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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선생 쌩초보 탈출기

DSLR 쌩초보 탈출기) 카메라의 노출은 정말 어려워~~~~ 이 카테고리의 사진 이야기는 강좌가 아닙니다. 사진 쌩초보인 제가 여러자료들을 공부하며 얻어진 단편적인 지식들을 전문용어가 아닌 초보도 알수 있는 평이한 용어와 이해도로 적어놓은 것으로 연습장 개념입니다만, 저처럼 초보라 생각하시는분들께는 아주 약간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공개를 해보는 것이니 오해는 마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글을 읽어주시는 사진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들께는, 잘못 서술된 내용이 있다면 꼭 지적해주시고 바로잡아주시기 삼가 당부드립니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들 합니다. 카메라는 원리적으로 본다면 바늘구멍사진기가 맞는것 같습니다. 바늘구멍을 통하여 빛과 함께 들어온 상이 필름에 감광되어 찍히는 원리이지요. 후에 바늘구멍은 카메라의 렌즈로 대체되었고, 조리개라는 것이 도입되어 바늘구멍.. 더보기
왜 내 DSLR 사진은 똑딱이와 차이가 없을까???? 카메라는 그저 도구일뿐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그 말이 가슴을 푹하고 찌릅니다. 그냥 생각하면 DSLR은 똑딱이보다는 상당히 진보된 카메라이니 걍 대강 찍어도 엄청난 사진이 나올것 같은데, 그게 아닙니다. ㅠㅠ 기타를 예로 들면 8만원짜리 그냥 마구 칠만한 기타를 가지고 열심히 패다가 갑자기 기백만원하는 하이엔드 기타가 생겼다고 해도 결국은 걍 팰뿐 제대로 된 소리는 나와주지 않겠죠? 물론,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라면 좋은 기타로 그에 합당한 소리를 내줄것입니다. 카메라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결국은 사진을 찍는 사람은 똑같기때문에 카메라자체의 차이로 인한 성능의 차이이외에는 마찬가지의 사진을 찍을수밖에는 없을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구입하기로 하고부터 예전에 알아두었던 몇가지 용어들과 상식이외의 것을 조금.. 더보기
작가주의 카메라 - 쌩초보의 소니 알파550 영입기 슬픈일이지만, 제겐 중학교 졸업사진이 없습니다. 졸업식장에는 갔었지만, 사진이 없습니다. 요즘이야 카메라는 누구나 들고 다니는 (휴대전화라도..) 일상용품이 되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카메라는 아주 비싼 집안의 보물급이었지요. 제가 중학교를 졸업할 당시에는 그래도 국산 (부품은 어떨지 몰라도...) 카메라도 있었고 하여 예전처럼 부유층의 전유물은 아니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빈한한 집안에까지 돌아올만큼 그리 값싼 물건도 아니었지요. 뭐 슬쩍 친구들옆에 끼어 몇장이라도 찍었으면 제겐 없을지라도 그 어딘가에는 저의 졸업식 모습이 남아 있을텐데, 그 나이때의 자존심같은것도 있어서 그마저 아주 쿨하게 거부하고 중국집으로 직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다행히 고등학교때는 삼성미놀타라는 삼성 조립 카메라가 있었고.. 더보기
소니 알파550 막무가내 리뷰 2 - 기능편 기초 (포커싱, LCD 등등) DSLR은 어렵습니다. DSLR은 비쌉니다. DSLR은 무겁습니다. DSLR은 재미없습니다. DSLR은 LCD대신 뷰파인더를 보며 찍어야 합니다. DSLR로 찍으면 사진은 다 예술처럼 나옵니다. DSLR은....... 또 뭐가 있을까요? 저 중 몇가지나 맞을까요? 적어도 다 예술처럼 나온다는 틀린말인것 같습니다. 장비가 주는 잇점은 사진의 세계에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니 초보에서부터 사진작가까지도 보다 좋은 장비를 마련하려 하겠죠? 그러나 아무리 비싼 장비를 마련해도 저같은 사람에게 건네주면 바로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립니다. 대단한 재능이죠. ㅎㅎ DSLR은 LCD대신 뷰파인더를 보며 찍어야 한다..... 이말은 적어도 소니 알파 시리즈나 몇몇 비싼 DSLR에 있어서는 참이 아닙니다. 라이브뷰, 틸트.. 더보기
소니 알파550 막무가내 리뷰 1 - 가격, 개봉기 및 디자인 전 사실 카메라 리뷰를 할 자격은 없는 사람입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면 일단은 기본적으로 다른 DSLR 카메라를 사용하시고, 사진에 대해 워낙 잘 아시어 기능에 따른 예제 사진을 직접 찍어 올려 어떤 기능을 말하는지, 또 다른 카메라와의 차이는 어떤지를 명료하게 보여주시죠. 특히나 ISO별로 노이즈레벨은 어떤지, 타 회사와의 차이는..... 등등의 아주 전문적인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실은 이 정도 되어야 카메라 리뷰를 할 자격이 있는 것이겠죠. 저요? 전 이번 카메라가 첫 DSLR이고 16년동안 카메라에는 셔터가 달렸다는 것 이외에는 생각안하고 살아온 셔터의 달인 찰칵선생이라서리 심도있는 카메라 리뷰는 절대 못합니다. 그래서 전 전문가의 입장이 아닌 첨 만져본 쌩초보의 입장에서 도대체 왜 다들 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