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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고엽 - 이브몽땅 (재활용 : covere by 빨간내복) 가을이 왔다죠? 샌디에고에도 불어오는 바람이 역시 여름과는 사뭇다른 가을바람입니다. 곧 추석이라는데, 여긴 뭐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다만 다가오는 가을이 좋을뿐입니다. 제가 워낙 가을을 좋아하다 보니.....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 곡을 들으면 곧바로 가을을 떠올리는 바로 그 명곡입니다. 사실은 너무 오래되어 그리 많은 분들이 알지는 못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브몽땅의 고엽 (Les feuilles mortes) 입니다. 사실은 지난해 가을에 부른 것이고 포스팅했던 곡인데, 새로 부른다고 이것보다 잘할 자신도 없고...재활용의 의미로도 괜찮을것 같아 다시 한번 포스팅합니다. 다가오는 가을을 자축하며 말이죠. ㅎㅎ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더보기
유리창엔 비 - 햇빛촌/고병희 (cover by 빨간내복) 사실 요래야 진정한 복귀가 되네요. ㅎㅎ 한동안을 누워만 지냈더니 사실 체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체력을 회복하는 걸루다가 지내야 할듯 합니다. 결국은 노래도 정말 오랜만에 하게 되네요. 제 노래가 힘으로 하는 것 같지 않지만, 사실 체력이 상당히 소모된답니다.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소리가 나오죠. 역시 무언가 헛헛한 느낌이 나고 음을 제대로 길게 내지 못하겠네요.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한 세시간쯤 전에 녹음하였습니다. 많이 들어 본곡인데 하시는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1989년 햇빛촌이라는 혼성듀엣의 곡이죠. 여성보컬하시던 분이 고병희씨라는 분인데, 독특한 발성에 크게 기교넣지 않고 부르는 곡에 금방 매료가 되었습니다. 아마 저만은 아닐듯.... 5주간 가요톱텐 1위에 머물렀다고 .. 더보기
Girl - Beatles (12 string guitar cover by 빨간내복) 비틀즈를 해보겠노라 해놓고는 속절없이 시간만 보냈습니다. ㅠㅠ 지난 금요일부터 바빠서 댓글 달 시간도 없었네요. 댓글도 간단히 아이팟터치로 겨우겨우 읽었답니다. 뉴욕에 교환학생으로 와있는 20여년 딸같은 후배가 놀러와서 바빴네요. ㅎㅎ 그래서 지난 주에 녹음한 곡도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웃방문도 거의 못하고 있지만 며칠후에는 나들이도 가고 하겠습니다. 지송지송......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Is there anybody going to listen to my story All about the girl who came to stay? She's the kind of girl you want so much It makes you sorry Still you do.. 더보기
귀로 - 박선주 (cover by 빨간내복) 박선주씨가 1989년 강변가요제에서 불러 은상을 받았습니다. 가창력 발군이었고 곡도 나무랄데 없이 좋았지만 은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상곡은 잘 알려지지 않은곡이네요. 박선주는 은상 수상후 무척이나 바빠졌습니다. 여담이지만, 한해전인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는 이상은이 담다디로 대상을 받았죠. 박선주는 이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인 조규찬과 함께 소중한 너라는 곡을 발표하였고, 상당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 뒤로는 자신의 앨범을 내기 보다는 보컬 트레이너로 많은 김범수, 동방신기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혹은 창작자로 그러다 음반 프로듀서로 R&B, 힙합 등의 장르를 넘나드는 자신만의 음악 영역을 구축합니다. 정말 노래잘하죠. 그러다 좀 안좋은 일로 사회면에도 오르고....11년만에 자신의 앨범을 냈다.. 더보기
내님의 사랑은 - 따로 또 같이 (cover by 빨간내복) 내 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 편 아지랑이 내 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 파도 붉게 물든 저녁 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내 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가을 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 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새하얀 눈길 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랑스런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따로 또 같이는 정말 글자 그대로 따로 또 같이 모여 음악을 만들고 하던 지금으로 치면 프로젝트 그룹쯤 되겠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당대의 뮤지션들이 참여 하였고, 각 앨범마다 주축이 조금씩 바뀌는 양상을 보.. 더보기
우간다 어린이 돕기 자선 콘서트 "우리가 편안하게 잠을 자는 동안에도, 우간다 북부의 수천명의 어린아이들은 Lord's Resistant Army (LRA)로부터의 유괴를 피할수 있는 안전한 잠자리를 위해 매일 밤 수마일을 걸어 큰 도시로 피해들어옵니다. 이들을 Invisible Children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 혹은 Night Commuters (밤의 통근자들) 라 부릅니다. 이들 Invisible Children들은 유괴를 피하기 위하여 함께 모여 버스종점이나 병원, 큰건물의 베란다 등에 모여 밤을 지새우게 되는데, 밤에 집에 머무는 일이 그만큼 위험한일이기 때문입니다. LRA는 아이들을 유괴하여 전쟁터로 내보내거나 여자아이들의 경우 성적노리개로 삼습니다. 이들 어린이들은 존재하여도 보이지 않습니다" Invisible Chi.. 더보기
Dust in the wind - Kansas (cover by 빨간내복) I close my eyes, only for a moment, and the moment's gone All my dreams,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Same old song,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o see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Don't hang on,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It slips away, and .. 더보기
'나의 기타 이야기'는 계속 된다..... 앞의 이야기들..... 나의 기타 이야기 목록가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