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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

킨들3 출시 - 식은땀 나는 한국업체들과 더 큰 위협 Nook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마존의 킨들3가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미리 말씀을 드리지만, 전 아마존의 킨들에는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마존이 만들어 버린 독자 포맷에 의한 시장독점이 가장 크며 극악이라 할만한엄청난 폐쇄성 때문입니다. 킨들은 azw라는 독자 포맷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미 60만권이 넘는 책이 azw로 발행이 되었으니 이들을 전부 다른 포맷으로 병행 발행한다는 것 자체가 이젠 너무 늦어버린 상태죠. 그리고 자신이 만든 문서나 이미 가지고 있는 콘덴츠들 예를 들면 word 문서나 pdf 등도 일단 아마존에 보내어 가공받아 적지만 돈을 내고 기기에 옮겨 받아야만 하는 오만한 상술은 혐오감마저 갖게 하였습니다. 아마존이 만들어낸 혁신의 이면에는 그들만이 갖는 이.. 더보기
전자책틀 시장 - 이젠 가격전쟁이다 올초의 예상으로는 내년 쯤이나 되어야 대중화가 될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전자책틀 시장의 이야기죠. 두어달전에 우연한 기회로 미주시장에 진출하게 된 한국 전자책틀 제조사의 관계자분과 이메일을 주고 받은적이 있습니다. 조금은 갑작스런 이메일에 잘 응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였는데, 그때 제가 드린 말씀이 미주시장에서의 안착 가능성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가격이라는 말이었네요. 솔직히 제조사 입장에서는 잘 만든 제품의 경우는 가격에 구애됨없이 시장에 안착할수 있다는 믿음같은것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그정도의 자신감은 꼭 필요할것이구요. 아마 제말에 기분이 상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 제조사의 제품은 미국내에서 어느정도의 인지도를 갖는 회사와 업무제휴를 하여 OEM방식으로 수출을 한다고 합.. 더보기
인터파크의 새로운 이북 단말기 개발소식 인터파크라는 온라인 서점업체에서 이북 단말기를 개발중이며 내년 1분기중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 소식을 접하던 차에 LGT라는 통신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인터파크의 새로운 단말기는 다른 기기들과 달리 킨들과 같이 3G 휴대폰망을 통한 컨텐츠의 배급이라는 로드맵을 확고히 했다고 봅니다. 인터파크와 아마존이라는 세계최대의 온라인 서점을 직접비교하는것은 말도 되지 않으나 적어도 전용 단말기의 위상은 동일하게 가져갔다고 보아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서적유통업체인만큼 컨텐츠에 대한 중요성만큼은 확실히 인식하리라 보고 있으며, 큰 기대를 가지게 됨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존이나 반즈앤노블의 이북시장에의 참입만큼이나 임팩트를 가진 소식으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또한 .. 더보기
B&N의 새로운 전자책단말기 Nook 1 - 혁신과 개선을 생각하다 Innovation과 renovation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오늘입니다. Innovation이란 혁신이라 요약할수 있을겁니다. 창조적인 방향으로의 혁신이라면 더할 나위없을것 같습니다. Renovation이라 함은 불편함을 고치는 방식으로 개선이라 말할수 있으며, 혁신보다는 하위개념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Innovation이 꼭 이전에 없던 것을 새로이 창안해내는 방식일 필요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renovation이 꼭 새로운것을 첨가하는것은 아니어도 됩니다. 이 개념을 이북 (eBook) 이라는 분야에만 적용하여 따로 생각해 보면 현재와 미래의 이북에 대한 정의를 세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읽는 수단으로서의 전자기기에서 LCD로부터 전자종이로의 전환이 바로 혁신이라 할.. 더보기
Pre-review) 아이리버의 스토리, 과연....... ****수정이 아닌 몇가지를 첨가하였고, 첨가된 내용은 파란색 진한글자로 표시 하였습니다. Another day another eReader. Today it’s the iRiver Story and it looks like iRiver is trying to copy Amazon’s success by making, well, something that looks almost exactly like the Kindle 2. Imitation may be the sincerest form of flattery (it has a 6″ screen and QWERTY keyboard), but iRiver isn’t satisfied with stopping there. The Story will also .. 더보기
소니리더용 한글 ePub 만들기 - PRS-700유저 필독 Text2ePub V0.03 ChainLP를 만든 일본의 no.722라는 닉의 프로그래머가 소니리더에 대응하는 TXT-->ePub tool을 만들었습니다. 역시나 발빠른 대응. 우선, 다음과 같은 제약이 있네요. 폰트임베딩이 아니라 소니리더내의 폰트를 임시로 이용하는 것이라서 DRM은 당연히 없지만, 다른 기기 (누트) 에서 읽을수는 없습니다. 물론, 영문이라면 아마도 누트내에서 폰트 지정의 css를 bypass하여 읽어들일수는 있을듯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간단히 기계없이 시험을 해보고 Adobe Digital Edition 및 eBookLibrary로 열어보니 영문의 경우는 어느쪽의 프로그램으로도 문제없이 열립니다. 한글화한 505의 경우, 폰트설정을 한글화에 사용한 세개의 폰트중 어느것이든 지정하여.. 더보기
삼성의 이북리더 파피루스. 7월 31일 출시. 과연?????? 삼성전자의 파피루스가 드뎌 (거의)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북시장에 참입을 하는 최대의 메이져 회사가 되겠네요. 과연, 삼성의 이름값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국내에도 많은 잠재 수요자들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국내외 수종류의 이북단말기 구입을 자제하며 뽐뿌질만 하고 있었으니 삼성의 이름값만으로도 한동안 화제가 될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아래 사진들은 교보문고의 전자책 단말기 홍보페이지에서 가져왔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m/2009/digital/090723_E5.jsp 나한테 리뷰제품 안보내주나? 쩝! 암튼, 7월 31일 제품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니 며칠 더 남았네요. 초기 사용자의 가감없는 리뷰를 봐야하겠지만, 우선 발표된 스펙을 기준으로 하나하.. 더보기
전자잉크 (e-ink) 란? 그리고 장점과 단점들 지금은 e-ink를 사용한 전자책 단말기 (이북리더) 가 많이 친근하게 다가 왔습니다만, 1년 반정도 전에 만해도 전자잉크를 경험해본 사람이 많지 않았지요. 그래서 그간에도 전자잉크의 원리나 전자책단말기의 리뷰등을 너무나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전자잉크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시대착오처럼 생각이 되네요. 그렇다고 이잉크 태크놀로지가 현실 깊숙히 들어온 것은 아니기에 간단히 전자잉크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LCD는 LCD패널뒤에 백라이트를 달아 명암과 색깔을 표시합니다. TV나 노트북뿐아니라 휴대폰이나 PMP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되지요. 어두운곳에서 보면 밝게 빛이 납니다만, LCD의 밝기보다 훨씬 밝은 태양광아래에서는 제대로 볼수 없는 경우가 많지요. 전자잉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