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에 한 TV 광고가 유행을 한적이 있습니다. 귀여운 치와와가 (Yo Quiero taco Bell!) I want Taco Bell 하던 광고지요.
의외로 간단합니다. 새우를 손질하고, 피망, 양파를 잘게 잘라둡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재료인 아보카도입니다. 아보카도는 멕시코음식에 광범위하게 쓰입니다. 가장 즐겨 먹는 dip인 와까몰레 (Guacamole) 도 아보카도가 주재료입니다. 여기에 살사와 신선한 야채가 필요하겠죠.
우선, 마늘을 살짝 넣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새우를 볶아줍니다. 여기에 우리는 굴소스를 넣어 맛을 내줍니다.
새우가 대강 익은 시점에 양파를 넣고 숨을 죽일만큼 조리해 줍니다.
옥수수 또디야 (Corn Tortilla) 를 살짝 팬에서 구워 재료를 넣어 말아주는 간단한 요리죠. 또디야는 옥수수 혹은 밀가루로 만드는데, 우리집은 옥수수또띠야를 먹죠. 재료를 얹고 흔히 멕시칸 치즈라 불리우는 세가지 치즈의 혼합을 얹어 줍니다.
여기에 상추를 썰어준 것과 살사를 뿌려 완성합니다.
요렇게만 말아도 좋고 김밥말듯 둥글게 말아 먹어도 좋습니다. 특별히 격식을 차려 먹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이죠. 주재료나 부재료 혹은 야채 살사 등등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절한다는 의미에서 한국의 많은 요리와 비슷합니다. 말아먹는데에는 한국사람도 익숙한 편이라서 거부감없이 먹을수 있는 음식입니다. 재료만 있다면 전체 조리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요렇게 두개만 있어도 한끼 요기에는 그리 문제는 없습니다.
요기에 동네 마켓에서 파는 닭튀김인 Honey BBQ wing을 조금 사다가 함께 먹었습니다. 평소에 아주 좋아하는 메뉴거든요. ㅎㅎ
여름입니다. 되도록 너무 덥지 않게 조리시간이 짧은 음식을 먹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Taco 는 멕시코 음식이지만, Taco Bell은 미국음식이라고 합니다. 멕시코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그만큼 전통식의 멕시코음식과 거리가 있다는 말일겁니다. 멕시코 사람들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은 상당한 편입니다. 그래서 Taco Bell의 음식은 잘 안먹죠.
아주 가까운 멕시코 친구가 있어 멕시코의 문화전반을 많이 배울수 있었습니다. 멕시코 타코는 기본적으로 무엇이든 wrap하여 먹는다가 정답이라고 하더군요. 갈비를 구워 혹은 불고기를 하여 말아서 주었더니 정말 좋다고 타코란 이런거라며 좋아하더군요. 그때 바로 타코장사에 나섰어야 하는건데........
현재 LA지역 최고 인기 메뉴중의 하나가 바로 갈비, 불고기를 타코로 말아주는 고기타코랍니다. 한국분이 하시는 비지니스죠. 그래서 이름도 Kogi (고기) 입니다. 아까비..... 트럭장사라고 얕보시면 안됩니다. 인근 레스토랑에서 이 Kogi truck때문에 엄청난 돈을 들여 정치가에게 로비를 할 정도입니다. 안그래도 경기가 안좋아 장사도 안되는데 이 트럭은 하루종일 줄을 서기때문이죠. 물론, 허가받고 하는 비지니스이기때문에 얼뚱한 구실을 붙혀 이를 저지할만한 법령을 만들어 달라는 로비입니다. 예를 들어 truck은 교통이나 보행자의 불편을 야기하니 못하게 해달라는 둥.... 뭐 그런 내용이라네요.
벌써 늦었죠? ㅎㅎㅎ 그래서 그냥 집에서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고기타코는 아니구요....
재료공개입니다.
재료공개입니다.
의외로 간단합니다. 새우를 손질하고, 피망, 양파를 잘게 잘라둡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재료인 아보카도입니다. 아보카도는 멕시코음식에 광범위하게 쓰입니다. 가장 즐겨 먹는 dip인 와까몰레 (Guacamole) 도 아보카도가 주재료입니다. 여기에 살사와 신선한 야채가 필요하겠죠.
우선, 마늘을 살짝 넣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새우를 볶아줍니다. 여기에 우리는 굴소스를 넣어 맛을 내줍니다.
새우가 대강 익은 시점에 양파를 넣고 숨을 죽일만큼 조리해 줍니다.
옥수수 또디야 (Corn Tortilla) 를 살짝 팬에서 구워 재료를 넣어 말아주는 간단한 요리죠. 또디야는 옥수수 혹은 밀가루로 만드는데, 우리집은 옥수수또띠야를 먹죠. 재료를 얹고 흔히 멕시칸 치즈라 불리우는 세가지 치즈의 혼합을 얹어 줍니다.
여기에 상추를 썰어준 것과 살사를 뿌려 완성합니다.
요렇게만 말아도 좋고 김밥말듯 둥글게 말아 먹어도 좋습니다. 특별히 격식을 차려 먹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이죠. 주재료나 부재료 혹은 야채 살사 등등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절한다는 의미에서 한국의 많은 요리와 비슷합니다. 말아먹는데에는 한국사람도 익숙한 편이라서 거부감없이 먹을수 있는 음식입니다. 재료만 있다면 전체 조리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요렇게 두개만 있어도 한끼 요기에는 그리 문제는 없습니다.
요기에 동네 마켓에서 파는 닭튀김인 Honey BBQ wing을 조금 사다가 함께 먹었습니다. 평소에 아주 좋아하는 메뉴거든요. ㅎㅎ
여름입니다. 되도록 너무 덥지 않게 조리시간이 짧은 음식을 먹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메인에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먹고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의 생일상으로 만들어 본 프랑스요리 (79) | 2010.08.08 |
---|---|
딸과 함께 만드는 간식 - 야채 모둠 튀김 (49) | 2010.08.02 |
일본식 닭튀김 - 唐揚げ定食 (카라아게 정식) (54) | 2010.07.19 |
여름 별식 - 콩국수 제대로 만들어 먹기 (47) | 2010.07.15 |
여름철 별미 - 열무비빔국수 (49) | 2010.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