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곡을 할까 말까 하다가...... 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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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서 가장 트래픽이 뜸한 일요일에 공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심수봉씨의 문제작이죠. 개인적으로 심수봉씨의 음악 장르를 절대 트로트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목소리 자체가 그렇고 창법이 특이하다 보니 어떤 노래를 불러도 트로트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상당히 폭넓은 장르의 음악에 흡수될 곡들이죠. 그때 그사람이라거나 사랑밖에 난 몰라도 트로트라 보기는 힘이 듭니다.
이곡.... 트로트라고 밖에는 구분할 길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트로트가 나쁘다 좋다의 구분이 아니라 그저 장르가 그렇다는 말입니다. 거기에 가사마저도 예전 트로트의 작법을 따르네요. 무분별하게 금지곡이 남발되던 시대, 우스개 소리로 이곡도 금지곡이 되어야 하는것 아니냐 하는 말이 나왔지요. 남녀간의 골을 깊게 한다나 어쩐다나...ㅎㅎㅎ
남자는 다그래.... 여자는 더 그래..... 하다가 결국은 X놈이 똑같애로 무승부가 났다는 전설이 있죠. ㅎㅎㅎ
심수봉씨의 곡을 이미 몇곡 했네요. 사실 부를때마다 입에 착착 감기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답니다.
백만송이 장미 - 심수봉 <--- 클릭
그때 그사람 - 심수봉 <--- 클릭
사실 한참전에 트로트를 한곡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트로트라기보다 유랑극단표 뽕짝이라 부릅니다만......
정태춘씨의 나 살던 고향이라는 곡이죠. 한번 들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나름 심혈을 기울여 녹음한 곡이고, 나름대로 묻히기 아까운곡이라 자부하는 곡인데 트로트로 뜨지 못하였던 (?) 뼈아픈 기억이...ㅠㅠ
암튼, 이번 기회에 트로트옵빠로 거듭나고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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