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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귀로 - 박선주 (cover by 빨간내복) 박선주씨가 1989년 강변가요제에서 불러 은상을 받았습니다. 가창력 발군이었고 곡도 나무랄데 없이 좋았지만 은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상곡은 잘 알려지지 않은곡이네요. 박선주는 은상 수상후 무척이나 바빠졌습니다. 여담이지만, 한해전인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는 이상은이 담다디로 대상을 받았죠. 박선주는 이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인 조규찬과 함께 소중한 너라는 곡을 발표하였고, 상당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 뒤로는 자신의 앨범을 내기 보다는 보컬 트레이너로 많은 김범수, 동방신기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혹은 창작자로 그러다 음반 프로듀서로 R&B, 힙합 등의 장르를 넘나드는 자신만의 음악 영역을 구축합니다. 정말 노래잘하죠. 그러다 좀 안좋은 일로 사회면에도 오르고....11년만에 자신의 앨범을 냈다.. 더보기
내님의 사랑은 - 따로 또 같이 (cover by 빨간내복) 내 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 편 아지랑이 내 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 파도 붉게 물든 저녁 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내 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가을 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 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새하얀 눈길 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랑스런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따로 또 같이는 정말 글자 그대로 따로 또 같이 모여 음악을 만들고 하던 지금으로 치면 프로젝트 그룹쯤 되겠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당대의 뮤지션들이 참여 하였고, 각 앨범마다 주축이 조금씩 바뀌는 양상을 보.. 더보기
Dust in the wind - Kansas (cover by 빨간내복) I close my eyes, only for a moment, and the moment's gone All my dreams,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Same old song,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o see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Don't hang on,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It slips away, and .. 더보기
꼰대생각 - 후배들이 부른 '그대 먼곳에' 2010 나름대로 새로운 감각을 유지하며 살려 노력중인 꽃중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일에 아주 꼰대스러운 생각을 할때가 많아 생각만 한다고 되는 일은 아닌가보라는 자조섞인 푸념을 하게도 되네요. 얼마전에 포스팅했던 대학음악 써클의 30주년 기념 발표회 이야기입니다. 올해 30기가 입학하고 제가 6기이니 상당한 격차가 있긴합니다..... 믿으실지 모르지만, 사실 맘은 안그렇거든요. 감동적인 콘서트가 끝이나고 동기, 후배 그리고 선배들로부터 콘서트 후기를 들을 기회를 가지며 구체적인 향수에 허우적거리기도 했습니다. 9기정도의 후배들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정도까지의 아이들을 무대에 올려 함께 노래하기도 하는 아주 상징적인 공연을 펼쳐주었고, 예전엔 정말 짱짱하던 가수들이던 제 선배들은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 더보기
탁발승의 새벽노래 - 정태춘 (covered by 빨간내복) 승냥이 울음따라.... 가사전문 더보기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기타를 만들고 싶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가 기타를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조금 답답한 이야기가 될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제가 한참 한국에서 음악을 한다고 돌아다닐때 자주 가던 곳이 있습니다. 돼지머리고기를 파는 집을 사알짝 끼고 계단을 올라가면 낙원악기상가가 나옵니다. 허리우드 (헐리우드도 아니고...ㅎㅎ) 극장이 그 위에 있었구요..... 사진을 보니 지금은 서울아트시네마로 바뀌었나봐요. ㅎㅎ 많은 악기가 진열되어 있고, 하나씩 둘러보며 걸어가는 길이 그리 황홀했습니다. 한쪽에서는 악기를 수리하는 집도 있었고, 여기저기에는 악기를 실연해보는 사람들이 넘쳤죠. 저야 기타를 했으니 당연히 기타악기점을 둘러보며 가질수 없이 비싼 악기들을 만져보는 걸루다가 그 아쉬움을 달래곤 하였습니다. 아마도 수많.. 더보기
그녀가 처음 울던날 - 김광석 (covered by 빨간내복) 그녀의 웃는 모습은..... 가사전문 더보기
Killing me softly with her song - Roberta Flack (covered by 빨간내복) http://www.youtube.com/watch?v=3N5RW5JJXpY I heard he sang a good song I heard he had a style And so I came to see him To listen for a while And there he was this young boy A stranger to my eyes *Strumming my pain with his fingers Singing my life with his words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Telling my whole life with his words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I f..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