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내복 통기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Knife - Rockwell (cover by 빨간내복) Rockwell (Kennedy William Gordy) 은 64년생 미국의 흑인가수입니다. 그리 많은 곡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Motown이라는 Big label의 CEO였기에 더 많은 주목을 받았던 가수이기도 하죠. 얼마전 Hiyan님이 Rockwell의 Knife를 좋아한다 하셔서 해보았습니다. 더보기 시인의 마을 - 정태춘 (cover by 빨간내복) 개인적으로 정태춘씨를 좋아하여 즐겨 부릅니다만,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을 꼽으라면 아마도 이곡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크게 매체가 없던 시절 그래도 라디오가 대세였던 즈음 비교적 자주 흘러나오던 대중가요 시절의 정태춘씨 곡입니다. 1978년이라네요. 가요 사전검열이 있던 시절 누더기가 되었던 곡이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친구가 생각나게 하여 불러봅니다. 더보기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 하림 (cover by 빨간내복) 하림이라는 가수가 유명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된 이 곡에 빠져버렸네요. 젊은 가수의 사랑에 대한 감성이 참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사랑...상실 그리고 다시 채움 등등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그려진 곡같습니다. 더보기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 심신 (cover by 빨간내복) 권총춤으로 대표되는 1990년대의 스타죠. 1990년에 발표된 심신씨의 1집 타이틀곡입니다. 사실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라는 곡이 1집의 타이틀곡이었고 권총춤으로 유명해진 오직 하나뿐인 그대는 1집 A면 (LP시절에는 A, B면이 있어 판을 뒤집어야 했지요) 의 마지막곡이었던것으로 보아 심신씨는 발라드가수로 자리매김하려했던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암튼 이곡 그리고 오직 하나뿐인 그대와 더불어 욕심쟁이까지 연속으로 힛트시키며 수많은 소녀팬을 동원하던 그였으나... 신문사회면에 등장하며... 암튼 인생의 굴곡을 겪고 돌아와 한동안 방송에 얼굴을 보이더니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음악성으로 승부하던 가수라는 이미지가 거의 없는 것은 그의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무대매너때문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더보기 나무 - 시인과 촌장 (cover by 빨간내복) 시인과 촌장의 숲이라는 앨범 수록곡입니다. 가족에게는 이렇게 나무와 같은 존재가 되고싶네요. 더보기 마음깊은 곳에 그대로를.... - 해바라기 (cover by 빨간내복) 오랜만에 불러보는 해바라기입니다. 요즘 심란하여 한동안 노래할 마음을 내지 못하였네요. 이렇게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바라기의 노래는 그리 커다란 고민이 없던 시절, 예를 들면 겨우 군대 언제가지, 수업은 언젠가... 등등의 사소한 고민 (?) 만 안고 가던 대학시절을 떠올립니다. 반사작용 같은 것이겠지요. 우선 제 마음부터 추스리려 해바라기를 불러봅니다. 한영애씨가 불러 더 유명해지지 않았나 할만큼 한영애의 노래도 일품이지만, 전 최고의 듀엣인 해바라기의 버전이 훨씬 좋습니다. 더보기 가을이 오면 - 이문세 혹은 서영은 (cover by 빨간내복) 당연하게도 이영훈씨가 작곡하고, 이문세씨가 1987년 발표한 노래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서영은이라는 재즈가수의 리메이크로 더욱 유명해지지 않았나 할만큼, 가을이 오면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서영은이 더 많이 나옵니다. 저도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가을....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ㅎㅎ사계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바로 가을입니다. 가을이 다가오면 왠지 차분해지며 몸에 음악이 차오릅니다. 이곡은 멜로디라인도 아름답지만, 가사가 참 예쁘죠. 네! 아무리 뚫어지게 들여다 보셔도 안움직입니다. ㅎㅎㅎ 비디오 녹화를 하고 노래를 분리하였는데, 원인을 알수없는 static noise가 들어가서 못쓰게 되어있더군요. 어디서 간섭이 일어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할수없이 녹화된 영상중 스틸하나 건지고 따로 오디오만.. 더보기 낯설은 아쉬움 - 진시몬 (cover by 빨간내복) 1989년 다분히 '詩'적인 이름의 가수가 갑자기 등장하였습니다.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밟는 발자욱 소리가...." 라는 구르몽의 시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요즘처럼 외국어 이름이 난무하는 시대도 아닌 80년대에는 더욱더 희귀한 이름이기도 했습니다. 박선주씨가 귀로라는 곡으로 상을 받았던 1989년 강변가요제를 통하여 데뷔한 진시몬은 소위 대박가수는 아니었지만, 노래 잘부르는 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1집이 비교적 알려지고 난 이후에도 꾸준히 2010년까지 앨범 발표를 하였군요. 사실 낯설은 아쉬움 이외에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날으는 원더우먼" 이라는 1세대 미드의 제목이 어법에 맞지 않는다라는 논의가 있었죠. 마찬 가지로 "낯설은" 이라는 말은 한국어 어법에는 맞지 않겠지만, 노랫말이 되다보니 음..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