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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

아름다운 사람 - 서유석 (cover by 빨간내복)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다 
얼싸안고 기어이 부셔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오 오오오오 오 오오오오
오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 마음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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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노래인듯 하지만, 기타도 그렇고 노래도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내마음을 몰라주는 사람에게 사알짝 원망하는 듯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원곡은 외국곡으로 되어있지만 무슨 곡이지는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사람 90%는 모창을 한다는 서유석씨의 노래는 독도를 노래한 홀로아리랑이후 들을수 없어 아쉽습니다. 교통정리만 25년 넘게 하셨죠.



서유석씨를 아시거나 이곡을 아시는 분이라면 음... 연식이 쬐금 된분이시겠죠? ㅎㅎㅎ 김민기, 트윈폴리오 등과 더불어 1세대 포크가수입니다. 잘 알려진 노래라 하면 "가는 세월"이나 "타박네" 그리고 "홀로아리랑" 등이 있겠구요... 가장 잘 알려진 방송프로그램을 꼽으라면 푸른신호등이 되겠네요.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시절 군부독재에 비판적인 멘트를 하고는 바로 도망할 (?) 만큼 반골기질을 가진 분입니다.

오래전 녹음한 곡인데 한번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