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Midnight Blue - E.L.O (cover by 빨간내복) Electric Light Orchestra라고 하는 그룹을 아시나요?가끔은 새로운 음악장르를 시도해보는 모험가 (?) 가 등장하기도 하죠. 클래식과 락밴드의 만남이란 현재로서도 사실 상상하기 쉬운 조합은 아닙니다. ELO는 영국의 락밴드입니다. 락장르에 클레식 현악기를 접목하여 정말 환상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죠. 특히 이 곡은 제가 중학교무렵의 사춘기때 제 감성을 아주 심하게 지배하던 곡입니다. 깊은 밤의 정취와 우울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의 곡이죠. 오랜만에 12줄 기타를 꺼내보았습니다. 더보기 어쿠스틱기타의 최고봉 테일러 (Taylor) 기타공장 방문기 3 2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완성된 몸통만으로는 소리를 낼수없죠. Neck라 부르는 부위와 합체해야하겠죠? 아래는 Neck부위의 제작과정입니다.이 부분은 몸통과 지판에 해당하는 Neck를 연결하는 부위구요, 정식명칭은 Heel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 부위에 나사를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나무악기에 금속이 들어가는 것을 꺼리기도 하였고, 소리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소이기때문입니다. 그런데, 기타를 수리하기위해서는 Neck든 Body든 분리할 필요가 생기고 그런 고심의 결과로 결국은 나사연결을 하게된듯 합니다. 다른 기타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테일러는 현재 대부분의 모델에 이렇게 나사연결을 하고 있답니다. 수리를 위해서는 이 나사연결을 풀고 수리후 finish를 하면 비교.. 더보기 어쿠스틱기타의 최고봉 테일러 (Taylor) 기타공장 방문기 2 1부에서 계속되는 내용입니다.기타의 울림통은 기타에서 소리를 구성하는 요소이기에 정말 중요합니다. 상판과 하판의 재질에 따라 소리의 톤이 결정이 되기에 이 부분의 디자인및 나무가 중요하죠. 거기에 S라인을 구성하는 옆판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잘 커팅된 상판은 울림을 위한 동그란 원이 뚫리고 그 주위로 Rosette 라고 부르는 일종의 장식을 만들어 넣게 되죠. 장식은 이곳에서는 자개를 많이 사용합니다. 전복껍데기를 이용한것을 자개라하죠.Custom made guitar의 경우 이 rosette부분에 자신만의 독특한 문양을 넣을수 있는데요.... 바로 이 아래 상판의 rosette이 제이슨므라즈의 기타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문양을 넣기도 합니다. 하판의 경우는 두개의 대칭의 나무판을 붙혀.. 더보기 Holiday - Bee Gees (cover by 빨간내복) 비지스는 깁 삼형제로 구성된 소프트락 밴드입니다. 락밴드라 하기에는 정말 너무 소프트해서 이들을 위한 장르를 따로 만들어주어도 좋을만하죠. 이곡 Holiday 1967년 미국에서 발표되었죠. 사실상의 미국 데뷔앨범이었는데, 빌보드 16위까지 올라갔다고 하네요.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곡입니다. Ooh you're a holiday , such a holidayOoh you're a holiday , such a holiday Its something I thinks worthwhileIf the puppet makes you smileIf not then you're throwing stonesThrowing stones, throwing stones Ooh it's a funny gameDon't beli.. 더보기 어쿠스틱기타의 최고봉 테일러 (Taylor) 기타공장 방문기 1 시간이 많이 지나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종로 1가와 2가 사이의 교차로 부근에 그 유명한 세고비아기타라고 하는 악기점이 있었습니다. 세고비아는 스페인의 유명한 기타리스트입니다만, 세고비아와 세고비아기타는 그리 연관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기타좀 한다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한번씩 들르던 기타점이었지요. 언제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30년전에는 세고비아기타는 한결같이 그곳에 서있었네요. 그 뒷편으로는 X라고 하는 유명한 카페가 있었지요..... 응? 이야기가 새고 있네요. 암튼 제 기억으로는 현재 맥도날드 골목건너서 에뛰드하우스라고 하는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혹시 기억하고 계신분 있으신지요?세고비아 기타... 성음기타와 더불어 우리나라 기타시장을 양분하던 브랜드입니다 (당시 .. 더보기 사노라면 - 들국화 (cover by 빨간내복)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노래를 하면서도 "절대 이들 노래는 하지 말아야지..." 했던 가수가 여럿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가수가 바로 들국화의 전인권씨 그리고 임재범씨네요. 스타일이 워낙 다를뿐더러 흉내도 못낼 소울인지라 괜히 욕만 먹고 말 공산이 가장 크기때문이죠. 그런데 어쩌다 보니 이 곡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사노라면.....대학다니면서 막걸리 한잔마시면 나오던 그 곡입니다. 잘 아는 노래이면서도 잘 알지 못하던 노래..... 잔디밭에서 얼근한 취기와 더불어 불러재끼던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날도 오겠지...... 하던 구절들이 오랜 세월을 거쳐 지금 저에게 다시 힘을 줍니다. 그래서 과감히 해보았습니다. 그냥 제 느낌대로 부르기....... 무조건 포크풍으로 부르기.... 하는데, 악보에 떡하니 .. 더보기 그리운 얼굴 - 유익종 (cover by 빨간내복)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들이 몇있습니다. 먼저 정태춘씨 그리고 유익종씨가 대표적입니다. 두분의 음악세계가 워낙 다르다 보니 좀 이상한 조합이 되네요. 정태춘씨의 경우는 그의 노랫말과 기타를, 그리고 유익종씨는 목소리와 소리를 내는 방식이 참 좋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분의 노래를 자주 듣고 부르게 되죠. 공통점이라면 그다지 큰 인기는 없다는 점 정도일까요? ㅎㅎ 유익종씨도 해바라기에서 나와 다시 솔로로 전향하고는 자신만의 음악컬러를 입히는데 성공하였지요. 물론, 작사작곡은 다른 분들이 많은데, 그 여러사람들의 노래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엮어내는 것이 감탄스러울정도입니다. 그렇게 자신만의 음악을 해오던중에 갑작스레 당시까지의 음악장르에서는 다소 이질적인 복고풍의 노래를 발표합니다. 물론 이곡도 자신만의 색깔을.. 더보기 Dick and Jane - Bobby Vinton (cover by 빨간내복) 조금은 뜬금없지만 옛날 이야기를 하나 해드릴께요..... " 어느 한 작은 마을에 한 아이가 살았습니다. 그 아이는 동네의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한반에 딕 (Dick) 이라고 하는 친한 친구가 있었지요. 그 아이는 딕에게 비밀이 없을만큼 친했죠. 어느날 그 아이의 앞에 제인 (Jane) 이라고 하는 여자아이가 나타납니다. 그 아이는 제인을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지죠. 늘 옆을 지켜주던 절친인 딕에게 이 아이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딕! 저 아이를 좀 봐. 제인을 보란말야.... 제인이 웃고있잖아.... 저 뛰어노는 모습을 보라구.... 난 언젠가 꼭 제인과 결혼하고 말거야...... 그 아이는 제인을 처음 본 그순간부터 영원히 제인만을 사랑할거라 다짐합니다. 그 아이와 딕 그리고 제인 셋은 오랜시간..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