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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긴급포스팅) 10월의 마지막밤 유입키워드 제목에서 눈치채셨겠지만, 10월의 마지막밤 유입키워드입니다. 검색갯수로 보아 아마도 몇시간가량의 통계인듯 싶은데, 10위까지 11개의 키워드중 8개를 이용, 잊혀진 계절이 차지하였답니다. 이론.......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ㅎㅎ 이용의 잊혀진 계절 cover 더보기
헤르미온느?? 뉴규? 허-마이어니 (Hermione)가 누군지 아십니까? 바로 헤리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를 말합니다. 도저히 연관이 안되는 작명(?) 입니다. 헤리포터는 책으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갖던 작품입니다. 한국에서도 당연히 발빠르게 번역이 되어 나왔고, 번역가의 실수, 나태 혹은 일부러 한국식으로 바꾼 작명이 된듯 합니다. 허-마이오니 vs 헤르미온느 영화가 나중에 나왔지만 이미 이 캐릭터의 이름은 헤르미온느로 설정된 상황에서 영화자막인들 허-마이어니는 될 수 없었을겁니다. 그러니 번역가의 실수, 나태 혹은...은 상당히 오랫동안 그대로 사용될수 밖에 없는 운명을 지니게 되었네요. 한국에 와서 이름이 바뀌어 버린 케이스네요. 흡사 예전에 에너지를 에네르기라고 일본식으로 표기하던 방식인듯..... Her-를 헤.. 더보기
요 며칠간의 유입키워드입니다. 많은 이웃분들이 계시지만, 제 블로그는 검색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더 많은듯 합니다. 지난 며칠간의 유입검색어를 보니 역시 하는.... 약 700개의 검색 유입키워드가 있었고, 10위인 이북리더용의 포스팅인 ePub을 제외하면 전부 노래들입니다. ㅋㅋㅋ 당연한가요? 그중 가을노래가 대부분을 차지하니 올 가을 바빠지긴 했지만, 마음이 뿌듯하네요. 이등병의 편지는 올린지 며칠되지 않은 노래인데, 스테디셀러가 될듯 하네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은 거의 매일 상당수의 유입이 들어오구요. 김광석, 김건모, 유리상자, 그리고 조덕배.... 특이한것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이네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곡인것 같습니다. 패티킴 선생님의 노래를 들으러 오셨을텐데, 제가 나와서 좀 실망하셨을수도..... 암튼,.. 더보기
드디어 영구치가 났어욤!!! 제 딸이야기가 아니구요...... 참 쑥스러운 일이지만 나이 마흔이 훌쩍 넘어 (가만, 29살이라고 했는데....ㅋㅋ) 영구치를 얻게 되었습니다. 임플란트지요. 참 허무하게도 앞니를 잃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좀 슬퍼서 생략입니다. ㅠㅠ 그래서 덴탈임플란트를 하게 되었는데, 윗앞니였고 원래 빠져있던 이가 아니라서 이가 빠진 자리에 뼈가 자라서 메워질때까지 4개월 가량을 그것도 bone-graft (뼈이식) 까지 했음에도 시간이 더 필요하여 2개월 가량을 더 연장하게 되었지요. 그간은 이렇게 생긴 부분틀니를 밖에 나갈때만 하는 방식이었지요. 아무래도 앞니가 없다보니 활짝 웃으면 . . . ((((정말 보시려구요? 이런건 공개하면 안되는데....아이돌 가수 이미지도 있고...))) 그렇게 이가 빠진 부위의 뼈.. 더보기
나른한 토요일 오후, 뒷마당의 평화 토요일 오후는 이리 나른하게 보내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날짜상으로는 추석에 해당하는 오늘, 딸아이는 그룹프로젝트가 있어 팀원인 친구와 함께 해야 할 일이 많아 아침 10시에 친구집에 떨구어 주었네요. 공부를 마치고는 3시부터 다른 친구집에서 하는 파티에 참석하고 밤10나 되어야 끝이 난다고 합니다. 12시간을 밖에서 보내게 되는거지요. 왔다갔다 택시운전수 역할만 해주면 되니 하루종일이 더욱 나른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나른한 토요일 오후의 뒷마당 풍경을 전합니다. 얼마전 우연히 발견한 (?) 뒷마당의 바나나 나무를 기억하시나요? 더보기
뉴욕산 영지버섯 구경한번 하실래요? 어제 우리의 오랜친구인 Mrs. Kim께서 결혼식 참석차 샌디에고에 오셨다가 저희집을 방문하셨네요. 지난 4월에 뵙고 다시 뵌것이라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너무나도 반가왔습니다. 함께 이야기도 하고 식사도 하고 하며 쌓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었답니다. 그런데, 오랜 비행기여행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활기차 보이시고 혈색도 좋으셔서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영지버섯을 드신다고 하더군요. Mrs. Kim도 그렇고 제 아내도 그렇고 GERD (위산역류) 로 오랫동안 고생을 하는중이랍니다. 그런데, 영지를 드시고 나서 위산도 많이 좋아지시고 활기가 많이 생겼다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영지버섯을 권해주시더군요. 집에 모시고 오니 여러 선물을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그런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더보기
너 캠코더냐 디카냐? - Sanyo Xacti HD1010 - 비디오편 이글은 Sanyo Xacti HD1010 리뷰의 일부로 디자인과 사진에 관한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Sanyo Xacti HD1010 사진품질 이렇게 나오면 재미있겠죠? ㅎㅎ 허걱! 상상했던 그 이상입니다. 도대체 눈이 아파서 제대로 볼수 없을만큼의 영상이 펼쳐집니다. 시큰둥하게 옆에서 자기의 TV시청을 방해하는 아빠를 흘겨보던 제딸아이가 "와우!!!" 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정말 정말 정말 이걸로 찍은거야?" 하네요. 처음에 카메라가 왔을땐 '저인간이 또 뭘 질렀네' 하는 얼굴로 보더니, 이제서야 이게 물건임을 알았나 보더군요. ㅎㅎㅎ 이걸 말로 해도 설명이 안되고...... 유튜브에 올려보았네요. 그래도 올라가며 상당부분 화질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완벽하게는 설명이 안됩니다. 그래도..... (삼각.. 더보기
너 캠코더냐 디카냐? - Sanyo Xacti HD1010 - 스틸사진편 제겐 중학교 졸업사진이 없습니다. 1980년 초였고, 그래도 좀 산다는 집은 그래도 일제 카메라하나쯤은 두기 시작하던 때였지요. 그 좀 산다는 집이 아니었던 관계로.... ㅠㅠ 그래서 카메라에 대한 일종의 회한이 있습니다. 저는 비교적 여러가지 취미를 가지고 있고,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곤 하였으나, 카메라는 잘 안되더군요. 한때 사진공부도 하였지만 마음먹은 대로 나와주지 않는 현실과의 괴리때문에 정이 안가서인지 모릅니다. 저의 미술적 소양은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인데 무얼 탓하겠어요. ㅋㅋ 암튼, 카메라는 무조건 작고 찍기 쉬우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사진의 질이란 그저 추억을 뒷받침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지요. 그런데,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웃블로거님들의 사진이 너무 좋아보이더군요. 욕심도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