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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기타교실

골방기타교실) 집에서 가수처럼 녹음하기 2

이 글은 앞포스팅 


에서 연결된 내용이오니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앞 포스팅에 설명드린 것처럼 이렇게 간단한 프로그램과 방법으로 기본적인 녹음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상용프로그램에 비하여 부족한점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무료프로그램이니 그런점은 감안해주어야 하고, 녹음기술이 올라가면 더 나은 프로그램을 원하기도 하니 그건 그때가서 결정해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암튼 이렇게 기본 녹음을 하고 들어보면 자기 목소리 아닌것 같고.... 다른 녹음을 들어보면 소리도 멋진것 같은데 내 녹음은 어째 어색하다 등등....ㅎㅎ 

우선, 그냥 녹음한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지금 시간이 밤 11시가 넘어 목소리도 안나오네요. ㅠㅠ 암튼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어색하죠. 생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구요. 그래서 이대로는 솔직히 쓰지 못할정도입니다. 그래서 음악녹음후에는 이펙트라는 것을 입힙니다. 앞에 인스톨할때 freeverb2.dll 이라는 것을 프로그램 Plug-ins에 넣어두었지요? 바로 이럴때 쓰는 곳이지요. 

메인 프로그램의 메뉴를 자세히 보시면 효과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걸 클릭하시면 drop-down메뉴로 여러가지 이펙트가 나옵니다.  균등화, 증폭 등등이 나오는데, 아래에서 9번째쯤에 Dreampoint: Freeverb..라는게 나오죠. 요걸 클릭하시면.....


설정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른데,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설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확인을 누르시고 빠져나오시면 됩니다. 한번 테스트 삼아 플레이를 해보시면 앞의 녹음에 적당한 이펙트가 입혀져 있음을 아실겁니다. 소리가 작으면 마찬가지로 효과에서 증폭을 누르고 OK를 누르면 볼륨이 올라갑니다. 암튼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엔 메인창에서 파일-내보내기를 클릭하시고 나오는 저장창에서 Save as type을 mp3로 바꾸시고 파일명을 적당히 지정하여 클릭하시면  mp3로 저장이 됩니다.
다음은 조금 고급편입니다. 사실 스튜디오 녹음시에는 먼저 연주세션을 녹음합니다. 가수는 완성된 반주를 들으며 녹음을 하게 되죠. 이렇게 되면 편리한 점은 노래를 계속 다듬으며 녹음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타에 어느정도의 자신이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방식이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Audacity는 멀티채널 녹음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그 의미는 반주파일을 재생하며 그에 맞추어 두번째 트랙에 자신의 녹소리를 녹음할수 있다는 말이죠. 그렇게 되면 노래를 하다가 맘에 안들거나 혹은 틀리게 되면 더시 노래만 녹음을 해나가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상당히 진화한 방식의 녹음이 되는거죠. 혹은 이미 자신이 녹음한 음악파일을 재생하며 그에 맞추어 화음을 덧입힐수도 있겠죠? 제가 비디오를 하기전에는 거의 대부분의 노래를 이런식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심한경우 5개 정도의 채널을 써서 두세개의 기타 또 두세개의 멜로디 화음등으로 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방식은 처음엔 상당히 어렵습니다만, 익숙해지면 정말 편리합니다. 샘플입니다.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다른 프로그램에서 완성한 샘플입니다.


먼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첫번째 채널 녹음을 준비합니다. 악보를 놓고 곡의 기타구성대로 노래는 하지 않고 기타를 녹음합니다. 사실 이때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곡의 속도입니다. 방법은 메트로놈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아이폰어플에도 메트로놈이 있습니다. 이걸 이어폰으로 들으며 그 속도에 맞추어 연주를 해주는 거죠. 익숙해지면 괜찮지만 처음엔 참 어렵습니다. 암튼 이렇게 완성한 기타를 플레이하고 녹음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다음 채널창이 나오고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할수 있죠. 대강 이런식으로 채널이 한개씩 쌓입니다. 



요령은 마찬가지로 스피커로 소리를 듣지 말고 헤드폰을 이용하면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가 마이크로 들어가지 않고 녹음할수 있답니다. 채널수가 늘어갈수록 노이즈도 증가하기때문에 세심하게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녹음하는 곳은 정숙을 유지하는 것이 좋구요, 나중에 노이즈를 줄이는 필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리버브의 설정에서 값을 조금씩 조절해가며 들어보시고 이펙트를 입히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결과물은 MP3등으로 내보내기 하여 두시면 되죠. 

온라인 나눔
사실은 이 부분도 중요합니다. 무료 온라인 음악쉐어 사이트를 이용하면 아주 간단하게 세계와 연결이 됩니다. 

www.box.net  <-- 클릭

이라는 곳은 아주 유명한 사이트입니다.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1GB의 용량을 제공합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Sign Up을 누르시면 다음화면으로 갑니다. 


Personal에 체크하시고, 2번의 Setup your account를 기재하시면 됩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안하시는  email address를 사용하시어 등록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전화번호도 그냥 대강...


폴더를 만들고 설정을 마치면 이런식으로 퐁더가 생깁니다. 전 그냥 share라고......


Upload라고 되어있는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것이 나옵니다. Add files로 올리거나 마우스로 끌어다 중간창에 옮기면 됩니다. 


업로드가 눈부시게 빠릅니다. 미국사이트라서 한국에서는 다소 느릴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렇게 끊어진 길이 올라갔죠? 


이 올린 파일을 공유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저 파일 옆에 보시면 아래로 향한 삼각형이 보이는데 이걸 클릭하시면 메뉴가 나옵니다. 

Link to this file은 이 파일이 있는 장소의 주소입니다. 요걸 누르시고 나온 주소를 복사하신후 이메일 등에 붙혀 나누고 싶은 분과 공유하시면 됩니다. 

혹은 Embedding file in you site라는 메뉴를 골라 임베딩 코드를 얻죠. 


누르면 아래그림처럼 나옵니다. 크기는 오디오만이라면 300 x 150정도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암튼 이걸 블로그의 HTML 에디터에서 적당한 위치에 넣으면 되죠.


결과는 이렇습니다.



블로그에서 공유하여도 되고, 혹은 이메일로 링크를 복사하여 넣어도 되구요. 

이런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의 연주와 노래를 녹음하고 어색하지 않게 이펙트를 입혀 전세계에 송출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것이 유일한 방법도 아니고 수많은 방법이 있습니다만, 경험이 없으신 분들을 위하여 무료프로그램으로 가장 간단한 레코딩 방법과 공유 방법을 적어 보았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구요. 

혼자서 연습만 하시는것 보다는 이렇게 자신의 음악을 공유해 보는것은 어떠세요?

질문은 댓글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