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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

탁발승의 새벽노래 - 정태춘 (covered by 빨간내복)

승냥이 울음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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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의 모습은 언제나 번뇌에서 오는듯 합니다. 정태춘씨도 어릴적 집을 나가 절에서 지냈다고 하네요. 구도를 위한 몸부림은 아니었을지라도 그곳에서 구도자의 모습을 보기는 보았을 겁니다.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는 속세의 정이 쇠북소리와 해탈스님의 맑은 웃음으로 화하여 산사로 회귀하는 그 모습이 수묵화처럼 떠오르는 노래라서 참으로 오랫동안 부르는 노래입니다.

이곡은 1년반쯤 전에 불렀던 곡입니다. 
요즘 노래를 못하겠네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바쁘기도 하지만 시간이 나도 끙끙 앓기만 할뿐 노래하기가 좀..... 빨리 복귀해야 할텐데 말이지요.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