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인기속에 살다가 공황장애등을 앓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피폐해져 가던중 종교에 귀의하게 되고, 목사안수를 받아 캐나다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짧은 기간동안 큰 인기를 누려서 그리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고는 보기 힘들지만, 1980년대를 아시는 분이라면 분명히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에전에 제가 해야를 부른적이 있군요.


이곡은 서정성이 뛰어나고 시원하게 부를수 있어 자주 부르는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