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다
얼싸안고 기어이 부셔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오 오오오오 오 오오오오
오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 마음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쉬운 노래인듯 하지만, 기타도 그렇고 노래도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내마음을 몰라주는 사람에게 사알짝 원망하는 듯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원곡은 외국곡으로 되어있지만 무슨 곡이지는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사람 90%는 모창을 한다는 서유석씨의 노래는 독도를 노래한 홀로아리랑이후 들을수 없어 아쉽습니다. 교통정리만 25년 넘게 하셨죠.
서유석씨를 아시거나 이곡을 아시는 분이라면 음... 연식이 쬐금 된분이시겠죠? ㅎㅎㅎ 김민기, 트윈폴리오 등과 더불어 1세대 포크가수입니다. 잘 알려진 노래라 하면 "가는 세월"이나 "타박네" 그리고 "홀로아리랑" 등이 있겠구요... 가장 잘 알려진 방송프로그램을 꼽으라면 푸른신호등이 되겠네요.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시절 군부독재에 비판적인 멘트를 하고는 바로 도망할 (?) 만큼 반골기질을 가진 분입니다.
오래전 녹음한 곡인데 한번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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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커트라인일까용... ㅋㅋㅋㅋ
연식....
아놔.. 이것도 알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쎄요. ㅎㅎㅎㅎㅎㅎ
많이 아시네요.
아... 저 이노래는 모른다는..;;ㅋㅋ 역시... 커트라인 ??? !!
아무리 봐도 노래 너무 잘 부르시는듯 ㅎㅎ
모르시는 군요. ㅎㅎ
많이 오래된 곡이라서요. 너무 오랜만입니다. ㅎㅎ
스물스물 넘어가는 서유석님의 창법이 참 돋보였던 노래였던것 같습니다.
빨간내복님 노래 아주 그냥 끝내주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뭐 그냥 저도 스물스물 넘어가보려고 ...
영일만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서유석씨가 부른게 맞죠,,, 노래 잠깐 듯고 갑니다.
음... 영일만 친구는 최백호씨 노래였죠. 바닷가에서 오두막 집을 짓고.....
희미하게 들어본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가사도 멜로디도 너무 좋아요. ^^
아마도 김삼순에서 아닐까요? ㅎㅎ 가사도 너무 깔끔하죠?
이 곡은 모르지만, 서유석씨는 압니다. 제가 연식이 오래 된건가요 ㅎㅎㅎ
내복님 얼굴 영상도 보고 싶습니다 @_@)
ㅎㅎ 아마 되신걸겁니다. ㅎㅎ
네! 제가 요즘 시간이 없어서 녹화를 못했어요. 곧 정겨운 얼굴루다가...ㅎㅎㅎ
이 노래 모르는 분이 많은걸 보니 다 젊은신 분들인지 아니면 너무 연로 하신 분들인지 ㅋㅋㅋ
다들 알고도 모르신다고 하니 저로서는...ㅎㅎㅎ
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가사로 볼 때와 빨간내복님께서 부르실 때와 엄청난 감성의 차이가 있네요!
2번 들었쪄요~ 오오오오오~
감사합니다. ㅎㅎ 그런데, 지혜님 컴에서는 버퍼링이 없나요?
비밀댓글입니다
그러게요.....
오오~... 느낌이 좋은 곡인 듯.. ^^
감사합니다. ㅎㅎ
오래된 곡이네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제서야 댓글을 다네요. 제가 며칠동안 두문불출하였습니다.
잘 지내시죠?
서유석의 가는 세월은 돌아가신 정주영 회장께서 즐겨 부르던 노래였는데... 당신께서 나이가 들어감에 살 날이 얼마 남지않은 거에 대한 쓸쓸해지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던 것 같아요.
건강히 돌아오셨으니 다행이네요. 실크로드 여행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벌써 올리셨나? 제가 3일 연휴동안 두문불출했더니.... 곧 가볼께요.
비밀댓글입니다
ㅎㅎㅎ
노래가사를 보고..어;; 모르는 노래다
했는데 후렴부분은 기억이 나네요
에;; 그리고 포크세대와조금 떨어진 세대인데요 시골..에 카세트가 귀했던시절
테잎도귀해서 누님이나 형님들이 들었던 음악들.. 많이 들었죠
음;; 서유석씨 지금도 교통방송 하시나요??
여긴 달랑 ~ fm 2~3개 잡히는것이 전부라 ㅠ,ㅠ
그래도 들어본 기억이 있으시니 다행입니다. 서유석씨는 몇년전에 교통방송 그만 두신것으로 압니다.
비밀댓글입니다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헉.. 노..놀랍게도 이 노래가 귀에 익숙합니다... 헉...^^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아마도 김삼순? ㅎㅎㅎ 그 드라마에 나왔었답니다.
저 이 노래 알아요~~~ 신나요 ㅋㅋ
축하합니다. ㅎㅎㅎ 이곡은 김삼순에 나온적이 있어 친근할수도 있을겁니다.. 저도 잊고 있었어요. ㅎㅎ
저는 연식 얼마 안 된것 같은데... 아는데요.ㅋㅋ
몇주동안 장인어른, 장모님 오셔서 이곳 저곳 다니느라 몸살이.ㅎㅎ
닉네임을 바꾸어 누군가 했다. ㅎㅎ
바빴겠구나.
블러그에 실명을 쓰니 맛이 안나는 것 같아서요...천천히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예요.ㅎㅎ
그래! 너무 조급하게 말고 천천히 쌓아나가다 보면 재미가 날꺼다.
좋아요~ 좋아요~~ ㅎㅎ
그리고 거론하신 서유석씨 노래들 다 기억이 새롬새롬 나네요 ㅋㅋ
그럼 나도 그 세대???ㅎ
그렇게 많지는 않치만 근접하답니다. ^^
감사합니다.
서유석씨는 가수보다는 교통방송DJ로 더 알려져 있죠.
ㅋㅋ 전 아라여
저~멀리 동해바다 외로운섬 오늘도 거센바람불어오겠지...
홀로아리랑 아름덥죠ㅎㅎ
ㅎㅎ 홀로아리랑은 이제 거의 아는 사람도 없을것 같은데...아니 그런데 어떻게 이 노래를 아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