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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악

Ma solitude - George Moustaki (cover by 빨간내복)

            




이집트계 프랑스인인 조르쥬 무스타키는 1934년 생이니 살아있었다면 80이 넘었네요. 2013년 운명을 달리할때까지 무수히 많은 앨범을 발표하였고, 왕성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나의 고독 (Ma solitude), 너무 늦었잖아요 (Il est trop tard)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가수입니다.

전 불어를 배우던 고등학교 무렵 엄청나게 들었던 앨범이 바로 조르쥬 무스타키. 이브몽땅, 실비바르땅, 밀레이유 마띠유 등이었습니다. 그중 무스타키의 음악은 왠지 파리의 노천카페에서 커피라도 마시면 들려올것 같은 분위기를 주어 늘 가까이 하곤 하였네요.

가을이 되면 항상 들러주어야 할것 같은 그의 목소리가 그리워 오랜만에 끄집어 내 보았습니다.

나의 고독.... 늘 고독과 함께 해왔기에 고독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아왔으니, 고독과 함께 있는 지금은 절대 고독하지 않네요.... 라는 내용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