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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my best friend - Queen or The Once (cover by 빨간내복) You're my best friend......너는 나의 모든것이야....라는 말보다 투박한듯 보이면서도 진심이 느껴지는 말입니다. Queen은 1975년 전설이 되어버린 음반을 발표합니다. 바로 A night at the Opera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Love of my life가 수록된 음반으로 You're my best friend도 수록이 되어있지요. 파워풀하면서도 멜랑꼴리한 음률과 가사를 가지고 있는 곡인데, 지난해 방영되었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에 The once라는 혼성 트리오가 사뭇 다른 편곡으로 들고 나와 재미있게 들었던 적이 있어 기억하고 있다가 불러보았습니다. 더보기
사랑하는 그대에게 - 유심초 혹은 유익종 (cover by 빨간내복) 아주 오래되고 요즘 노래에 비하면 촌스럽다고까지 생각이 되는 노래입니다만, 부르면 부를수록 가슴속에 녹아나는 느낌입니다.유익종씨는 자신의 색깔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는 가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곡 사랑하는 그대에게는 1985년 유심초가 발표한 3집 앨범 수록곡입니다만, 후에 유익종씨가 새로 콘서트에서 자주 부르다가 리메이크 앨범 1/3을 만들때 수록하였습니다. 부를수록 가슴에 촉촉하게 내려앉는 감성이 요즘 노래같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그대 위해 기도하진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해도 그대를 사랑하오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알아요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 더보기
떠나가는 배 - 정태춘 (cover by 빨간내복) 저기 떠나가는 배..... 떠나가는 배는 이상향이라 알려진 이어도를 꿈꾸는 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사의 서사는 장대한 스케일이 느껴집니다.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정태춘씨의 대표곡입니다만, 자주 불러지지 않는 곡입니다. 좀처럼 노래를 하지 않던 제가 참으로 좋아하던 선배가 술마시면 부르던 곡입니다. 그 선배는 27-8년 전.. 대학졸업식 당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군복무중이어서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때의 아픔이 이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사실 아직도 잘 불러지지 않습니다. 저 위에서 허허하며 사람좋은 웃음 짓고 있을 형이 그립습니다. 더보기
당신은 참 - 성시경 (cover by 빨간내복) 젊은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만.... 한참전에 김미진님이 성시경의 당신은 참 이란 곡을 불러보라 하신일이 생각나서 불러보았습니다. 좀 달달한 노래는 잘 안어울리는 관계로.... 그냥 제 스타일대로 불러보았습니다. 더보기
인연 - 이선희 (cover by 빨간내복) 불러놓고 보니 무척 슬픈가사네요. 이생에 못다한 인연 다음생에 함께 하기를 다짐하는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내용입니다. 얼마나 아픈 사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생에라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더보기
잊혀지는 것 - 김광석 (cover by 빨간내복) “사람들이 너무 쉽게 포기하고 잘못된 사실에도 대충 익숙해져 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제 노래를 듣고 한 번쯤 ‘아,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 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면 제 노래 인생은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고 봅니다.”(학전블루 소극장 앞 김광석 노래비에서) 1996년 1월 6일..... 시대의 가객 김광석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오늘로 19주기네요. 한국은 어제였겠네요.... 떠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우리 시대의 아이콘 김광석...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김광석은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가 불렀던 노래를 다시 부르는 이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만, 그 목소리와 울림을 들려주는 이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는 잊혀지는 사람과 사랑에 대한 회한을 노.. 더보기
빨간내복 크리스마스 캐롤 2014 이곳을 찾으시는 모든분들께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2015년은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filmed by Galaxy S4) 더보기
Paradise - Phoebe Cates (cover by 빨간내복) 영화 파라다이스는 1982년 개봉한 피비케이츠 주연의 영화입니다. 마라반 여행중 악당의 습격으로 한 외딴 오아시스에 단둘이 남게된 데이빗과 새라는 그곳에서 정신과 육체가 성장하며 사랑이라는 감정에 또 성에 눈떠가게 되죠. 그 사이에 악당과의 추적과 악당을 무찌르는 모험담 같은 것이 나오지만, 결국은 파라다이스에서 둘만의 사랑을 나눈다는 (혹은 둘만의 사랑을 완성해가는 곳이 파라다이스...) 판타지 영화의 범주에 들어갈것 같습니다. 사실은 2년먼저 개봉했던 브룩쉴즈의 푸른산호초를 거의 베낀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영화였죠. 물론 두영화 다 한국에서 개봉하지는 못한것으로 압니다. 비록 대역을 썼다 하더라도 전라의 애정씬이 나오는 비교적 높은 수의 영화였기 때문이지요. 개봉 다시 저는 중학교 3학년이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