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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악

I'm not the only one - Sam Smith (cover by 빨간내복)




23살이라는 그리 많지는 않은 나이에 일가를 이룬 가수는 그리 흔치는 않을겁니다. 게다가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의 감성을 이끌어내는 일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2015년 가장 핫한 가수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Sam Smith이야기입니다.

2015년 그래미상 4개부문을 수상한 경력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한번 듣고도 확 이끌려 버리는 대중감성에 독특한 보이스컬러.... 비록 다른 스타일이긴 하나 마이클 부블레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때만큼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연인이었던 사람의 배신에 아파하는 마음 그리고 자조가 깔린 가사도 일품이지만, 그의 독특한 보이스에 실린 멜로디도 가슴에 촉촉히 가라앉네요. 소수성애임을 밝혀 전세계 수많은 여성팬을 울게 했던 마성의 주인공인데, 제 공력이 워낙 딸려서리 제대로 표현을 못해내는 점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