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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사랑과 평화 - 유지연 (covered by 빨간내복) 던져진 동전이... 가사 전문 더보기
옛시인의 노래 - 한경애 (covered by 빨간내복) http://www.youtube.com/watch?v=2W7c3VQk2fg 요 위에 그림이나 밑에 링크를 누르면 아마도 노래가 나올지 모르는데....... 원곡이 나오는건 아니고, 빨간來福이 부른 노래가 나올지 모르는데...... 한번 눌러도 되고........ 이 블로그는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법을 (비교적) 준수합니다.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얼마전에 한경애씨의 타인의 계절을 들려드렸는데, 순식간에 유입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오호! 했답니다. 역시 한경애씨의 파워는 아직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곡을 더 준비하였답니다. 캐나다에서 초록누리님이 신청해주셨구요. 이전 올렸던 타인의 계절과 함께 들어.. 더보기
당신은 모르실거야 - 혜은이 covered by leebok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세월이 흘러가면은 그때서 뉘우칠거야 마음이 서글플때나 초라해 보일때에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 거기 서 있을께요 두 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드릴께 음~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모했는지 뒤돌아 봐 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두 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드릴께 음~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모했는지 뒤돌아 봐 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오늘 신문에 혜은이씨가 처음으로 라디오 DJ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참으로 들떠 보였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가슴설레고 들뜨는 살폿한 열정을.. 더보기
하얀 손수건 - 트윈폴리오 covered by leebok 미르-Pavalotti님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나나무스꾸리 음악을 포스팅해주셨어요. Nana Mouskouri -2 더보기
사랑이여 - 유심초 (covered by 빨간내복) 별처럼 아름다운.... 가사전문 더보기
나의 기타 이야기 9 - 드뎌 돈받고 노래를 시작하다 발표회는 최루탄가루가 흩날리던 캠퍼스의 강당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고, 준비과정에 심한 내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지요. 이런 음악 발표회란 단순히 노래하는 가수만 가지고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세심하게 여러가지를 갖추어야 합니다. 비교적 많은 돈이 들게 되므로 학교주위 여러 비지니스 스폰서를 모으고, 곡을 모으고, 반주와 노래를 연습해야 하지요. 홍보스텝은 발표회를 알리는 포스터를 디자인하여 인쇄를 해야 하고, 또 팜플렛을 작성하여 인쇄해야 하지요. 기술스텝은 음향과 조명기기를 섭외하고 익혀 발표회 당일 차질없는 음향과 조명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한두명이 필요한 일이 아니고, 또 한두시간 얼렁뚱땅한다고 되어지는 일도 아니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 두시간의 무대를 .. 더보기
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 동물원 covered by leebok 어렸을 때 우리들이 좋아했었던 우주소년 아톰 마루치 아라치 함께 뛰놀던 골목길 공 좀 꺼내 주세요! 라고 외치며 조마조마 했었던 그 티없는 얼굴들 이젠 모두 다 우리의 추억 속에서 빛을 잃고 있어 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고등학교에 다닐 때 라디오와 함께 살았었지 성문 종합영어 보다 비틀즈가 좋았지 생일 선물로 받았던 기타 산울림의 노래들을 들으며 우리도 언젠간 그렇게 노래하고 싶었지 이젠 모두 다 우리의 추억 속에서 빛을 잃고 있어 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대답할 수 없는 것들이 아직 너무도 많아 하지만 성큼성큼 앞서가는 세상을 따라 우리도 바쁜 걸음으로 살아가고 있잖아 돌아 갈 수 없음을 알아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 더보기
나의 기타 이야기 6 - 혼돈의 시기, 같은 음악을 하던 친구를 만나다 고3이 되니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간 약간 아주 약간 미루어 두었던 공부를 해야 했지요. 제가 워낙 좀 독한데가 많습니다. 그간 손에서 놓지 않던 제 분신 같던 허리부러진 기타의 스트링을 일부러 뻰찌로 다 잘라버리고, 1년간 기타를 잡지 않으리라 결심합니다. 그리고 정말 기회가 있어도 일부러 기타를 잡지 않았습니다. 일단 다시 틀어박혀 공부만 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공부는 참 힘이 들더군요. 그래도 음악이 늘 옆에 있어 참을만 했습니다. 고3, 1년간의 제 음악적 감성을 지배했던 건 존 바에즈 (Joan Baez) 였습니다. 미국 포크뮤직의 살아있는 역사같은 사람이지요. 사실 주로 전설의 포크가수 밥딜런의 노래를 많이 불러 히트했지만, 미국 전통 포크도 거의 섭렵한 사람입니다. 제게 그녀의 카셋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