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기타

백지로 보낸 편지 - 김태정 (cover by 빨간내복) 언제라도 생각이 생각이 나거든 그많은 그리움을 편지로 쓰세요 사연이 너무 많아 쓸수가 없으면 백지라도 고이 접어 보내주세요 지워도 지워도 지울수 없는 백지로 보내신 당신의 마음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을거예요 Q: 백지로 보낸 편지를 세글자로 줄이면??? A: 노사연 뭐 이런 유치한 말장난같은 개그를 만들어낸 노래입니다. 왠만하면 예전가수분들 한번씩은 방송출연하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만, 이 분은 그 어디에서도 뵌적이 없습니다. 김태정이라는 가수입니다. 백지로 보낸 편지가 인기를 얻게된 1981년 즈음하여 2-3년 활동하고는 은퇴한것으로 압니다. 당시 이 노래의 인기는 참 대단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김태정씨가 이 곡을 부르는 비디오를 찾을길이 없네요. ㅠㅠ 아마 이 곡을 아시는 분들도 그.. 더보기
그리움만 쌓이네 - 여진 (cover by 빨간내복)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예전에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줄 난 정말 몰랐었네 워~~~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 만을 믿었네~~ 워~~~ 네가 보고파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줄 난 정말 몰랐었네워~~~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 만을 믿었네~~워~~~ 네가 보고파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1979년.. 더보기
골방기타교실)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정말 오랜만에 재개하는 골방기타교실입니다. 요즘 일이 너무 정신없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답니다. ㅠㅠ 그래도 오늘로 바쁜일을 마무리 짓고 정말 오랜만에 기타를 잡고, 악보를 그리고, 또 비디오를 찍고....ㅎㅎ 한국은 주말이네요. 노는 토요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유가 되시면 주말동안 기타를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어김없이 전주가 아름다운 곡을 골랐습니다.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라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억이 많은 곡입니다. 한국에 살때 참으로 많은 결혼식축가를 하였습니다. 대개는 송착식씨의 우리는이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하였지요. 그래서 사랑으로를 부르면 자동으로 갈비탕이 생각이....ㅠㅠ 암튼,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파악을 위하여 노래를 먼저 불러보았습니다. 원래는 두번을 반복하는데 너.. 더보기
끊어진 길 - 이무하 (cover by 빨간내복) 높푸른 하늘 희고운 구름 먼 산 어귀위로만 흐르는 강물 아무말 없어도 이젠 알 수 있지 저 부는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그 길 끊어진 너머로 손짓하며 부르네 음음.. 이 아름다운 세상 참주인된 삶을 이제 우리모두 손잡고 살아가야해 저 부는 바람에 실려가는 향긋한 꽃내음 내 깊은 잠깨우니 나도 따라 가려네 그 길 끊어진 너머로 나는 가려네 으음음 으음음음...... 내 깊은 잠깨우니 (나도 따라가려네) 그 길 끊어진 너머로 나는 가려네 끊어진 그 길 너~머~로 끊어진 그 길 너~머~로......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이무하라는 가수를 알고 계신분이라면 상당한 매니아시거나 (?), CCM가수로 알고 계시거나 혹은 정태춘씨를 엄청 좋아하는 분이 .. 더보기
그루터기 - 김광석 (cover by 빨간내복) 그루터기 천년을 굵어온 아름등걸에 한 올로 엉켜 엉긴 우리의 한이 고달픈 잠 깨우고 사라져 오면 그루터기 가슴엔 회한도 없다 하늘을 향해 벌린 푸른 가지와 쇳소리 엉켜붙은 우리의 피가 안타까운 열매를 붉게 익히면 푸르던 날 어느새 단풍 물든다 대지를 꿰뚫은 깊은 뿌리와 내일을 드리고선 바쁜 의지로 호롱을 밝히는 이 밤 여기에 뜨거운 가슴마다 사랑 넘친다 요즘 다른것들에 정신이 팔려 오랜만에 노래를 올려봅니다. ㅎㅎ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1집음반에도 수록이 되어있는 곡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곡은 아니랍니다. 남자들의 떼창으로는 무척 어울리는 곡이죠. 한깊은 우리민족의 과거를 자연스레 떠올리게 하는 가사로 되어있네요. 어릴때부터 대한민국은 깊은 한이 서린곳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고통으로 점철된 역사를 가.. 더보기
골방기타교실) 집에서 가수처럼 녹음하기 1 음악의 본질은 나눔에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의 악기를 일정수준까지 배우고, 연습하고 하는 일은 열심히 배워서 혼자서 연습하고 만족하려는 데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런 긴장도 또 목표도 없는것이 되기에 연습의 능률도 오르지 않겠죠. 예를 들어 기타를 배우는 목적도 사랑하는 이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대중앞에서의 공연을 위하여, 친구들 앞에서 모임을 리드하기 위하여, 앞으로 노래하는 직업을 갖기 위하여 등등 다양할것입니다. 이 모든것이 결국은 나눔일 것입니다. 자신의 노래를 녹음하고, 나누고 하는 일은 훌륭한 음악활동이 되는거죠. 물론, 녹음을 하고 이를 들으며 자신의 연주나 노래를 향상시키려는 목적이라도 녹음은 꼭 필요한 작업이 될것입니다. 이제껏 전 200곡이 훨씬 넘는 곡을 녹음하였네요. 그.. 더보기
유리창엔 비 - 햇빛촌/고병희 (cover by 빨간내복) 사실 요래야 진정한 복귀가 되네요. ㅎㅎ 한동안을 누워만 지냈더니 사실 체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체력을 회복하는 걸루다가 지내야 할듯 합니다. 결국은 노래도 정말 오랜만에 하게 되네요. 제 노래가 힘으로 하는 것 같지 않지만, 사실 체력이 상당히 소모된답니다.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소리가 나오죠. 역시 무언가 헛헛한 느낌이 나고 음을 제대로 길게 내지 못하겠네요.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한 세시간쯤 전에 녹음하였습니다. 많이 들어 본곡인데 하시는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1989년 햇빛촌이라는 혼성듀엣의 곡이죠. 여성보컬하시던 분이 고병희씨라는 분인데, 독특한 발성에 크게 기교넣지 않고 부르는 곡에 금방 매료가 되었습니다. 아마 저만은 아닐듯.... 5주간 가요톱텐 1위에 머물렀다고 .. 더보기
Girl - Beatles (12 string guitar cover by 빨간내복) 비틀즈를 해보겠노라 해놓고는 속절없이 시간만 보냈습니다. ㅠㅠ 지난 금요일부터 바빠서 댓글 달 시간도 없었네요. 댓글도 간단히 아이팟터치로 겨우겨우 읽었답니다. 뉴욕에 교환학생으로 와있는 20여년 딸같은 후배가 놀러와서 바빴네요. ㅎㅎ 그래서 지난 주에 녹음한 곡도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웃방문도 거의 못하고 있지만 며칠후에는 나들이도 가고 하겠습니다. 지송지송......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Is there anybody going to listen to my story All about the girl who came to stay? She's the kind of girl you want so much It makes you sorry Still you d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