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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축복이의 태어남을 축하하며... 아빠와 크레파스+해야~~~ (cover by 빨간내복)

갑작스레 제가 늦둥이라도 얻은줄 알고 놀라시는 분이 계실까요? ㅎㅎㅎ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상하게 아기가 그렇게 예뻐보입니다. 그렇다고 늦둥이를 보겠다는 용기도 갖지 못하였네요. 지나다가도 예쁜 아이를 보면 눈을 잘 떼지 못합니다. 이런게 바로 나이드는 건가 보다 라고 혼잣 씁쓸하게 웃습니다. 이젠 뭐 좀.....ㅠㅠ

제 친구중에 디자이너 김선생이라고 있습니다. ㅎㅎ 제 블로그 로고와 대문을 만들어주고 그래픽 디자인으로 좋은일도 하는 친구이죠. 벌써 32-3년 된 이 친구이야기를 언젠가 포스팅한적이 있죠.   

무료 디자인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그래픽디자이너 김선생 <- 클릭

Joshua라고 하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http://blog.naver.com/joshuafound/40134090699 <- 클릭

이 친구가 얼마전에 득녀를 했네요. 넵! 마흔다섯에 첫 아이를..... 존경존경.... ㅎㅎ
태명이 축복이였던 이아이는 집안에 사랑과 행복을 한꺼번에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자료강탈 from 디자이너 김선생" 블로그)

초음파 사진속에서도 하트(사랑) 속에서 자라고 있네요. ㅎㅎ 참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왔고, 많은 노력을 해오다 생겨난 녀석이라서 부모의 사랑은 각별했습니다. 그런 사랑과 관심속에서 태어난 선우입니다. 

 

예쁘게 생겼죠? ㅎㅎ 암튼, 먼저...... 

"김선생! 전화로도 거듭거듭 이야기하였지만 득녀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이를 가진동안 내내 고생했던 제수씨가 걱정이 되는구나. 어서 빨리 몸추스리고 다른 사람보다는 조금은 늦게 맞이한 이 세상의 가장 경이로운 행복을 만끽하기 바란다" 

"선우야! 늙은 아빠 친구인 늙은 삼촌이다. ㅎㅎ 선우가 엄마뱃속에 있을때부터 네 아빠는 멀리있는 삼촌에게 전화를 걸어 얼마나 행복한지 또 어떻게 해야 선우를 예쁘게 키울수 있을지 수다를 떨곤하였다. 이리도 예쁘게 태어난 너의 모습에 아빠는 너무 감격해서 네가 태어난 7월 4일에 관한 자료들을 모아 작은 박스속에 보관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나중에 보게 되겠지. 부럽기만한 이 삼촌도 그 작은 박스에 네가 태어난 일을 축하하며 부른 노래를 불러 담아주기로 하였다. 사랑 가득한 엄마 아빠안에서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 



그런 연유로 선우에게 들려줄 예쁜 노래한곡과 또 선우가 태어난 일에 덩달아 흥분한 늙은 삼촌이 부러움을 담아 한곡을 더하여 두곡을 선우와 행복을 맞이한 엄마아빠에게 보냅니다.

노래를 하는 사람은 이럴때 참 좋습니다. 생각하는 일과 일상을 노래에 담을수 있으니 말이죠. 
 
먼저 배따라기의 아빠와 크레파스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일은 찬란한 해가 떠오르는것과 같은것 같습니다. 왠지 어두운 세상에 빛을 던져주는 신비로운 일인것 같습니다. 사실 이 세상 모든 부모들에겐 아이가 태어남과 함께 세상이 밝아지는 일을 경험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남은 이렇게 해야라는 곡으로 축하하고 싶어지죠.

첨으로 샤우팅을 해보았습니다. 이건 뭐 쑥스러워서..... 늦둥이 조카 (?) 를 본 일에 흥분하여 저도 모르게 그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