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생각이 생각이 나거든
그많은 그리움을 편지로 쓰세요
사연이 너무 많아 쓸수가 없으면
백지라도 고이 접어 보내주세요
지워도 지워도 지울수 없는
백지로 보내신 당신의 마음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을거예요
Q: 백지로 보낸 편지를 세글자로 줄이면???
A: 노사연
뭐 이런 유치한 말장난같은 개그를 만들어낸 노래입니다.
왠만하면 예전가수분들 한번씩은 방송출연하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만, 이 분은 그 어디에서도 뵌적이 없습니다.
김태정이라는 가수입니다.
백지로 보낸 편지가 인기를 얻게된 1981년 즈음하여 2-3년 활동하고는 은퇴한것으로 압니다. 당시 이 노래의 인기는 참 대단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김태정씨가 이 곡을 부르는 비디오를 찾을길이 없네요. ㅠㅠ
아마 이 곡을 아시는 분들도 그리 많지는 않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가사를 잘 음미하며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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