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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악

고엽 - 이브몽땅 (재활용 : covere by 빨간내복) 가을이 왔다죠? 샌디에고에도 불어오는 바람이 역시 여름과는 사뭇다른 가을바람입니다. 곧 추석이라는데, 여긴 뭐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다만 다가오는 가을이 좋을뿐입니다. 제가 워낙 가을을 좋아하다 보니.....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 곡을 들으면 곧바로 가을을 떠올리는 바로 그 명곡입니다. 사실은 너무 오래되어 그리 많은 분들이 알지는 못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브몽땅의 고엽 (Les feuilles mortes) 입니다. 사실은 지난해 가을에 부른 것이고 포스팅했던 곡인데, 새로 부른다고 이것보다 잘할 자신도 없고...재활용의 의미로도 괜찮을것 같아 다시 한번 포스팅합니다. 다가오는 가을을 자축하며 말이죠. ㅎㅎ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더보기
Girl - Beatles (12 string guitar cover by 빨간내복) 비틀즈를 해보겠노라 해놓고는 속절없이 시간만 보냈습니다. ㅠㅠ 지난 금요일부터 바빠서 댓글 달 시간도 없었네요. 댓글도 간단히 아이팟터치로 겨우겨우 읽었답니다. 뉴욕에 교환학생으로 와있는 20여년 딸같은 후배가 놀러와서 바빴네요. ㅎㅎ 그래서 지난 주에 녹음한 곡도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웃방문도 거의 못하고 있지만 며칠후에는 나들이도 가고 하겠습니다. 지송지송......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Is there anybody going to listen to my story All about the girl who came to stay? She's the kind of girl you want so much It makes you sorry Still you do.. 더보기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 Tony Orlando (cover by 빨간내복) Tony Orlando가 1973년 발표한 곡으로 발매 3주만에 3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초대박 힛트송입니다. 내용은 대강 알고 계시겠지만 이렇습니다. Pete Hamill이라는 신문 칼럼니스트가 New York Post에 칼럼형식으로 Going home 이라는 제목으로 누군가에게 전해들었다는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한 대학생이 조지아주의 Brunswick에 가는 시골버스에서 한 사람을 만났는데, 실은 이사람이 수년간의 교도소 복역을 끝내고 아내가 있는 자신의 옛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미 복역을 끝내고 풀려난 몸이었지만 자신의 아내가 교도소에 다녀온 자신을 받아들이기까지는 풀려났어도 자유의 몸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였다고 하죠. 그리고 미리 교도소에서 출감날짜를 알려주고 자신을 용서하고 .. 더보기
Love - John Lennon (cover by 빨간내복) Love is real, real is love, Love is feeling, feeling love, Love is wanting to be loved. Love is touch, touch is love, Love is reaching, reaching love, Love is asking to be loved. Love is you, You and me, Love is knowing, We can be. Love is free, free is love, Love is living, living love, Love is needing to be loved.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존레논..... 그리고 오노요꼬..... 존레논이라는 천재적인 음악가에게 오노.. 더보기
Dust in the wind - Kansas (cover by 빨간내복) I close my eyes, only for a moment, and the moment's gone All my dreams,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Same old song,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o see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Don't hang on,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It slips away, and .. 더보기
Cotton Field - Traditional Folk (cover by 빨간내복) 한참전에 하사와 병정이라는 노래를 무척 잘하던 듀엣이 있었습니다. 많지 않은 히트곡 중에 목화밭이라는 곡이 있어 목가적인 곳에서의 자유연애, 즉 목화밭에서 만나 헤어지고, 밤하늘의 별을 헤이며 사랑을 약속하던 그옛날 목화밭을 그리는 노래가 있었죠. "우리처음 만난것도 목화밭이라네..." 라는 가사를 가졌습니다. 허걱! 번안곡으로 소개되었던 그곡의 원곡이 바로 이 cotton field 였을 줄이야....... 한참시간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알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 Cotton Field가 목화밭이니 그리 틀린 제목은 아닐겁니다만, 번안곡이라는 이름속에는 예전에 별로 없던 개념인 저작권의 침해가 무척이나 심했습니다. 따다 부르는것 까지는 그렇다 쳐도 원곡의 멜로디를 거의 찾기 힘들만큼.. 더보기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 Bob Dylan (cover by 빨간내복) 오늘은 두곡을 소개합니다. 밥딜런의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이라는 곡입니다. "두번 생각할것 없어, 그건 옳았으니까...." 뭐 이런 뜻이 되겠네요. 밥딜런은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미국뿐아니라 세계의 모던포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겁니다. Bob Dylan의 곡이지만 사실 제가 노래하는 형식이나 느낌은 밥딜런 모범생인 Joan Baez풍이라 하는게 맞겠죠. 밥딜런의 곡은 관조하는듯 하면서 혹은 체념하는듯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존바에즈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같은 노래이고 같은 시기에 활동한 사람들임에도 분위기가 전혀 다른걸 보니 정말 대단한 음악가들이란 생각을 하게 되지요. 노래좀 한다 하는 사람들은 이 곡을 앞다투어 .. 더보기
Pour toutes ces raisons, je t'aime - Enrico Macias (cover by 빨간내복) Toi tu m'as donné ton sourire de femme Tes larmes sucrées que je n'oublie pas Avec toi j'ai eu des années lumière Des châteaux de cartes et des feux de bois Pour toutes ces raisons; je t'aime Les nuits de l'exil, on était ensemble Mon fils et ma fille, ils sont bien de toi Tu es comme moi et je te ressemble Je suis orphelin quand tu n'es pas la Pour toutes ces raisons; je t'aime Je n'ai pas de 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