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구글북스용 전자책틀에 관한 리뷰를 올렸습니다만,
전자책틀 늦은 리뷰) 공식 구글북스 지원 아이리버 Story HD <--- 클릭
한국에서도 드디어 저렴한 전자책틀이 출시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이리버의 스토리K라는 제품입니다.
몇가지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먼저 가격이죠. 전자책틀은 이미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구매력이 되어버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실상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중의 가장 큰 것은 물론 컨텐츠가 없다라고 쉽게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가격이 여타 외국의 책틀에 비해 매력적이지 못했던 점이 주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디자인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미국 책틀이 한국돈으로 10만원정도선에서 출시될때도 한국의 책틀은 30만원대를 고수하고 있었던 것이 시장안착에 실패한 원인이 될것입니다. 아마존이나 반즈앤노블이 원가에도 못미치는 가격으로 책틀을 보급할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이 구매가 이어지는 컨텐츠시장의 성공을 확신했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마땅히 책틀에 호환되는 컨텐츠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한국의 유통구조에서는 결코 모험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했으니 누구의 잘못이라 이야기하기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아이리버에서 급 10만원벽을 깬 책틀을 출시하였네요.
흑백을 표시하는 정도가 위 그림과 같은 16단계가 아닌 그 반의 8 개의 단계를 가진다는 말이죠. 쉽게 이야기하면 흑백사진을 놓고 볼때 컨트라스트의 차이가 덜해 선명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면 분명히 디스플레이에서 가격을 확 낮춘것 같습니다. 제조업체에서도 재고정리차원에서 환영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요즘 솔직히 이런 낮은 사양의 디스플레이를 다량으로 구매할 회사들이 별로 없을듯 한데 말이죠.
암튼,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이미 R&D 비용을 크게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이미 스토리 HD에서 나온 제품이므로) 아주 저렴해진 1-2세대전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가격을 더욱 다운시키고, 교보와의 합작 (협업?) 으로 더욱 가격을 저렴하게 만들어서 나온 제품이 바로 이 스토리 K라고 생각이 되네요.
다시한번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이 디스플레이가 아주 나쁘다거나 보기 민망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이죠. 몇주전까지만 해도 전 이 디스플레이 장착 책틀 몇가지로 5년가량을 책을 읽어왔고 큰 불만이 없었기 때문이죠. 인간의 마음은 간사한지만, 몇주간 사용한 스토리 HD의 해상도에 익숙해져버려 예전에 보던 북큐브를 보니 어찌나 낮아보이던지 말이죠. 정리하면 side by side 비교하지 않는다면 그리 거슬리는 수준이 아니라는 말이죠. 중요한것은 여러가지 factor들의 덕으로 저렴한 시장가가 형성이 되었다는 부분입니다 (이건 칭찬도아니고 비판도 아녀~~~ ㅎㅎ)
컨텐츠 제공자 교보문고
사실 교보문고는 그동안 몇가지의 전용단말기를 밀었고 다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급기야 얼마전에는 세계최초의 퀄컴 미라솔이라는 획기적인 반사형 컬러디스플레이를 장착한 5인치 단말기를 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35만원).
디스플레이 자체가 컬러 새추레이션이 아직은 만족하지 못한 상황이고, 이런 컬러 기기의 경우의 컨텐츠 요구는 잡지가 될 가능성이 크죠. 컨트롤러도 LCD만큼은 빠르지 않아 동영상 성능도 무척 낮구요. 결국은 테블릿과 경쟁해야 하지만, 햇빛아래에서 볼수 있고 저전력이라는 장점 이외에는 경쟁이 되지 않죠. 가격도 그렇구요. 아마도 현재로서는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90%이상이지만 말이죠. 지금은 아마 성공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교두보를 건설한다는 차원이 아닐까 하네요.
암튼 이제껏 교보의 방대한 컨텐츠를 등에 업은 전용단말기 삼성 등의 대기업 제품도 결국은 실패한 이유는 우선은 가격이 30만원이 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컨텐츠의 가격도 그리 만만치 않았기에 과연 책을 몇권을 전자책으로 읽어야 빠지나 하는 투자대비 가치를 두드리기에도 허덕이던 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0만원이라고 하는 가격을 깬 99,000원은 감정적 마지노선을 무너뜨릴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주판알을 굴리게 되죠. 도대체 가격면에서는 얼마나 읽어야 손익분기를 넘을까...ㅎㅎ 뭐 30여만원할때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요? ㅎㅎ
사실 이 단말기에 이 소프트웨어는 며칠전에 제가 리뷰한것과 같이...
전자책틀 늦은 리뷰) 공식 구글북스 지원 아이리버 Story HD <--- 클릭
단점이 아주 많습니다. Design flaw (디자인적 결함) 의 최대걸작 (?) 은 바로 전원스위치였지만, 일단 가격상승의 요인이 되기에 수정없이 한국판이 나왔네요.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전용케이스가 한국에서는 제대로 출시되길 바라며 위안을 삼는 수밖에 없겠죠.
아이리버와 교보문고에 바라는 점
우선, 소프트웨어 자체도 같은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업데이트후에 보이는 한글메뉴등도 유사한것으로 보아서 말이죠.
사실 스토리 HD도 미국판과 유럽판이 다른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독일판의 경우는 구글북스 없이 local 전자서점의 DRM이 포팅되어 나온것으로 알구요, 같은 기기이기에 펌웨어를 서로 갈아 넣을수도 있는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미국판 스토리 HD에 교보문고 DRM을 장착한 한국쪽 펌웨어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사실 구글북스에서 책을 구입하지는 않고 거의 한국책을 보기에 신간이 아쉬워 지는 부분이죠. 몇몇 업체에서는 멀티DRM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스토리 HD에 교보문고의 DRM도 함께 포함시킬수는 없는지 업체 관계자분께 묻고 싶습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700만 해외교포의 잠재적 시장을 한국의 전자책틀, 유통업체들은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들도 있겠지만, 불가능하지도 않을것 같은데 시도하는 업체가 없어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왕 스토리 HD가 미국과 유럽에 출시되고 관심있는 분들은 구매를 많이 한것으로 압니다. 여기에 한국의 신간을 볼수 있다면 상당한 구매가 이루어질것 같네요. 커스텀펌웨어라도 배포하실 생각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몇몇 공공도서관에서 Adobe ADE DRM을 가진 전자책을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전자책들이 늘어난다면 보다 쉽게 한국 서적에 접근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가는 말....
그러면서도 가격만이 시장안착의 요인일까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밤시간에 할게 너무 많은 한국..... 만질것이 너무 많은 얼리어답터의 천국..... 책보다는 삼겹살판을 더 많이 보게되는 현실.... 대강 이런 부분들이 한국인의 독서량이 줄어버린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되네요.
활자를 위주로 하는 책의 출판보다는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앱북, 아이북, HTML5 규격전자책 등등의 하이테크 책 위주로 너무 나가려는 전자출판업계의 딜레마도 분명한 문제점이 아닐수 없겠네요. 이 세상에는 움직이고 외부링크가 들어가고, 음악이 나오며 비디오가 들어가는 책보다 마음의 양식이 되는 진한 활자의 매력을 느끼려는 독서 인구가 더 많다는 것도 생각해 주었으면 하구요.....
오랜만에 맞는 한국전자책틀계의 순풍입니다. 이번 기기 출시를 계기로 한국에도 전자책 시장이 대중화 되어 발전하기를 빌어봅니다.
전자책틀 늦은 리뷰) 공식 구글북스 지원 아이리버 Story HD <--- 클릭
한국에서도 드디어 저렴한 전자책틀이 출시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이리버의 스토리K라는 제품입니다.
몇가지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먼저 가격이죠. 전자책틀은 이미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구매력이 되어버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실상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중의 가장 큰 것은 물론 컨텐츠가 없다라고 쉽게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가격이 여타 외국의 책틀에 비해 매력적이지 못했던 점이 주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디자인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미국 책틀이 한국돈으로 10만원정도선에서 출시될때도 한국의 책틀은 30만원대를 고수하고 있었던 것이 시장안착에 실패한 원인이 될것입니다. 아마존이나 반즈앤노블이 원가에도 못미치는 가격으로 책틀을 보급할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이 구매가 이어지는 컨텐츠시장의 성공을 확신했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마땅히 책틀에 호환되는 컨텐츠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한국의 유통구조에서는 결코 모험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했으니 누구의 잘못이라 이야기하기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아이리버에서 급 10만원벽을 깬 책틀을 출시하였네요.
거기에 컨텐츠의 확보는 교보라는 거대 서적유통회사를 안았습니다.
10만원이 안되는 가격...... 요즘 유행하는 말로 몇가지의 꼼수 (?) 는 보입니다. 나쁜의미는 아니구요..
먼저..... 디자인은 며칠전에 리뷰한 미국에서 출시된 스토리 HD와 같습니다. 공장라인을 그대로 이용하였을것으로 생각되죠. 거기에 포팅된 소프트웨어도 같습니다. 구글북스대신 교보문고를 넣었을뿐이죠. 거기에 가장 큰 차이점이 보입니다. 바로.......
해상도입니다. 그 이외에는 대동소이하네요.
사실 이 부분은 집중적으로 이야기해볼 필요는 있습니다만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디스플레이
600X800 급의 SVGA Vizplex라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습니다. 1세대 혹은 2세대 전의 디스플레이지요. 킨들이나 반즈앤노블의 Nook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는 Pearl이라는 해상도가 향상된 디스플레이입니다. 스토리 HD에 장착된 것은 그보다 더 해상도가 높아진 XGA급의 LG 디스플레이 제품을 사용하였구요. 그리고 흑백의 계조를 나타내는 수치도 8 greyscale 이라고 하는 현재 통용되는 16 greyscale에 비하면 반정도되는 수치를 보입니다.
흑백을 표시하는 정도가 위 그림과 같은 16단계가 아닌 그 반의 8 개의 단계를 가진다는 말이죠. 쉽게 이야기하면 흑백사진을 놓고 볼때 컨트라스트의 차이가 덜해 선명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면 분명히 디스플레이에서 가격을 확 낮춘것 같습니다. 제조업체에서도 재고정리차원에서 환영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요즘 솔직히 이런 낮은 사양의 디스플레이를 다량으로 구매할 회사들이 별로 없을듯 한데 말이죠.
암튼,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이미 R&D 비용을 크게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이미 스토리 HD에서 나온 제품이므로) 아주 저렴해진 1-2세대전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가격을 더욱 다운시키고, 교보와의 합작 (협업?) 으로 더욱 가격을 저렴하게 만들어서 나온 제품이 바로 이 스토리 K라고 생각이 되네요.
다시한번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이 디스플레이가 아주 나쁘다거나 보기 민망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이죠. 몇주전까지만 해도 전 이 디스플레이 장착 책틀 몇가지로 5년가량을 책을 읽어왔고 큰 불만이 없었기 때문이죠. 인간의 마음은 간사한지만, 몇주간 사용한 스토리 HD의 해상도에 익숙해져버려 예전에 보던 북큐브를 보니 어찌나 낮아보이던지 말이죠. 정리하면 side by side 비교하지 않는다면 그리 거슬리는 수준이 아니라는 말이죠. 중요한것은 여러가지 factor들의 덕으로 저렴한 시장가가 형성이 되었다는 부분입니다 (이건 칭찬도아니고 비판도 아녀~~~ ㅎㅎ)
컨텐츠 제공자 교보문고
사실 교보문고는 그동안 몇가지의 전용단말기를 밀었고 다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급기야 얼마전에는 세계최초의 퀄컴 미라솔이라는 획기적인 반사형 컬러디스플레이를 장착한 5인치 단말기를 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35만원).
디스플레이 자체가 컬러 새추레이션이 아직은 만족하지 못한 상황이고, 이런 컬러 기기의 경우의 컨텐츠 요구는 잡지가 될 가능성이 크죠. 컨트롤러도 LCD만큼은 빠르지 않아 동영상 성능도 무척 낮구요. 결국은 테블릿과 경쟁해야 하지만, 햇빛아래에서 볼수 있고 저전력이라는 장점 이외에는 경쟁이 되지 않죠. 가격도 그렇구요. 아마도 현재로서는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90%이상이지만 말이죠. 지금은 아마 성공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교두보를 건설한다는 차원이 아닐까 하네요.
암튼 이제껏 교보의 방대한 컨텐츠를 등에 업은 전용단말기 삼성 등의 대기업 제품도 결국은 실패한 이유는 우선은 가격이 30만원이 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컨텐츠의 가격도 그리 만만치 않았기에 과연 책을 몇권을 전자책으로 읽어야 빠지나 하는 투자대비 가치를 두드리기에도 허덕이던 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0만원이라고 하는 가격을 깬 99,000원은 감정적 마지노선을 무너뜨릴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주판알을 굴리게 되죠. 도대체 가격면에서는 얼마나 읽어야 손익분기를 넘을까...ㅎㅎ 뭐 30여만원할때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요? ㅎㅎ
사실 이 단말기에 이 소프트웨어는 며칠전에 제가 리뷰한것과 같이...
전자책틀 늦은 리뷰) 공식 구글북스 지원 아이리버 Story HD <--- 클릭
단점이 아주 많습니다. Design flaw (디자인적 결함) 의 최대걸작 (?) 은 바로 전원스위치였지만, 일단 가격상승의 요인이 되기에 수정없이 한국판이 나왔네요.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전용케이스가 한국에서는 제대로 출시되길 바라며 위안을 삼는 수밖에 없겠죠.
아이리버와 교보문고에 바라는 점
우선, 소프트웨어 자체도 같은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업데이트후에 보이는 한글메뉴등도 유사한것으로 보아서 말이죠.
사실 스토리 HD도 미국판과 유럽판이 다른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독일판의 경우는 구글북스 없이 local 전자서점의 DRM이 포팅되어 나온것으로 알구요, 같은 기기이기에 펌웨어를 서로 갈아 넣을수도 있는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미국판 스토리 HD에 교보문고 DRM을 장착한 한국쪽 펌웨어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사실 구글북스에서 책을 구입하지는 않고 거의 한국책을 보기에 신간이 아쉬워 지는 부분이죠. 몇몇 업체에서는 멀티DRM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스토리 HD에 교보문고의 DRM도 함께 포함시킬수는 없는지 업체 관계자분께 묻고 싶습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700만 해외교포의 잠재적 시장을 한국의 전자책틀, 유통업체들은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들도 있겠지만, 불가능하지도 않을것 같은데 시도하는 업체가 없어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왕 스토리 HD가 미국과 유럽에 출시되고 관심있는 분들은 구매를 많이 한것으로 압니다. 여기에 한국의 신간을 볼수 있다면 상당한 구매가 이루어질것 같네요. 커스텀펌웨어라도 배포하실 생각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몇몇 공공도서관에서 Adobe ADE DRM을 가진 전자책을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전자책들이 늘어난다면 보다 쉽게 한국 서적에 접근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가는 말....
그러면서도 가격만이 시장안착의 요인일까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밤시간에 할게 너무 많은 한국..... 만질것이 너무 많은 얼리어답터의 천국..... 책보다는 삼겹살판을 더 많이 보게되는 현실.... 대강 이런 부분들이 한국인의 독서량이 줄어버린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되네요.
활자를 위주로 하는 책의 출판보다는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앱북, 아이북, HTML5 규격전자책 등등의 하이테크 책 위주로 너무 나가려는 전자출판업계의 딜레마도 분명한 문제점이 아닐수 없겠네요. 이 세상에는 움직이고 외부링크가 들어가고, 음악이 나오며 비디오가 들어가는 책보다 마음의 양식이 되는 진한 활자의 매력을 느끼려는 독서 인구가 더 많다는 것도 생각해 주었으면 하구요.....
오랜만에 맞는 한국전자책틀계의 순풍입니다. 이번 기기 출시를 계기로 한국에도 전자책 시장이 대중화 되어 발전하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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