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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못한 내 사랑 - 김광석 (cover by 빨간내복) 말하지 못한 사랑은 나중에 얼마나 후회가 될까요? 덧없이 허공에 흩어져 버린 나의 사랑노래는 끝이 났다는 말이 왠지 마음에 와닿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고백하세요~~ ㅎㅎ오랜만에 노래를 해보네요. 이번에 처음으로 수년간 사용해오던 Sanyo HD Camcorder대신에 갤럭시 S4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촬영해보았습니다. 오히려 조금은 오래된 전문 캠코더보다 훨씬 나은듯한 느낌입니다. 사실 캠코더로는 창쪽을 촬영하기 어려울만큼 명암조절이 쉽지 않고 적정 노출값을 얻기 어려운데, 오히려 전화기로 보다 간단하게 촬영을 할수 있네요. 기술의 진보라 할까요... 왜 진작 생각하지 않았는지.... ㅎㅎ 점점 따라잡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버린듯하여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더보기
2014 크리스마스 장식... 추수감사절이 끝나고 올해는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였네요. 대부분은 딸아이만큼이나 나이가 들어버린 자장식들이라서 꺼내어 걸때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올한해는 제게 어떤 해였는지를 생각해봅니다. 더보기
가을은 참 예쁘다 - 박강수 (cover by 빨간내복) 여행동안 많이도 들었던 노래 바로 박강수씨의 가을은 참 예쁘다 입니다. 이 노래를 듣기전부터 제 입에서 나오던 말이 한국의 가을은 참 예쁘다 였습니다. 예쁜가을을 둘러보기 위하여 많은곳들을 가보았네요. 서울 한복판의 조계사에서는 매년 가을 국화축제를 연다네요. 불교와 국화의 관계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사찰을 개방하고 시민들에게 좋은 가을 풍경을 전해주시니 고마울따름이지요.암튼 이곡... 요즘에도 이런 노래가 나오나 싶은 촌스러운 쿵작짝쿵작짝의 왈츠리듬이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오더군요. 박강수씨의 깔끔한 창법에 실린곡이러서 더욱 참신하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눈소식도 들리고하니 시효가 지난 노래일수도 있습니다만, 아직도 네 마음에는 예쁜 가을이 남아있습니다. 더보기
가을 아침 - 양희은 (cover by 빨간내복) 10월의 대부분과 11월초를 한국에서 보낼수 있었습니다. 가을에 한국방문을 한건 결혼식 이후로는 처음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한국의 가을이 너무 그리웠는데, 이번에 가을의 한복판을 한국에서 보낼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한국의 가을을 보려 충청도, 전라북도 그리고 강원도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서울의 가을도 만끽할수 있었네요, 제게있어 가을풍경의 끝판왕은 은행잎이 융단처럼 깔린 길입니다. 실제로 돌아올 무렵의 서울거리가 그러했으니 (비록 냄새는 많이 났지만) 시각적으로는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무엇이 가장 가을 다운걸까 생각해보니 한국체류동안 무수히 흥얼거리던 한 노래속에 가을풍경이 담겨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가을날의 일상이었습니다. 거기에 돌아오기 전날 둘러보았던 도봉산 자락의 작은암자에서.. 더보기
가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 황치훈 (cover by 빨간내복) 이곳 샌디에고에는 다시 늦더위가 찾아왔네요. 한 일주일쯤 시원하더니 어제부터 더워져서 며칠은 간다고 합니다. 이번 더위가 지나면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것 같습니다. 실제의 날씨가 그렇다고는 해도.....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가을입니다. 황금빛 넘실대는 농토의 풍요로움도 주지만, 끝간데없이 침잠하게 하는 스산함도 주는 계절이지요. 전 가을의 스산함과 쓸쓸함을 사랑합니다. 여름에는 왠지 노래도 잘 안되고 하지만, 가을에는 늘 흥얼거리며 다닙니다. 되도록 많은 노래를 부르고 싶은 계절이지요.가을노래는 사실 유익종씨의 노래가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여름에 댄스곡을 불러서 가을 분위기를 자아낼수 있는 대표적인 가을가수죠. ㅎㅎ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가을 노래는 바로 이 황치훈군의 "가을이 지나가는 길목에.. 더보기
Let it be - The Beatles (cover by 빨간내복) 정말 유명한 곡은 되도록 안부르는게 좋더라구요. 이를테면 이번과 같은 비틀즈라거나, 마이클잭슨 등의 노래가 되겠죠...ㅎㅎ할수없이 부르게 되면 되도록 완전히 다르게 편곡하여 원곡이 느낌만 살리거나 하면 좀 나을듯 합니다. 그런 능력도 없다보니 어정쩡한 따라쟁이가 되고 말기 일쑤입니다. 근심에 빠져 있을때 혹은 어두움에 헤메일때 성모마리아께서 전해주시는 가르침, 순리에 맡기거라...... 네. 바로 정답인것 같네요. 비틀즈의 Let it be 입니다. 특별히 다르게 부르려 하기 보다는 그냥 제 스타일대로 불렀습니다. 조금은 부드럽게 부르려고 했구요.....ㅎㅎ 사실 기타반주가 어려운것도 아니고, 키도 C키이기 때문에 오히려 기타반주를 살리기가 어려운 구조더군요. 워낙 많이 알려진 곡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 더보기
골방기타교실) 이문세의 빗속에서 얼마전 정용식님이 댓글로 이문세씨의 빗속에서를 배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사는 샌디에고라는 곳은 일년내내 더운곳이 아니라 일년내내 시원한 곳입니다. 그런데, 지난 두세주동안 정말 더워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비도 안오는 곳인데다, 별로 없던 습기까지 많아져 정말 고생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빗속에서라는 노래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이 곡은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죠. 저마다의 스타일로 부를수 있는 이 곡은 여러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빗속에서는 사실 초중급정도에 해당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곡역시 이문세씨가 발표한 형태와는 조금 다르게 만들어 불러보았는데요, 혼자서 연주하는데는 무리가 없을듯 하네요. 먼저 전체곡을 보여드릴께요. 어려운 코드는 없죠? D/F#이라는 스플릿 코드가 나옵니다.. 더보기
골방기타교실) 나의 옛날 이야기 (조덕배 혹은 아이유) 조덕배씨가 중학생때 만든 곡이라고 하지요..... 나의 옛날 이야기. 수험생 막바지 시절에 듣고는 단박에 빠져들었던 곡입니다. 한참전에 올린 곡입니다만, 몇몇분이 강좌를 올려달라 청하셨지만 그다지 대중적이지 않은데다 제 나름으 리듬으로 새로 녹음한 곡이었기에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아이유양이 꽃갈피라는 리메이크 엘범을 내며 첫곡으로 이 곡을 넣어 불렀더군요. 그래서 나름의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생각이 들어 강좌를 넣기로 하였습니다,먼저 예전에 녹음한 전체곡을 먼저 보시죠.....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라고는 하지만 조덕배씨가 부른 원곡과는 사실 차이가 좀 있습니다. 원곡은 간주없이 처음부터 쭉 불렀구요, 전 아주 간단한 간주를 넣고 반복을 했습니다만, 아이유양 버전도 간주를 만들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