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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노래 - 김광석 (cover by 빨간내복) 이룰 수 없는 이와 사랑에 빠졌을 때너무나 사랑하여 이별을 예감할 때아픔을 감추려고 허탈히 미소지을 때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밤늦은 여행길에 낯선 길 지나갈 때사랑은 떠났지만 추억이 자라날 때길가에 안개꽃이 너처럼 미소질 때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어린 아이에게서 어른의 모습을 볼 때너무나 슬퍼서 눈물이 메마를 때노인의 주름 속에 인생을 바라볼 때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더보기
가정용 레이저 프린터 Brother 2280DW의 위엄 연식이 좀 되신 분들은 이렇게 생긴 물건을 기억하실겁니다. 이거슨 이거슨.... 지지직~~ 소리도 경쾌하게, 힘차게 찍어내던 9핀 도트프린터라고 하는 물건입니다. 한국에 퍼스널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한것이 대략 1980년대 초중반쯤이 될것같습니다. 애플컴에 이어 IBM계의 8비트 컴퓨터는 중반쯤이 되겠죠. 그와 궤를 같이하여 나온것이 바로 이렇게 생긴 도트매트릭스 프린터입니다. 9개의 핀으로 모양을 만들고 검은 잉크 (carbon paper) 리본을 때려 인쇄하는 방식입니다. 엄청 시끄럽고 정말 도트가 노골적으로 (?) 보일정도라서 왜 도트프린터인지 자연스레 알게되었던... 저도 저런 모델을 88 올림픽즈음 구입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늘 그렇듯 후발주자는 선발주자의 단점들을 보완하게 되어있죠. 바로 등장한.. 더보기
내 사랑아 (in 신사의 품격) - cover by 빨간내복 얼마전 유행했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중의 내 사랑아 라는 곡입니다. 오랫만에 하는 노래라서 첫음내기도 어렵고 목소리도 잘 안나와서 한참을 헤매고 말았습니다. 차차 나아지겠지요..... ㅠㅠ저 위에 꿀단지라도 있냐구요? ㅎㅎㅎ 보면대도 어디에 두었는지 원... 암튼 악보를 TV에 띄우고 보는데, TV가 좀 높은데 있다보니 저리 위만 하염없이 쳐다봅니다. 혹시라도 틀릴까봐 열심히 보는거 보이시나요? ㅎㅎ 한참 노래를 안하니 간이 콩알만 해지고 다시 카메라 울렁증때문에.... 곡의 구성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지금까지 잘 못보던 곡 구성이네요. 아무래도 젊은 감성의 곡이다보니 구성도 참으로 참신하기만 합니다. 노랫말은 무척 직접적이고 오히려 옛스럽기까지 하네요. 그래도 이종현이라는 가수가 참 예쁘게 잘 부른것 같.. 더보기
빨간내복의 통기타 바이러스 2.0 빨간내복입니다........지난 9월말경이었네요..... 건강문제도 있고 하여 잠시 블로그며 페이스북을 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의아니게 상당히 오랜기간 잠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도 참 많은 일이 있었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월초에는 이사를 했고, 6월에 다시 이사를 해야 하기에 임시로 살게된 이곳에 짐도 제대로 풀지 않고 살고있네요. 그러다 보니 기타 잡아볼 시간도 별로 없었습니다. 이곳이 좀 좁다보니 기타도 구석에 무슨 짐짝처럼 처박혀 있고....ㅠㅠ 음향장비도 박스에 넣어 어딘가 구석에 있을겁니다. 흑흑~~ 그간 블로그, 페이스북은 들여다만 볼 뿐, 글쓰기나 달아주시는 댓글에 답글도 달 엄두가 나지 않아 결례를 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도 제 블로그에는 매일 상당.. 더보기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 by 빨간내복 메리크리스마스.. 더보기
오랜 이별뒤에 - 신승훈 (cover by 빨간내복) 그대는 오늘도 내 맘속에 슬픈 그림을 그려 주려고 소리없이 다가와 나의 눈물로 색칠을 하네 나에게만 보여 주려고 그대는 오늘도 내귓가에 슬픈 노래를 들려 주려고 라디오 음악속에 남의 목소릴 빌려 부르나 나 혼자만 들어 보라고 먼 그리움에 끝에서 난 길들어 가고 있어 너를 사랑했던 기억만을 간직한 채로 넌 나를 잊었겠지만 난 기다리는 지 몰라 너의 이별이 나의 사랑을 다시 찾을 때까지 언젠가 오랜 이별뒤에 잊혀진 나의 이름이 너의 맘속에 되살아 날때 아직도 너를 기다리는 나에게 다시 돌아와 나의 눈물이 널 지우기 전에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요즘 가을이라서 그런지 자꾸만 멜로디가 달달한 노래를 찾게 됩니다. 쩝~신승훈씨의 4집 수록곡으로 오랜 이별뒤에 .. 더보기
밤에 떠난 여인 - 하남석 (cover by 빨간내복)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더보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김동규// 미니강좌 포함 바리톤 김동규님이 부르신 10월 어느 멋진 잘에 라는 곡입니다. 원곡은 아일랜드-노르웨이 조합의 듀오인 네오클래식 밴드인 Secret Garden의 Serenade to Spring이라는 곡이죠. 원곡은 연주곡으로 수줍은 봄의 생동감을 잘 표현했다면 김동규님의 곡은 감성적인 사랑의 마음을 고백하는 멋진 가사로 10월의 풍요가 뚝뚝 떨어지는 듯합니다. 아무리 흉내내려 해도 제가 바리톤의 중저음을 뽑아낼 수는 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제가 부르는 방식으로 약간의 포크풍으로 불러보았습니다. 친구가 해보라 하여 등떠밀려서리.....ㅠㅠ노래하며 자세히 보니 노래가사가 절절한 사랑고백이네요. 이런 가사였는지 몰랐습니다. 아직 10월은 아니지만, 멋진 10월 맞으시라는 바램으로 불러봅니다. 오늘은 간단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