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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빨간내복 복귀신고 및 신년인사

안녕들 하셨지요?

빨간내복 복귀신고 합니다. 열하루간의 한국방문을 무사히 (?) 마치고 몇시간전에 복귀하였습니다. 



사실 '무사히'라고 하였지만, 무사한건 아니었구요.....ㅠㅠ

20일 도착후 며칠동안 무리하여 움직였더니 감기몸살이 겹쳐 반은 누워서 지내다 왔답니다. ㅠㅠ
아직도 기침, 목감기가 계속되고 있어 괴롭네요. 그래도 나름 큰 병으로 발전하지 않고 돌아올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애구......

제가 계획했던 일들 대부분은 취소했고, 사람들도 못만나고 말았네요. 특히 핑구님과 Mark님을 뵙기로 하고 당일 아침에 최소하는 결례를 범하고 말아 지금도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래도 가족도 만나고 몇몇 친구도 만났기에 일단은 만족하기로 하였................ㅠㅠ

그러다 보니 이곳은 2010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2011년을 몇시간 남겨두었네요. 
이웃분들 새해에는 소원성취하시고 건강한 해를 보내시길 샌디에고에서 기도드리겠습니다. 기운 차리는대로 개별적으로 인사를 드리도록 하구요........

올한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새해에는 음악활동에 보다 정열을 쏟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