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lose my eyes, only for a moment, and the moment's gone
All my dreams,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Same old song,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o see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Don't hang on,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It slips away, and all your money won't another minute buy.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Dust in the wind, everything is dust in the wind.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1977년 캔자스가 발표한 곡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당시 캔자스 멤버들의 모습은 히피스타일을 넘어 거의 도인처럼도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곡도 이렇게 철학적이네요. 

인생이란 그저 바람속의 티끌 일진 (一塵)에 불과한것인지도 모른다. 땅과 하늘 이외에는 영원한 것이란 없지. 모든 재산을 다 쏟아부어도 1분의 시간도 살수 없는거라네. 끝없는 대양속의 물한방울, 바람속의 티끌같은 존재가 바로 우리들이지........

허무주의 같지만, 사실은 맞는 말이기에 달리 반박할만한 바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무엇이 중요한건지, 왜 사는건지 하는 근본적인 물음까지도 생각하게 만드는 곡입니다.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하면 three finger라는 주법을 익히게 됩니다. 사실 "기타좀 치네"의 경계는 바로 이 스리핑거라고 생각해도 될정도이지요. 이 three finger를 배우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는 곡이 바로 이곡이랍니다. ㅎㅎㅎ 저도 그랬구요.... 아름다운 전주를 조금 흉내내보면 "와! 이런 소리가 나는구나" 하던 곡이네요. 아마도 익숙한 멜로디일듯 하네요. 물론, 쬐금 되신분들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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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07 23:36

    간만에 듣는 곡이네요...
    악보 안보고 완주할 수 있었던 몇 안되는 곡들 중 하나였었는데요....
    하도 오랫동안 기타를 놨던지라 지금은 앞부분만 기억납니다만...^^;;;

    오랜만에 예전에 빈약했던 타브악보 자료와 더 빈약했었던 기타실력으로 그나마 열심히 연습했었던 기억을 떠올려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08 23:38 신고

      다시 시작해 보셔도 될텐데 말입니다. 기타라는게 손에서 놓으면 다시 되찾기 어렵더라구요. 저도 이제서야 조금 손에 익은 느낌이 들정도네요.

  3.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0.07.07 23:57 신고

    오우~ 너무 좋아하는 곡
    중년이라면 대단히 좋아했던 곡이죠..
    칸사스의 Dust in the wind를 듣고 있으니
    옛생각이...
    항상 여기오면 오늘은 어떤 곡일까? 하는
    기대감으로 설레인답니다
    너무 잘부르시네요^^
    감사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08 23:39 신고

      감사합니다. 좋아하시는 곡일줄 알았습니다.
      사실 예전엔 가사를 생각할 여유도 없었고, 그냥 전주나 흉내낼수 있으면 좋겠다 뭐 그러던 곡이었답니다. 요즘에서야 다시금 들어보며 감탄하는 곡들이 대부분이네요.

  4.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07.08 02:00 신고

    쬐금이라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다고 해야하나요?ㅎㅎ
    정말 오랜만에 듣는 노래네요..

  5.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2010.07.08 07:27 신고

    앞부분은 저두 가능했었더랬는데. ㅎㅎㅎ
    잘 듣고 갑니다.

    철학적인 가사가 더 와 닿는 노래였죠.
    노래대로라면 아둥바둥 살 이유가 없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08 23:41 신고

      Juan님은 이과수를 보시며 이런 비슷한 생각을 하실것 같은데 말이죠. 전 Grand Canyon을 가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6.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7.08 08:27 신고

    이 노래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08 23:41 신고

      글쎄요? ㅎㅎ 암튼 명곡은 언제나 빛이 나는 법인가 봅니다.

  7.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0.07.08 10:19 신고

    오. 캔사스 노래잖아요. 명곡인데. 정말 멋져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짝..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08 23:42 신고

      이 이외에도 명곡들이 참 많은데 제가 능력이 안되서리....ㅠㅠ

  8.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0.07.08 12:36 신고

    아르페지오 반주인가요??? ㅎㅎㅎ
    딩디디 딩디딩디~~~~~ 딩디디 딩디딩디~~~~~
    반주가 환상이네요.
    물론 내복님 노래두요. 목소리가 이 노래하고 넘넘 잘어울리세요.
    어쩌죠 저도 이노래 마니 들어본거 같아요.ㅋㅋㅋ
    환상적인 노래 짱 멋지십니다요. ^______^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08 23:42 신고

      어울린다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제 목소리이긴 하지만, 맘에 안들어서요. ㅠㅠ

  9. 피호나슈 2010.07.08 16:10

    아! 시골에서 여름밤에 라디오에서 듣던 노래 참 감미롭네요. 고향에서 지글거리던 라디오를 껴안고 귀기울여 들었던 노래에요. 덕분에 추억에 빠져봅니다.ㅎㅎㅎ 아~옛날이여~~~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08 23:43 신고

      옛날에는 라디오였죠. 그러고 보면 요즘은 음악을 듣는 소스가 참 다양해졌습니다. 원하면 들을수 있는 시절인데, 예전에는 신청을 하고 기다려야 오랜만에 들어보는...... 기껏해야 카셋트테잎이었잖아요.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08 17:08

    캔자스의 노래는 언제들어도 감미로우면서 여유로운 면이... ^ ^아 노래 좋습니다~!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08 18:13

    진정한 긍정주의는 니힐리즘을 극복하고 (*_*) 아니 이해하고서야 얻는 게 아닌가해요.
    아공 내복님 앞에서 키타치고 있는 저 어쩜 좋아요~.~(용서를)DUST IN THE WIND! 내복님이 부르시니DUST가 아닌거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08 23:44 신고

      그렇게 이야기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음악은 음악일뿐 오해하지 말자!! ㅎㅎㅎ

  12.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0.07.08 20:04

    이 곡이 빨간내복님의 음색에 딱 맞네요. 잘 들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08 23:45 신고

      감사합니다. 노래하는 목소리는 좀 하이톤이라서 재미없는 목소리예요. 말할때는 비교적 저음인데요....ㅠㅠ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08 20:12

    음.... 내복님의 목소리와 너무 잘어울려염... 좋아용....

  14. 애독자 2010.07.09 00:06

    아...이런 주법이 three finger 군요...
    저도 취미로 기타를 조금씩 쳐보고 있는데 이 곡을 칠 생각을 해보진 못하다가
    빨간내복님 덕에 시도를 해보고 있답니다. ^^; 역시나 쓰신 글처럼 "와! 이런 소리가 나는구나!" 가 입에서 바로 나오네요 ㅎㅎㅎ 명곡답게 정말 아름답네요~~

    Eric Clapton 좋아하신다면 비교적 최근 곡인 "Back Home" 도 이런 세손가락 주법을 쓰더군요. 시간이 나시면 한 번 감상을...^^
    https://www.youtube.com/watch?v=B3LpeMF-I4A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0 00:45 신고

      감사합니다, 애독자님.

      시도해보셨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말씀하신 에릭클랩튼의 back home도 three finger입니다. 정태춘씨나 해바라기 등등의 음악을 잘 들어보시면 대개는 이 three finger스타일이죠. ㅎㅎ

  15.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0.07.09 06:33 신고

    정말 좋아했던 노래들을 오늘도 콕 집어서 이렇게 불러주시니...ㅎㅎ
    라디오에 나오던 이노래를 워크맨에 담아서 듣던 그시절이 생각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0 00:48 신고

      아! 워크맨. ㅎㅎ 삼성의 마이마이라고도 있었죠? 지금으로 엄청 커다란 걸 허리에 메고....ㅎㅎㅎ

      추억을 떠올리셨다니 다행입니다.

  16. Favicon of https://leeve.tistory.com BlogIcon 리브Oh 2010.07.09 23:18 신고

    유튜브에서 끊기지 않고 재생만 잘 되면 더 좋을거 같아요.
    몰입하려는 순간 계속 끊겨서 아쉬워요.
    근데 키타 소리 넘 좋네요. 너무 잘 치셔서..
    근데 노래도 직접 부르시는거죠? 씨디 틀어놓은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0 00:50 신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네! 씨디틀어놓고 립씽크하는 겁니다. 농담이여요. ㅎㅎㅎ

      유튜브 끊기지 않게 보는 법을 포스팅햇으니 참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17.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0.07.11 06:40 신고

    All my dreams,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음.. 음... 슬퍼지는데요..... 역시.. 이렇게 비오는 아침엔... 담배한데와
    빨간내복님의 노래가 좋다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2 14:51 신고

      이런말씀드리긴 뭐하지만, 담배 끊으셔요. 비오는날 담배는 특히 건강에 안좋다는 그런 이야기가.... (막지어낸거 티나나요? ㅎㅎ)

  18. 8부능선 2010.10.13 15:21

    좋네요..빨간내복님의 노랠듣고 먼지쌓인 기타를 꺼내봤는데..
    맘은 벌써 저만치가있는데..손은 제자리에서 자리를못찾네요 ㅎㅎ
    좋은 노래 연주 잘 듣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0.14 01:08 신고

      8부능선님, 반갑습니다.

      그래도 일단 기타를 꺼내셨다는게 중요한 진전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기타를 하신분인듯한데, 일단은 많이 해보시다보면 예전 실력이 나오지 않을까요? 연주도 들려주시고....ㅎㅎ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05 01:05

    오랫만에 들었어요.
    정말 반갑고 좋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1.05 06:29 신고

      저도 대학다닐때 불러보고 정말 오랜만에 불러보았네요. ㅎㅎ

  2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2 04:21

    켄자스에 머물면서 즐겨 들었던 그룹 켄자스의 더스티 인 더 윈드네요. ㅎㅎ
    이렇게 내복님의 블로그에서 보니 반가움이 더합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3 14:06 신고

      캔자스에서 많이 틀어주나요? ㅎㅎ

      중부는 거의 가본일이 없네요 그러고 보니....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3 15:51

      워낙 오래전 음악이라 틀어주는 곳은 거의 없었어요. 뉴욕하면 맨하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엘에이 하면 할리우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등 각 지역에 유명한 것이 하나쯤은 있었는데 켄자스는... 옥수수밖에 없더라구요. ㅎㅎ; 뭔가 켄자스를 나타낼 무언가가 없나 하다가 찾은게 그룹 켄자스입니다. ㅎㅎ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5 02:58

    이 카테고리에 있는 음악들은 거의 다 들었습니다. ㅎㅎ 특히 존 레논과 켄자스가 좋아요!!
    켄자스는 다섯 번 째 듣고 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5 10:21 신고

      감사합니다. ㅎㅎㅎ 캔자스에서 많이 틀어주는게 아니라 허벅님이 찾아서 들엇다는 이야기였지요? ㅎㅎ 사실 George라거나 Carolina in my mind같은 곡들은 그 주들에선 정말 많이 틀어준다고 하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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