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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쉐프 2009.07.31 23:26 신고
이렇게 경험을 통해서 얻은 이야기들을 읽으면 쏙쏙 눈에 들어오네요.
ENT doctor~ ^^ 그렇군요!
그나저나 위의 글 보다가 어릴때 농담하던 생각이 나네요.
넌센스 퀴즈라고 해야 하나요?
병원은? hospital
차는? car
병원차는?? hospital car?!
아니, Ambulance ~! -
병원에 가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감기와 소화문제로 병원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더 버티시는 듯한 느낌도 들고, 자연적으로 치유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
특히 용어들의 차이는 시험공부할 때말고는
별로 본 적이 없는데..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조금은 복잡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사실 감기에는 약이 없답니다. 흔히들 처방하는, 또 그래애 한다고 믿는 항생제의 처방은 감기바이러스에는 소용이 없지요. 감기에 의한 중이염등의 합병증에나 처방을 해야 하는 것으로 한국의 무분별한 감기에 대한 항생제처방은 세계1위라지요. 의사들도 알고는 있다지만..... 그 밖에 콧물이나 목아픈데 먹는것들은 약국에서 사는 타이레놀류의 복합약으로도 충분한걸 알기에 안가는것같아요. 또 보험이 없으면 너무 비싸서리...... 그러니 사실은 한국에서도 감기로는 병원에 안가도 됩니다. 감기로 병원에 가는 일만 없어도 한국 의료보험공단의 재정적자는 조금은 해소될듯... ㅋㅋㅋ
그래도 병원 안가며 병키우는것보다는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건강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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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살면 이런게 좀 불편하겠네요...
언어소통의 문제...
특히 병원은 자세한 증상을 얘기하고 그래야하는데...
내가 그 나라 말을 잘 모르면 문제가... ㅡㅡ; -
확실히 생활영어는 문제가없지만, 뭔가 법률용어라거나 범죄용어라거나 의학용어등등은 참 어렵습니다. 그런의미에서는 미국드라마가 많은 도움을 주긴 하는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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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정정을 하자면 2009.08.16 12:43
다음에서 어쩌다 보니 들렀습니다.
혹 하는 마음에 한마디 적자면 pediatrist라는 단어가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데 흔히 쓰는 말도 아니라서요. pediatrician이 소아과 의사이고 pediatrics 가 소아과 (의대에서 흔히 쓰는) 를 지칭하는 단어이구요... 주로 '발' 전문의를 podiatrist 라고 하다가 보니까 발음을 잘못하면 혼란스러워 하더라구요. pediatrist 는 사전에 따르면 영국식 표현이라네요.
한국에서도 흔히 쓰는 단어가 있고 틀리지는 않은데 잘 안 쓰는 어색한 표현이 있듯이요. -
주사는 흔하지 않아요. 2009.08.17 01:25
그냥 잼나게 읽고 지나가려다가 댓글달아요. ^^
한국에서도 주사는 흔하지 않습니다. ^^ 몇년 전 한국도 미국처럼 의원이나 병원에서 약대신 처방전을 받는 의약분업이 이루어진 후로는 주사는 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일반 의원 환자의 95% 정도는 주사 처방을 받지 않습니다.(제 직업이 의료계통이라서요;
요즘은 누군가 병원에서 주사를 맞았다고 하면 '너 많이 아팠구나. 지금은 괜찮니' 하고 다시 물어보게 되거든요. ^^ -
지나가던유학생 2009.09.27 11:44
의료보험이 있으시군요 ~
좋겠습니다. 걱정안하시고 병원 잘 다니시나봐요ㅋㅋㅋㅋ
미국은 의료보험제도가 영~
엠블런스 한번 잘못타면 몇백불이 그냥 사라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