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은 세일중입니다. 뭐 세일중이 아니라도 늘 따라오는것이 바로 찌라시. 여행기 포스팅중에 찌라시를 올려보았는데, 좀 재미있는듯 하여 중간에 찌라시 포스팅을 감행합니다. 2회에 나누어 연재합니다. 

먼저 울동네 슈퍼찌라시랍니다. 이번주 세일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니 정말 중요하다는...... 모든 그림은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나옵니다. 

가장 자주 가는 쓰레빠 (?) 찍찍 끌고 가는 수퍼입니다. 인근(아마도 남가주) 에서는 제법 큰 체인이지요. 찌라시앞면에는 늘 눈을 확끌수 있는 세일품목을 넣지요. 이번주의 가장 큰 세일은 수박되시겠네요. 


파운드당 19센트라고 합니다. 한국수박보다 1.7배쯤 크지요. 거기다 얼마나 단지.....대개 10파운드정도 되니 큰거 한덩이에 $1.9정도네요. 환율이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굳이 게산하려면 평균으루다가 $1에 천원으로 생각합니다. 뭐 대강 2천원쯤....수박 한덩어리에 말이죠. 하나에 3파운드 정도 되는 멜론류도 계산하면 $1이 안되네요. 하나에 천원이면 싼거겠죠? 콜라 0.5리터짜리 6개에 한 2천5백원선.. 1갤런 (4리터쯤) 의 우유가 2천원쯤 한다는 거네요. 2리터 페트병 음료수는 하나에 800원. 배게만한 칩이 2천5백원 되시겠네요. 닭가슴살과 돼지갈비가 킬로그램당 약 2천원. 물, 0.5리터짜리 25병이 3천5백원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이용해주세요. ㅋㅋㅋ

다음은 주당들에겐 빼놓을수 없는 주류코~너. 맥주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독일만큼은 안되겠지만, 전세계의 맥주는 다 모이죠 (한국맥주 빼고...ㅋㅋ)


다음은 일주일에 한번은 가는 농산물이 싱싱한 farmers market같은 곳입니다. 우린 유기농 우유를 주로 마시는데, 4리터에 $6가량 합니다. 그냥 우유에 비하면 세배가량 하니 무쟈게 비싼거죠. 지수가 워낙 우유를 많이 마셔서 (4리터면 3-4일...) 혹시하는 마음에 유기농을...


이번주는 아보카도와 토마토가 메인인데, 1킬로그램당 약 천원이 되네요. 암튼, 이곳의 과일은 대개 Costco보다 쌉니다. 우리도 몰랐는데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어 자주 애용하죠. 두사람이 양손에 가득 비닐봉다리 (?) 를 과일로 채우고 2만원 가량입니다. 일주일쯤 먹는데 충분한 양입니다. 

다음은 육류코너입니다. 홍천댁님이 관심있으실듯....
맨위 티본스테이크 킬로그램당 약 4천원 하시겠습니다. 티본이 사실은 워낙 싼고기라서....


스테이크로 먹기에는 가장 좋은 그 옆의 Rib Eye보세요. 정말 비싸죠. 킬로그램당 1만5천원 되겠네요. 사실 Rib Eye는 코스코가 가장 쌉니다. 14파운드 (약 9-10킬로그램) 에 3-4만원선..... 그래서 고기는 항상 코스코입니다만. 

이 아래는 어제 받은 카드멤버를 위한 쿠폰입니다. 세게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라는 Macy입니다. Macy가 요즘 사활을 건 세일을 단행중입니다. 그래도 분기실적이 점차 내려가니, 좋아할만한 일도 아니지만, 암튼 소비자에겐 그저..........


하루동안 사는 모든 물건을 20%할인해주는 쿠폰이 2장이 왔네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지난번 쿠폰도 있는데.... $100어치를 사면 $25을 깎아주는 쿠폰도....결국 25%세일이라는 거네요. 잘 활용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수 있답니다. 카드에는 10% 리워드가 주어지죠. 크레디트카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우리라서, 카드로 사고 바로 데스크로가서 pay-off를 해버리면 이자도 물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생활의 지혜)


미국의 물가가 싸다고 느끼시죠?
조심스러운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생필품의 가격이 워낙 싸기때문에 부유하거나 조금 생활이 어렵거나 먹는건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부자들은 유기농먹고 더 좋은걸 먹거나 하겠지만, 그렇다고 조금 여유없다고 해서 스테이크를 못먹는다거나 BBQ를 못하거나 하지는 않는다는거죠. 물론, 극빈의 경우는 예외겠지만...... 그렇지만, 다른 물가가 정말 말도 안되게 비쌉니다. 샤워가 좀 새서 안에 파이프와 부품만 교체해도 100만원은 우습게 들어갑니다. 휘발유는 정말 싸지만, 차가 고장나면 수십 - 수백만원씩 들어가지요. 인건비가 비싸기때문입니다. 임금수준이 좀 높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생활비가 워낙 많이 들어가서 맞벌이가 아니고는 대부분의 가정은 상당히 힘들죠. 

미국은 고기가 싸다,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하지만 실제 살아보지 않고는 쉽게 이야기할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뭐 암튼 재미루다가 찌라시를 올려보았네요.

다음은 2편 LA 한인타운의 찌라시 들입니다. LA 한인타운의 상권은 상당히 크답니다. 앞의 여행기에도 잠시 올렸지만, 사활을 건 출혈 경쟁을 하고 있더군요. 거기에 한타만의 아주 재미있는 것들이 많으니 기대해주세요. 

재미있으셨나요? 

추천은 더욱 많은 사람이 이글을 보게 만들고, 댓글은 저를 기쁘게 하죠. ㅋㅋㅋㅋ 그냥 확 누르시고 확 적으시고......ㅋㅋ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8.30 17:07 신고

    미국 찌라시도 똑 같군요... 역시 세일로 사는 게 제 맛이리니까요

  2.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09.08.30 23:26 신고

    ㅎ... 역시.. 쿠폰...은... 필수품이지용^^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8.30 23:43 신고

      쿠폰은 항상 챙겨가야 하고, 세일정보도 늘 눈여겨 보게 되네요.

  3. 검도쉐프 2009.08.30 23:26 신고

    오... 정말 저렴하네요.
    미국은 냉장고도 크고 이렇게 식료품이 싸서 대량으로 사다놓고 안 먹고 버리는 것이 많다는 한 미국블로거의 글을 본 적이 있어요.
    홍콩도 식료품은 한국에 비해서는 저렴한 것 같아요.
    한국에선 마트가면 10만원 가지고 가도 뭘 샀는지 모르겠더군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8.30 23:44 신고

      네, 한국의 시장물가가 비싸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다른 것이 많이 싸기때문에........ 생활비는 한국이 덜 들지 않을까 하는..... 참 이곳에는 학원이 없어서...ㅋㅋ

  4. LA라서 그렇죠.. 2009.08.31 03:49

    동부, 특히 뉴욕,워싱턴 메트로폴리탄지역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물가네요...

    하긴 LA쪽은 새우깡도 한국보다 싸게 파는일도 많다고 들었으니까뭐.

    물론 한국하고 비교하면 미국 어딘들 안싸겠습니까마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8.31 04:54 신고

      ㅎㅎ 네 지역차이가 크죠. 저희 동부살땐 워낙 시골이라서 분기에 한번씩 뉴저지의 한아름에 장보러 다녔는데, 가격묻고 그럴 정신이 아니었답니다. 그저 차 한가득 쓸어 담아오기 바빠서.... 여긴 솔직히 동부와는 비교가 안되게 쌉니다. 대신 동부에 비하여 다른 물가가 엄청 비싸다는거...ㅋㅋ

  5. Favicon of http://blog.okcj.org BlogIcon 청공비 2009.08.31 05:18

    아...나라가 넓다보니 지역별로 가격의 차이가 심한가 보네요~
    그래도 먹거리 물가는 한국에 비해서 엄청나게 싸군요...
    일단 돈 조금 벌면 굶어죽지는 않을 것 같네요. -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08.31 05:21 신고

      네 맞습니다. 우선 먹을건 먹으니 절대적인 빈곤감이 덜할것 같다는.... 샌디에고와 LA는 구시간 거리이지만, 차이가 나네요. ㅠㅠ

  6.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9.01 19:36 신고

    먹는거에 목숨걸고 사는 나같은 사람은 진짜 부럽다는..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