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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악

Right here waiting - Richard Marx (cover by 빨간내복)

본의 아니게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블로그를 방치했었네요. 그렇다고 노래를 안하고 지낸건 아닌데, 자꾸만 저작권 클레임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한국노래들을 전부 블라인드 처리하고 나니 속이 상해서 더더욱 블로그에 들어오기 싫었던것 같습니다. 

가끔씩 들어와 보는 블로그에 그래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끊임없이 댓글을 달아주시니 마음만 점점 불편해지고 하여 조용하고도 은밀하게 (?) 블로그를 재개하려 합니다. 당분간 아주 조용한 행보가 될것 같습니다만, 방문 자주해주시기 부탁드려요.

올해들어서부터 부족한 음악실력을 되도록 악기로 가리려는 사악한 시도를 하고있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완벽ㅎ게 디지털음악을 할수있을만큼 체계적으로 공부한것은 아니라서 그저 통기타에 조금 얹어가는 정도로 만족하려 합니다. 

Richard Marx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수많은 힛트곡을 낸 가수로 유명하죠. 소녀감성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나이들어 불러보니 아재감성도 나오더군요. 





      

비교적 오래전에 녹음한 곡입니다. 내용은 끊임없는 사랑의 고백과 맹세쯤 되겠습니다. 기타코드는 비교적 쉬운편이지만, 이 사람의 곡은 박자 맞추기가 그리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