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연민은 정오의 그림자처럼 짧고, 우리의 수치심은 자정의 그림자처럼 길다

- 눈먼자들의 국가 中에서

허탈함과 연민으로 바라보던 세월호 유가족들을 보며 우리 모두는 평생못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연민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그들의 힘겨운 투쟁을 먼발치에서 멀뚱하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오의 그림자처럼 짧았던 연민이었네요.

잠시 내려놓았다 하여 수치심과 죄의식에 사로잡힐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세월호 문제는 절대 끝난것이 아니고, 우리의 관심도 결코 끝난것이 아님을 믿습니다. 평생을 수치심에 살아야 할 사람들은, 이제 그만 자식을 가슴에 묻고 그만 끝내자 훈계하던 어떤 높으신 양반이나, 우리 나랏님 가시는길에 방해되는 유족들은 악마라고 외치시던 그들의 손주보다도 낮은 의식을 가지셨던 극히 일부의 어르신들, 단식으로 피폐해진 사람들앞에 버젓이 음식물을 펴놓고 자신들의 무식함을 뽐내던 여러 젊은이들, 그리고 자식팔아 돈 더 받으려 한다고 끌탕하던 수많은 사람들일겁니다.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4월동안 전세계에서 릴레이 집회가 열립니다. 샌디에고에서도 4월 18일 추모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집회에서 추모곡을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참으로 무겁고 힘겨운 무대가 될것 같습니다만, 유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샌디에고 사시는분들 바쁘시겠지만, 부디 시간 내셔서 다시 한번 세월호 참사를 아직 잊지 않았음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세월호 잊지 맙시다!!!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4.14 12:34 신고

    멋진 공연으로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바람소리 2015.04.15 04:23

    침몰하는 배에서 아이들이 겪은 공포와 아이들의 엄마 아빠가 평생 겪어야 하는 고통을 잊을 수가 없을 겁니다
    벌써 1년,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네요
    진실은 밝혀지는 것이 아니라 밝혀내야 하는 겁니다
    그것이 살아남은 우리가 할 일이겠지요

    멀리, 샌디에고에서 울리는 노래 함께 듣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5.04.18 08:26 신고

      감사합니다. 이젠 정말 연민보다는 평생 부끄러워지지 않도록 무언가 행동해야 할것 같습니다.

  3. 샛별 2015.06.19 17:57

    세월호...
    멀리 계신 분들께
    가까이 있는 제가
    부끄러운 마음으로 글을
    접합니다.

    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5.08.29 00:46 신고

      어제로 500일이더라구요. 변한건 별로없고... 참 답답합니다.

오늘도 뜻하지 않게 광고 나가겠네요. 상업광고는 아니니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늘 그렇듯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성장소설같이 될것같은 예감이...ㅠㅠ

어린날의 동화
1978년의 일입니다. 저는 충청남도의 시골에서 서울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은 시골뜨기였습니다. 이사와서 정착한 곳은 은평구의 (예전에는 서대문구) 신사동이라는 곳으로 소풍지로 인기있던 서오릉이라는 곳과 가까운 지역이었지요. 아주 소박하기만한 동네였지만 촌뜨기에게는 으리으리해보이기도 했고, 또 그래도 나름 크게 주눅들지 않고 적응할만한 곳이었네요. 집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가 찻길로 들어서면 너무 너무 평이하여 정말 이 이름이 맞을까 하는 정류장 이름이 나옵니다. 바로 "가게앞"이라는 버스정류장이 있었지요. 그곳에는 을지로에서 순회하는 150번, 152번 그리고 상도동에 가는 143번 세 번호의 버스가 섰습니다. 그 아래로 다시 내려가면 제가 다니던 역촌국민 (초등) 학교가 있습니다. 걷기에 그리 크게 부담되지 않는 거리였습니다. 우리집이 있던 골목에는 연립주택, 주택들이 주로 늘어서 있었는데, 그 다음 골목에 가면 그 당시로는 정말 눈이 튀어나오게 좋은 집들이 있는 골목이 나옵니다. 골목하나차이로 별세계같았던 동네지요. 

아직 사투리도 제대로 고쳐지지 않은 시기에 5학년에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되었고, 서예를 가르치시던 담임선생님을 맞아 서울생활과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 친해지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봐도 "서울아이" 이렇게 써있는 얼굴이 하얗던 한 친구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학교에서 집으로 걸어다니다 같은 반이었던 그 친구와 함께 다니며 친해진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암튼, 그 친구는 우리집이 있던 골목의 다음 골목에 살았습니다. 네! 으리으리..ㅎㅎㅎ

집에 가보니 작은 연립이었던 우리집과는 정말 비교자체가 안되더군요. 그 당시 아이들에겐 자전거가 보물같은 존재였는데, 쵸쿰 여유가 없던 집사정에 전 자전거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던 시절... 그 친구는 오토바이바퀴같은 것이 달린 외국제 자전거를... 아! 부럽부럽.... 1978년의 일입니다. MTB같은 말도 없었을때고... 나중에 알고보니 가족과 함께 미국에 살다 왔다네요. 그 친구가 보여주는 사진첩은 정말 꿈과 같은 세계였습니다. 30년도 넘은 지금까지 아직도 기억에 남는 사진은 길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며 노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래..." 하던..... 나중에 제 딸아이도 그러고 놀더군요. 암튼... 

그 당시 둘이다 열광하던 일이 있습니다. 바로 해부...... 네! 그 해부입니다. 학교에서 개구리 해부 같은걸 하고 할때인데, 전 학교문방구에서 산 조악한 해부기를 가지고 있었고 그 친구는 정말 제대로 된 외제 해부기 셋트를 가지고 있었지요. 쥐같은건 못하고 주로 개구리 해부였고, 또 사실은 실제로 해부보다는 해부기 셋트를 쳐다보는 것만으로 행복하던 악동시절입니다. 둘이서 150번 버스를 타고 시내에 가끔 우리만의 모험을 떠나곤 하였습니다. "오라이!" 하던 버스 안내양 누나가 있던 시절이고.... 서대문 돌아 광화문 지나고 을지로를 돌아 가서 미도파 (지금 롯데백화점) 앞에서 버스는 다시 돌아가는 순환버스였습니다. 미도파앞에서 내려서는 근처의 백화점을 순례하며 독일제 해부기 셋트를 구경하는 것이 일이었지요. 근처에서 일하시던 친구의 어머니가 백화점 지하의 식당가에서 맛난음식을 사주시던 기억도 선명하게 남아있네요. 그렇게 1년을 매일처럼 붙어 다녔는데, 6학년이 되기전으로 기억하는데 그 친구가 이사를 가게 되며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어딘가라고 하였지만 어디인지도 모르는 곳으로 가버린 거죠. 정말 슬펐습니다. 1년을 그렇게 붙어 다니던 친구가 없어졌으니 상실감이 컸던거죠. 

(저는 어디에 있을까~~요? ㅎㅎ)

평온한 6학년을 보내고 근처의 중학교에 진학을 하였지요. 그렇게 1980년대를 맞았습니다. 중학 1학년을 마친 싯점에서 우리집도 이사를 가기로 결정하였고, 2학년초에 결국은 이름도 생소했던 잠실이라는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당시 잠실은 뽕밭이라고 놀리던 곳이고 아파트도 많이 있었지만, 미개발된 나지나 밭이 더 많았던 곳입니다. 암튼, 그렇게 서울의 서북쪽 끝에서 강을 넘어 동남쪽끝으로 멀리멀리 가게 되었습니다. 개발이 덜 되었다고는 하나 원래 살던 곳과는 비교가 안되는 동네였지요. 중학교 2학년에 전학을 하였고, 또 다시 적응에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다들 조금더 서울아이들같은 그런...... 어느날 그때 한참 유행하던 류빅스 큐브 대회가 열렸습니다. 각반의 챔피언들이 모여 겨루는 그런 자리였던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재미있게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아... 네! 그친구가 있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2년이 조금 넘어 까까머리 중학생이 되었지만 가장 친했던 친구를 못알아볼리가 없죠. 정말 반가왔습니다. 

그런데....이상하게 둘다 학교에 다니던 2년동안 별 이야기도 나누지 못하고 데면데면한채 각자의 생활을 하게 되더라구요. 참 이상하죠? 또 그렇게 졸업하고..... 인연은 인연인가보다 라는 생각만 하게 되었네요. 고등학교도 따로 가게되었으니 그 이후의 소식은 모르죠. 


어른이 되기에는......
세월은 그 뒤로 한참을 흘렀고 (20년정도), 전 저 나름대로 바쁘게 생활하며 일본거쳐, 미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한참 아이러브스쿨이 유행할때인데 갑작스런 이메일을 받고 소스라치게 놀랐네요. 바로 그 친구입니다. 전 등록만 하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동창명단에서 제 이름을 발견하고 이메일을 보냈더라구요. 전화통화도 하고... 그때는 예전의 서먹했던 것은 없어지고 다시 초등학교때같이 스스럼없이 대화가 되었습니다. 모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CF감독을 거쳐 사업을 하고 있노라 하던 친구의 목소리에는 생기가 돌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친구에게 진심으로 축복을 하는 마음을 갖게 되더군요. 물론,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친구라서 너무나도 반갑기도 했구요. 그러다 또 다시 한참이나 연락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약 4-5년쯤.... 

그러다 받은 이메일에서 다시 허허로와진 친구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사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친구의 말에 마음이 무척이나 아팠습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고 어려움을 잘 모르는 친구일텐데, 갑작스레 닥친 어려움에 너무 힘겨워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계속 신경이 쓰일 정도더군요. 나중에 보니 제가 생각했던것보다도 훨~씬 심한 고생을 하였더군요.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일어나는 그 친구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놓이게 되었습니다. 종교에도 더욱 마음을 쏟으며 잔잔한 일상을 영위해나가는 모습이 오히려 보기 좋더라구요. 사실 돈도 많이 벌어보았을테고, 조직의 정점에도 서보고 했던 친구....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감성이 넘쳐서 늘 그 창의성을 발산하는 일을 해왔던 친구가 선택한 일이 바로 그래픽 디자인입니다. 물론, 어느날 갑자기 시작한 일은 아니겠죠? 하고 싶다고 금방  되는 일도 아니구요. ㅎㅎㅎ 사실은 저도 그즈음 정말 커다란 일이 있어 힘겨운 싸움을 벌이던 시기이기도 하였습니다. 아마도 서로를 보며 위로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였던것 같습니다. 

네! 그 친구가 바로 Josua Found의 그래픽 디자이너 "디자이너 김선생" 이랍니다. 
제 블로그 아이콘, 그리고 블로그 헤드를 만들어 주었죠. 물론, 개별 디자인 외에 캐릭터 디자인등도 하고 있습니다. 저 옆에 보면 아주 예쁜 컵독 캐릭터가 있죠? 네! 암튼, 전 개인 그래픽 디자이너를 가진 셈입니다. 하하하. 래복이라는 글을 한자로 하여 한자부수를 옷걸이 형태로 만들수 있는 저 창의성은 정말 대단합니다. 제가 단 댓글의 블로그 로고를 보고 멋지다하여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실정도입니다.


Designer's Obilge (디자이너스 오블리쥬)
노블레스 오블리쥬라는 말이 있죠. 사전적으로는 귀족의 의무라는 말로 사회적으로 지도층에 있는 사람이 사회에 대한 책임도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암튼, 디자이너 김선생... 많은 것을 가져보고 또 가지려 노력하던 친구, 가진것과 가지려 했던 것들을 잃고 또 그 이외에 더 많은 것을 잃어 본 친구라서 그 이후의 행보는 참 주목할만 합니다. 요즘은 돈되는 일보다 돈 안되는 일에 더 몰두하네요. 미쳤죠. ㅎㅎㅎ 한동안 여러가지 공익디자인에 주목하더니 요즘에는 기어이 사고 하나를 또 쳤습니다. 바로 위에 말한 디자이너스 오블리제라는 사업..... 


기업의 혹은 단체의 얼굴같은 것이 바로 로고나 배너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짧지만 의미있는 디자인은 강한 인상을 주며 곧바로 연상작용을 할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기업에서 엄청난 돈을 들여 기업의 로고를 정하거나 바꾸고 하는 것이지요. 

그래픽 디자인이라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 또 무척이나 비쌀것이다 라는 고정관념에 작은 변화를 가져왔으면 하는 바램과, 또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고픈 마음으로 시작한 일종의 캠페인이네요. 형편이 어려운 기업이나 개인에게 기업로고, 배너 등의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당찬 사업입니다. 물론, 전문 디자이너인데 마냥 무료는 아니구요.... 기업이나 개인이 취급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혹은 다른 형태를 제공해주시면 제공자와 Joshua Found의 이름으로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를 하는, 생각해보면 아주 아주 비싼 디자인이랍니다. 마음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반드시 금전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겠죠? 그 형태는 절대로 한가지에 국한되지 않고 협의에 의하여 결정할수 있을듯 합니다. 혹시 작은 기업체를 운영하시거나 small business하시는 분들중 소비자에게 먼저 이미지를 제공할수 있는 로고나 배너의 디자인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Joshua Found에 의뢰해 보시면 어떨까요? 혹은 봉사단체라거나 공공성이 있는 단체의 로고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 단체의 경우 하는 일자체가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것이 되므로 다른 조건없이 기쁘게 받아줄것 같습니다. 디자이너 김선생은 디자이너로서의 사회적의무를 다 하고 또 의뢰하시는 분도 자신이 제공할수 있는 형태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할수 있는 아주 좋은 형태의 기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먼저 제가 설명하는 것보다 당사자인 김선생의 이야기를 듣는게 나을듯 하여 배경과 신청요령 그리고 첫번째 사례 이야기를 링크해보겠습니다.  


디자이너스 오블리제 배경


 

디자이너스 오블리제 신청요령


 

디자이너스 오블리제 첫번째 이야기(사례)



너무나 좋은 이야기라서 진작부터 제 블로그의 나누며 사는 세상에 소개하려 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좋은 사업이라 생각지 않으십니까? 그래서 또 광고로고를 블로그 사이드바에 올립니다. 조옆에 위에 보이는것 과 같은 디자이너스 오블리제 배너 보이시죠? 요즘 제가 광고에 심취하게 됩니다. ㅎㅎㅎ   

그리고, 혹시 주위에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소개를 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아주 작은 실천이지만, 작은 것이 모여 커다란 물줄기로 커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예전에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을만큼 이런일은 조용히 행하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즘은 생각들이 많이 바뀌게 된것 같습니다. 이런일이 자극이 되어 다른 분들이 참여하게도 되고, 분야가 달라도 다른 형태로 재생산이 된다면 더욱 좋은 일이 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김장훈씨도 그런말을 했더라구요. 기부가 전염이 되었으면 한다는 그런 취지의 말이었습니다만..... 

예를 들면...음.... 저같은 경우라도..... 흠.... Guitarist's Oblige의 일환으루다가 골방기타교실 같은.... 네! 아니라구요. 알겠습니다. 닥치겠습니다. ㅠㅠ 


잡담
지금 우리는 어느덧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의 우리의 부모님 연세보다도 더 나이를 먹게 되었습니다. 독일제 해부기에 초롱거리던 눈에은 둘다 노안이 왔고, 거의 데스크에 앉아 있는 일인지라 전화할때마다 누가누가 뼈마디가 더 쑤시는지 경쟁을 하곤 합니다. ㅎㅎㅎ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살아왔고 지금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요. 그리 긴 인생은 아니지만 남들이 겪지 않아도 되는 일들도 겪으며 지금까지 애둘러 오게 되었습니다. 아주 젊은 패기와 도전의 시절은 이미 지났지만 이렇게 사회를 이야기하고 할 나이가 되어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이 아주 좋습니다. 눈치채신분 계시겠지만, 사실 김선생과 저 얼굴맞대고 만난건....30년전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요즘은 페이스북으로 블로그로 이메일로 또 전화질로 자주 대화를 나누고 있죠. 디자이너보다는 그림쟁이라 불리우길 바라는 사람이죠. 암튼, 이 디자이너스 오블리제 말고도 일단 제 이웃분들부터 블로그의 파비콘으로도 쓰일수 있는 로고와 헤더작업을 해준다고 하였으니 필요하신분들은 꼭 말씀해주시길....

아! 저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전 지금도 해부하며 사는 직업 (?) 인데, 세속적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움켜쥐고 있는 소인배인지라 해부도구는 늘 가장 비싼것을 구입합니다. ㅎㅎ 티타늄 합금 뭐 이런거죠. 골프채도 아닌것이... ㅎㅎㅎㅎㅎ 아마 그게 참 부러웠던가 봅니다. 이상하게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해부도구만큼은 정말 좋은것들을 사게 되더라구요. 번쩍번쩍하는 티타늄 해부도구를 사고는 흐뭇하게 바라보며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혼자서 웃곤 합니다.

암튼, 이 사업 잘되어 우리 그림쟁이 사업성공하게 되길 진시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1. 벽천정 2010.08.19 09:20

    어째 내 국민학교 졸업사진하고 똑 같냐.....

    서울에 국민학교들이 아니 도시의 국민핵교들이 다 똑 같았지.....

    어디 보자 노안이라 안경벗고서리...

    뒷줄 시번째쯤... 아래 친구랑 비슷한데 윗옷이 많이 본거네...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19 11:12 신고

      옛날에는 다 촌스러웠죠. ㅎㅎ 이름도 있어요. 형 노안 맞구먼요. ㅎㅎ

  2.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0.08.19 09:22 신고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항상 존경스럽습니다..
    나눔을 실천하는것이 참 어려운것이나...
    한편으로는 최대의 행복이지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19 11:13 신고

      나누어도 모자라지 않은 것들은 있기 마련이고, 도 채워지는 것들이 있으니 행복한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8.19 09:33 신고

    컵 독 너무 앙증 맞고 귀여워용.ㅎㅎㅎ
    옷걸이에 내복님이 걸려 게신 건가요. 내복님이 옷을 옷걸이에서 배서 입고 게신 건가여??? 하하하하....
    타이틀 디자인도 깔끔하니 상큼하니 전 분위기 보다 훨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19 11:14 신고

      감사합니다. 내복 잘 빨아서 옷걸이 걸어 놓은...ㅎㅎ

      좋아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 Favicon of http://www.joshuafound.com BlogIcon joshua 2010.08.20 23:50

      컵독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 상품이 나오면 꼭 기억을 하겠습니다^^

  4. 익명 2010.08.19 10:29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08.19 10:33 신고

    사진에 이름이 써있어서 금방 찾기는 했으나 얼굴이 너무 매치가 안되어 제대로 찾은건지를 모르겠습니다. 뒤쪽에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맞습니까? 글쎄요..여엉..
    블로그가 아주 세련되어진듯 싶습니다.
    그러나 본문 사이즈를 조금 늘리셔야하는게 아닌지..댓글란을 보면 조금 잘린듯한 느낌이..
    이건 죠슈아님이랑 상간없는 오래전부터 그러더이다..진즉 말씀드린다는게..쩝..^^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19 11:16 신고

      얼굴은 지금과많이 다르죠. 네! 이름대로 찾으셨으면 맞습니다. 댓글이 조금 잘리는 느낌은 있더라구요. 에구 그거 건드리면 다 건드려야 해서리....ㅠㅠ

  6. Favicon of https://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 2010.08.19 12:44 신고

    ㅎㅎㅎ 옛추억이 아련합니다.^^

  7.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8.19 12:56 신고

    대단한 분이시군요...블로그를 통해서 만난 인연이 너무나 소중한 분들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20 02:29 신고

      제게도 아주 좋은 친구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www.joshuafound.com BlogIcon joshua 2010.08.20 23:47

      전혀 대단하지 않습니다. 저도 주변분들로부터 받은게 너무 많은 사람이에요. 그분들과 똑같이 받은 은혜를 갚아야하겠기에 눈치보면서 자그맣게 시작한 일이에요. 어려운 상황에서 디자인이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19 14:13

    제 초등학교 사진과도 너무나 분위기가 유사. (분명히 내복님과 세대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졸업사진 분위기는 비슷할까요 ㅋㅋㅋ)
    내복님의 말씀 듣고 아이콘을 보니까 더더욱 아이콘이 정겨워보여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20 02:31 신고

      저보다 6살많은 제형도 졸업사진 비슷하다던걸요. ㅎㅎ 그러면 제 형과 아고라님 졸업사진도 비슷하다는.....ㅎㅎㅎ 원래 그런건봐요. 혹은 흑백사진이다 보니.....ㅎㅎ

  9. 그린레이크 2010.08.19 14:18

    자기가 가지고 있는걸 나눈다는건 정말 어려운일인데~~나눔을 몸소 실천하시는 분이시군요...그러 오래된 친구분이 계시다니 은근히 부러워요~~나의 친구들은 다 들 어디에 사는지~~~새삼 보고싶어 지는 밤인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20 02:32 신고

      네! 특히 이런 재능기부라는것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실질적으로 수입에 직결되는 부분이어서 그런것 같네요. 40년지기 친구도 있는걸요. ㅎㅎ 오랜만에 친구분들에게 연락해보세요.

  10. Favicon of https://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10.08.19 16:26 신고

    나눔은 항상 더 큰 것으로 돌아오지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20 02:34 신고

      네 그럴 겁니다. 이번의 경우 나눔이 더 큰 나눔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19 17:43

    이야기를 읽다보면 다음 편도 기대가 되는 이상한 힘을 가진 내복님의 옛날 이야기예요~
    빨간 내복님은 멋진 인연들이 많으니 참 행복하신 분이시란 생각이 든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20 02:35 신고

      ㅠ 다음편은 엄써요. ㅠㅠ 혹시 좋은 인연이 닿아 Joshua Found의 디자인을 받은 분의 이야기가 나오면 또 후기를....ㅎㅎ

      네! 주위에 참 좋은 사람들이 많으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ㅎㅎ

  12.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8.19 21:45 신고

    멋진 분이군요.
    앞으로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20 02:38 신고

      네! 감사합니다. 이 사업 (?) 꼭 번창해야 할텐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www.joshuafound.com BlogIcon joshua 2010.08.20 23:43

      음... 재밌게 표현하느라 사업이란 표현을 해서 오해를 일으킬까봐;; 디자이너스 오블리제는 사업은 아닙니다. 금전적인 이득도 전혀 없구요. 블로그,트위터로 알게된 디자이너 기획 등 몇분이 또 참여하시기로 하셔서 나눠서 돌아가면서 하게될 것 같고... 그 어려운분들 사업이 번창해지셔야죠^^ 전 그냥저냥 프리랜서일로 넉넉치않게 간신히 먹고 삽니다^^;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20 09:52

    먼젓번에도 느꼈는데 먼곳 사시면서도 우젇이 각별할 수도 있군요. :)
    친구분의 사업 번창하시길!

    지금 제가 대전에 살고 있는데(전 전남 광주 출신) 내복님은 충남 시골이 고향이신가 봐요. 어쩐지 반갑고.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22 13:42 신고

      아 세실님 대전이셨군요. 전 고향이 청양이랍니다. 칠갑산 자락애 있는.....ㅎㅎ

  14.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39 2010.08.20 12:08 신고

    악.........컵독이 탐나 탐나 ㅋㅋㅋㅋ


    사업 번창하시길......

    • Favicon of http://www.joshuafound.com BlogIcon joshua 2010.08.20 23:38

      감사합니다. 나중에 컵독 상품이 나오면 뭐라도 드려야할 듯^^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20 13:53

    오랜세월이 지나도 한결같은 우정을 느낄 수 있네요..
    특히 좋은 취지로 디자인활동을 하시는 만큼 대박나시길 바랄께요..
    직접 가보니..디자인 정말 너무 맘에 들던데요...ㅎㅎ

    • Favicon of http://www.joshuafound.com BlogIcon joshua 2010.08.20 23:36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16. Favicon of https://ilovemytree.tistory.com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10.08.20 16:52 신고

    사진을 보니 초등학교시절추억이 생각나네요^^
    늘 좋은일만 함께 하길바래요~~

  17. 마틴 2010.08.30 17:49

    로고가 특이해서 어떻게 저런 로고를 다 만드셨나 했는데
    오늘 그 로고 만드신 분이 등장하셨군요..
    미소를 머금게 하는 사연이네요..

    조슈아님 블로그도 방문해 보니 멋지네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31 07:25 신고

      전 미술적 재능 제로에 가까운 사람이라서요. ㅎㅎ 친구를 잘 두니 이런 호사를......ㅎㅎ

  18. 강마에... 2010.09.01 22:59

    개구리 해부하고 꼬매서 놔두면 다시 살아서 돌아다닌거 기억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9.02 04:04 신고

      전 밀짚꽂아 바람불었던.....끙!

    • 강마에... 2010.09.02 11:32

      하나더!!! 뒷다리 잡고 땅바닥에 후려쳐 기절시킨 후
      흙으로 덥어 동서남북~~~머시라~~머시라~~ 주문 외우면
      다시 살아났어요...ㅋㅋㅋ


"우리가 편안하게 잠을 자는 동안에도, 우간다 북부의 수천명의 어린아이들은 Lord's Resistant Army (LRA)로부터의 유괴를 피할수 있는 안전한 잠자리를 위해 매일 밤 수마일을 걸어 큰 도시로 피해들어옵니다. 이들을 Invisible Children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 혹은 Night Commuters (밤의 통근자들) 라 부릅니다. 이들 Invisible Children들은 유괴를 피하기 위하여 함께 모여 버스종점이나 병원, 큰건물의 베란다 등에 모여 밤을 지새우게 되는데, 밤에 집에 머무는 일이 그만큼 위험한일이기 때문입니다. LRA는 아이들을 유괴하여 전쟁터로 내보내거나 여자아이들의 경우 성적노리개로 삼습니다. 이들 어린이들은 존재하여도 보이지 않습니다"

Invisible Children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끔찍한 일이 아닐수 없네요. 저 사진속에서 총을 들고 서있는 어린이의 모습은 정말 참혹함 그 자체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너무나도 참혹한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작은 힘이 그 근간을 바꿀수는 없을지라도 저들에게 아주 작은 희망의 불씨라도 될수 있다면 시간이 지난후엔 커다란 변화의 불길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어제 토요일 오후, 이들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수있는 불씨가 되고자 하는 작은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청소년들이 힘을 모아 Invisible Children들을 돕고자 하는 콘서트를 열었지요. 화려하거나 커다란 콘서트는 아니었지만,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동행이었습니다. 사실, 딸아이 지수도 작은 힘을 보태게 되었지요. 

Joseph이라는 멋진 청년이 주축이 되어 가깝게 지내는 Young Musician들에게 동참을 권유하여 만들어진 콘서트입니다. 수개월간 준비를 하여 곡을 선정하고, 장소를 섭외하고 티켓과 팸플렛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Joseph의 가족과는 친분이 두텁기도 하고, 같은피아노 선생님 밑에서 배우고 있는 사이이기도 하죠. 그런 연유로 피아노 선생님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한국의 학제로 하면 이번에 고3이 되는 Joseph이 학교동료와 음악 선생님에게도 동참을 권유하였고,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바로 청소년들이죠. 지수는 가장 어린 14살이었지만, 함께 할수있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수가 갈 고등학교의 선배님들이네요. ㅎㅎ


오랜 준비기간이야 말할것도 없고, 각자 한장에 $10인 티켓을 판매하고도 나름의 방법대로 기금을 마련해 나갔습니다. 지수도 집집마다 돌며 티켓을 판매하거나 성당앞에서 사람들에게 팸플렛을 나누어주고 상가를 돌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오는것은 아니나, 한번이라도 이런 불우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이 지구 어딘가에는 있다는 사실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았다면 이들의 노력이 헛된 일은 아닐것입니다.

Joseph과 Jisoo만 Classical music 이었고, 다른 친구들은 Contemporary혹은 발라드 등의 대중음악을 연주하였습니다. Joseph의 가족들의 노력도 꼭 이야기해야 할 부분입니다. 저나 지수맘도 조금은 도왔다고 하나 그들의 노력은 대단한것이어서 참으로 많은것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또, 선생님도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번의 리허설에 내려오셔서 공연장에 따른 연주의 개선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도 잡아주시고 하였지요. 한마디로 한두명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자리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전문 연주장은 아니지만, 장소를 마련해주고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Brookdale place라는 동네의 Assisted living community측의 지원도 가슴찡한 부분이었습니다. 

지구반대편의 청소년을 위한 자선의 자리를 또 그 지구반대편의 청소년들이 준비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간 지수에게 피아노를 배우게 하며 사실은 저 자신도 힘들었겠지만, 부모도 힘들었네요. 왕복 한시간 20분정도의 피아노 선생님댁에 평일에 다녀야 하였고, 그전에는 눈길을 헤치며 장시간 운전을 해야 했는데, 그런 노고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훌륭한 무대였습니다. 

먼저 몇곡을 골라 올려봅니다. 

(Fantasia in D minor, K 397 - W.A. Mozart)


(Czardas - V. Monti)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Joseph과 Jisoo가 클래식 음악을 담당하였고, 2부의 경우는 노래가 있는 흥겨운 무대였네요. Invisible Children organization에서 담당하시는 분이 따로 오셔서 다시금 설명을 해주셨고, 티켓과 별도로 기금이 즉석에서 모금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나중에 기금마련을 위해 그간 만들어진 다큐멘터리영화나, 티셔츠 등등의 물품판매도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구요. 

다음은 Joseph의 연주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음악도 성숙한 편이지만, 사회참여도 활발한 아름다운 청년이지요.

(Sonate 'Pathetique' Adagio Cantabile Op. 13, No. 8 - L. Beethoven and
Etude in D# Minor Op. 8, No. 12 - A. Scriabin)

피아노를 전공해도 충분히 될만한 실력인데 사관학교에 진학하기로 하였다 합니다. 
다른 친구들의 연주도 너무 좋은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업로드를 하지 못하였네요. 콘서트를 마치고는 야외에서 리셉션을 하였습니다. 젊은 뮤지션들과 이야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 줄을 서서라도 한마디씩 꼭 이야기를 하고 갑니다. 연주자들에게는 가장 큰힘이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둘의 피아노 선생님으로 정말 자상한 할머니같은 마음으로 음악을, 아니 음악 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시죠. 사실 이런 콘서트가 만들어 지게된 가장 큰 숨은 공로자라 할수 있겠네요. 콘서트 내내 음악에 심취하여 듣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마음 따뜻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모아진 자선기금이 $2000불이 훨씬 넘었습니다. 
사실 이정도의 기금이 한두사람의 커다란 기부로 얻어졌다면  대단할것도 없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만들어진 기금이니 정말 아름답고 대단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어떤 사랑의 불씨를 가지게 되었는지 지금은 알지 못합니다. 이정도의 기금이 얼마나 많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잠자리를 줄수있는지도 현재로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거듭된다면 우간다의 내전도 또  유괴의 두려움에 떠는 우간다 어린이들도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그때쯤이 되면 이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큰 자부심과 사랑이 넘쳐나게 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음악은 나눔이 없으면 무의미하다고 합니다. 혼자서 하고 말 음악이라면 연습도 필요없을테고, 새로운 곡들을 시도해 볼 의미도 없을겁니다. 아무리 나누어도 없어지지 않는것은 음악과 사랑인것 같습니다.

너무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기: 미국에서는 어릴적부터 음악을 배우는 일이 그리 흔한 일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악기를 시작합니다. 피아노가 대표적이죠. 부모들도 어릴때의 음악교육에는 열심이지만, 중학교들어갈 나이가 되면 그만두게 하고 공부를 중점적으로 하는일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겠죠. 이곳에서는 대개 음악교육을 누구나 받아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고등학교때까지는 열심히 뒷바라지를 하는 것 같습니다. 또, 지금은 잘 모르지만 예전에는 피아노학원에 매일 다녀야 했던것으로 압니다. 연습도 집이 아닌 학원에서 하게 되는 편이었던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사실 피아노 선생님이 그리 많이 계시지도 않을뿐더러 일주일에 한시간씩 한번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연습은 순전히 집에서 해야 하죠. 무엇이 낫다 나쁘다를 가르는 것이 아니라, 여자아이는 누구나 시작해야 하는것이라는 인식도 그리 권할만한 것은 아니지만, 공부와 별도로 생각하여 공부할 나이가 되면 그만두어야 하는 희생으로서의 음악교육도 그리 좋은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지수가 전공을 해야 한다거나 또 그만큼 특출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대학까지 전까지는 계속해서 가르칠 생각이고 저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그 효용의 시간이 한정이 되어있지만, 음악은 죽을때까지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자양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도 공부위주보다는 마음의 양식을 쌓을수 있는 음악도 병행하여 할수 있는 정도의 교육환경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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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린레이크 2010.07.12 14:51

    정말 멋진일을 해냈군요,,
    사실 미국에서 악기 하나 지대루 배우게 할려면 레슨비 만만치않습니다..
    울 집은 두녀석이 같이하는지라~~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랍니다....
    일주일에 두번 보내다 방학 부터는 한번으로 줄였더니
    그마마 조금은 나은편이기도해요~~ㅎㅎㅎ
    가지고 있는 재능을 다른사람을 위해 쓸수 잇다면
    그보다 훌륭한 일이 또 잇을까요~~
    지수~~정말 대견하고 멋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2 15:00 신고

      네! 맞습니다. 돈도 돈이고 워낙 운전해서 데리고 다녀야 하는 거리가 만만치 않아 정말 힘들지요. 일주일에 두가지만 해도 정말 힘이 들지요. 그런데, 두번씩 두아이가 렛슨을 받다니.... 저 같으면 못합니다. ㅎㅎㅎ

      음악을 배우고 또 그걸 나눌수 잇으니 참 행복한 일이죠.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2010.07.12 14:55 신고

    정말 멋집니다..
    남을 위해...작지만 무엇을 한다는것..참 소중하지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7.12 15:14 신고

    자랑 스러우시겠어요.
    따님 손가락이 발레하는것 같아요. 하하하...
    좋은 일도 하고 자라는 아이들의 멋진 모습도 보고... 멋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2 15:25 신고

      ㅎㅎㅎ 네 선생님이 Choreography를 강조하시는 분이세요. 그러다 보니 .... 하긴 choreography라는 용어도 댄스쪽 용어죠. ㅎㅎ

  5.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07.12 16:29 신고

    토닥토닥..고생많으셨어요..
    내복님도 지수맘도..
    그리고 열심히 배운 지수도 참 이쁩니다.
    그나저나 자꾸 이뻐져서 어쪄지요? 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3 02:02 신고

      감사합니다. 지수도 이번 기회에 많은걸 느꼈을줄 압니다. 나눔의 기쁨을 배웠으면 하는게 제 마음이네요.

      자꾸 예뻐지기만 하고 미워요. ㅎㅎㅎㅎ 네! 알겠습니다.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12 16:55

    따님 참 매력있게 생겼네요..^^
    좋은일도 하시고~
    너무 멋져욧~!!
    새로운 한주도 행복하세요^^

  7. Favicon of https://blog.uplus.co.kr BlogIcon Uplus 공식 블로그 2010.07.12 16:57 신고

    내복님 블로그에 와서
    일상을 공유할 때 늘 드는 생각이지만,
    참 멋지게 사시는 것 같아요
    따님 교육도 그렇고, 가정의 분위기도 그렇고
    '나만 잘살면 돼'가 아니라 함께 하는 사회..그런 느낌이에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3 02:03 신고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냥 내세울것 하나 없는 평범한 가정이에요. 앞으로도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8. 식공 2010.07.12 17:15

    멋져요.. 멋져요.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행사였네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었겠고요.. 저도 피아노를 배워둔 걸 정말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내가 이런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해진게 다 음악에서부터 시작한게 아닌가 싶거든요.ㅎㅎ 전 그림 그리는것도 뒤늦게 좋아하게 됐어요. 그냥 혼자서 취미로요..^^ 여튼 음악,미술 이런 건 정신건강에도 참 좋다는 생각 다시한번 하면서...^^ 글 잘 봤어요..감사해용.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3 02:06 신고

      감사합니다 댓글또 남겨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 ㅎㅎ

      예체능교육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아주 나중에야 왜 피아노를 그때 강요하지 않았나고 부모에게 원망한다고 하잖아요. 저도 사실은...ㅠㅠ

      인생에서 수학 한문제 영어 한단어 보다는 평ㅅ행을 함게 할 음악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9.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0.07.12 18:25 신고

    몬티의 차르다시 너무 좋은데요
    지수가 느낌을 잘 살려주는 것 같네요
    모짜르트의 K 397은 처음 들어본 곡인데 느낌이 아주 좋아요
    미르가 피아노를 치지는 못하지만 연주하는 모습을 너무 좋아하는데
    지수의 피아노 연주 너무 아름답습니다
    내복님..예쁘고 피아노 연주 잘하고 좋은 일에 동참하는 따님을 두셔서 굉장히 행복하시겠어요
    미르는 무뚝뚝한 아들녀석들만 있어서..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3 02:07 신고

      음악을 잘 아시는분이 칭찬을 해주시니 더 좋네요. ㅎㅎㅎ

      아주 어릴때부터 음악을 손끝에서부터 마음으로 느끼도록 교육을 받았네요. 아직 테크닉적인 부분이야 많이 모자라겠지만 음악을 즐기고 느끼는 것이 참 대견하더라구요.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12 18:48

    세계 곳곳에 정말 INVISIBLE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죠. 가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게 현실이란 생각도 해요~ 내복님의 후손답게 역쒸나 이쁘고 차카게 살고 있네요! 보기에도 멋집니다. 박수 쳐드리고 있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3 02:08 신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나누는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갔으면 하고 배라고 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세상도 언젠가는 바뀌겠지요.

  1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0.07.12 19:22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행사를 가졌군요. 멋져요. 빨간내복님이 생각이.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3 02:09 신고

      감사합니다.

      단순한 토요일 오후를 보낸것보다 수백배나 감동적이고 행복한 오후였습니다.

  12.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7.12 22:01 신고

    피아노 연주 너무 잘 보고 들었어요
    저희 딸도 피아노 좋아하는데 반갑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3 02:09 신고

      그러시군요. 음악은 평생을 함께 하는 것이라 음악을 접하게 하는 것은 중요한 일 같습니다.

  13. Favicon of https://smallhappylife.tistory.com BlogIcon 삐딱냥이 2010.07.12 22:06 신고

    정말 정말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이쁜 지수~~~ 피아노도 정말 잘치네요~~ d ^^ b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3 02:10 신고

      네! 사실 공부잘하는 것은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못하겠는데, 이런일을 하고 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예쁘고 자랑스럽더라구요.

      감사합니다.

  14. Favicon of http://emeng.tistory.com BlogIcon 어멍 2010.07.12 23:39

    정말 멋지고 아름답군요.
    음악을 매개로 사랑을 나누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지수님과 젊은이들의 모습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예전에 관련 다큐도 본 적 있고 디키프리오 주연의 블러드 다이아몬드인가요.
    아프리카 내전과 소년병들을 다루었는데 정말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예쁘고 바르게 자라나는 따님 덕분에 님이 행복하시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3 02:12 신고

      안녕하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딸아이때문에 마음따뜻해지는 일이 참 많아집니다. 이래서 아키우는 일이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이들이 행하는 일이 아주 작은일이지만, 언젠가는 세상을 바꿀 힘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15. 익명 2010.07.13 00:16

    비밀댓글입니다

  16. Favicon of https://besysy.tistory.com BlogIcon Besysy 2010.07.13 03:33 신고

    아름다운 소식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링크 걸어주신 연주도 잘 들었습니다.

  17. 피호나슈 2010.07.13 10:24

    김혜자님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해져옴을 느꼈는데 내복님의 이런 글을 이런 글과 사진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져 옵니다. 지수가 너무 예뻐 보이구요 (원래 예뻤지만)담에도 이런일 있을때 종종 들려 주실거죠?
    피아노 연주 아침에 듣기 좋네요.
    옆에 자고 있는 울 아들 얼굴 한번 쳐다봅니다. 언제쯤 저렇게 될까?(제 욕심이 과하죠 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4 05:08 신고

      어떻게 어린이에게 그렇게 할수 있는건지 정말 상상이 안갑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쭉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할텐데 말이죠.

  18. 홍여사 2010.07.14 10:57

    시간 금방이네요. 오빠 딸내미 이렇게 장성했네요. 몸도 마음도 완전 아가씨같군요. 멋져요. 딸내미 보면서 흐뭇하게 미소짓고 있을 오라버니 내외가 상상이 되요..

    • 명균맘 2010.07.14 11:22

      쓰고보니 지희언냐가 저랑 같은 시간대에 이걸 보고 계셨군요.. 우린 뭔가 통하나봐..^^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5 14:28 신고

      그치? ㅎㅎ 홍자매 아이들도 그리 큰거봐라. ㅎㅎ
      이제 정말 더 금방 큰단다.

      흐뭇하지. 아이 키우는게 이런거구나 싶지 뭐.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5 14:31 신고

      그러게. 신기하더라. ㅎㅎ

  19. 명균맘 2010.07.14 10:59

    지수가 이제 늘씬한 아가씨가 다 되었네요.. 아빠로서 늑대들을 경계하셔야 할 듯..^^
    연주도 좋고, 행사 취지도 아름답고... 음악을 함께 나누고 그럼으로써 여러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하나로 모을 수 있다는 게 참 좋네요.. 답답한 조리원에서 기분전환 잘 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5 14:29 신고

      축하한다. ㅎㅎ 둘재라서 그래도 좀 여유가 있지 않든?

      답답함을 조금은 전환시켜주었다니 다행이구나.

  20. Favicon of https://tank94.tistory.com BlogIcon 땅크 2010.07.17 09:35 신고

    이 글을 읽다 보니 만약 저에게 음악을 연주할 실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일을 할 용기나 시도를 했을까? 물어 보았더니 "아니"라는 음성이 들려오는 군요. 어린친구들의 시도와 용기에 박수를 보내면서 저도 좀 배워야 겠어요. 모두들 화이팅~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9 12:18 신고

      사실 나도 그렇다. 어른이 되다보면 자꾸 이기적이 되어가는 것 같다.

  21. 파비 2010.07.21 23:32

    행사의 마음이 전해져서 잔잔한 마음을 담고갑니다. 요즘들어 각박해 지는 머리 속이 조금은 여유를 찾았어요. 아이는 하느님의 선물임에 틀림이 없나봅니다. 오빠는 큰 선물을 받으신거예요!

제 노래는 모두 유튜브에 올리고 링크하는 관계로 유튜브 속도대문에 항상 문제가 됩니다. 전 끊기는 일이 거의 없는데, 한국에서는 여러가지 문제로 속도가 느리고, 버퍼링으로 자꾸 끊기는 일이 많다지요? 비디오라는 것이 민감한 문제인지 이곳에서는 한국에서제공하는 다음팟, 네이버 비디오 등등이 완전히 나오지 않거나 볼수 없을만큼의 속도가 되기도 합니다. 암튼, 유튜브 속도문제를 조금 해결해 보고자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제 이웃이신 하늘엔 별님이 소개해주셨네요. 

인터넷에 보면 구글의 public domain을 이용하여 속도를 올리는 방법도 있으나 이 방법은 한국내의 인터넷망 연결이 극단적으로 느려지는 단점이 있어 크게 권장할만한 방법은 아닌듯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씨디맨님이 간단한 유튜브 속도행상 프로그램을 만드셔서 무료배포중이시네요. 다른 것과는 달리 실행도 아주 간단하고 기타 인터넷 속도에도 영향이 전혀 없이 유튜브 실행 속도를 올려 버퍼링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http://cdmanii.com/1532  <-- 바로가기

(그림을 클릭하시면 해당 프로그램이 있는 페이지로 갑니다)

중간쯤 YouTube_SpeedUp.exe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다운로드 받으시고 클릭하시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아주 간단하죠. 이렇게 패치가 되면 유튜브 동영상을 한번 실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다지 큰 변화가 없으시면 컴을 재부팅하시면 됩니다. 

전 원래 끊김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상당수의 분들이 호평을 하신걸로 봐서 큰 효과가 있을듯 하네요.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구요.... 그냥 유튜브동영상을 끊김없이 보실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다른 곳에 영향은 없지만, 끊김이 없으신 분들은 실행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7월 11일 월요일부로 v 2.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참고하시길....
  1. Favicon of https://leeve.tistory.com BlogIcon 리브Oh 2010.07.10 01:21 신고

    프로그램 추천해주셔서 잘 깔았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깔끔하게 듣을 수 잇을거 같아요.
    목소리가 참 맑으세요.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ㅎ
    다음에 CCM도 한곡 부탁드려요. 가요 같은 CCM도 많아서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0 11:09 신고

      잘 되었네요.

      목소리가 맑다 하시니 참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ㅎㅎ
      제가 담배도 안피우고 술도 안마시다 보니 비교적 맑은...에구...ㅋㅋ

      사실 제가 CCM은 젼혀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hk_news BlogIcon 엉뚱개굴씨 2010.07.10 03:09

    어~ 이거 한번 해봐야겠네요.
    저희도 유투브 속도 느린데!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7.10 08:23 신고

    집에서 빨간내복님 노래 들을때 끊겼는데 잘 되었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0 11:10 신고

      이 프로그램으로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몇부닝 상당한 호전이 있다고 하시니 잘 될겁니다.

  4.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0.07.10 09:34 신고

    내복님 노래들을 때 끊어져서 듣지 못할 때 많아서 짜증나기도했는데...깔아서 실행해 보았는데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0 11:11 신고

      정말 다행입니다. 이젠 안심입니다. 늘 찜찜했거든요. 한국의 업체에 올리면 제가 전혀 안나오는 일이 있어서요. ㅎㅎ

  5.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BlogIcon Phoebe Chung 2010.07.10 12:10 신고

    어려워여~~~ㅎㅎㅎ 컴퓨터 얘기만 나오면 머리가 따로 돌아다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2 14:45 신고

      ㅎㅎㅎ 뭐 복잡하게 생각하실건 없습니다. 그냥 있는대로 사는게 가장....ㅎㅎ

  6. Favicon of http://isblog.joins.com/jk7111 BlogIcon 둔필승총 2010.07.10 13:29

    오홋, 멋진 정보 잘 챙겨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10 13:53

    이제 내복님 노래가 끊기는 일이 없어서 너무 좋네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2 14:45 신고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amesprit.tistory.com BlogIcon SAGESSE 2010.07.10 16:48

    전 한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요, 두번 들어도 그런 적이 없었쪄요~.~
    오늘 같은 날은 정말 냉면이나 먹고 싶은데, 냉면 요리도 올려주실 거죠?
    내복님께서도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2 14:46 신고

      아! 냉면 벌써 해먹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올렸어염. ㅠㅠ

      주말 잘 보내셨나요?.

  9.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0.07.10 18:15 신고

    전 아주 잘 끊기더군요.ㅎㅎ
    요거 정말 유용한정보입니다~^^

  10. Favicon of http://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7.10 19:52

    좋은 정보네요.

  11.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0.07.11 06:26 신고

    엇.. 이런것도 있군요... ^^
    근데 요즘은 또 갑자기 좋아졌어요.. 음.. 뭘까나..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2 14:47 신고

      그럼 그냥 두시길 바랍니다. 잘 될때는 건드리지 않는것이 진리입니다. ㅎㅎ

  12. 익명 2010.07.11 19:29

    비밀댓글입니다

  13. Favicon of https://cdmanii.com BlogIcon 씨디맨 2010.07.12 07:54 신고

    오늘 유튜브 속도 스피드업 2.0 를 공개했습니다.이것도 참고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2 14:48 신고

      감사합니다. 일부러 알려주시고.... 그런데, 구글 도메인을 사용하는 것 같던데,그렇게 하면 국내 사이트가 안들어 가진다고 하던데 말이죠. 어떤가요?

    • Favicon of https://cdmanii.com BlogIcon 씨디맨 2010.07.12 15:34 신고

      2.0 버전은 해당 유튜브 스트리밍 주소만 변경합니다. 때문에 그 이외의 사이트가 느려지진 않습니다. ^^

      국내사이트도 느려진다는 그것은 네트워크 설정의 DNS 주소 를 8.8.8.8 과 8.8.4.4 로 변경해버려서 모든 도메인 내용을 구글에서 찾도록 하는 그 방법이구요. 그 방법을 쓰면 국내도메인은 느려질 수 도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7.12 15:43 신고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 Favicon of http://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07.12 11:42

    동영상 많이 보실때는 필요하실거 같습니다.

  15. 2010.07.31 10:59

    글과 상관없지만
    혹시 유튜브 에서 글이 안써지는 것은 어떤 이유인지 아시나요?

    제가 노래를 찾으려고 들어가면 첫 화면에선 노래제목을
    입력할 수있지만 그 다음부터는 아예 검색란에 글을 쓰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노래를 찾아 듣고 싶어도
    글을 쓸 수없으니 듣지를 못합니다

    첫화면에서도 직접 제목을 쓰면 되지만 가수나 노래이름를 복사해서 올리면
    글입력이 안되구요

    다른 것은 문제없는데 유독 검색란에 글을 올리는 것만 안되니
    제 컴이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는 브라우저 라서 그러는지
    혹시 방법을 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02 02:32 신고

      구글 브라우저 크롬을 써보시길 바랍니다. 가볍고 또 구글에서 만드렁 유튜브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16. 마틴 2010.08.10 20:04

    감사합니다ㅜㅜ 이런게 있을줄이야!! 제겐 정말 26년중에 가장큰 선물^^감합니다!!

  17. 유트 2010.12.03 15:12

    이것은 유트브에서만 해당되는 건가요 ?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7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이전에도 초대장을 몇번 나누어 드린적이 있는데, 중복되는 경우도 있고 같은 블로그를 티스토리 여기저기 만드신 분이 있더라구요. 블로그 만드시고 이웃으로 정답게 오고갈수 있는 그런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가 초보이신분에게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다른곳에 (다음, 네이버 등등) 블로그를 운영하시다가 티스토리로 이주하실 분에게 우선적으로 드리겠습니다. 일종의 면접인데요..... 이메일과 함께 현재 운영하시는 블로그주소와 블로그 개설 취지를 함께 올려주세요. 처음이신분이라도 취지가 좋다면 상관하지 않고 드리겠습니다만, 블로그 운영하신분중 본인확인되신분께 우선적으로 드립니다. 어떤 블로그를 운영하실지 취지를 정확하게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많은 분이 오지는 않을실 일요일을 골라봅니다. 

본인확인 -- 남겨주신 블로그 주소에 댓글을 달겠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고, 댓글에 본인이 답글을 달아주시면 확인될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와른에 운영하시는 블로그 주소와 취지를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티스토리 이래서 좋아요!
1.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까지! 무한 용량과 강력한 멀티미디어를 올릴 수 있어요!
2. 스킨위자드로 스킨을 내맘대로~ 거기에 기능 확장 플러그인까지!
3. 내가 원하는대로 myID.com으로 블로그 주소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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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명 2010.05.23 11:14

    비밀댓글입니다

  3. 익명 2010.05.23 11:1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23 11:17 신고

      본인의 블로그 최신글에 본인확인글 달아놓았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익명 2010.05.23 11:19

    비밀댓글입니다

  5. 익명 2010.05.23 11:27

    비밀댓글입니다

  6. 익명 2010.05.23 11:27

    비밀댓글입니다

  7. 익명 2010.05.23 11:45

    비밀댓글입니다

  8. 익명 2010.05.23 11:5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23 12:18 신고

      본인의 블로그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답글로 본인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9. 익명 2010.05.23 12:49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23 12:53 신고

      블로그에 댓글 달았습니다. 본인확인 부탁 드립니다.

    • 익명 2010.05.23 13:25

      비밀댓글입니다

  10. Favicon of https://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5.23 13:50 신고

    왜 내복님 글만 보면 그냥 추천을 누르는지...

  11. 익명 2010.05.23 14:38

    비밀댓글입니다

  12. 익명 2010.05.23 14:41

    비밀댓글입니다

  13. 익명 2010.05.23 15:30

    비밀댓글입니다

  14. 익명 2010.05.23 16:27

    비밀댓글입니다

  15. 익명 2010.05.23 17:49

    비밀댓글입니다

  16.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0.05.23 21:43 신고

    히히... 저도 초대장좀 부탁하는 댓글 정말 많이 달았는데 말이죠^^

  17. 익명 2010.05.23 23:08

    비밀댓글입니다

  18. 익명 2010.05.23 23:23

    비밀댓글입니다

  19. 익명 2010.05.24 00:26

    비밀댓글입니다

  20. 익명 2010.05.24 01:39

    비밀댓글입니다

  21. 익명 2010.05.24 10:28

    비밀댓글입니다

(비교적 기술적인 용어도 많고 한 포스팅입니다. 비디오용어등에 익숙하지 않으시거나 그다지 관게없는 분들은 그냥 넘어가셔도 되요. ㅎㅎㅎ)

요즘은 HD시대인것 같습니다. 무척 고가의 장비가 필요했던 얼마전과 달리 요즘 나오는 미니 캠코더에서도 HD영상녹화가 가능하네요. UCC의 메카인 유튜브 (YT) 도 이러한 요구에 발맞추어 지난해쯤부터 HD영상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2GB의 용량에 10분의 재생시간이라는 제한이 걸려있긴 하지만요. 

제가 YT에 채널을 운영하다 보니, 자연스레 비디오 영상을 가지고 고민하게 됩니다. 우선 저는 SANYO Xacti HD1010이라는 캠코더를 사용중입니다만, 1920 x 1080의 Full HD 녹화를 지원합니다. 보통은 1280 x 720으로 촬영합니다만... 저장포맷은 H.264로 압축률이 좋습니다. 

먼저 자주 등장하는 해상도를 쉽게 설명하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480p라고 하는 것이 비디오 테이프 시절에 처음 나온 DVD를 보고 감탄했던 바로 그 화질입니다. HD는 초기에 720p를 표준으로 보았습니다. 수년전까지만 해도 720p 지원의 플라즈마나 LCD TV가 대세였을 정도인데, 요즘은 그보다 높은 화질의 1080p가 대부분인듯 합니다. HD는 기본적으로 4:3 비율이 아닌 16:9의 가로가 긴 비율이랍니다.

암튼, YT에서는 360, 480이라는 표준 화질뿐만아니라 720p, 1080p의 HD를 모두 지원합니다. 비디오의 해상도를 기준으로 말하면 1280 x 720이 720p이고 1920 x 1080이 1080p인거죠. 360은 아마도 휴대폰의 해상도를 말하는 것 같고, 480이란 640 x 480을 말하는건데, 대개의 디카에 딸려나오는 동영상 화질정도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눈치 채신분도 게시겠지만 해상도의 뒷자리 숫자를 가지고 만든 용어겠죠? 암튼 YT의 HD영상이란 동영상을 HDTV에 맞물려 보면 짱짱한  HD영상을 볼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암튼, 1920 x 1080모드로 촬영한 비디오를 직접 업로드하면 아무런 문제없이 YT에서 제공하는 1080p재생까지 가능하죠. 문제는 이 비디오를 어떤식으로든 에디팅하고 이를 YT업로드 용으로 재인코딩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HD로 찍어도 예전에는 지원하지 않기에 화질을 낮추어 인코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죠. 곰인코더라거나 show라고 하는 인코더가 유용하게 쓰입니다.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들은 인코더일뿐이지 에디터는 아닙니다. 저의 경우는 아무래도 노래를 해야 하고 기타 소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나중에 소리를 추출하여 적절한 프로그램으로 에디팅하고 다시 원본의 비디와와 합쳐 인코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죠. 이런건 아주 간단한 에디팅이 되겠지만, 곰인코더같은것으로는 할수가 없습니다. 

우선, Xacti HD1010에는 외부 마이크 단자가 있어 비디오로 노래하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할때 음성면에서는 상당한 품질을 얻을수 있답니다. 기왕 괜찮은 음질로 녹음이 되었으니 음성의 에디팅도 욕심이 나거든요. 이 상태에서 비디오 인코딩의 포맷을 결정해야 합니다. 공을 들여 HD로 녹화한 영상을 SD급의 영상인 AVI나 혹은 MP2등으로 만들 이유는 없죠. 

윈도우즈 XP에 따라 오는 movie maker는 HD 비디오를 import할수 없습니다. 그러니 비디오 에디팅을 하게 되면 많은 프로그램중에서 하나를 구입해야 하지요. 제 경우는 초기에Corel VideoStudio를 사용하였고, 현재는 CyberLink의 PowerDirector라는 프로그램을 사용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에디팅하고 제작을 누르게 되면 많은 비디오 포맷중에서 선택하게 되죠. AVI, MP2, MP4, AVCHD, WMV-HD, iPod 등등의 옵션이 나오는데, 다른 프로그램들도 대동소이할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암튼, 이런 옵션들을 하나하나 인코딩하고 업로드 하는 일을 반복하다보니 각 인코딩의 화질이나 장단점을 알게 되더군요.  

전 솔직히 화질의 열화를 픽셀단위로 본다거나 하는 전문적인 그런 지식은 없습니다. 순전히 이것저것 해본후에 가장 간편하고 좋은 화질을 얻는 저만의 방법을 알게 된것 뿐이라서 전문가분들이 보시면 참 허접할거라 생각합니다. 

먼저 예전에 가지고 있던 Canon Powershot S1 IS 라는 오래전에는 디카중에서 동영상이 무척 강했던 카메라로 찍어서 올렸던 영상이 있죠. SD다보니 다른 욕심은 없었죠. 그저 MP2의 압축으로 인코딩을 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죠. 


(640 x 480 source, mpeg-2 encoding)

그러다가 HD 캠코더를 구입하였습니다. 바로 요넘.....


가격도 착하고 동영상은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과할정도로 HD TV에 맛물려 보면 눈이 튀어나올정도의 화질을 보여주죠. 그런데, 이넘을 구입하고 비디오를 찍기 시작하면서 고민이 시작됩니다. 때마침 YT는 HD동영상을 지원하게 되었구요. 워낙 압축률이 좋다지만, 4분의 노래 한곡이면 약 350메가바이트의 사이즈입니다.

한참전에는 AVI로 일부러 내려서 인코딩을 하였습니다. 바닥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지요. 이렇게 만들어 업로드 하면 YT에서는 물론 HD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전체화면으로 보면 깍두기는 아니라도 조금 불편할만큼 화질이 뭉개지죠. 이상하다~  HD라는데.... 하는 아주 무슥한.... ㅎㅎㅎ

(1920 x 1080 source, down convert to AVI)

무늬만 HD라서 위아래로 무시무시한 검은띠가 나옵니다. 결국은 full HD 1920 x 1080을 640 x 480으로 만들어 버린거니 참 무식한 일이죠. 그러고서도 HD로 안나온다고 혼자서 씩씩댔습니다. 350메가 바이트의 파일이 대개 120메가 바이트정도까지 줄어버리니.... 물론, 플레이어에서도 360, 480두가지 옵션밖에는 안나오죠.

그러다가 드디어 AVC라는 포맷이 H264의 다른 이름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사실은 써있었다는...ㅠㅠ). 1280 x 720 의 동영상을 AVCHD라는 포맷으로 업컨버팅도 할수 있더군요. 1920 x 1080을 바로 AVCHD로 만들면 조금 나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이렇게 인코딩하여 올렸더니 겨우 HD영상이 됩니다.  이렇게 인코딩한 영상은 거의 원본영상과 같은 사이즈로 350메가 정도 됩니다.

(Cyberlink PowerDirector 편집화면 캡쳐)

 제 저질 컴에서는 인코딩하가다 늙어죽어버릴만큼 시간이 오래 오래 걸립니다. 350정도되니 저질 미국 인터넷환경에서는 업로드에 또 1시간 2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ㅠㅠ 

(1280 x 720 source, 1920 x 1080 AVCHD encoding)

플레이어 아랫부분의 360부분에 살짝 커서를 가져가면 480, 720p, 1080p등의 메뉴를 보실겁니다. 이 메뉴들을 바꾸어 높혀갈수록 화질이 좋아짐을 아실겁니다. 작은 화면에서는 사실 비슷합니다. 전체화면으로 하고 난후 비교하시면 그 차이를 알수 있죠. 

그런데, 그 무렵부터 버퍼링이 심해지고, 1080p의 경우는 노래를 들을수 없을만큼 끊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더군요. 360의 작은화면에서도 그렇구요. 게다가 360모드에서 전체화면으로 하면 어째 영상이 그다지 좋지가 않더군요. 그냥 그런건가 보다 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YouTube Direct uploading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장나남아 프로필 유형을 살펴보니 HD 품질 1280 x 720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오잉? 


그래서 1280 x 720으로 녹화된 동영상을 음성 에디팅만하고 곧바로 제작으로 넘어와 유튜브 계정정보 입력하고 HD 품질 1280 x 720 (720p) 로 프로필을 맞추어 보니 저 아래쪽에 파일 사이즈가 45메가로 나옵니다. 분명히 HD인데.... 45메가면..... 일단 곧바로 제작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인코딩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느립니다. 암튼, 30분 정도가 걸리네요. 설마 이걸로 720p가 나올까, 무슨 포맷일까 하는 궁금증도 잠깐..... 다로 올릴필요도 없이 인코딩후 곧바로 계정에 올리기 시작합니다. 업로드도 10분남짓.... 작은 파일 사이즈다 보니....

두둥...

(1280 x 720 source, WMVHD 720 enoding w/ Cyberlink PowerDirector) 

결과물은 WMVHD라는 포맷으로 압축률이 무척나 좋네요. 
물론 720p까지 밖에는 안나옵니다. 구글 DNS우회로 1080영상을 끊김없이 볼수도 있다지만, 일반 사람에겐 좀 무리구요, 그러다 보면 현실적으로 무난하게 볼수 있는 720p정도가 대안이 될듯 합니다. 놀라운 점은 360의 낮은 화질에서도 전체화면이 무척이나 무거운 다른 파일들보다 나아보입니다. AVCHD의 350메가바이트에 비하면 그 80%정도인 45메가바이트에 이정도의 화질이라니...... 그간 삽질한게 너무 아까와서...... 업로드도 파일크기가 너무 커서 힘들었는데....엉엉엉. 프로그램내의 파일제작의 WMV도 HD화질이 구현되는데 이 메뉴를 선택하면 이상하게 크기가 세배 가량인 120메가 정도가 나옵니다. YT direct uploading시에는 보다 압축률을 높힌건지 전 전문가가 아니니 그런부분은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예전에는 캠코더에서 막 나온 동영상을 음성 추출하여 Audition에서 리버브등의 이펙트를 입힙니다. 이렇게 에디팅한 음성을 비디오 에디터로 불러 비디오와 함께 믹스하고, 이를 인코딩합니다. HD영상이라는 AVCHD로 인코딩합니다. 2시간 반 소요됩니다. 이걸 유튜브에 올립니다. 1시간 20분 소요되죠. YT는 파일 업로드후 프로세스를 합니다. 이런 AVCHD는 프로세싱시간이 2시간이 넘습니다. 3시간 가량되면 그때 되어서야 HD가 활성화 됩니다. 비디오를 찍는 것부터 시작하여 하나의  HD동영상을 얻으려면 약 8시간 가량이 소요되죠. ㅠㅠ 물론, 제컴이 워낙 저질이라서리.....

지금이요?
음성에디팅한 편집을 바로 YT direct uploading으로 하게 되면 인코딩 업로드에 40-50분 가량이 걸립니다. 물론, 작은 파일이라서 프로세싱도 30분에서 1시간 가량이 걸립니다. 대개 1시간이면 HD버튼이 활성화 되죠. 결국 2시간 반 남짓에 끝이 나네요. 거기에 1080p는 버렸지만, 현실적인 720p의 HD영상을 얻을수 있고, 낮은 화질에서도 보다 선명한 화질을 얻을수 있네요. 

프레임수가 어떻고 음성의 비트레이트가 어떻고 이런거 전혀 모릅니다. 그리고 YT도움말에 보면 동영상 최적화편에 보면.....


권장 컨테이너로 FLV, MPEG-2, MPEG-4가 나오네요. 제가 올린건 WMVHD인데요. 위의 경험으로는 MP2나 MP4보다 오히려 WMV가 나아 보입니다. 

Corel VideoStudio에는 이 메뉴가 없습니다. 저야 Cyberlink와는 아무런 관계없는 그냥 일개 소비자이지만 암튼 이 프로그램 덕에 시간이 많이 절약되네요. ㅎㅎㅎ

전문가분들이야 Sony나 Adobe등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실테고, 이 내용이 참 우스우실것 같아 부끄럽네요. ㅠㅠ 

그래도 제가 YT에 벌써 200개쯤 영상을 올리다 보니 나름 편리한 방법을 좀 정리해 보았습니다.

유튜브의 HD동영상 인코딩은 WMVHD가 개념이다 뭐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네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15 12:55

    노래부르고 녹화해서 인코딩한 다음 유튜브까지 올리는 과정이 정말 험난하군요.
    저는 이렇게 편하게 한 방에 다 보는데 말이죠.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16 11:47 신고

      정말 지난한 과정을 거처야 하는데, 묻혀버리는 곡이 많아 참 아쉽기도 하죠. 다 제탓이기도 하지만요. ㅎㅎ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15 15:55

    흑... 읽어도 읽어도 어려워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가봐요 ㅠㅠ

    저 길게 포스팅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좋은 주말 되세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16 11:50 신고

      제가 글을 짧게 쓴는걸 잘 못합니다. 마구 써야 그저 의미를 통하니 이 몹쓸재주때문에 길게 쓰는거여요. ㅠㅠ

  3.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0.05.15 16:54 신고

    헉... 저에겐 너무 어려운 이야기였습니다.. 그래도.. 많이 들어본 용어라 열심히 따라 읽어보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16 11:51 신고

      관심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적인 글은 아니지만, 얼마나 많은 분들이 아시는 내용일지 의문이 갑니다만....ㅠㅠ

  4.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5.16 00:39 신고

    아무래도 많이 올려보셔서 훨 좋은 방법을 아시게 되었군요...
    쉽게만 듣고볼께 아니네요,,, 숨은 노고를 생각하며,,,,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16 11:52 신고

      전형적인 삽질이죠. ㅎㅎ 누가 쉽게 가르쳐주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5. Favicon of http://amesprit.tistory.com BlogIcon SAGESSE 2010.05.16 09:28

    2시간 30분이라니 정말 시간 많이 걸리시네요~ 넘 편하게만 듣고 있었던 1人이기에 죄송한 마음이랍니다. 빨간 내복님께서도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16 11:52 신고

      쉬워져서 2시간 반이죠. 사실은 이렇게 올린건 3개정도밖에는 안되구요, 나머지는 8시간....ㅠㅠ ㅎㄷㄷ이죠.

  6.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0.05.16 18:47 신고

    과학도 출신이지만 동영상에 관해서는 무지해서요 ㅠㅠ
    HD 8시간이나 걸리는군요 ㅠㅠ
    아직은 동영상에 대해서 잘 몰라서 무슨말인지 잘모르겠지만 비디오 작업하게되면 자세하게 읽어보아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19 03:34 신고

      동영상을 안하시니 당연한 일이죠. 이게 은근히 신경 쓰이는 일이라서 권해드리고 싶지 않다는...ㅠㅠ

  7. Favicon of https://myusalife.tistory.com BlogIcon 샴페인 2010.05.19 10:57 신고

    중간에 끊어져서는 곤란한 음악이 아니라면 사실상 유튜브에서 10분이상의 영상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 교회 설교 동영상이 약 45분 정도 되는데 저희는 유튜브에 올려서 한번에 45분이 쭉 플레이 됩니다. 비밀은 플레이리스트죠. 10분 간격으로 영상을 쪼개서 여러개를 playlist 에 세이브한 후 이 playlist 를 embed 해버리면 됩니다. 그러면 처음 비디오에서 다음 비디오로 넘어갈 때 약간 멈칫하는 딜레이가 있지만 (1초이내) 계속해서 플레이가 됩니다. 음악이라도 노래가 끝나는 부분으로 잘 편집을 하시면 긴 공연도 하나로 만들어서 유튜브에서 상영이 가능합니다. 몇시간이고.. ^^;; 이미 아실 수 있겠지만 혹시나 해서 씁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19 14:56 신고

      사실 제가 워낙 많이 올려서인지 무제한 업로드 베타테스터루다가.... 그런데, 저의 경우 짧은 노래들이라서 사용해볼 기회가 없더라구요, ㅎㅎㅎ

  8. Favicon of https://myusalife.tistory.com BlogIcon 샴페인 2010.05.19 11:00 신고

    한가지 더..

    영상을 인코딩 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시는데 유튜브를 이용하실 거라면 캠코더에서 촬영한 영상을 일단 그대로 유튜브에 인코딩 없이 직접 올려버리시구요, 나중에 오디오만 편집하셔서 유튜브의 'Swap Audio' 를 이용하면 소리만 덮어 씌어져 붙습니다. 즉 비디오 인코딩 과정이 전혀 필요없다는 점입니다. 잘 응용하시면 지금보다는 편리하게 사용하실 듯 합니다. 비디오 편집이야 원본 그 상태에서 잘라내거나 이어 붙이거나 하는 것은 큰 시간이 안드니까요. 그렇게 동영상 편집해서 올려버리고 나중에 소리만 시간에 맞추어서 편집해서 부쳐버리시는게 직접 비디오 인코딩을 안해도 되니 편하실 겁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19 14:58 신고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영상만을 생각하면 에디팅없이 올리는 것이 가장 화질의 열화가 없습니다. 그런데, 올리는 시간 그리고 프로세싱이 워낙 오래 걸려서 차라리 EMV로 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참 좋은 방법이네요. 왜 진작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9. Flow벽묘 2011.03.04 13:47

    YT동영상 인코딩때문에 한 며칠 잠못잤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전 동영상에 무지몽매한 사람이라 정말 감명깊게 글을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05 09:26 신고

      감사합니다. 저도 전문가의 입장이 아닌지라 알고있는 것만 썼답니다. 조금이라도 이해에 도움이 되셨다면 좋구요. 감사합니다.

  10. YT낙원 2013.07.29 22:58

    중간에 나오는 (Cyberlink PowerDirector 편집화면 캡쳐) 은 무슨 프로그램 인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3.08.09 02:11 신고

      네.. 말그대로 Cyberlink Power Director라는 비디오편집 프로그램입니다.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도 상당히 파워풀한 프로그램이죠.,

      http://www.cyberlink.com/products/powerdirector-ultra/features_en_US.html?affid=2581_977_479_2_0_ENU_powerdirector-ultra

  11. BlogIcon Tyu 2017.05.21 18:11

    HD 규격이 처음 나올 당시엔 1080p가 현재의 720p를 가리키는 그냥 HD였습니다.
    다만 1080p를 돌릴 하드웨어 성능이 안 되서 과도기격인 720p를 HD로 편입시켰을 뿐이죠
    그 이후 하드웨어 성능이 나날이 향상되면서
    1080p를 대응할 수 있는 동영상, 모니터, TV까지 나오게된 것이구요
    물론, 성능 문제뿐만 아니라 개발 비용 문제 때문에 720p HDTV를 먼저 내놓고
    나중에 1080p HDTV를 내놓는 인과관계도 있었지만요
    (모니터쪽은 720p보단 768p가 주류였습니다. 4:3 모니터 시절의 1024x768 때문이죠)
    720p와 1080p를 구분하기 위해
    본래의 HD였던 1080p를 Full HD라고 불러 굳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와 - 잘 가, 봄 from recandplay.net on Vimeo.


시와 - 랄랄라 from recandplay.net on Vimeo.


요즘 가요계를 보면 걸그룹대세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어떤 버라이어티를 틀어도 걸그룹은 당연하다는듯이 한자리를 차지하죠. 그 이면에는 삼촌들의 열광이 있다는 사회적인 분석이 꼭 뒤따르기도 하고, 모처럼 맞은 가요계의 활황에 기꺼워하는 목소리들이 높습니다. 저도 뭐 소녀시대나 카라가 TV에서 섹시댄스만 안추면 귀엽게 받아들입니다. ㅎㅎ

암튼, 이들이 대중음악계에 활력을 주는 만큼의 역기능도 있네요. 도대체 가수가 없습니다. 소녀시대가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데 뭐 이런 항변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음악만으로 평가받기에는 대중적인 위치는 벌써 정해졌다 봅니다. 새로 나오는 여가수도 거의 없거나 비슷한 계열의 그룹들만이 나오니 눈은 시원한데, 귀가 심히 불편합니다. 세상도 힘들어져만 가고, 들려오는 소음들에 지쳐만 가니 무조건 들려오는 소리들만을 들을것이 아니라 듣고싶은 소리를 골라들어야 할때가 되지 않았나 하네요. 

지난 2월 구독하는 영화잡지의 한 구석에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음반 소개를 언뜻 보고 지나쳤습니다. 시와 소요 라는 제목으로 무척이나 특이하여 머릿속에 남아있었나봅니다. 언뜻 무슨음악일지 궁금하여 유튜빙을 해보았지요.

아련한 옛기억을 떠올리며 한동안을 헤어나오지 못하였네요. 여자가수로서 아주 빼어난 기타연주솜씨를 지녔다는 점 말고도 겉치레빼고, 부담스러운 창법 확빼고... 깨끗한 느낌 그대로 노래를 부릅니다. 예전 그 어느 여가수보다 잘 하는 노래라거나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녔다거나 혹은 화려한 고음처리를 하는 그런 가수는 아니고, 그냥 듣기에도 라이브의 내공이 엄청날것같은 가수네요. 본인에게도 대중가수라는 말이 조금은 쑥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몇개의 공개된 뮤직비디오 형식의 비디오들에서도 이리저리 거닌다는 소요의 의미를 잘 담아낸듯하여 재미있게 듣고 보게 되네요.

"우리가 존경하는 예전 그 아름다운 앨범들과 같은것을 만들자" 라고 프로듀서와 공모 (?) 하였다는 그녀의 음악에 대한 작은 반란 (?) 이 성공을 거두느냐 아니냐하는 건 중요치 않을듯 합니다. 다만, 눈부신 여신들의 댄스에 지친 삼촌들에게 조금의 위안을 줄수 있다면 시와의 소요는 의미있는 산책이 될것이고 참신한 세상나들이가 될듯합니다. 시와는 홍대공연을 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대하면 클럽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데, 그래서 인디밴드라는 말이 자연스레 떠오르는데, 아마도 통기타 가수들이 설자리도 있나 봅니다.  한국가면 한번 가봐야쥐 하는...ㅎㅎㅎ 

암튼, 오랜만에 마음을 정화시키는 듯한 들을만한 노래를 들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아래 앨범정보가 있습니다. 그녀가 세상을 의미있는 소리로 채울수 있도록 많은 구매를.... 오랜만에 판매사원모드네요. ㅎㅎㅎ

참! 네이버에 블로그를 갖고 있는 블로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반가운지도....ㅎㅎ

http://blog.naver.com/audetd1



시와12010년 2월 25일 발매 - 구매는 향뮤직

시와 1집 [소요 逍遙] 예약주문에 관한 이야기 / 앨범이야기1/ 앨범이야기2 / 시와1집 작업기(사운드니에바)

01. 작은씨 02. DREAM 03. 랄랄라 04.아주 작게만 보이더라도 05.너의 귀에는 들리지 않아 06. 잘 가, 봄 07. 하늘공원 08.어떻게 해야할 지 모를 때 09.화양연화 10. American alley 11. 굿나잇 12. bonus track (초도한정)

 

siwa1EP

2007년 11월 / 2008년 02월 2nd Edition / 2008년 11월 3rd Edition / 2009년 12월 4th Edition - 구매는 향뮤직퍼플레코드, 미화당레코드

ep [시와,] 

01. 길상사에서 02. 기차를 타고 03. 사실, 난 아직 04. 랄랄라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5.02 23:52

    하나 둘 셋... 기타소리와 노래소리가 이밤과 잘 어울리네요 걸그룹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가수가 되길,,,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04 01:12 신고

      그러게요. 우선 삼촌들이 음반을 (시와씨에게는 삼촌이 아니라 옵빠쯤... ㅎㅎ) 많이 구입하는게 이런 음악인이 오랫동안 음악을 할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될듯합니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03 00:41

    빨간내복님, Simon & Garfunkel 노래한번 들여줘봐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04 01:14 신고

      Mark님 티스토리 개설하셨어요? 텍스트큐브가 구글에 넘어갔다고 하던데, 이사를 준비하시려나 봐요? 사이먼&가펑클은 벌써 몇번 ㅎㅎㅎㅎ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03 05:32

    어머! 목소리 너무 매력적이에요.
    편안하면서도 너무 좋네요. 이런 음악 좋아요.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요즘 노래는 머리 아파요. ㅎㅎ
    좋은 곡 잘 듣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04 01:15 신고

      이런 목소리에 왠지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깨끗한 소리라할까요? 암튼, 시와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ㅎ

      저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ㅎㅎ

  4. Favicon of https://preciousness.tistory.com BlogIcon ♡ 아로마 ♡ 2010.05.03 05:58 신고

    멋진데요 ^^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 정말 부럽습니다.
    매력적이기도 하구요 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04 01:16 신고

      정말 소리를 깔끔하게 낼수 있는 몇 안되는 가수인듯 합니다. 이제 막 발걸음을 뗀 대중가수이긴 합니다만.....

  5.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0.05.03 13:12 신고

    오...
    매력적인데요^^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04 01:17 신고

      요즘에는 드문 목소리인듯 해요. 대학시절 이런 소리를 내는 후배들이 잇었는데 말이죠. 요즘은 이렇게 부르면 촌스럽다 그럴까요?

  6. Favicon of http://egoggan.com/story BlogIcon 이곳간 2010.05.03 18:53

    왠지 가수 양희은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비슷하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04 01:18 신고

      전 조금은 다르지만 고은이씨를 떠올렸네요. 예전 대학가요제에 나오던 많은 대학생가수들도요....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04 08:27

    내복님 덕분에 좋은 가수 좋은 노래 알게되었네요...
    요즘 노래들은... 요즘 것들은... 하는 소리를 하는 빈도수가 높아질 때마다..
    나도 이젠 나이먹은 축에 속하는 건가 하는 생각을 자주하게됩니다...
    아직은 그럴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요즘 나오는 노래들도 나름 자기들만의 색깔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옛날, 또는 예전 풍의 노래가 듣기 좋은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악보좀 구해보려 했는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찾기 힘드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04 14:58 신고

      악보는 아마 구하기 쉽지 않으실겁니다. 그런데, 악기하세요?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5.04 10:11

    노래 괜찮은데요? 요즘 세태에 묻히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저런 느낌의 영상도 괜찮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04 14:59 신고

      영상이 참 특이하더라구요. 다른 영상들도 그렇고....관심있게 봐주세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가 기타를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조금 답답한 이야기가 될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제가 한참 한국에서 음악을 한다고 돌아다닐때 자주 가던 곳이 있습니다. 돼지머리고기를 파는 집을 사알짝 끼고 계단을 올라가면 낙원악기상가가 나옵니다. 허리우드 (헐리우드도 아니고...ㅎㅎ) 극장이 그 위에 있었구요..... 사진을 보니 지금은 서울아트시네마로 바뀌었나봐요. ㅎㅎ 많은 악기가 진열되어 있고, 하나씩 둘러보며 걸어가는 길이 그리 황홀했습니다. 한쪽에서는 악기를 수리하는 집도 있었고, 여기저기에는 악기를 실연해보는 사람들이 넘쳤죠. 저야 기타를 했으니 당연히 기타악기점을 둘러보며 가질수 없이 비싼 악기들을 만져보는 걸루다가 그 아쉬움을 달래곤 하였습니다. 아마도 수많은 사람들의 로망이 그곳 낙원 악기상가에는 서려있지요. 



1960년대가 되어서야 한국에서 국산 통기타가 생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쿠스틱기타라고 해야 하지만, 역시 통기타라고 부르는것이 더 친근감이 있죠. 그 전까지는 미국, 일본 등지에서 수입되어 왔을 테니 상당한 고가였을테지요. 국산 통기타가 나오고나서야 국내에 통기타가수들이 나오며 붐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피아노를 들고 다
닐수는 없지만 기타는 들고 갈수가 있는 휴대악기로도 기능합니다. 저도 어릴때 그랬지만 기타 하나만 있으면 모닥불가의 왕이었습니다. 기타는 여학생들의 여린 마음을 홀리는 재주도 있었고, 젊은이들의 함성을 하나로 모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때론 공연장에서 혹은 모래사장에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는 악기이니 누가 기타를 경망스럽다 혹은 쉬운 악기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사실 통기타가 젊은이의 아이콘이 되어갈 무렵 알기타 (?) 만 덜렁 어깨위로 둘러메고 산으로 들로 떠나던 모습들 때문에 기타가 악기중에서도 유독 평가절하되는 계기가 된것이 사실입니다. 원래 기타는 그렇게 쉬운 악기가 아닌데 말이지요. 





생뚱맞지만, 한국사람들은 손재주가 참 좋습니다. 거기에 귀가 밝습니다. 서양악기는 늘 서양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고정관념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바이올린이 그렇고 피아노가 그렇습니다. 물론, 정말 알아주는 피아노는 역시 서양에서 만들어진 것이지만, 사실상 전세계적으로 가장 점유율이 높은 피아노는 아마도 일본의 Yamaha나 Kawai 가 차지할겁니다. 동양의 스트라디바리우스라고 불리우는 바이올린의 명장은 진창현씨라는 재일동포이십니다. 이분의 이야기를 소재로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바가 있죠. 서양음악이다 보니 서양에서 먼저 시작하였고, 그 악기의 제작도 당연히 역사기 길다보니 자연스레 동양인은 서양악기를 잘 만들어내지 못한다라고 고착된 이미지인것 같습니다. 뭐 서양사람중에서 가야금을 제대로 만들어내는 사람이 없을테니 마찬가지 아닐까요? 

짧은 이야기를 이렇게 애둘러 하네요. 

콜트 기타라고 불리우는 한국의 국산 통기타 제조회사의 이야기입니다. 기타도 서양악기이고 그 역사는 생각하시는것보다 훨씬 깁니다. 기원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기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프렛 (칸) 이 달린 것을 기타의 원형으로 잡는다면 고대 그리스시대인 1세기경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13세기에는 본격적으로 현재의 모양을 갖춘 형태가 나오기 시작하였으나 사실상 6현을 기반으로한 현대의 기타에 해당하는 모습은 18세기후반이라 말하는것이 정설입니다. 현대적인 모습의 피아노가 나온것도 18세기초이니 결국은 기타는 피아노만큼의 역사, 혹은 훨씬 더 긴 역사를 지녔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여기서 갑자기 문제입니다. 
세계의 기타시장에서 한국기타의 시장점유율은 어느정도 될까요? 
1) 0.5% 이하
2) 5% 이상
3) 30% 이상
4) 50% 이상

정답 맞추신분 계실까요? (제가 워낙 문제를 못내서리 아마 다 맞추셨을수도.....). 





세계에 판매되는 기타의 30%는 한국산입니다. 그것도 콜트악기라는 단 하나의 기업에서 만들어진 기타가 그렇다고 하니, 다른 기타제조업체의 점유율까지 합한다면 그 이상이 되겠지요. 이의를 제기하는 분도 분명히 있을겁니다만...... 엄청난 시장점유율입니다. 콜트악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Fender (팬더), Gibson (깁슨) 그리고 일본의 Ibanez (아이바네즈) 등등에 OEM방식으로 기타를 생산하여 납품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Cort라는 자사브랜드로도 꽤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술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사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미국의 Ovation이라는 기타회사에서 나온 저의 두개의 기타도 한국산입니다. 아마도 제조사가 콜트는 아닐겁니다만.... 

한국에서 제가 콜트기타를 사용한 기억은 없습니다만, 그 로고는 참으로 낯이 익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사용하였고 평도 좋았던 악기입니다. 악기는 대개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프로는 프로대로 혹은 한참 배우는 사람이라면 또 그나름대로 땀과 설레임이 서린 아름다운 소리를 내줍니다. 

그런데, 콜트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그리 아름답지는 않네요.  

콜트악기는 1970년대에 성수동의 한 작은 작업장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통기타 붐을 타고 사세는 확장되어만 갔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OEM으로 외국유명업체에 납품까지 하게 되면서 번창일로를 구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릿고개만큼 힘들었다는 IMF 환난때, 주로 수출을 했던 콜트악기는 엄청난 환율의 이득으로 소위 떼돈을.......... 30년이 지난 현재 콜트악기는 아직도 1인 기업이며 자본금 200만원으로 시작한 박영호 사장은 천억대의 자산가로 재계서열 120위에 올라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돈을 번것은 칭송해줘야 할만한 일입니다만....... 

악기를 특히 기타를 만드는 일도 많은 공정이 자동화 되어있어 상상하는 것처럼 나무를 손으로 깍아서 만드는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각 단계마다 숙련된 손길이 필요하고 손으로 만져야지만, 악기는 제대로 된 소리를 내줍니다. 기계로 찍어내는 대량생산보다는 각 단계에 숙련된 장인의 손길이 들어가야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가 나오는것이지요. 그러니 악기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을 단순한 공장 노동자로 이야기 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수 있죠. 

암튼, 번창일로의 콜트악기는 노동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대단한 성과들을 이루어내지만, 회사측에서는 적자경영이라는 소리만 노동자들에게 많이 해왔다고 합니다. 잔업수당, 건강수당 등 없이 최저임금에 못미치는 임금을  받으며 일해오다가 2006년이 되어서야 노동조합이 생기며 사상최대의 높은 임금인상을 이루었다네요. 그런데 그 액수가 최저임금에 50원 - 100원이 높은 일당 25,700원이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사상 최대의 임금인상폭이었다고 하니.... 결국은 몸이 부서져라 일해서 겨우 최저임금을 쟁취한 것이 됩니다. 

매번 적자라는 이야기만 하던 기업이 금감원에 알아보니 2004년에는 순이익이 200억원이었다고 하네요. IMF 무렵부터 중국에서 산업연수생을 불러다가 싼임금에 일을 가르치며 기타를 생산하던 회사측에서 1999년에는 중국에 공장을 짓고 한국공장에서는 중국에서 다 만들어진 부품을 조립하는 역할만을 하게 하는 일이 늘었다고 합니다. 급기야 2005년부터는 노동자들에게 사직서를 쓰길 강요하였다고 합니다. 

그 무렵부터는 앞서 이야기한 낙원상가의 악기상분들도 더이상 악기를 사러 온사람에게 콜트기타를 권하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젠 옛날의 그 콜트가 아니다. 중국산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하니 그 품질이 많이 떨어졌음을 짐작할만 하지요. 

노조가 생기고 1년이 지난 2007년 4월 부자기업인 콜트악기는 경영악화를 들고 휴업신청을 하고  3개월 후에는 폐업신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경영악화라고 하지만, 이미 중국공장이 돌아가고 있었고 인도네시아에도 커다란 공장을 지었기때문에 노조를 만들어 저항하는 한국의 골치아픈 공장이 필요없어진 이유일겁니다. 바로 위장폐업입니다. 종용해도 나가지 않는 미운 노동자들을 법의 맹점을 이용하여 정리해고한 셈입니다.  

그때부터 콜트노동자들은 피눈물나는 복직투쟁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듣기에도 너무 슬픈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말이지요. 크레인위에서 고공투쟁도 한달이나 지속하였고, 분신으로 사망한 노동자도 생겨났습니다만, 회사측은 그들을 오히려 영업방해로 몰아부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값싸게 생산된 기타는 유명한 악기회사에 납품되었고, 그 이익은 고스란히 한 기업인의 주머니에 들어갔겠지요. 그들의 요구는 오히려 너무나도 당연하여 왜 좀더 커다란걸 요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그것은 바로......

"일하게 해달라" "사랑의 소리를 만들게 해달라" 입니다. 

콜트라는 이름의 기타를 사랑하는 음악인들은 이들의 1000여일이 넘는 투쟁을 묵묵히 때로는 힘차게 음악으로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사장에겐 그저 눈엣가시같은 또는 하찮기만한 노동자분들은 정말 1000일이 넘는 시간동안 투쟁하였고, 마침내 바로 얼마전 서울 고등법원은 콜트악기가 부당해고를 하였다고 판결하고 밀린임금 지급, 복직등의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꿈쩍도 안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한국의 기술력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었던 콜트라는 상징적인 악기는 아름다운 소리를 만드는 악기가 아니라 노동자를 착취하는 눈물의 소리, 죽음의 소리를 연주하고 있던 것이죠.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아마도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공장에서도 비명의 악기, 눈물의 악기를 만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기타소리가 아름답게 들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솔직히 그리 노동운동등에 밝은 사람은 아닙니다만, 이런 일들을 접할때면 참 화가 많이 납니다. 거기에 기타라는 악기를 만드는 이런 회사의 추악한 얼굴을 접하니 더욱 화가 치밀어 불매운동이라도 전개하고 싶은 심정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 회사가 경제적인 이득만을 추구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는 그 결말을 보지 않아도 뻔하기 때문에 굳이 불매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콜트노동자분들은 현재도 복직투쟁을 전개하고 있고, 이젠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콜트악기의 위상을 고려하여 해외 투쟁을 전개중입니다. 2009년 3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악기쇼에 참여하여 콜트의 부당함을 알렸고, 일본에서도 국제연대로 콜트의 부당함을 알리는데 힘썼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는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디즈니랜드가 있는 애너하임이라는 곳에서 열린 악기쇼에도 원정투쟁을 전개하여 많은 지지와 성원 그리고 콜트의 부당함을 알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는 제가 정기구독하는 한겨레21에 자세히 실렸고, 저도 그 기사로 콜트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답니다. 

다음은 원정투쟁 뉴스레터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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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원정투쟁을 계기로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탐 모렐로(밴드 <RATM>의 기타리스트), 웨인 크레이머(<MC5>의 멤버) 등도 CNN, NPR을 비롯한 미국 현지 주요 언론 인터뷰 및 직접적인 연락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휀더 측에 전달해왔다.

이에 휀더는 지난 1월 11일 원정단에 법률 책임자인 마크 반 블릿 명의의 공식 공문을 통해 “본 문제를 휀더가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원정단 측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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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자금을 마련하고자 장류사업도 시작하여 매실고추장등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국에의 원정에는 각계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고, 현지에서는 교민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고 합니다. 

사실 이들의 행동이나 투쟁은 단순히 콜트를 흠집내어 영업에 지장을 주려는 의도는 결코 아닙니다. 가장 큰 사업파트너들인 유수의 기업체들에 사실을 알려 압력을 가하게 하여 콜트가 노동법을 준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일겁니다. 그들은 일하고 싶은 거지 단순히 밀린 임금을 받아내려는 목적이 아니라는 점은 명백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긴시간 목숨까지 위태롭게 하며 투쟁하지 않고 타협안을 받아들었을겁니다.   

이분들은 블로그를 만들어 온라인상으로도 투쟁을 전개하고 있고,

영문 블로그도 운영하며 전세계인들에게 다시 고추장, 된장대신 기타를 만들수 있도록 도와달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블로그의 방문자는 겨우 하루에 열분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그저 남이야기이기 때문일까요? 한번 방문하셔서 힘내시라는 말을 남겨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사실 제가 여기에서 한마디 더 보탠다고 사실 그리 큰 힘이 되지 못할것을 알기에 참 민망하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을 금할길이 없네요. 제 바램도 단 한가지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위장폐업을 되돌려 장외로 나간 손이 다시금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를 만드는 공장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죠. 

기업가는 이윤을 남기기 위함이 그 첫째 목적이기도 하겠지만 또한 그만큼 사회에 공헌해야 하는 기업인으로서의 윤리도 완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에게 다시 악기를 만들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양심만이라도 찾아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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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06 10:49

    헐~~~~ 낙원상가
    저기서 예전에 친구들이랑 빠알~~간 책들을 사곤 했었는데... ㅋㅋㅋ

  3.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0.03.06 11:55

    저는 낙원상가 사진을 보고 빨간내복님께서 한국에 오신 걸로 순간 착각을 했네요.
    통기타의 전설.. 송창식, 양은희, 서유석, 김세환씨 등등 아직도 여러분들이 간간이 얼굴을 보이더군요. 배철수가 진행하는 7080 프로그램에서요.. 그때 노래가 참 좋았던 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08 23:32 신고

      저도 7080콘서트 자주 봤네요. 그 시간이 되면 설레이곤 했습니다. 지금은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4.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3.06 13:26

    사람의 마음에 힘을 주는 분들인데.. 힘내세요....낙원상가 오랜만에 보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08 23:33 신고

      저도 낙원상가 오랜만에 찾아봤어요. 변하지 않아 깜짝 놀랐구요.

  5. Favicon of http://egoggan.com/story BlogIcon 홍천댁이윤영 2010.03.06 17:07

    아픈 이야기군요... 그들이 좀더 빨리 일터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06 18:33

    낙원상가 예전 종로3가 한 2년동안 살았었는데 뭐 지금은 그렇게 변한건 없더라구요. 그래도 아름다운 기타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분들이 있기에 좋은 음악도 탄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08 23:34 신고

      정말 변하지 않은것 같아요. 사진으로 보면...... 악기를 만드는 분들이 고추장을 만드시고 있으니 안타깝죠.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06 19:59

    저기가 인사동의 끝인가 그렇죠~ 저도 가봤쪄요~
    키타,설탕,커피,카카오등 특수계층들만 누리고 살던 귀한 것들은
    타인의 고통 가운데 맛볼 수 있는 것인가봐요! 하여간 시대가
    변한만큼 참된 노동자의 권리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슴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08 23:35 신고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는 더욱 심한 일도 일어난다지만, 우선은 가까운곳을 먼저 살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8. 익명 2010.03.06 20:39

    비밀댓글입니다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06 23:31

    한국산 기타가.. 30%나 점유하고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고..
    낙원상가 옆을 지나가기는 했지만;;
    제대로 보지도 않았는데 에콩... ;; ㅎㅎ 앞으로는 좀 궁금하면 들어도 가봐야겠군요

  10. 베짱이세실 2010.03.07 15:07

    이렇게 또 전혀 몰랐던 그런 일을 알고 가는군요.
    음악만 사랑하시는 게 아니라 이런 일도 두루 살필 줄 아는 내복님이 존경스럽네요.

  11. Favicon of http://minjine.kr/story BlogIcon 뽀글 2010.03.08 11:07

    저도 한번 가보고싶은데요..
    다들 좋은일 있었음 좋겠네요..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3.08 13:05

    세계적인 명품 기타를 만들내는 곳에서...... 정말 가슴아픈 이야기 인데요.
    노동자 여러분 힘내셔서 꼭 승리하세요...

  13. Favicon of https://blog.uplus.co.kr BlogIcon Uplus 공식 블로그 2010.03.08 13:25 신고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ㅠ
    내복님의 글이 그 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겠어요!!
    횡포와 무시로 노동자를 대한다면 어딜 믿고 일할 수 있겠어요
    하루 빨리 정당한 권리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08 23:37 신고

      벌써 1000일을 훌쩍 넘겨 투젱중인데,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답니다.

  14. Favicon of https://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2010.03.08 21:12 신고

    가슴 아픈 이야기네요 ...
    갠적인 생각으로는 노동자 분들이
    따로 자체 브랜를 만들면 어떨까 싶네요
    생산에 관해서는 이미 세계최고일듯 싶은데
    뜻있는분들이 기획과 판매쪽에 조금만 조언 해주신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머 쉽지는 않겠고 어쩜 콜트회사에서 엄청난 방해를 할꺼 같기도 하지만
    ....
    암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08 23:37 신고

      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현재는 그렇게 200만원으로 뚝딱 만들어질 상황도 아니라서.....그리고 생산만 하시던 분들이라서 그 쪽은엄두가 안날것 같습니다.

  15.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2010.03.09 00:15 신고

    그런 사정이 있었네요.
    기타 쪽은 제가 잘 모르는 관계로....
    가진 사람들의 횡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니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설사, 이분들의 요구가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그 경영주가 맘속으로 그걸 받아들일까요?
    알 수 없는 일이지요.
    그렇다고 그냥 버려 둘수도 없고.....
    정말 인간의 탐욕이라는 것이 무섭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10 08:33 신고

      하루빨리 공장이 정상화 되길 바라보지만, 과연 그리 될지 정말 의문이네요. 너무 안타까와서....

  16. 유기상 2010.03.10 05:42

    기타를 배우고 싶고 기타를 치고 싶은 30줄의 남자인데 이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진정 소박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기, 욕심을 뺀 소박한 악기 만들기는 쉽지 않군요.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11 08:47 신고

      고은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기타 배우고 싶으시다구요. 지금이라도 정말 늦지 않았습니다. 제 집사람도 얼마전부터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마흔줄입니다. ㅎㅎㅎ

  17.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0.03.10 16:46 신고

    이런...이런 일이...
    우리나라 만 이런일이 일어나는것은 아니겠지만..
    왜 우리는 이런 소식을 뉴스나 신문이 아니라 일렇게 블로그 등에서 얻게 되는지 또한 생각을
    (제가 뉴스를 좀 잘 안보긴 합니다만...ㅜ.ㅜ)
    좋은 결과가 있어야할텐데 말이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11 08:49 신고

      물론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랍니다. 유명한 이야기로 인도에서는 10살도 안돈 아이들이 채석장에서 하루종일 일하고 한달에 1불가량 받는 열악한 아동혹사를 당하고 있다죠. 또 어디에서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강제노역에 동원한다고도 하고.....

      이 일은 비교적 큰 일이데도 매스컴에서는 잘 안하네요.

  18.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0.03.10 21:54 신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ㅜㅜ

  19. Favicon of https://myusalife.tistory.com BlogIcon 샴페인 2010.03.13 04:00 신고

    저도 제가 함께 하는 모임에서 콜트의 소식이랑 탐 모렐로가 'No Cort' 를 외친다는 소식은 들어서 잘 알고 있었지만 저렇게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일하고 계신 것은 몰랐습니다. 당장에 가봐야겠군요.

    다른 나라 기업의 일인데도 자신의 일인양 참여해주는 외국의 뮤지션들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 Favicon of https://myusalife.tistory.com BlogIcon 샴페인 2010.03.13 04:02 신고

      글 중의 흑백사진에서 절친한 분의 형님 모습을 뵈니 반갑네요. 동생분도 얼굴이나 목소리나 노래나 완전히 똑같거든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14 11:12 신고

      탐모렐로정도가 지원을 해주니 팬더같은 회사에서 진상조사같은 움직임을 보여주죠. 기타에 대한 사랑이 기타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으로 까지 이어지는 것이네요. 정말 감사한 일이랍니다.

      그나저나 샴페인님은 참 인연이 남다르십니다. 윤형주씨의 동생분과 아시는건가요?

    • Favicon of https://myusalife.tistory.com BlogIcon 샴페인 2010.03.15 12:30 신고

      녜 윤형주 장로님 동생분 윤정주 선생님 (경희대 평화복지 대학원 교수) 과 아주 잘 압니다. 한국에 있을 때 친하게 지냈었는데 정말 형님과 외모와 목소리가 똑같아서 같이 다니면 윤형주씨로 오해하시는 분들 좀 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s://myusalife.tistory.com BlogIcon 샴페인 2010.03.15 12:31 신고

      제가 빨간내복님과 이렇게 알게된 것도 정말 미국와서 맺은 소중한 인연이죠. ^^;; 그것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정말로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16 04:29 신고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거 아시죠? ㅎㅎ

  20. Favicon of http://blog.naver.com/hk_news BlogIcon 엉뚱개굴씨 2010.03.14 14:27

    아...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아름다운 음악을 만드는 회사에서 잡음이 나니 안타깝네요.
    잘 해결되어 장인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드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3.16 04:30 신고

      그러게요. 완전수공은 아닐지라도 소리를 만드는 장인들인데, 아무래도 좋은 작업환경에서 작업해도 힘들것 같은데 말이죠. 잘 되기를 빌어야죠.

  21. Favicon of http://cortaction.tistory.com/ BlogIcon 또연 2010.05.25 02:04

    고맙습니다. 저는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과 함께하고있는 문화노동자. 문화연대 활동가 또연입니다. 콜트콜텍 기사를 검색하다 흘러흘러 블로그까지 들어왔네요.
    든든한 글, 연대의 마음. 너무나 고맙습니다.
    혹여. 괜찮으시다면 콜트.콜텍 블로그에 글을 퍼가도 될런지요?
    노동자분들도 함께 보시면 좋을듯해서 부탁드립니다.
    기타가, 다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
    다시 아름다운 기타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5.25 05:49 신고

      안녕하세요? 좋은일을 하시는 분이군요.

      저도 아마추어지만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서 늘 콜트 노동자분들께 늘 미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은 자유롭게 퍼가셔도 됩니다.

      꼭 투쟁의 결실을 맺기를 마음속으로 빌겠습니다.



"We are the world"를 기억 하십니까?

1985년 마이클잭슨과 라이오넬리치가 주축이 되어 아프리카의 기아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한 super band project로 곡은 뒤 두사람이 만들었지요. 이 곡이 나왔을때의 반향은 대단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수퍼스타들을 모아 자선 싱글 앨범을 녹음 한다는 프로젝트는 아마도 마이클 잭슨, 퀸시 존스정도 되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위키의 해설을 인용하여 봅니다. 밑에 비디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이오넬 리치와 스티비 원더, 폴 사이몬, 케니 로저스, 제임스 잉그램, 티나 터너 그리고 빌리 조엘이 1절을 부르며 시작합니다. 25년전이랍니다. 뒤를 이어 마이클 잭슨과 다이아나 로스 가 뒤를 이어 코러스를 마무리합니다. 디온 워윅, 윌리 넬슨, 알 자로가 2절을 부르고 브루스 스프링스틴, 케니 로긴스, 스티브 페리와 데릴 홀이 코러스를 담당하지요. 마이클 잭슨과 휴이루이스, 신디로퍼, 킴칸즈가 브릿지 부분을 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밥 딜런과 레이 찰스가 마무리를 합니다.

이보다 환상적인 무대는 없었을듯 합니다. 물론, 이들말고도 유명한 아티스트들도 참여하고 싶었겠지만 그들을 전부 모으기는 불가능하였을겁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겠지만, 이싱글은 Grammy Awards, American Music Award 그리고 People's Choice Award를 수상하였지요. 세계적으로 천백만불에 가까운 돈이 레코드 판매수입으로 모아졌고, USA for Africa officials에 따르면 음반 및 관련물품의 수입으로 4천 5백만불의 수입이 얻어졌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성과가 아닐수 없네요. 단순히 음악으로만 평가하기에는 그들이 쏟아부은 열정과 사랑은 돈으로 바꿀수 없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벌서 25년이 지나버린 이야기네요. 다시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바로 25년이 지난 올해 2010년 며칠전에 발표된 2010: We are the world 25 for Haiti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아이티 (영어로는 Haiti로 발음도 헤이티라고 합니다만, 사실상 스페인어권인 그들의 나라명은 한국언론에서 보도하는대로 아이티가 맞겠죠) 강진피해를 돕기위한 자선 싱글로 supergroup "Artists for Haiti" 로 불리웁니다. 25년전 supergroup "USA for Africa"에 비견할만한 작명이네요. 2010년 2월 12일에 release되었습니다. 25년전처럼 퀸시존스와 라이오넬리치가 프로듀스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얼마전 타계한 마이클잭슨은 과거의 모습으로 참여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그의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얼마나 가슴이 벅찬지... 외모도 비슷한 자넷잭슨이 참여한것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이번에는 8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였네요. 시대상에 맞게 랩이 등장하고 젊은이들에게 보다 많은 어필을 하기 위하여 젊은 아티스트들, 헤나몬타나로 유명한 마일리사이

러스나 조나스브러더스, Fergie, T-pain 등등이 참여하게 된것이라고 라이오넬 리치는 말합니다. 솔로로만도 젊은 친구들 이외에도 이름만 들으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셀린디온, 바바라 스트라이젠드가 등장하고, 산타나가 기타솔로를 담당합니다. 무엇보다 놀랐던건 80세도 훨씬넘은 토니베넷 (Tony Bennett) 의 등장입니다.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를 부른 가수입니다. 이 연배의 재즈/스텐다드팝 싱어는 이제 거의 남아있지 않을정도네요. 몇년전에 프랭크시나트라와 페리코모가 떠났으니, 이젠 토니베넷과 문리버를 부른 앤디윌리엄스 정도군요. 암튼,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코러스로도 정말 많은 뮤지션들이 등장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Jason Mraz도 등장하고 Harry Connick Jr. 도 나옵니다. 기계음인 Auto-Tune이 등장하고 랩이 등장하니 점잖은 평론가들은 대단히 실망했다는 평들을 내놓습니다만, 그건 시대상을 반영하였고 이에대해서는 라이오넬 리치가 충분한 설명을 한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랩이 들어간 부분도 자연스럽고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지금은 CD시대가 아닌 iTunes시대이니 이런 시대조류에는 당연하게도 젊은이에게 어필할 부분들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이 곡으로 무슨 상을 받겠다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더욱 많은 다운로드로 더욱 많은 기금을 마련하는것이 목적일텐데, 쓸데없는 평을 하는 평론가들의 마음을 이해할수는 없네요. 필름은 아카데미상을 받은 폴 해기스가 맡았다고 하네요. 음악도 그렇고 중간에 나오는 필름도 무척 감동적입니다.

아이티의 강진도 벌써 꽤 되어갑니다. 복구에 얼마나 걸릴지는 알수 없을정도라니..... 25년전의 We are the world가 모금한 액수만큼을 모을수 있다면 피해복구에 상당한 도움이 될것 같네요. 유튜브의 Official 비디오에서도 iTunes로 많은 다운로드를 바란다고 씌여있네요. 혹은 아래의 링크로 기부를 하도록 하고있으니 부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으면 바램입니다. 



Donate to this organization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20 08:56

    '에보니 앤 아이보리'처럼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았던 노래가 아닌가 싶네요.
    아이티를 위한 '위 아더 더 월드'가 다시 나왔다니 정말 반갑네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0 12:20 신고

      이 곡이 잘 되어 힘을 잃은 아이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20 09:20

    아이티 성금 핸드폰에서 빠져나갔던데 ㅎㅎ
    진짜.. 꼭 필요한거 같아요 서로 서로 돕는 것이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0 12:21 신고

      그러게요. 우리도 예전엔 많은 도움을 받던 시절도 있었으니 말이죠.

  3. 겨울비 2010.02.20 09:36

    제 젊은 날을 함께 한 가수들의 그때 모습을 다시 보니 반갑네요. 목적이 아름답기 때문인가요? 모든 이들의 얼굴에 기쁨이 가득하군요. 특히 가장 아름답던 시절의 마이클 잭슨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이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군요. "나, 돌아갈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0 12:21 신고

      나누는 기쁨을 아는 이들이 아닐까요? 그냥 영광으로 알고 참여한 사람이라도 함께 작업하며 그런 의미들을 다시한번 새겼을것 같습니다.

  4. 익명 2010.02.20 09:49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0.02.20 10:51

    "We are the World." ..이 노래는 온 세계가 노래 가삿말 처럼 모두 같이 불렀던 노래였지요?
    그 중에서도 스티브 원더가 부르는 대목이 좋았다고 생각 되구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0 12:25 신고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토니베넷이 압권이었습니다. 감동적이더군요.

    •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0.02.23 01:56

      토니베넷은 제가 미국서 근무할 때 딜러미팅때 쇼에 초청가수로 노래를 불었는데 그와 찍은 사진도 있었는데 어디뒀는지 모르겠네요. 후랑크신트라와 비슷한 칼라지요?

  6. 익명 2010.02.20 11:39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0 12:29 신고

      세상은 그래도 따뜻한곳인것 같습니다. 마이클잭슨이 예전 필름으로나마 참여하였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7. Favicon of https://pokerface7.tistory.com BlogIcon KEN☆ 2010.02.20 12:25 신고

    We Are The World 잘 알죠 ^^
    요즘 추억의 명곡들이 다시금 예전을 생각하게 하네요..
    명곡으로 아이티에 희망을 준다니 감동입니다.
    ------------------------------------------
    빨간내복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0 12:31 신고

      Ken.C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아이티에 희망이 생겼으면 합니다.

  8. Favicon of http://amesprit.tistory.com BlogIcon SAGESSE 2010.02.20 17:22

    서로서로 도움을 받고 주는 세상이 아닌가 합니다~ㅋ
    빨간 내복님, 이번 주말도 편안하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3 01:30 신고

      덕분에 주말 잘 보냈습니다. 늘처럼 방콕!! ㅎㅎ 이번주말은 한거 없이 너무 피곤하여 그냥 뒹굴뒹굴 지냈습니다.

  9.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2.21 01:00 신고

    예전에 We are the world보고 너무 좋아했는데... 아이티 주민여러분에게 희망을 전해 주었을 꺼예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3 01:32 신고

      전 개인적으로는 이번 새버전이 훨씬 더 좋다라구요. 비판하는 사람도 많긴 하지만요...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21 22:19

    앞으로 이런 자선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3 01:34 신고

      일반인으로서는 되도록 많이 다운로드받아주는게 현재는 최선인듯 합니다.

  11. Favicon of https://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 니 2010.02.22 10:04 신고

    정말 아이티 자연 참사를 보면 가슴이 많이 아파요. 적절한 노래라 생각 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3 01:43 신고

      자연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지요. 거기에 정부의 책임이라거나 사람들의 마음이라거나 하는 복잡한 양상이 펼쳐져 더욱 가슴이 아팠습니다.

  12. Favicon of https://blog.uplus.co.kr BlogIcon Uplus 공식 블로그 2010.02.22 13:08 신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어필하기에
    아주아주 적합한 앨범이라는 생각입니다!
    멋진 곡이네요 ㅠ

  13. Favicon of https://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2010.02.23 02:28 신고

    읽으면서 또한번 뭉클 해지는 군요...
    항상 좋은 이야기 잘 읽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참! 글 읽다가 생각난 건데요
    저두 Jason Mraz 좋아 하거든요...
    제이쓴 므라즈의 아임 유어 신청 드려도 될까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4 23:04 신고

      http://leebok.tistory.com/475

      에 I'm yours 불렀어요. jason Mraz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이죠. 천재라고 생각한답니다.

  14. Favicon of http://cyworld.com/0162575981 BlogIcon Lumpen 2010.04.17 21:25

    개인적으로 오토튠과 랩부분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저도 처음에 친구의 권유로 보게되었고 오토튠이 과연 어울릴까 했는데,
    정말 조화롭고 감동 받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4.18 11:06 신고

      저도 나쁘진 않던데.... 평론가가 보기에는 그런가봐요. ㅠㅠ

베네주엘라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국민에 의한 친위 쿠데타로 복권한 강골 우고 차베스 대통령, 미국의 자유주의에 맞
서 미국의 코앞에서 21세기형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쿠바와 교류하는 겁대가리 (?)  상실한 나라, 메이저리거가 즐비한 야구강국 그러나 우리가 WBC에서 10:2로 대파한 나라, 미스유니버스에 단골로 뽑히는 미인의 나라, 가솔린이 엄청 싼나라...... 

사실 제가 가진 지식도 이 정도의 상식선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사실 무척이나 생소한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지요. 하지만,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Simon Rattle은 베네주엘라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인상적인 코멘트를 합니다. "The future of classical music lies in Venezuela (클래식음악의 미래는 바로 베네주엘라에 있다)" 아니...클래식음악의 미래는 베를린필이나 뉴욕필 혹은 다른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케스트라를 보유한 나라들에 있는것이 아니었던가요? 무엇이 이름만 대면 다아는 명지휘자의 입에서 이런 말을 끌어낸것일까요? 답은 바로 Simón Bolívar 청소년 오케스트라 때문입니다. 





원유를 보유한 베네주엘라이지만, 사회기반 산업전반이 타국 (특히 미국)의 지배를 받고 있어 다른 원유생산국이면서도 국민소득은 낮고 빈부의 격차도 상당한 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인 카르카시의 빈민가에서는 어린이들이 총기, 마약, 강간등에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있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있었다고 합니다.

1975년, 베네주엘라의 경제학자이자 지휘자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Jose Antonio Abreu)는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빈곤층 청소년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1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수도 카라카스의 허름한 창고에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마치 들풀처럼 빠른시간에 파급되어 갔습니다. 점차 유소년과 청소년 관현악단을 만들기 위한 기금 모금과 체계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그 결과 현재 청소년 관현악단 약 120개 단체와 유소년 관현악단 약 60개 단체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교향악단을 거쳐간 단원이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관현악단은 그 중 대외적으로 가장 유명한 단체이며, 사실상 국립 청소년 교향악단으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네요.  (from wikipedia)

연평균 소득이 3,500달러에 불과한 남미의 베네주엘라에서 해마다 3,000여만달러의 예산을 들여서 저소득층의 아이들에게 음악교육을 시키고, 그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대부분이 교향악단이나 밴드에서 연주생활을 하거나 음악교육 프로그램의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 게다가 그 가운데 뛰어난 몇몇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같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지요. 암튼, 세계적으로 보기문 이 음악교육 프로그램이 저 유명한 El sistema라는 교육 시스템입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는 지휘자인 두다멜은 바로 이 프로그램이 탄생시킨 놀라운 결과물 가운데 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올린을 배우게된 동기가 엘 시스테마가 준 무료 악기에 있었고, 물론 그도 무료로 바이올린 레슨을 받으면서 성장했다.바이올리니스이면서도 지휘를 공부하여 18세의 나이에 베네주엘라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28세의 나이에 상임지휘자가 되었습니다. 

엘 시스테마는 아이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빌려준다고 합니다. 물론 레슨도 무료입니다. 레슨은 그룹으로 이뤄지고, 기초를 터득한 아이들은 더 나이 어린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겠네요.. 전국의 학교에서 아이들은 매주 여섯 차례씩 함께 연습합니다. 이렇게 해서 거리에서 마약과 총을 소지하고 살던 아이들이 악기를 들고 예술을 알게 됐습니다. 빈곤층 아이들에게 희망이라는것이 생기게 된것입니다. 엘 시스테마가 만든 오케스트라는 지금 베네수엘라 전역에 200여 개에 이른다고 하고, 다른 라틴 아메리카의 22개국에서 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과연 음악의 힘은 기적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오케스트라는 2007년 카네기 홀에서 두다멜의 지휘로 데뷔하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2007년 6월 6일, 아메리카 개발은행은 엘 시스테마에 미화 1.5억$ 융자를 승인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그 목적은 2015년까지 500,000만명의 어린이를 지원하는 것이다.
 
처음 이 오케스트라에 대하여 알게 된것은 지수피아노 선생님의 소개에 의해서입니다. 레슨을 마치고 나가려고 하는데, 일부러 불러 동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El sistema라고 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앞에 말한 과정과 그들의 연주모습을 담은 너무나도 감동적인 영상이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인터뷰를 하고 물론, 두다멜의 분량도 많았지요. 과연 음악이 무엇이기에 이들을 이렇게 변모시킬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들의 음악은 점잔을 빼고 앉아 도도하게 연주하는 그런 음악이 아닌, 서로의 눈빛을 주고 받으며 가식없는 환한 표정을 보여주는 활기차고 열정적인 음악이었습니다. 

잠시 그들의 음악을 감상해보시죠. 활기를 느끼실겁니다. 


그리고 얼마전 주말에 했던 마스터 클래스에서 다시 연주실황을 보여주더군요. 데리러 갔던 부모들도 함께 보았습니다. 200여명의 단원이 정말 정열적으로 연주하는 모습은 언제보아도 감동적입니다. 바로 Music to change life 인생을 바꾸는 음악의 힘 바로 그 자체입니다. 물론, 그들은 베토벤을 베토벤스럽게도 연주합니다. 연주의 레벨은 정말 상당합니다.


어찌보면 역사적으로는 독재로 점철되고 독재자보다 강력한 정치를 펼치는 신 사회주의라 불리우는 현 체제이니 기능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중요한것은 사실 음악이나 예술은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바로 암울한 현실속에서 포기해버린 미래에의 작은 희망에의 불씨가 그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바로 앞 포스팅인 OLPC이야기도 함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2.18 12:22 신고

    아이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빌려주고 레슨도... 대단합니다, 음악은 사람을 하나로 묶어주는
    신비한 마력이 있는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19 06:24 신고

      사실 첨엔 귀족놀음인 (사실 여부를 떠나서) 클래식음악이 가당키나 한일이냐고 반대도 많았을듯 해요. 하지만, 수십년이 지나고 이렇게 커다란 성과가 얻어졌습니다. 작은일, 불가능해보이는 일이 때로는 기적을 만듭니다.

  2. 익명 2010.02.18 13:22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amesprit.tistory.com BlogIcon SAGESSE 2010.02.18 17:55

    Music to the change life란 말씀에 동감이랍니다~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2.18 22:37

    정말 이걸 보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새삼 느끼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좀 이런게 많이 활성화 될 필요성이 있는 듯~!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19 06:32 신고

      사실 한국에도 작은 학교단위로는 이런게 있고 성과도 무척 좋다고 하네요. 전국적인 규모로는 절대 안되겠죠. 한국에선 아이들은 공부해야 하잖아요.

  5.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0.02.22 05:16 신고

    어떤 형태로 탄생했는지는 몰라도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과 그 혜택을 받는 사람들의 열정이 있었을 겁니다...
    아름다운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음악과 함께하는 삶이란......^^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3 01:39 신고

      네! 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의 아름답고 밝은 웃음이 그걸 말해주네요. 한국에도 산골마을의 학교에서 이렇게 오케스트라를 꾸며 정말 좋은 성과를 보았다는 뉴스도 있더군요.

개발도상국......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때만해도 한국이 처해있던 카테고리인 개발도상국이라는 , 참 슬픈 용어입니다. 물론, 흔히들 이야기하는 후진국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젠 후진국이란 차별어대신에 개발도상국으로 얼버무려 말하는것 같습니다. 

현대화된 세계에는 하루가 다르게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첨단 휴대장비에 대한 소식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만, 지구 저 어딘가에는 컴퓨터가 무엇이지도 모르는 어린이들이 부지기수인 현실. 가난이 대물림되는 것을 한대의 랩탑컴퓨터가 끊을수는 없는 일이지만, 최소한 그들에게 희망의 씨앗이라도 보여주자는 운동이 바로 One Laptop Per One Child - OLPC 랍니다.

MIT의 네그로폰테 교수가 주창한 운동입니다. 얼마전부터 움직임이 본격화 되었고 협회가 미국에 설립되고 저가의 랩탑컴퓨터를 생산하여 나이지리아나 다른 나라들의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일을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OLPC laptop은 가격을 $100선으로 하여 기부등에 의하여 제작하고 이를 개도국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제작부터 순전히 개인이나 기업의 기부에 의존하고 무상으로 원조하는 방식입니다. $100이라는 가격은 랩탑가격으로는 터무니 없이 싼 가격이지만, 그마저도 대부분의 개도국에는 상상할수 없는 커다란 가격으로 다가올수 있기때문이죠. 물론, 랩탑이라고는 하지만 복잡한 연산이나 워드프로세싱등을 할수 있는 수준의 것은 당연히 아니고 간단한 게임과 책읽기 등등을 할수 있는 것들이죠. 문자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커다란 아이콘을 배열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흔히 XO 라고 부릅니다. 

(OLPC XO-1)

이러한 정도의 간단한 컴퓨팅마저도, 제대로 된 책도 없어 제대로 읽지 못할정도로 혜택을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대단한 첨단기능이 될테고,  실제로 100불이라는 가격에서는 성능좋은 프로세서나 윈도우즈 계열의 시스템을 장착할수도 없는 형편이지요. 당연히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나라에는 해당사항이 없을테죠. 

OLPC와 관련하여 슬픈 소식도 전해집니다. 재단에서 나이지리아에 XO laptop을 300대 기증하고 이를 교육하였는데, 막상 커다란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바로 마을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네요. 그래서 결국은 학교건물위에 태양열 전기집적장치를 설치하여야 했다고 합니다. 

(From OLPC.org)


이를 계기로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교훈도 함께 얻은것 같습니다. 결국은 OLPC재단 뿐만 아니라 마을에 우물을 만들어주고 전기를 생산할 설비를 지원해 주는등의 보다 중요한 사업에도 힘을 받을듯 하네요. 그리고 컴퓨팅에서 중요한 인터넷의 이용은 실제로 그 국가의 통신인프라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데, 그런 부분을 거의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도 실효성에 의문을 갖게 되는 주요인이 될듯 합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이런 부분도 작은것에서부터 시작하다보면 다른식의 지원이나 자각도 뒤따르리라 봅니다.  

인도는 OLPC사업과는 별도로 $10 랩탑을 만들겠다는 정말 실현이 가능할까하는 이문이 드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100 OLPC의 참여권유도 거부한 인도였습니다. 이유는 $100도 너무 비싸고 그럴 돈이 있으면 교육에 더 투자하겠다는 이유였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인도는 가난합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인도의 IT업계에서의 위상은 무시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그들에겐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기도 한 IT산업, 이를 위한 초등교육을 랩탑의 보급으로 잡았을거라는 것은 미루어 짐작할수 있는 사실이지만, 그러나 10불이라는 가격은 도대체 현실 불가능으로 보여지네요.  

랩탑제작에 쓰이는 하드웨어의 가격만 보더라도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의 경우 1대당 가격이 25 - 28달러, CPU와 메인보드만도 75달러선이라고 하네요. 이것만으로도 100달러를 넘어서고, 공식적으로 발표된  OLPC의 공급가는 180달러선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10불이라는 불가능한 가격을 제시한걸까요? 물론, 2000불짜리 자동차를 만드는 인도이니 어쩌면..........

지난 연말까지 아마존에서는 199불짜리 XO laptop을 판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AMD 지오이드 LX700(433MHz) CPU, 7.5인치 흑백/컬러 전환 LCD, 회전식 손잡이를 이용한 충전식 배터리, 256MB RAM, 1GB Flash메모리, 리눅스 페도라 OS를 갖춘 제품입니다. 


그러나 일반 판매라기 보다는 Give one Get one (G1G1) 프로그램으로 399불로 OLPC 랩탑  두개를 구입하고 하나는 기부하거 하나는 자신이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혹은 199불짜리 하나를 구입하고 그걸 그대로 기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계속되었고 어느정도의 호응이 있었는지는 발표를 못봤네요. 지금은 기부링크만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보아 현실적으로 판매단가는 아직도 200불선에 맞추어져 있네요. 보다 많은 요구와 생산량이 늘면 자연스럽게 가격은 100불선으로는 떨어질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어제 소개한 Pixel Qi라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회사의 CEO인 Mary Lou Jepsen은 바로 이 OLPC재단의 co-founder였습니다. 그녀는 Pixel Qi를 설립하고 얼마전에 Pixel Qi의 디스플레이로 $75 단가로 랩탑을 생산하여 OLPC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과연 이정도의 가격에 기기를 만들어줄 생산자가 있을지 의문으로 아마도 Pixel Qi 수익의 일부를 돌리려는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컨셉사진이 Engadget에 발표되었는데 이대로라면 상당히 유용할것 같습니다. OLPC XO-2와 XO-3 에 채용하고 특히 XO-3는 태블릿형태가 될것이라고 하네요. 

(OLPC XO-2)

(OLPC XO-3 tablet)

(OLPC XO-3 tablet)


(OLPC XO-3 tablet)



이렇게 간편하고 여러기능들을 갖춘 태블릿이 꾸준히 보급된다면 조금의 희망이라도 잉태할수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비판적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것은 배불리 먹을수 있는 빵과 한모금이라도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물이다. 혹은 서구에서는 큰 문제가 아닌 기생충을 구제할 구충제한알이 더욱 절실하다. 100불이면 그들이 한두달을 학교에서 점심을 먹을수도 있다 "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진실로 필요한것은 당장 배불리 먹을수 있는 빵보다 바로 미래에의 한줌의 희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음포스팅인 베네주엘라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이야기도 꼭 함께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암튼, 이렇게 어린이에게 테크놀로지를 배우게 하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고 경제규모 10위권으로 IT 강국이라는 혜택을 누리고 있는 한국은 어떤식으로 이를 나누어 나가야 하는걸까요? 한국도 체계없는 기부운동보다는 G1G1방식이 효과적일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한국에서는 아직 OLPC에 동참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OLPC 코리아라는 민간 단체가 결성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고, OLPC측의 권고에 따라 북한어린이에게 OLPC 랩탑을 보내자는 운동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것 같긴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활동계획은 없네요. 

전세계에 IT강국의 면모로 어필하고 힜는 대한민국. 이젠 받은 혜택만큼 돌려주는 것도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사실 개인차원에서 어떤방식으로 동참할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현재로서는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수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앞으로 OLPC 이야기도 가끔씩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옥이 2010.02.18 12:06

    좋은운동이네요...
    개발도상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첨단화가 된것처럼...
    저 아이들에게도 꿈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19 06:19 신고

      정말 우리가 원조를 받던때가 그리 멀지 않은 옛날이잖아요. 이젠 베풀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2.18 12:20 신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운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19 06:19 신고

      정말 이 운동이 전세계의 소외된 어린이에게 희망으로 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0.02.18 12:56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보다...
    더 보기 좋은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19 06:24 신고

      저도 동감입니다. 꿈과 희망은 빵보다 귀한 자양분이 될수 있죠,

  4. 익명 2010.02.18 13:23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amesprit.tistory.com BlogIcon SAGESSE 2010.02.18 17:59

    IT강국이기는 한테, 힘든 강국인 듯 해요~
    암튼 희망을 주는 운동 저도 박수를 보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19 06:28 신고

      IT강국이란건 그저 기술적으로만 강하다는 의미일테지요. 정말 강한 나라는 베풀줄 아는 나라가 아닐까 합니다.

  6. Favicon of https://amosera.tistory.com BlogIcon Amosera 2010.02.19 23:50 신고

    6~7년전에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아주 찢어지게 가난한 동네
    아이들에게 컴퓨터 수십대를 선물했던 기억이 납니다.
    문제는 그동네에 전기가 안들어가 있다는 거죠 ㅠ,.ㅠ
    부랴 부랴 전기 깐다고 난리를 쳤는데 그후로 정말 그동네에 전기가 들어 갔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냥 전기만 설치 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닌것 같구요
    그러나 아이들에게 한줌 희망을 주어야 한다는것엔 공감 1000% 입니다.
    머가 있을지 알아 바야 겠네요 ^^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내복님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2.20 02:07 신고

      정치가의 움직임은 다분히 정치적이어서 단발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리 큰 성과를 내기는 힘들다 보여집니다. 어느나라에선가도 떡볶이 몇번 팔아주고 소녀가장에게 컴선물 몇번 하고 뭐 그러고 말던데요....ㅎㅎㅎㅎ 어떤때는 힘없는 민이 더욱 큰 힘을 발휘할때가 있는 법이잖아요. 전 OLPC진영에 희망을 접니다.

초대장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티스토리개설 8개월이 조금 지났습니다. 조촐하지만, 그간 50만분을 제 블로그에 모셨네요.

그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몇시간내에 50만분째 방문자를 맞게 되겠네요. 혹시라도 50만번째 입장하시고 브로그 우측 상단에 로고박힌 제 블로그의 50만번째 카운트를 캡쳐해서 보내주시면 조촐한 선물을 드릴께요.




그런데,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제 이웃분들중에도 포스팅하나로 수십만 방문을 기록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거 8개월에 50만하고 혼자 기뻐하고 있네요. 낄낄..... 변방 블로거의 슬픈 모습이네요. ㅎㅎ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 드릴께요.

참 그리고 5분께 초대장을 나누어 드립니다. 혹시 초대장이 필요하신분은 비밀댓글로 이메일주소와 성함, 그리고 어떤 블로그를 운영하실건지 간단히 소개 부탁 드려요. 

선착순은 아니랍니다.

그럼......   

선정)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7분을 선정하였습니다. 다 드리고 싶지만 7장맊에 없어 안타깝습니다. 성의있게 답글 주셨는데, 대다수의 분들께 죄송합니다. 곧 초대메일을 발송합니다. 받으시는대로 개설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팸으로 들어갈수도 있어 미리 살짝 어떤분들인지 아주 살짝만 밝힙니다. 멜못받으신분은 스팸멜함을 확인 해보시길.....

사람인지라, 50만 Hit축하해주신 분께 더 눈이 가네요. 그리고 막연한 이유보다 명확한 이유를 주신분께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티스토리가 사실 첨 사용하시는분께 쉽지는 않아 이미 타 블로그 운영하시는분들께 우선권을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어린이 도서관 (이런..... 이미 초대된 이메일이라네요) 그래서 취소
그림쟁이 (마찬가지로...이미 초대된 메일이라네요) 그래서 취소
핸드폰관련
국비지원교육
영화와 공연미술
사회복지사
일상생활에서의 관심사(여행, 책이야기)
바탕화면 관련
커플블로그 





로 신청해주신분등.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티스토리 이래서 좋아요!
1.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까지! 무한 용량과 강력한 멀티미디어를 올릴 수 있어요!
2. 스킨위자드로 스킨을 내맘대로~ 거기에 기능 확장 플러그인까지!
3. 내가 원하는대로 myID.com으로 블로그 주소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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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명 2010.01.14 15:22

    비밀댓글입니다

  3. 익명 2010.01.14 15:25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0.01.14 15:37

    축하합니다.
    그런데 왠 비밀댓글이 이렇게 많죠?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1.14 16:12 신고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소식에 이리 비밀댓글이 많답니다. ㅎㅎ

      축하 감사드립니다.

  5. 익명 2010.01.14 15:39

    비밀댓글입니다

  6. 람람이 2010.01.14 15:43

    50만 HIT이 코 앞이네요!!! 그동안 알찬 포스팅이 있었기에
    8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이룰 수 있는 쾌거(?!!) 라고 생각합니다 ^^;ㅋ
    블로그라는것이 시간에 치이고, 주제선정에 적합치 않아 망설이다 보면
    아무래도 소홀해지기 쉽지요... 통기타에 대한 열정과
    뚜렷한 포스팅의 주제, 부지런한 來福님의 근면함이 있었기에 이렇게
    좋은 블로그가 탄생된듯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비록 타사이트의 블로거이지만 요런 알차고 따뜻한 분위기의 블로그는 자주 찾게 된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1.14 16:14 신고

      람람이님, 감사합니다.

      격려의 글도 감사드입니다. 2010년도 부지런리 블로깅 하겠습니다. 자주 뵈요. 그런데, 블로그는 어디에 있으신가요?

  7. 익명 2010.01.14 16:11

    비밀댓글입니다

  8. 익명 2010.01.14 16:40

    비밀댓글입니다

  9. 익명 2010.01.14 17:13

    비밀댓글입니다

  10. 익명 2010.01.14 17:14

    비밀댓글입니다

  1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0.01.14 17:51

    축하드립니다.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14 17:54

    비밀댓글 입니다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14 17:55

    축하드려요~ ㅋ
    앞으로도 맑은 목소리의 노래 자주 들려주시고요,ㅋ 블로그 하시면서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14. Favicon of https://preciousness.tistory.com BlogIcon ♡ 아로마 ♡ 2010.01.14 18:42 신고

    축하드려용~ 50만 돌파 ~ ^^
    앞으로도 좋은글 잘 부탁드려용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1.18 12:06 신고

      에구, 아르테미스님에 비하면 너무 약소해서리... 부끄럽네요. ㅠㅠ

  15.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0.01.14 20:24 신고

    50만 히트...축하드립니다^^
    이런 이벤트는 제가 거의 휩쓸었는데
    미리 광고 안해주시고..ㅠ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1.18 12:07 신고

      감사합니다. 이벤트 응모하시는 분이 없어서 하시기만 하면 바로되었을텐데.... 아깝네요. ㅎㅎㅎ

  16. Favicon of http://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10.01.14 22:02

    일간 오십만 축하드리오며 마누라한테 우리도 한번 이벤트에 도전해보라고 해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1.18 12:08 신고

      ㅎㅎㅎ 일찌감치 100만돌파하신 밀리온클럽가입자께서 축하를 해주시니 영광입니다. 그런데, 달팽맘님은 새 블로그로 옮기셨네요.

  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15 05:25

    축하드려요!
    8개월만에 50만이면 엄청 빨리 성정하신 블러그인 듯 합니다. ^^

  18. 명균엄마.. 2010.01.15 10:05

    50만 축하드려요.. 성실함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군요..

  19. 익명 2010.01.15 15:24

    비밀댓글입니다

  2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17 11:55

    50만을 넘기셨네요.
    이제 35만을 넘겼으니 아주 까마득하네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1.18 12:11 신고

      감사합니다. 하늘의 별님은 워낙 열심히 하시니 금방 100만 넘기실겁니다.

  2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1.19 08:52

    50만 달성 정말 축하드립니다. ^ ^ㅉㅉㅉ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1.19 13:51 신고

      감사합니다. 원래 변방 블로거는 소소한것에 우쭐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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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이병우가 양희은의 작사에 곡을 붙힌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아름다운 기타와 양희은의 사랑을 관조하는 듯한 가사가 너무나도 아름다운곡입니다. 

그런데, 기타가 너무 어려워서 일반인이 연주하기에는 너무 어렵습니다. 예전에 녹음하여 녹음한 곡


는 사실 기타 2대로 연주하였습니다. 두개를 비교해보셔도 괜찮으실듯.... 

이병우는 기타하나로 거의 클래식주법으로 연주하죠. 유튜브에 찾아 보면 동영상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암튼, 그래서 보통 쉬운코드만으로도 연주할수 있도록 아주 약간만, 원곡에 손상이 가지 않는 한에서 손을 좀 봤습니다. 

Em Am F B7 정도의 쉬운 코드만으로 비슷하게 연주하며 노래할수 있도록 연주하고, 가사와 기타코드를 붙혀 놓았습니다. 여러번 반복해 보시면 따라하실수 있을거예요. 



그럼 즐연하세요...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9.28 17:46 신고

    오늘도 화이팅,,,, 집에 가서 들을 께요

  2. 익명 2009.09.28 18:08

    비밀댓글입니다

  3. 익명 2009.09.28 22:55

    비밀댓글입니다

  4. 익명 2009.09.28 23:06

    비밀댓글입니다

  5. 익명 2009.09.29 02:56

    비밀댓글입니다

  6. 익명 2009.09.29 03:30

    비밀댓글입니다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9.29 12:51

    ㅎㅎㅎ
    좋은 노래인데 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29 16:02 신고

      감사합니다. 이건 기타강좌용으로 조금 다르게 arrange를 한것이랍니다.

  8. 익명 2010.09.30 22:42

    비밀댓글입니다

급히 이벤트를 해봅니다. 

여러분들의 성원덕에 이글을 쓰는 싯점에서 296,000분의 손님을 맞았네요. 앞으로 4000분 더 방문해주시면 대망의 30만 방문객 카운트가 됩니다. 

믿어지지가 않네요. 사실, 요즘들어 저는 베스트에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잘 안시켜주네요. 뭐 짐작은 좀 가지만.... 할수 없죠. 그래도 늘 하루에 1500분 정도의 방문객이 와주시니 제게는 베스트에 올라가는 일보다 그것이 더 소중하네요. 아마도 3일정도후면 30만카운트가 될것 같습니다. 

어느분이 30만번째의 행운을 받으실까요? 

응모요령
1. 오실때마다 오른쪽 로고부분의 총방문자수를 체크하시고 


네모안의 숫자가 300,000이 되면 바로 당첨되신겁니다. 그럴때 재빨리 그냥 확!! 캡쳐를 해놓으시고 답글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제가 이멜주소를 알켜 드립니다. 그때 제게 캡쳐사진을 인증샷으로 보내주시면 되지요. 

아마도 시간차때문에 여러분이 되실수도 있을것 같네요. 제가 이거 해봤는데, 299,999에서 다시 들어가봐도 카운트 안올라가더라구요. 

상품은..........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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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 예가에서 협찬해주시는 어린이 연극, 뮤지컬 티켓을 드립니다. 
내용은 내일내로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주하아빠!! 주하 그사이 조금 컸을까요? 


  1.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9.25 17:09 신고

    이거 이거..난 어쩌라고? ㅎㅎㅎ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9.25 18:17

    빨간 내복님 아이콘 참 멋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25 22:46 신고

      캄사캄사.... 요리안올라와서 다행이다 싶으신가요?ㅋㅋㅋ
      그러나 그러나 이게 끝은 아니라는거....ㅎ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9.25 19:51 신고

    3십만이라.. 저의 3배 삼배할수도 없고 축하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25 22:47 신고

      3배까장.......ㅋㅋㅋ

      감사합니다. 핑구님!!! 추종자는 저보다 훠~ㄹ씬 많으신 분이....방문객은 숫자에 불과 합니다. (그러면서 헤벌쭉은 뭔가요? ㅎㅎㅎ)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9.25 22:53

    ㅎㅎㅎ
    벌써 30만 대단하시군요....
    이번에도 좋은분이 당첨되리라는 ㅋ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라며...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26 02:16 신고

      저에겐 과분하고 너무나 고마울따름이지요. 그래도 영웅님에 비하면 전 뭐.... ㅎㅎㅎ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juha-papa.tistory.com BlogIcon 주하아빠~♡ 2009.09.26 01:28

    ㅎㅎ...그 사이...아주 쪼~금 컸어요~ ^^
    몸집은 비슷한데...말하는 것, 행동하는 건 확실히 좀 컸다는 느낌이 조금 드네요...ㅋ~
    30만 미리 축하드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26 02:19 신고

      그럼 이번에도 다시 도전해보시고, 주하도 다시한번 뮤지컬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주하동생 가지신건 다시 한번 감축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sapzzil.kr BlogIcon sapzzil 2009.09.27 02:12 신고

      축하해주셔서..감사합니다~~~ ^^
      근데..주하는 아직도 "오즈의 마법사 보러갈까?" 하고 물어보면..."무서워~ 안가!" 하네요...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27 02:59 신고

      큰일이군요. 주하에게 뮤지컬이나 연극에 대한 나쁜 인상을 준것 같아서 제가 다 찔립니다. 주하동생만큼은 시기 잘 봐서...ㅎㅎ

  6. Favicon of http:// blog.naver.com/assdfg BlogIcon 태아는 소우주 2009.09.26 13:51

    오옷, 30만 대박이군요~~!!!^^**
    선생님 , 감축드리옵니당^^*
    아직 모르시는 분들 홍보부터 빨리 하고 싶네용^^*

    대박 홧팅~!!!!**************************************************

  7.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09.09.27 00:49

    대단한 인기입니다. ㅎ ㅎ
    부러워라. 앞으로 몇분안에 300,000이 되겠는데...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27 00:56 신고

      다 이웃님들의 성원덕분이지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노래도 들어주시고, 이야기도 나눌수 있는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선생님도 건강하시죠?

  8. 익명 2009.09.27 03:31

    비밀댓글입니다

  9.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9.27 12:19 신고

    이거 어느분이 되신건지..
    301568명째인 저는 몇등인거죠?
    1568등? 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27 23:20 신고

      한국시간으로 세벽이어서 이웃분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저도 오수중이서어.... 아직은 아무도 '나여' 하고 손드시는 분이 없는걸로 봐서...... 50만을 또 기대해 봐야죠.

급하게 비디오 하나를 더 제작했습니다. 이전에 노래한적이 있는 신승훈의 I believe인데, 전주가 아름다운 곡이죠. 그런데, 악보 없이 연주하기는 어려울수도 있어 찾아보니 기타타브악보가 있어 연주와 함께 올립니다. 유튜브의 곡정보 란에 보시면......




급하게 만들다 보니 노래가 엉망입니다. 노래는 예전걸 들어 주세요. 좀 부끄럽네요.




그리고 디카의 비디오가 조금 이상해졌습니다. 헐!!! 이젠 좀 본격적으로 해볼까 했는데.....

화질좋은 넘으로 다시 구해봐야 겠습니다.

아주 통통한 오른손이 안나와서 좋네요. ㅎㅎㅎㅎㅎ


좋은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댓글도 추천도 무료 이벤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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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명 2009.08.18 10:56

    비밀댓글입니다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8.18 12:29

    와~~~~~ 이 노래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 너무 듣기 좋아요~~~♡ 그런데 이런말씀드리면 화나실지도 ;;노래 창법이 부활 김태원씨랑 비슷해요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8.18 12:42 신고

      네! 화냅니다. ㅋㅋ

      김태원씨는 기타리스트지 노래는 정말 못하는 분인데..... 창법이 비슷하다 하시면 화내죠. ㅎㅎㅎㅎ (농담이예요ㅋㅋ)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8.18 13:05

      제가 김태원씨 얼마나 좋아하는되요 ^^ 요즘 부활 전곡을 MP3에 넣고다녀요.. 김태원씨가 부르신 노래도 많은데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時를 쓰는 時人의 時 예요 ^^ 언제 한번 연주 부탁드려요 ;;; 악보가 없을지도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8.18 15:42 신고

      ㅎㅎㅎ 저도 김태원씨 좋아합니다. 그의 노래는 단편적으로밖에는 못들어 봤네요. 기회가 되면 들어 보겠습니다.

  4. ㅎㅎ 2009.09.01 19:43

    근데요.. 몇 비트예요?ㅎㅎ

  5. Favicon of https://myusalife.tistory.com BlogIcon 샴페인 2009.09.02 10:34 신고

    예전에 저희 동네에 신승훈씨가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만들기 직전 사귀었던 분이 살았었습니다. 그분에게 신승훈씨 얘기는 많이 들었지요. ^^;; 지금은 미국분하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9.02 12:28 신고

      그 동네 아무래도 한국 가수들과 인연이 잇는 동네인가봐요? 이선희씨도....ㅋㅋ

  6. 이중희 2009.10.02 12:15

    오른쪽 치는것만알면 진짜 좋은데 아.. 올려주시면..

  7. 이중희 2009.10.02 13:58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0.02 15:03 신고

      비밀글로 이멜 남겨주시면 먼저 채보악보를 보내드릴께요.

  8. 익명 2009.10.02 20:34

    비밀댓글입니다

  9. 이중희 2009.10.03 12:04

    메일 보냇습니다..
    확인부탁드려요 ㅠㅠ
    그리고 따로 튜닝필요없는것이지요?

  10. 박종혁 2009.10.12 15:05

    우와.. 정말 감미로운 연주네요..乃

    감동..

    저도 배워보고 싶은데.. 저두 채보 악보를 받을 수 있을까요? ^ㅅ^;;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0.12 22:07 신고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비디오 페이지로 가셔서 오른쪽 위를 보시면 설명이 있는데, 그곳에 링크가 있습니다. 거기서....ㅋㅋㅋ 감사합니다.

  11. 박종혁 2009.10.13 02:50

    와~ 정말 고맙습니다~ ㅍㅎㅎ

  12. 이주상 2009.10.16 10:47

    정말 신들린 손이군요.
    기타도 기타지만 노래도 넘 좋았어요...
    저걸 보니 배워보고 싶은데 기타는 어떻게
    배운다고 해도 저런 높은 노랠 어떻께 불러요?
    그래서 포기...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0.16 15:21 신고

      애구! 부끄럽지 뭐예요. 그렇게 대놓고 칭찬을 해주시면 짠거 티나요. ㅋㅋ

      자기 키에 맞추면 어떤 노래든 멋지게 부를수 있을것 같아요. 전 여가수들의 노래 많이 하잖아요.

  13. 조룡근 2009.11.04 16:21

    이거보면서..코드잡을때마다 일시정지하면서배우고잇는데~
    기타전주부분부터막혔네요 ㅠㅠㅠ..흑흑
    노래들어가기전 두번반복하는거..
    악보에4번플랫은안잡는데 어떻게하는거에요 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1.04 22:55 신고

      감사합니다. 다른 강좌인

      https://www.youtube.com/watch?v=sg_peQZVZxc

      를 봐주세요.

  14. 조룡근 2009.11.05 15:43

    우와ㅋㅋㅋ감사합니다 댓글도빨리달아주시고 ㅠ
    전주부분 이제 칠수있게됫네요ㅋ어설프지만` `ㅋㅋ
    전주치고 나서 g코드잡고 반복..여기서
    5번줄4번줄칠때는 코드바뀌는건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1.06 04:19 신고

      다행이네요. 사실, 전주부분이 어렵지, 노래파트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이제 천천히 노래도 넣어서 해보시고, 수십번 연습하시면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15. 조룡근 2009.11.12 18:12

    ㅠㅠ 시험끝나고다시 하는데 전주부분치고..
    들어가는데 아이빌리브~할때g에서 d잡고하는데..음이이상하네요.
    Bm7코드에선 4번플랫도잡는데..안잡고치네요다들..
    악보제대로받앗는데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1.13 02:13 신고

      G에서 D로 잡는 부분은 이상하지 않을텐데요.... 이상하네요. 여러번 해보시라는 말 밖에는.... 이제 거의 다왔으니 힘내서 해보셔요. ㅎㅎ

  16. Favicon of http://www.cyworld.co.kr/ydskiki BlogIcon 대숀 2010.06.16 21:20

    죄송한데 메일로 I believe 타보악보점 보내주세여ㅠ
    dkqnfxkd1@nate.com
    부탁드려여 ㅠㅠ

  17. ㅇㅇ 2010.08.05 09:55

    악보없이 그냥 연주하신거라고... 근데 코드악보 보고 아르페지오 하려는데 분수코드가있어서요.. 어떻게 쳐야하죠? 지금까지는 D/G 에서 근음은 D치고 나머지줄은 G잡았는데 그렇게 치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아르페지오 패턴 대충이라도 알려주세요 계속 바뀌지만 그래도 반복되긴하는거 같은데 안될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8.06 02:17 신고

      https://www.youtube.com/watch?v=sg_peQZVZxc

      아르페지오 패턴은 위의 비디오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하시고...

  18. 익명 2010.08.13 11:01

    비밀댓글입니다

  19. 마커스밀러 2010.08.14 13:55

    정말 고맙습니다 ^^

  20. 익명 2011.01.14 15:44

    비밀댓글입니다

  21. 슬금 2013.02.25 15:11

    유투브 정보란 링크 들어가서 악버 다운받아서 연습하는데 전주부터 막히네요 전주에D7코드가 두번나오는데 코드사전봐도 타브악보랑 맞는 운지법이없고 그래서 타브익보보고 치려는데 유투브련주랑 타브악보 전주부분이 다르네요 G코드다음에 Am D7나오는 부분이요 그리고 처음에 Bm코드나오는데 그것도 다르게 잡으시는 것같구..에구구 저도 치고 싶어요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3.02.27 08:08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유튜브에도 글 남겨주신분 맞죠?
      글쎄요.... 코드운지는 원래 알고 계시는 코드와는 좀 다를수 있습니다. 근음만 치거나 근음과 다른 한음만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코드 보지 마시고, 타브만 보고 해보시길 바래요. 혹시 더 자세히 원하시면 비밀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골석화증으로 고생하는 정현이 이야기입니다. 정현이의 맑은 눈을 보고 있으면 그냥 눈물이 납니다. 어떻게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주위를 둘러보면 이렇게 희귀병, 난치병에 고생하는 어린이가 많답니다. 어른들의 경우도 힘이 듭니다만, 이렇게 왜 아픈지도 모르며 병을 앓는 아이들이 정말 많지요. 그 병구환을 해야 하는 부모의 어려움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정현이의 경우를 보면 더욱이나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가 희귀병으로 고생하면 여러생각으로 제 목울대를 심하게 찌릅니다. 제가 도울 방법이 이런것 밖에 없는게 슬프고 화도 나고...... 사진으로 퍼와서 그림상에서 링크를 할 방법이 없네요. 

동영상은 

후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큰 후원은 무엇보다 관심입니다. 


  1.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6.20 03:35 신고

    다음모금 청원에서 며칠만에 많은 액수가 모금이 되었다고 합니다. 중요한건 짧은 시간에 얼마를 모금하느냐 보다는 지속적인 관심인것 같아요. 많은 후원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지는 것 보다는 적어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후원이 더욱 값진 법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굿네이버스의 정기후원이 많이 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옆에 기타그림 아랫쪽으로도 링크가 있으니 살펴봐 주시길....

  2. Favicon of http://fgffg BlogIcon ggj 2009.07.11 12:59

    지금 후원에 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정현이를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 고통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정현이는 아직까지 후원에서 연락이없어 도움을 전혀 못 받고 잇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블로그 카페 여러분들이 도와주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7.12 00:39 신고

      정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멀리 떨어져 마음만 보내다보니 정말 안타까운 소식을 다시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곧 좋은 소식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리 유명하지 않은 식당을 소개하려합니다. 그 흔한 맛집소식은 아닙니다만, 꼭 소개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민들레 국수집이라는 상호를 가지지만, 이곳에서는 국수를 팔지 않습니다. 그럼 어떤 음식을 팔까요? 이곳은 사랑을 팝니다. 아무리 팔아도 이득은 없지만, 그렇게 뚝심있게 사랑을 팝니다. 서영남 수사님 (55) 이 사장으로 있는 식당입니다. 이곳에서는 무료로 급식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시는 손님을 섬깁니다. 다음은 민들레 국수집의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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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국수집은 배고픈 사람에게 동정을 베푸는 곳이 아니라 섬기는 곳입니다. 열 사람이 앉으면 꽉 차버리는 작은 식당이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곱 시간 동안에는 찾아오신 분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 입니다. 매주 토,일,월,화,수 닷새 동안 문을 열고 목, 금요일에는 쉽니다.매일 150-300여명분의 식사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두세 번 오셔서 식사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뷔페식입니다. 비록 민들레 국수집에 십자가가 벽에 걸려 있지만 찾아 오신 분이 마음에도 없는 기도는 하지 않아도 좋고, 잘 살아라, 일 해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는 곳입니다.  가난하고 배고픈 이들의 작은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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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전 인간극장에도 소개된적이 있는 식당입니다. 아주 협소한 공간에 탁자와 의자를 몇개 붙혀놓고 부지런히 음식을 만들어 찾는이에게 대접하던 쥔장의 모습을 잊지 못합니다. 처음엔 배고픈 이에게 국수라도 대접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여 국수집이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국수가 배를 채우기에는 부족함을 알고 국수메뉴는 버렸다고 하네요. 모든 식재료와 인력은 전부 후원과 자원봉사로 충당합니다. 재료가 없어 쩔쩔매던 어느날 아침, 말없이 쌀자루를 놓고간 후원자에 의하여 한끼의 식사를 더 만들수 있다고 기뻐하던 쥔장의 선한 웃음이 자꾸 마음을 쓰이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카톨릭수사의 신분이었기에 종교적인 목적이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가지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렇다고 종교에 편향된 생각을 전하려 하지 않는 정말 순수한 봉사 (아니 섬김) 를 보여주시더군요. 얼마나 오랫동안 운영할수 있을까 하는 우려를 하였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상적으로 식당이 운영된다고 하여 마음이 놓였습니다. 게다가 더 좋은일까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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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지만 꿈을 꿨습니다.  
민들레국수집에 식탁을 하나 더 늘리는 큰 꿈을 꿨는데 이뤄졌습니다.  또 꿈을 꿨습니다.  우리 VIP 손님들이 기다리지 않고 언제든지 식사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꿈을 꿨는데 한꺼번에 스물 몇 분이 식사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졌습니다.  우리 VIP손님들의 소박한 꿈인 “아! 잠 좀 실컷 자고 싶다!”는 꿈도, 병원에서나 도서관에서 쉬고 싶은 꿈도, 때에 찌든 몸도 씻고, 헌옷이나마 깨끗하게 갈아입은 다음에 낮잠도 잘 수 있고, 멋진 음악을 들으면서 차 한 잔 마시면서 쉴 수도 있는 문화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는 작은 문화 공간을 마련하고픈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꿈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우리 VIP손님들이 절망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로 꾸밀 집의 열쇠를 오늘 받았습니다.  리모델링 공사를 한 후에 곧바로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를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천주교 인천교구에서 민들레국수집에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를 맡겨주셨습니다.  하느님의 선물 같습니다.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는 건축가이신 이일훈 선생께서 리모델링 설계를 해 주십니다.  우리 VIP손님들에게 참으로 도움이 되는 멋진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VIP손님들이 더 이상 민들레국수집에 들르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기를,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를 통해 자신의 일자리를 찾고, 자신의 따뜻한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그런 편안한 쉼터 같은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애를 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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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각박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분, 봉사하시는 분들, 후원 해주시는 분들로 인하여 더욱 좋은 세상이 오리라는 믿음이 생기네요. 

맛집인줄 알고 찾아가셔도 밥은 먹지 못할겁니다만, 팔걷어 부치고 설겆이 봉사를 하게 되겠지요. 가장 좋은 건 찾아가 노동봉사를 하는 일이겠지만, 마음을 담아 조금 후원을 해주시는것도 좋은일이 될듯하네요. 알는 민들레 국수집 홈피입니다. 



후원하실 때는,

           민들레 국수집: 401-807 인천 동구 화수동 266-1  
           전화 032-764-8444 핸드폰 017-722-0349

           농협 147-02-264772 서영남

희망지원 센터를 개원하게 되면 많은 물품들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물론, 새제품이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중고물품이라도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1. 2012.09.19 21:55

    아하~~

공정무역이라는 말은 지금은 한국에서도 그리 생소하지 않은 단어가 된듯 합니다

처음 Fair Trade라는 말을 들었던것은 10여년전 뉴욕의 산골에서입니다. 커피를 즐겨 마시던 저를 눈여겨 보던 직장 동료가 조심스레 coffee club이야기를 하며 함께 fair trade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네가 즐겨 마시는 커피를 생산하는 곳은 대개 빈곤국인데, 이유는 생산의 주체에게 주어지는 이익이 커피 판매가의 1% 되지 않는 불공정한 (unfair) 유통마진때문이지라는 취지의 이야기였고, “결코 싸다고 할수는 없지만, 믿을만한 유기농재배 커피를 한달에 한번 배달해주는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는 클럽에 가입하는게 어때라는 권유를 받아서 그렇게 먹게 된것이 처음입니다. 예쁜 포장지도 없이 커다란 포장의 커피를 나누어 zipper bag 주는 커피를 한동안 마셨습니다.


커피의 주생산국인 이디오피아, 브라질, 콜롬비아, 네팔 등지의 생산자와 중간유통을 거치지않고 (관련단체만을 거쳐) 직접연결하여 소비자에게 전해지는 만큼 생산자에게는 전과 비교할수 없을만큼의 생산가격을 보장해주고, 엄정한 관리를 받는 시스템을 갖추어 소비자는 믿고 이용할수 있는 권리를 받게 되는 것이 공정무역의 기본 정신입니다. 150불짜리 나이키 운동화를 만드는 것이 파키스탄의 12 소년이며 소년이 받는 돈은 보잘것없다는 것등이

구에 알려지며 이런 불공정 무역에 대한 반성이 많은 공정무역운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정한 생산원가를 지급받는 일은 무상원조보다도 훨씬 값진 일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