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구글북스용 전자책틀에 관한 리뷰를 올렸습니다만,

전자책틀 늦은 리뷰) 공식 구글북스 지원 아이리버 Story HD <--- 클릭 

한국에서도 드디어 저렴한 전자책틀이 출시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이리버의 스토리K라는 제품입니다. 



몇가지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먼저 가격이죠. 전자책틀은 이미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구매력이 되어버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실상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중의 가장 큰 것은 물론 컨텐츠가 없다라고 쉽게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가격이 여타 외국의 책틀에 비해 매력적이지 못했던 점이 주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디자인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미국 책틀이 한국돈으로 10만원정도선에서 출시될때도 한국의 책틀은 30만원대를 고수하고 있었던 것이 시장안착에 실패한 원인이 될것입니다. 아마존이나 반즈앤노블이 원가에도 못미치는 가격으로 책틀을 보급할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이 구매가 이어지는 컨텐츠시장의 성공을 확신했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마땅히 책틀에 호환되는 컨텐츠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한국의 유통구조에서는 결코 모험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했으니 누구의 잘못이라 이야기하기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아이리버에서 급 10만원벽을 깬 책틀을 출시하였네요.  



거기에 컨텐츠의 확보는 교보라는 거대 서적유통회사를 안았습니다. 

10만원이 안되는 가격...... 요즘 유행하는 말로 몇가지의 꼼수 (?) 는 보입니다. 나쁜의미는 아니구요.. 
먼저..... 디자인은 며칠전에 리뷰한 미국에서 출시된 스토리 HD와 같습니다. 공장라인을 그대로 이용하였을것으로 생각되죠. 거기에 포팅된 소프트웨어도 같습니다. 구글북스대신 교보문고를 넣었을뿐이죠. 거기에 가장 큰 차이점이 보입니다. 바로.......



해상도입니다. 그 이외에는 대동소이하네요. 

사실 이 부분은 집중적으로 이야기해볼 필요는 있습니다만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디스플레이
600X800 급의 SVGA Vizplex라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습니다. 1세대 혹은 2세대 전의 디스플레이지요. 킨들이나 반즈앤노블의 Nook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는 Pearl이라는 해상도가 향상된 디스플레이입니다. 스토리 HD에 장착된 것은 그보다 더 해상도가 높아진 XGA급의 LG 디스플레이 제품을 사용하였구요. 그리고 흑백의 계조를 나타내는 수치도 8 greyscale 이라고 하는 현재 통용되는 16 greyscale에 비하면 반정도되는 수치를 보입니다.

 
흑백을 표시하는 정도가 위 그림과 같은 16단계가 아닌 그 반의 8 개의 단계를 가진다는 말이죠. 쉽게 이야기하면 흑백사진을 놓고 볼때 컨트라스트의 차이가 덜해 선명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면 분명히 디스플레이에서 가격을 확 낮춘것 같습니다. 제조업체에서도 재고정리차원에서 환영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요즘 솔직히 이런 낮은 사양의 디스플레이를 다량으로 구매할 회사들이 별로 없을듯 한데 말이죠. 

암튼,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이미 R&D 비용을 크게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이미 스토리 HD에서 나온 제품이므로) 아주 저렴해진 1-2세대전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가격을 더욱 다운시키고, 교보와의 합작 (협업?) 으로 더욱 가격을 저렴하게 만들어서 나온 제품이 바로 이 스토리 K라고 생각이 되네요. 

다시한번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이 디스플레이가 아주 나쁘다거나 보기 민망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이죠. 몇주전까지만 해도 전 이 디스플레이 장착 책틀 몇가지로 5년가량을 책을 읽어왔고 큰 불만이 없었기 때문이죠. 인간의 마음은 간사한지만, 몇주간 사용한 스토리 HD의 해상도에 익숙해져버려 예전에 보던 북큐브를 보니 어찌나 낮아보이던지 말이죠. 정리하면 side by side 비교하지 않는다면 그리 거슬리는 수준이 아니라는 말이죠. 중요한것은 여러가지 factor들의 덕으로 저렴한 시장가가 형성이 되었다는 부분입니다 (이건 칭찬도아니고 비판도 아녀~~~ ㅎㅎ)

컨텐츠 제공자 교보문고
사실 교보문고는 그동안 몇가지의 전용단말기를 밀었고 다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급기야 얼마전에는 세계최초의 퀄컴 미라솔이라는 획기적인 반사형 컬러디스플레이를 장착한 5인치 단말기를 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35만원).


디스플레이 자체가 컬러 새추레이션이 아직은 만족하지 못한 상황이고, 이런 컬러 기기의 경우의 컨텐츠 요구는 잡지가 될 가능성이 크죠. 컨트롤러도 LCD만큼은 빠르지 않아 동영상 성능도 무척 낮구요. 결국은 테블릿과 경쟁해야 하지만, 햇빛아래에서 볼수 있고 저전력이라는 장점 이외에는 경쟁이 되지 않죠. 가격도 그렇구요. 아마도 현재로서는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90%이상이지만 말이죠. 지금은 아마 성공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교두보를 건설한다는 차원이 아닐까 하네요. 

암튼 이제껏 교보의 방대한 컨텐츠를 등에 업은 전용단말기 삼성 등의 대기업 제품도 결국은 실패한 이유는 우선은 가격이 30만원이 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컨텐츠의 가격도 그리 만만치 않았기에 과연 책을 몇권을 전자책으로 읽어야 빠지나 하는 투자대비 가치를 두드리기에도 허덕이던 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0만원이라고 하는 가격을 깬 99,000원은 감정적 마지노선을 무너뜨릴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주판알을 굴리게 되죠. 도대체 가격면에서는 얼마나 읽어야 손익분기를 넘을까...ㅎㅎ 뭐 30여만원할때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요? ㅎㅎ 

사실 이 단말기에 이 소프트웨어는 며칠전에 제가 리뷰한것과 같이...

전자책틀 늦은 리뷰) 공식 구글북스 지원 아이리버 Story HD <--- 클릭

단점이 아주 많습니다. Design flaw (디자인적 결함) 의 최대걸작 (?) 은 바로 전원스위치였지만, 일단 가격상승의 요인이 되기에 수정없이 한국판이 나왔네요.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전용케이스가 한국에서는 제대로 출시되길 바라며 위안을 삼는 수밖에 없겠죠. 

아이리버와 교보문고에 바라는 점
우선, 소프트웨어 자체도 같은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업데이트후에 보이는 한글메뉴등도 유사한것으로 보아서 말이죠. 

사실 스토리 HD도 미국판과 유럽판이 다른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독일판의 경우는 구글북스 없이 local 전자서점의 DRM이 포팅되어 나온것으로 알구요, 같은 기기이기에 펌웨어를 서로 갈아 넣을수도 있는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미국판 스토리 HD에 교보문고 DRM을 장착한 한국쪽 펌웨어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사실 구글북스에서 책을 구입하지는 않고 거의 한국책을 보기에 신간이 아쉬워 지는 부분이죠. 몇몇 업체에서는 멀티DRM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스토리 HD에 교보문고의 DRM도 함께 포함시킬수는 없는지 업체 관계자분께 묻고 싶습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700만 해외교포의 잠재적 시장을 한국의 전자책틀, 유통업체들은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들도 있겠지만, 불가능하지도 않을것 같은데 시도하는 업체가 없어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왕 스토리 HD가 미국과 유럽에 출시되고 관심있는 분들은 구매를 많이 한것으로 압니다. 여기에 한국의 신간을 볼수 있다면 상당한 구매가 이루어질것 같네요. 커스텀펌웨어라도 배포하실 생각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몇몇 공공도서관에서 Adobe ADE DRM을 가진 전자책을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전자책들이 늘어난다면 보다 쉽게 한국 서적에 접근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가는 말....
그러면서도 가격만이 시장안착의 요인일까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밤시간에 할게 너무 많은 한국..... 만질것이 너무 많은 얼리어답터의 천국..... 책보다는 삼겹살판을 더 많이 보게되는 현실.... 대강 이런 부분들이 한국인의 독서량이 줄어버린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되네요.

활자를 위주로 하는 책의 출판보다는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앱북, 아이북, HTML5 규격전자책 등등의 하이테크 책 위주로 너무 나가려는 전자출판업계의 딜레마도 분명한 문제점이 아닐수 없겠네요. 이 세상에는 움직이고 외부링크가 들어가고, 음악이 나오며 비디오가 들어가는 책보다 마음의 양식이 되는 진한 활자의 매력을 느끼려는 독서 인구가 더 많다는 것도 생각해 주었으면 하구요.....

오랜만에 맞는 한국전자책틀계의 순풍입니다. 이번 기기 출시를 계기로 한국에도 전자책 시장이 대중화 되어 발전하기를 빌어봅니다.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2.01.18 08:04 신고

    태블릿, 스마트폰, 아이패드와 차별화된 전략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세상 많이 좋아졌죠. 그러한 시행착오였기를,,,,아이리버에 바라며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1.18 16:03 신고

      한국에서는 전자책틀이 자리못잡을지도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책읽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서 말이죠. ㅠㅠ

  2. 스파이더맨 2012.01.18 08:58

    리뷰 잘 봤습니다. 거의 미련이 없어지기 일보직전의 전자잉크 기기를 다시 생각하게 끔 만드는 가격 제품이라서 이리저리 알아보는 중인데 마침 스토리 K에 HD까지 리뷰가 있어서 많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저는 완전 단순하게 교보문고에서 책 구입해서 보는 용도로 쓸거 같은데 그런 용도라면 크게 불편은 없겠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1.18 16:04 신고

      네~ 그렇습니다. 절대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해상도는 보장하구요.... 가격대가 워낙 싸져서 부담이 적어졌으니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2.01.18 10:48 신고

    요 제품 판매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이리버와 교보의 결과물 직접보고싶어집니다~

  4. 여우님 2012.01.18 13:44

    문제는 교보문고 자체에도 생각보다 컨텐츠가 부족하더군요.. 정작보고 싶은 책은 전자책으로도 없고... 컨텐츠만 많다면(일반종이책수준으로) 지금 당장이라도 지르겠는데 말이죠..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1.18 16:06 신고

      앞으로 좀더 발전해나가지 않을까요? 그렇게 기대해 봅니다.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1.18 14:31

    아이러니 하면서도 공감이 가는 포스팅입니다. ^^*

  6. 무명씨 2012.01.19 07:08

    근데 이거 미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미국에서 한국책이 너무 비싸서 매번 구매하기도 힘든데 사용가능하다면 업어오게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2.02 10:11 신고

      아마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Wi-fi로 다운로드하는 방식은 어렵겠지만, 웹에서 구입하고 구입한 책을 책틀에 수동으로 넣는 방법은 가능할것 같습니다.

  7.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2.01.20 23:07 신고

    이러다가 종이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전자책 읽기에 동참했습니다
    비록 작은 화면 5.3인치 갤럭시 노트로 읽고 있습니다
    99,000짜리 구입 고려해봐야겠네요~~
    몇인치인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2.02 10:59 신고

      아마도 종이책이 사라질 일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만..... 갤럭시노트는 LCD라서 눈이 많이 아프죠. 한번 전자종이를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6인치입니다. ㅎㅎ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1.21 01:48

    무거운 책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책값 다 주고 사지않고 저렴하게 구매해 읽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제일 좋은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학교 교육을 이런 태블리 PC같은 걸로 교체될 것 같다는 겁니다. 가방이여 잘있거라.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2.02 11:00 신고

      어릴때는 오히려 종이책을 보게 해야 하는데, 오히려 추세는 거꾸로인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는 충분히 교재로 활용할 여지가 잇을것 같습니다만....

  9. 초코 2012.01.23 18:36

    저도 해외에 있는데 여기는 Story HD를 판매하더라구요~ 해외에서 항상 책 주문하기도 좀 불편했었는데 하나 마련하려구요- 그런데 구글 북스토어밖에 안된다니 난감합니다 ㅠㅠ 그럼 교보문고에서 ebook을 사서 아이리버 story hd에 옮기는건 가능한건가요? 전자제품엔 문외한이라 헷갈리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2.02 11:22 신고

      안녕하세요?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아마 앞으로 좋은 방법이 나올것 같습니다.

  10.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2.01.30 18:35 신고

    정말 해외에 사는 교포들에게는 보다 쉽게 한국책을 접할수 있을것 같네요.
    제가 한국 갈때마다 사오는 책들의 무게가 상당하거든요. ^^;
    그래도 종이책이 영원했으면 하는 바램도...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2.18 04:59 신고

      네~ 아직은 한국책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만, 곧 해결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잘 지내시나요?

  11. 가넷 2012.02.18 10:14

    다른것 보다야 전자책으로 나오는 책의 종수만 많다면야 저 같은 경우는 얼마가 되더라도 살 용의가 있는데 ... ㅡㅡ; 그냥 간혹 가다가 빨간내복님의 글만 읽고 그렇구나 하고 지나갈 뿐이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2.18 10:29 신고

      지금은 어느 서비스라도 부족한것이 현실입니다. 아마존을 필두로한 미국의 전자서적 현황에 비하면 미진한 편입니다. 앞으로 나아질것 같습니다. ㅎㅎ

  12. 교보 각성하라 2012.09.13 00:03

    리디북스 텍스토어는 단말기 5대.. (스마트폰 5대)와 달리 교보 전자책은

    딱 하나의 단말기에서만 볼 수 있음..

    돌려보지를 못함...

    이거 알고나서는 교부문고전자책 살 사람 없음..

    그런데 교보에서 그런 이야기는 언급이 되어있지 않음..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9.13 16:45 신고

      교보는 문제가 많죠. 요즘 세계적인 추세는 기기호환성을 중요시하는 것인데 말이죠.

오랜만에 정식 리뷰를 하나 올려봅니다. 

공식적인 구글북스 (Google Books) 지원 전자책틀 아이리버 스토리 HD라는 제품입니다.


 그간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북큐브의 B-612 라는 제품이 얼마전부터 삐걱이더니 이제 더이상 새로운 파일을 집어넣을수 없게 되어버렸고, 배터리도 완충후에 곧 바로 반이상은 방전되는 현상이 생겨나게 되어 이번참에 바꾸게 된것이죠. 

우선, 그간 전자종이를 이용한 전자책틀 시장은 상당히 일반적이 되어버렸고, 책틀의 가격도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황이 되었지요.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아마존의 킨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주도하는 모양새입니다. 대부분의 책틀은 킨들의 가격에 싫든 좋든 맞추어야 되는 상황이라는 말이죠. 가장 인기있는 킨들터치가 $99로 출시되고 곧바로 발표된 반즈앤노블의 Nook simple touch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99에 출시되었지요.

구글북스의 최초의 공식지원기기로 미국에서 출시된 아이리버 스토리 HD (한국미출시) 도 $139에 동네 양판점인 Target을 통하여 출시하더니 결국은 공식 가격인 $99로 인하를 하였습니다. 100불 이하로 떨어진다면 상당히 대중화 될것이라고 보았는데, 그 시기도 예상보다 빨리 도래하였구요, 아이패드를 필두로 태블릿 PC가 대중화되며 오히려 첨단기기라기 보다는 책읽는 도구라는 인식이 빨리 자리잡을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IT강국이라는 한국에서는 이미 전용 전자책틀은 실패한 분위기네요. 컨텐츠의 수급은 예전보다 활발해진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대부분의 컨텐츠 개발은 아이패드 혹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포커스를 맞춘 interactive AppBook에 집중이 되어가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책을 그리 읽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탓일수도 있을테구요, 책보다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얼리어답터의 성향이 너무 강한 탓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미국은 킨들류의 전자책틀이 일반화 된것으로 보입니다. 이젠 더이상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지요. 군소업체들도 많이 정리되었고, 디스플레이 상에서는 더이상의 기술적 진보가 보이지 않기에 오히려 일찍 자리잡은 것도 같습니다.

iriver story HD
 

HD라.... 
사실 아이리버라는 한국중소기업의 제품이 구글의 인증을 받아 미국내에서 정발되었다는 것이 뉴스가 되었지만, 구글북스의 성공적이지 못한 행보로 인하여 이 책틀자체도 조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유의 전부는 아니겠죠.

긴 이야기를 먼저 정리하여 결론부터 이야기 한다면...... 후발주자로서의 잇점 (선발 기기를 벤치마킹하여 내놓는 혁신성) 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사용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에 단점들이 많이 보이지만 고쳐서 내놓으려는 의지가 그리 보이지 않는 점등이 스토리 HD가 이곳에서 갖는 위치가 아닐까 합니다. 아이리버라는 회사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애프터서비스가 그리 좋지 않다는 평이많더군요.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자기기들의 펌업은 사실 그리 잦은 편은 아닙니다. 영상기기같은경우에는 새로운 포맷이 많아 지기에 잦은 펌업을 하게 되지만, 특히나 이런 전자책틀의 펌업은 그리 잦지 않죠. 그렇기에 초기의 시스템및 소프트웨어의 완성도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차근 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및 외관
호불호가 있는 부분이라서 일괄적으로 말하기는 힘든 부분이죠. 많은 분들이 뒷면의 색깔이 거슬린다고 하지만, 뭐 기능에는 그리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죠. Build quality 즉 제품자체의 하드웨어 완성도는 한국의 다른 어떤제품보다도 좋은 편입니다. 북큐브를 다룰때마다 뻐걱거리던 심하게 완성도를 포기한 제품과는 다르더군요. 그런데 역시 키보드를 버리지 못하였네요. ㅠㅠ

키보드 문제는 킨들초기모델부터 불필요한 장식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키보드.... 사전이 필요하기에 키보드도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킨들도 반즈앤노블의 누크도 이젠 전부 키보드를 버렸죠. 꼭 해상도를 떨어뜨리는 터치가 아니라도 사전 look up을 할수 있는 방법은 있기 때문입니다. 


초기 한국에서 발매된 스토리는 전자책틀이 아닌 무슨 복합기기인것처럼 홍보하고 전자종이의 특성과는 잘 맞지 않는 PDA기능등을 마구 집어넣었지요. 결국은 처절하게 실패하였지만, 복합기기가 아닌 순수한 전자책틀의 모습으로 발매된 HD에 아직도 키보드를 고수하네요. 이미 키보드가 없어지는 추세속에서 말이죠.

그 키보드의 키배열도 아이리버 디자인팀의 심미주의를 뽐내네요. 책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튼이 바로 페이지 넘김 버튼입니다. 가운데 아주 길고 큼지막하게 붙어있죠. 오른쪽이 넘김, 왼쪽이 이전페이지 되겠습니다. 덧붙혀 위아래 이동시에 사용하도록도 되어있습니다. 거기에 enter 버튼은 따로 띄어 놓았네요. 4방향 커서키를 멋지게 만들다 보니 enter 를 한꺼번에 모으기 힘들었겠죠. 그런데 enter 옆에는 option입니다.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헛누르기 일쑤입니다. 
 


대개는 조이스틱이든 혹은 4방향 커서든 가운데에 엔터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디자인적으로 너무 신경을 쓰다보니 이렇게 실용성은 결여하는 경우가 바로 아이리버에서는 자주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용납하기 힘든 디자인적인 오류는 바로 전원 버튼이네요. 세상에 전원버튼이 뒷면 하단에 달려있습니다. 헐~ 바로 이것 때문에 스토리 HD의 평은 50%는 감소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래에..... 

책읽기 
디자인상의 문제점은 익숙해지면 되기도 하고, 애정이 생기면 넘어갈수도 있는 문제일겁니다. 기능상으로 문제가 없다면 커버될수 있는 문제라는 말이죠. 우선, 좋은 점수를 줄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HD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해상도입니다.

 
XGA급의 해상도는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종류의 전자책틀을 다 모아놓고 비교해도 쨉이 안될만큼 선명합니다. 심지어 바로 옆에 Pearl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킨들등과 비교해도 나아 보이네요. 본체의 색깔등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해상도는 정말 감탄하게 됩니다. 해상도를 결정하는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폰트를 bold (진하게) 로 사용하게 되면 정말 선명하여 눈이 시원해집니다.

(바른바탕 bold체 사용)

글자가 확 튀어나올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바로 페이지 넘김이죠. 전자종이는 페이지 넘김시에 깜빡하고 넘어갑니다. 윗 패널에 붙힌 전자잉크를 떨어내고 새로 붙혀야 하게 때문이죠. 이 refresh rate는 기판의 controller의 성능에 따라 달라집니다만, 스토리 HD의 경우는 페이지 넘김이 다른 기기에 비하여 빠른 편입니다. 그렇지만, 요즘 나오는 모델등은 다 빠른편이기에 스토리 HD만의 이야기는 아니죠. 그래도 일단은....ㅎㅎㅎ

전자책 포맷


우선 DRM (전자컨텐츠 관리) 은 Adobe ADE입니다. 폭넓은 컨텐츠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도서관 대여도 가능하구요, 한국의 전자책중 Adobe ADE의 경우에는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가능한 포맷이 폭넓다라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만, 일반적인 범용 ePub이 지원되기에 그리 무리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미국에서는 kindle format아니면 Adobe ADE를 이용한 ePub이 일반적이라서 괜찮은 편이지만, 한국은 아직 ePub이 일반적이지는 않은 편이죠. FB2는 그리 많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ePub은 누크에서도 사용할수 있고 누크쪽이 저렴 (터치에디션에 같은 가격) 함에도 스토리 HD를 구입한 이유가 바로 특별한 변환없이 한글을 지원한다는 장점때문이죠. 우선, 많이 가지고 있는 txt 입니다. 급히 txt를 넣어봅니다. 


폰트가 고딕이지만, 일단은 한글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책에 많이 사용되는 명조계의 폰트가 아니라서 무척 부자연스러워보이죠? 게다가 줄간격이라거나 폰트의 크기등을 자신의 기호에 맞추어 읽지 않으면 그다지 책 느낌을 받을수 없죠. Option에서 폰트를 조절해보기로 합니다.

응? 이건 뭐지? 겨우 바꿀수 있는 부분이 폰트의 사이즈네요. 게다가 폰트사이즈간의 차이가 고르지 못하여 original에서 갑자기 커지거나 합니다. 슬며시 웃음이 나옵니다. ㅎㅎㅎ 이런 정도의 소프트웨어 완성도로 출시를 했다니.... 할수 없죠 웃는것 밖에는....ㅎㅎ

이리저리님이 만들어 배포한바 있는 kotxt2epub 라는 프로그램을 돌려 txt를 ePub으로 변환하여 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조건입니다. ePub으로 변환하면 줄간, 폰트의 크기, 여백 등을 자신의 눈에 맞게 조판할수가 있죠. 본문 폰트의 크기는 폰트설정에서 1.2em으로 하였습니다. 폰트 내장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책틀내의 폰트를 사용하게 되죠.   

 
암튼 이런 조건에서 나온 화면은 명조체입니다.
텍스트 파일 (txt) 의 경우는 고딕으로 ePub은 명조를 사용하는 군요. ㅎㅎ 책틀에 따라 포맷별로 다른 폰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리 이상하지는 않지만, 명조로 나오기는 하나 이를 진하게 하는 옵션은 보이지 않습니다. 제 눈에는 그리 명확하지 않아 책읽기가 쉽지 않네요.

한국출판협회에서 무료배포하는 바른바탕 bold를 ePub에 embed하는 방식으로 (font embed) 하여 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폰트임베드없이는 500kb정도의 사이즈이지만, 폰트를 집어넣으면 폰트크기만큼 사이즈가 커지요. 이경우 2.3Mb정도입니다. 


제 눈에 딱 보기 좋게 나왔네요.

가만... .내눈에 보기 좋은 조판과 폰트를 사용하여 책을 읽으려면 결국은 ePub으로 만들어서 넣어 읽는..... 내가 왜 이걸 샀을까? 하는 자각이 드네요. ㅠㅠ 편하려고 산건데.... 사실 누크에도 이렇게 넣으면 당연하게도 한글을 읽을수 있거든요. 같은 삽질을 해야 하는 건데 키보드라는 거추장스러운 것이 달리고 터치도 안되는 이넘을 같은 가격에.....ㅠㅠ

결론은.... 한글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는 사용할수 없기에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다는 말이 되네요. 원하는 조판으로 책을 보려면 조금의 노동을 해야 하고 같은 노동정도라면 보다 진보되고 컴팩트한 nook simple touch가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죠.

그런데 제가 전자책틀의 경우는 터치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또 킨들의 폐쇄성도 무척이나 싫어하는 인사다 보니 할수없이 그냥 사용하기로 합니다. ㅠㅠ

Office file?
HWP나 MS office file format인 DOC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그리 사용할일은 없지만, 일단 해봅니다. HWP에서 일단 font를 특이한 폰트로 하여 저장해보았습니다. 물론, A4 조판이 아니라 디스플레이에 맞는 사이즈로 하여 만들었지요. 


여백을 최대한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저 미친여백은..... 게다가 특이한 폰트였지만, 폰트는 무조건 명조체. 결국은 이 책틀안에 한글폰트는 딱 두가지입니다. 폰트사이즈를 올릴수 있을까 싶어 크게를 눌러봅니다. 오~ 폰트가 커집니다.


어익후.... 커지다가 결국은 디스플레이의 경계를 넘어갑니다. 일단 HWP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reflow 즉 텍스트를 따로 떼어 조절하는 기술은 구현되지 않았네요. 우선은 HWP파일을 명조로 뿌려주고는 그 다음부터는 이미지같은 형식으로 다루네요. 과연 지원할 필요가 있어서 한건지 그냥 장식인지......

다음은 MS word file입니다. 마찬가지로 font를 늘려보았습니다. 아~ 제컴에는 MS word가 없다보니.... 예전에 써놓은 영문이....


마찬가지입니다만, 크기를 늘여도 경계를 벗어나지 않고 폰트만 늘어납니다. 결국은 HWP와 MS word file을 처리하는 방법이 다르네요. MS word file은 reflow가 된다는 의미가 되죠. 

결론은 HWP 지원은 장식품, MS word는 그래도 쓸만한 정도가 맞습니다. 

하는 김에 PDF도 알아봅니다. 이런 2단 논문이 있습니다. 


사실 6인치에서 논문을 본다는 건 무모한 일입니다. 그래도 작은 글씨가 선명하게 보일만큼 HD의 해상도는 뛰어납니다만, option을 눌러 reflow 를 선택하면 깔끔하게 reflow (텍스트만 따로 폰트크기등을 변경할수 있는....) 됩니다. 상당히 보기 좋게 읽을수 있으니 PDF의 경우도 텍스트 기반의 경우는 괜찮을듯 합니다. 굳이 논문을 여기서 읽을 필요성은 못느낍니다만...... 

배터리....
배터리 용량은 1800mA이므로 초기 모델들에 비하여 2배정도의 성능이죠. 


14,000 페이지넘김에 대응하는 정도네요. 

긴 배터리 사용시간은 만화책 보기에도 적합한듯 하네요. 많은 잉크를 뿌려줘야 하는 만화책은 배터리 소모가 빠른 편인데, 이정도의 용량이라면 상당히 편안할듯 하네요.

그 이외 Wi-fi지원 등은 생략합니다. 한국에서는 구글books를 사용하지 못하기때문에 어차피..... 저도 거의 순수하게 한글책만을 읽기에.... 

사실 Wi-fi를 이용한 파일 공유기능이 있었다면 무척 편리하였을텐데, 그정도까지의 성능을 갖추기는 어려운 듯 합니다. 제게 Wi-fi 가 되는 SD카드가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해결될 문제이긴 하나..... 

기타
부팅 시간이 무난하다고는 하나 북큐브나 다른 기기에 비해서는 약간 길다 느껴집니다. 조금은 지루해지네요. 물론, Full-off를 하고 다시 부팅 하는 일은 그리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보통은 살짝 전원스위치를 밀어 sleep모드로 하거나 sleep상태의 기기를 살짝 눌러 마지막에 보던 페이지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대기화면에서 깨어나는 시간은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만, sleep모드로 넘어가는 시간은 다소 길어 처음엔 전원키가 먹지 않을줄로 알고 두세번 혹은 길게 누르다 재부팅하는 봉변을 당하게 될정도네요. ㅠㅠ 페이지 저장에 시간이 좀 걸리는 듯 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로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동 슬립간격은 15분이 최저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길게 만들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5-10 분 정도의 설정도 포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암튼 기능개선이 요구됩니다. 페이지 넘버 표시기능이 있네요. 원래 페이지는 한화면에 보이는 것을 한페이지로 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기기든 마찬가지죠. 스토리 HD는 페이지를 넘기면 약 1-2초간 하단에 막대그래프와 숫자로 총페이지중 몇 페이지로 빨리 표시하고 사라집니다. 꼬리말을 넣는 공간이 없기 때문으로 사용자가 원한다면 Full page전부를 채울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긴 고육지책이 아닌가 하네요. 페이지표시는 하단에 깨알만하게 항상 표시되도록 위치 배정을 하고 매 페이지마다 표시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페이지 넘기도 나서도 깜빡하고 사라지는 하단에 눈이 자꾸 갑니다.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비효율적인 페이지 표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용서가 안되는 큰단점
바로 위에도 언급한 전원스위치의 위치입니다. 
일단 디자인 싯점에서 케이스는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반즈앤노블의 누크가 출시되었을때 기기뿐만 아니라 기기를 보호하는 케이스도 상당히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디자이너의 손을 거친 수십종류의 케이스는 자신만의 독특한 케이스를 갖는 다는 착각마저 들게 할만큼 다양하였지요. 아이리버는 그정도까지 생각하기에는 조금 힘겨웠다 치더라도 책넘김 버튼 이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튼인 전원버튼 (슬립모드 ON/OFF 겸용) 을 후면에 배치하면서 케이스 디자인상에 문제를 가져왔고, 범용 케이스를 사용할수 없게 만들었네요. 

사실 1세대 Nook 케이스를 반즈앤노블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인데, 이 케이스가 스토리 HD에 잘 맞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케이스를 구입하여 넣어도 켤때마다 고무줄 제거하고 켜고 다시 케이스에 넣어 고무줄 걸고...... ㅠㅠ 암튼, 가죽 케이스를 반즈앤노블에서 $15에 구입하였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맘에 드는데........ 결국....


이렇게 뒤에 구멍을 뚫어야만 했네요. ㅠㅠ 애구 모양빠져라..... 

도대체 이런 디자인을 하는 사람은 전자책틀을 사용해본 경험이나 있는 것인지....  
다음버전에서는 개선되길 바랍니다. 


결론
일단 품질은 좋으나, 소프트웨어가 너무나도 부족하네요. 사용자 편의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소프트웨어다보니 시급한 펌업이 필요한데, 그럴 의향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스토리 HD를 반품하지 않고 사용하기로 한 이유는 바로 해상도 때문입니다. 일단 그 하나로도 사용의 가치는 충분할듯 보이구요, 개발자 분들이 분발하셔서 폰트, 조판 등을 사용자가 지정할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개선해준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의 신간은 아직은 제한적입니다. 누트라는 회사의 전자책은 이용이 가능하지만, 그 숫자는 미미하죠. 교보문고 같은 보다 큰 유통사가 Adobe ADE의 ePub을 지원한다면 한국의 신간도 볼수 있게 되겠죠. 누트의 컨텐프 부문은 신세계 자회사에 매각되었습니다. 의향이 있다면 충분히 발전을 시킬수도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그나마 미국에서 저렴한 가격에 아무데서나 살수 있는 한국 전자책틀이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늘 주장하는 바이지만, 700만 해외동포를 아우를수 있는 큰틀의 한국 전자책 시장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1. mark 2012.01.13 10:37

    앗! 제일 먼저 들렀네요. facebook에 나온 걸 보고 클릭해서 들어왔는데.. I hope all is well.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1.18 02:53 신고

      1등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저도 지난번에 마크님 블로그에 1등했어욤. ㅎㅎ

  2.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2.01.13 11:24 신고

    음....다 그렇다치고 구멍을 꼭 저렇게밖에?? 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1.18 02:53 신고

      제가 손재주가....ㅠㅠ 사실 저 스위치가 옆으로 길게 눌러야 하는 것이라서 작게가 안되더라구요. 할수없이 저렇게 못생기게....ㅠㅠ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2.01.13 12:15 신고

    전원 스위치가 애매하군요.. 그래도 많은 기능으로 편리하게 독서를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1.18 02:54 신고

      네~ 며칠전에 한국에도 비슷한게 나왔네요. 디자인은 완전히 같아서 저렇게 생겼습니다. ㅎㅎ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1.13 13:37

    헛, 전자북인가요? 한국에서는 손바닥 전자북이 인기를 끌다가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사장되었습니다.
    전철에서 간간히 보였던 전자북 유저분들 요즘은 보기 힘들더군요. ^^

    제가 보기에는 약간 아날로그식 느낌이 납니다. 이런거 참 좋은데 말이죠. 아, 전자기기에 아날로그라고 하면 좀 이상하군요. 크크.

    외국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군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1.18 02:55 신고

      엇그제 한국에서 같은 디자인으로 스토리K라는 것이 9만9천원에 출시되었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죠.

  5. 금강도령 2012.01.13 15:02

    자상한 리뷰 잘 봤습니다. 전원스위치가 참...

  6. phoebe 2012.01.13 19:56

    그냥 책으로 읽는것도 잘 안하는터라서리 전자책 구입할 의도는 없어용. 하하하하

  7. Favicon of https://beatsory.tistory.com BlogIcon lightsound 2012.01.14 00:32 신고

    궁금했던 아이리버의 스토리HD 리뷰 였습니다. 덕분에, 외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아직도 한국의 콘텐츠를 전자 잉크 기기로 읽기는 아직도 멀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한국 시장 자체가 불분명한데, 저 같은 이민자들을 생각 할 일은 없겠죠. 오히려 아이패드(iOS)가 한국의 콘텐츠를 읽기에는 선택이 많아, 정말로 아쉽지만, 한국 서적들은 대부분 아이패드 앱을 통한 구입과 구독을 하는 편입니다.
    갈수록, 전자 잉크 관련 기기에 대한 미래가 불분명해서 사실 안타깝습니다. 이 한국의 관련 사업체들도 포기 상태로 돌아 서고 있는 듯 하니 더욱 슬프네요.
    아무튼 좋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아참! 지금 반센노블에서 뉴욕타임즈 일년 구독하면 누크터치 그냥 주는거 아시죠?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1.18 02:58 신고

      그렇기 때문에 700만 해외동포를 겨냥한 마켓팅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사실 한국에서는 할일이 많아서 독서인구가 갈수록 줄어든다죠. 왜 이런 좋은 시장을 공략하지 않는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번에 같은 디자인으로 9만9천원짜리 책틀이 스토리 K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교보문고 컨텐츠를 이용할수 있는....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으면 합니다.

  8.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2.01.14 14:57 신고

    내복님 오랜만이에요..
    전자북의 궁금증들이 확 사라지는 리뷰네요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1.18 02:59 신고

      아~ 비바리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조만간 찾아뵙죠.

  9.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2.01.16 09:52 신고

    잘읽었습니다..^^
    저는 아이폰에서 가끔 e-book를 접하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한쿡은 전자북의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 않다보니.. 애용을 많이 못하는 듯 싶습니다.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요...^^

    한쿡의 IT강국에 대해 다시생각해보게 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1.18 02:59 신고

      그러게요. 전자책이 더 비싼 경우도 있구요..... 암튼 전자책전용 책틀이 안착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10.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2.01.16 12:17

    전자책 시장에 관심 무지 많은 1인으로서,
    공부 잘 하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1.18 03:00 신고

      10만원 이하의 초저렴한 전자책이 이와 같은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시죠. ㅎㅎ

  11. tulip 2012.01.17 11:06

    국내에 스토리K 가 출시되었어요.
    사양이 스토리HD와 같아 보입니다.
    99,000원, 이 정도 가격이면 경쟁력 있어보입니다. 나머지 선택은 사용자들에게....^^

    리뷰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1.18 15:56 신고

      넵~ 안그래도 기사보고 바로 글 하나를 썼지요. 사실 새로나온 스토리K가 디자인은 같지만 디스플레이가 1-2세대 전것입니다만, 비교적 풍부한 컨텐츠가 장점이 될것같습니다.

  12. Favicon of https://pastorleon.tistory.com BlogIcon 시골목사 2012.01.26 03:28 신고

    맥을 사용해서 한글 책을 누크에서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 Favicon of https://pastorleon.tistory.com BlogIcon 시골목사 2012.01.26 14:34 신고

      찾았습니다.

      찾았습니다. 심플터치에서 루팅 없이 한글책 볼 수 있네요.
      http://cafe.naver.com/ebook.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95971 에서 시키는 대로 해봤습니다.

      Extra css 입력하는 칸에
      @font-face { font-family: "DroidFont", serif, sans-serif; font-weight: normal; font-style: normal; src: url('res:///system/fonts/DroidSansFallback.ttf'); } @font-face { font-family: "DroidFont", serif, sans-serif; font-weight: bold; font-style: normal; src: url('res:///system/fonts/DroidSansFallback.ttf'); } @font-face { font-family: "DroidFont", serif, sans-serif; font-weight: normal; font-style: italic; src: url('res:///system/fonts/DroidSansFallback.ttf'); } @font-face { font-family: "DroidFont", serif, sans-serif; font-weight: bold; font-style: italic; src: url('res:///system/fonts/DroidSansFallback.ttf'); } body { margin-right: 8pt; font-family: 'DroidFont', serif; }

      입력하시고요. 폰트 크기 조정하는 곳에 들어가시면 오른쪽 밑에 Default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2.02 11:24 신고

      답글 드렸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2.02 11:25 신고

      근본적인 해결은 아니지만 방법을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전 이런 문제는 없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13. Favicon of https://pastorleon.tistory.com BlogIcon 시골목사 2012.02.02 13:41 신고

    그냥 스토리K도 하나 살까 고민중입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2.18 05:03 신고

      워낙 저렴해졌으니 말이죠. HD와 K 두개를 side-by-side 비교하면 아마도 HD 해상도가 왜 HD인지 아시게 될듯...ㅎㅎ

  14. 익명 2012.02.03 16:48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2.18 05:06 신고

      PDF는 Book 폴더에 그냥 넣으시면 되구요... 교보문고책은 읽을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스토리 K를 구입하셔야 할듯 하네요.

  15. stacey 2012.02.04 04:02

    한국어 pdf파일 어떻게 너으셨나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2.18 05:06 신고

      PDF는 book폴더에 넣으시면 되구요... 한글도 모두 정상적으로 됩니다.

  16. stacey 2012.02.04 06:00

    해상도 하나만으로는 너무 흠이 많아요 ㅠㅠ 특히 빨간來福님이 지적하신 소프트 웨어! 스토리케이가 해상도나 기계자체는 1~2세대 낮다지만. 한국어부터 영어 일어 책까지 교보문고 한곳에서 이용할수있다는점은 정말..이길수없습니다 ㅠㅠ 사고 너무나 후회하고 있어요 ㅠ 활용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2.18 05:09 신고

      구입전에 조금은 신중하게 구입하셨었더라면 좋았겠네요. 스토리K가 워낙 저렴하니 하나 구입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전 너무 만족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텍스트가 워낙 많은데다, 뉴스피드, 만화책 등등 활용범위가 워낙 넓습니다. 아직 신간은 안되지만, 좋은 방향으로 진행이 되었으면 하구요. 사실 해상도가 그리 중요한것은 아닙니다만, 그간 대여섯개의 책틀을 경험하였는데, 해상도는 상당한 플러스가 되죠.

+ IT의 선구자 스티브 잡스가 별세하였네요.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이글 쓰고 난 다음날이네요.

미국 시간 10월 4일 10시 쿠퍼티노에서 애플의 신제품 발표 conference가 있었습니다. 몇시간 전에 끝이 났죠. 애플제품을 많이 사용하지도 아이폰 유자도 아니지만, 전반적인 IT업계의 선도기술이라거나 개념등을 볼수 있는 게기가 되기에 늘 애플 컨퍼런스는 라이브로 커버하는 편입니다.


늘은 아니지만 야플은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제품들을 신비주의를 견지한 상태에서 출시하고 많은 시장 반응을 이끌어 내었으며, 몇번을 제외하고는 직후 주식의 가치가 오르는 현상을 보이곤 하였습니다. 

올해 컨퍼런스의 최대 관심사는 아이폰5라는 제품의 출시였죠. 4세대 이동통신의 이용과 더불어 말이죠. 사실 애플에서는 공식적으로 아이폰5가 출시될거라거나 하는 말은 한적이 없지만, 누구라도 아이폰5의 소개일거라는데 의심하지 않는 분위기였지요.

결과를 먼저 이야기 하자면..... 아이폰5는 없었습니다. 기존 아이폰4의 성능을 향상시킨 아이폰4S라는 모델에 새로운 OS인 iOS5를 탑재하고 출시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LTE로 통칭되는 4세대 통신망도 포기하고 이름도 생소한 HSDPA라는 방식을 채용하였네요. 

그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애플의 컨퍼런스에 비교하면 정말 깜짝 놀라게 할만큼 알맹이가 그리 크지 않은 컨퍼런스였네요. 끝나고 난 직후 애플의 주가는 4%가량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먼저 새로운 수장 Tim Cook (팀 쿡) 이....... 인사를 하고, 잡스형님과는 달리 신제품의 발표는 각 부사장에게 일임합니다. 



iOS5


먼저 iOS5 이야기네요. 몇가지의 변화가 있었지만, 이미 이야기가 나왓던 것들이어서 새로울것은 없었습니다만..... 


iOS간의 메시징 서비스네요. 카카오톡이 조금 타격을 받을듯 합니다만.......
 



트위터와의 연동이 강화되어 몇번 로그인 할 필요가 없어졌다네요. 그랬군요.......



RSS의 통합으로 보다 원활하게 뉴스피드를 볼수 있다고 하는데....그럼 그 동안은 좀 불편했나 하는 의구심이.....



귀찮았던 푸쉬팝업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처럼 화면의 윗부분을 내리면 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건 나중에 특허침해등등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말이죠.  



신문잡지의 구독....



한가지 새로운 것은 iCard라는 앱의 채용으로 카드를 선택하고 글을 넣어주면, 애플에서 인쇄하고 발송해주는 방식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의 결합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게 필요할까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미국에선 (유럽도....아마도...) 종이카드의 사용은 아직도 건재합니다. 



 


그것도 미국내라면 $2.99......


해외 어디라도 $4.99라고 하네요. 가격은 상당히 매력이 있습니다. 사실 왠만한 생일축하카드도 $3.99 조금 재미있거나 특이하면 $4.99 혹은 그 이상이거든요.  




그런데 가장 많은 축하카드를 차지하는 것은 생일카드일텐데...... 대개 생일카드는 선물과 함께 주는 터라..... 큰 시장을 형성하긴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 이외의 카드에서는 성능을 발휘할듯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서비스 생긴지 10년도 넘었을텐데 말이죠.........ㅠㅠ 한국에서도 우체국에서 온라인과의 결합으로 서비스를 하다가 지금은 없어진 것으로 압니다. 참 오래된 아이디어이지만..... 미국이니 아무래도 조금은 수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iCloud


사실 iCloud는 잡스형님이 이미 이야기를 한것인데, 뭐 결국은 무료로 제공하는 iCloud에 모든 미디어를 놓어두고, 자기 소유의 애플의 모든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라는 이야기죠.

더불어 iOS에서는 컴퓨터와의 연결 자체를 불필요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은 iTunes를 매개로 한 Sync가 필수적이 아니게 된 것이죠. 




Auto backup으로 자료를 보존하는 방식으로 유지 된다고 하는데.... 많이 들었네요. 며칠전 아마존......


잡스형님이 이야기하던 25불짜리 서비스..... iTunes Match!!! 뭐 이런거 해주고 일년에 25불입니다. 


아이폰 5?
 

일단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구요...... 매우 기쁘게 소개한 기기가 바로 iPhone 4S입니다. 그럼 아이폰 5는? 


모든 사람이 기대했던 아이폰 5는 없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적 혁신도 없었을뿐더러,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된것은 없네요. 다만........

애플에서 개발한 A5라는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성능의 전체적인 향상을 도모하였습니다.   



흠......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1.5GHz 듀얼코어를 달고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암튼 다른 스마트폰이 너무 과분한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나오는 터라 감동은 그리 크지 않지만........ 일단 그래픽 성능이 7배가량 향상되었다고 하며, 지루하게도 게임을 보여줍니다. 이제껏 이동단말기에서는 본적이 없는 부드러운 그래픽......

게임 안하니 패~쓰~

또 한가지 중요한 하드웨어적인 변화는 이미 많은 사람이 점친 8메가픽셀의 카메라와 빠른 구동의 카메라앱입니다. 
 

F/2.4면 좋은 성능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드로이드 바이오닉에도 8메가가 달려나오고 HTC의 스마트폰에도 그렇죠. 뭐 시큰둥한데...... 이 슬라이드를 보여줍니다. 바로 앱을 구동하고 처음 사진을 찍을때까지의 시간과 다음 사진을 찍을때까지의 갭을 비교한 것인데, 이제서야 오호~ 좋은데 하게 되네요. 결국은 앱의 성능이 좋다는 말인것 같구요....


그렇긴해도 결국은 듀얼코어를 장착한 게임기 듀얼코어의 카메라를 소개하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이 부분을 너무나도 강조하고 있네요. 원래 아이폰의 카메라 성능은 참 좋더라구요. 그보다도 후렀니 좋아졌으니 분명히 좋은 성능이겠죠? 찍혀진 사진은 iCloud로 바로 보낼수 있고 다른 기기에서도 꺼낼수가 있네요. 

아~ 유럽방식인 GSM과 다른 지역인 CDMA방식을 함께 사용할수 있는 world phone임을 강조합니다. 좋은 현상이네요. 


한가지.... 지난해와 올해 애플을 참으로 힘들게 했던 부분이 바로 불법위치추적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오빠, 어디야?" 라는 악마의 앱을 추가하였네요. 등록만 하면 가족이 애인이 어디있는지 훤히 보게 된다는........ 정면 돌파일까요? 


또 하나는 자체 개발하였다는 Siri라는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을 연결한 기능으로 ........

오늘 비가 올까? 오늘 날씨 어때? 혹은 우산을 가져가야 하나? 같은 음성질문을 동일하게 인식한다는 기술입니다. 기술적으로 너무나도 훌륭한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왜 이런것이 필요한지 아직 쓰임새를 생각해내지 못하겠습니다. 분명히 모리 좋은 사람들이 만들었으니 분명히 좋은일에 쓰일것 같긴합니다만.....





출시시기는...

뭐 암튼 이런 내용들로 새로운 아이폰 4s가 10월 14일에 출시되고, 10월 7일부터 pre-order를 받는다는 내용이네요. 




가격은 이렇습니다.  2년 약정에 $200-400 사이가 되겠네요. 


일단 10월 14일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등........
 


10월 28일에는 여러나라.... 헉! 한국은 또 빠졌습니다. 뭐 한국내 통신사의 문제일 가능성이 제일 크지만.... 암튼 또 섭섭한 한국소비자들이 많을겁니다.


이 양반....... 기도하네요. 아주 많이 약합니다. 결국은 모두에 말씀드린대로 애플의 주식은 4%가 떨어지고....

 

정리

정리하면....  결국 iOS는 5로 업그레이드.... 메일, SNS의 notification은 안드로이드 따라가기, 트위터 연동과 RSS 구독 강화가 있네요. 기반서비스로는 iCloud를 강화하여 모든 소장 애플기기를 연동할수 있도록 하였고, computerless환경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iTunes 진작좀 없애지..... iTunes는 iCloud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년 25불정도에 iTunes match 라고 하는 그다지 쓸모없어 보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클라우드의 경우 Auto backup으로 자동 sync같은 기능인데, 며칠전에 아마존에서 먼저 치고 들어온 상황이 되었습니다. 

A5라는 듀얼코어 애플칩을 개발, 2배빠른 처리속도 7배빠른 그래픽 처리 등등으로 게임을 포함 그래픽이 향상되었답니다. 듀얼코어 뭐 그까이꺼.... 다른데도 많이 들어가네요 이미..... 

카메라는 8MP로 1080p의 동영상까지 갖추고 셔터스피드, 속사, 접사 등등의 기능을 제공하였네요. 듀얼코어 카메라가 될것 같기도 하고..... 듀얼코어 게임기역할까지.... 

음성인식...... 헐..... 그동안에는 그럼? 

가격 내장 메모리 16GB - 64GB에 $199-399........ 2년 계약....... 

권불십년이라고 하는데, 아이폰이나 애플이 지금처럼 탄탄하게 걸어갈수 있을지 의심이 되기 시작한 컨퍼런스 였습니다. 
  1. Favicon of https://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1.10.05 07:05 신고

    이번 발표를 보고는...분명 "와~!" 하던 사람들이.."읭?"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전 잡스 사임 이후로 뭔가 제대로 하는걸 보여줘야 앞으로도 쭈욱~ 건재할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차라리 조금 더 시간을 두었다가 5를 선보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iphone 5를 기다리던 사람들이..과연 얼마나 4S를 구매할지도 의문입니다.

    아쉽긴 참 아쉽네요..그쵸?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6 01:49 신고

      사실 아이폰 자체로 흠잡을데 없는 기기임에 틀림이 없는데 기대치가 높다보니 실망감이 드는것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서가는 이는 어렵습니다. ㅠㅠ

      아이폰4가지고 있는 동료가 오히려 5를 구입하지 않게 되어 다행이라는 말은 하더군요.

  2. Favicon of https://wincomii.tistory.com BlogIcon 윈컴이 2011.10.05 07:19 신고

    도데체 왜이렇게 늦게 나오나 말이다!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10.05 08:08 신고

    아쉬움이 만겠지만 먼가 계획이 있겠죠. 그래도 재미있는 변화가 있기는 하네요. 클라우드가 가장 돋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6 01:51 신고

      클라우드도 그렇고 iOS5도 참 좋은데, 이미 다 나온 개념이고 하여 김이 빠진 느낌인것이 겠죠. 왠지 애플은 혁신을 기대하는 대중이 가장 큰 안티일것 같다는....ㅎㅎ

  4.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10.05 12:40 신고

    프리젠테이션에 잡스형님이 안계신것 자체가 모질란 느낌이 확드네요....
    앞으로의 행보도 사뭇 기대해 봐야 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6 01:51 신고

      팀쿡이 좀 약한것은 사실입니다. 뭐 제품만 좋다면야.....ㅎㅎ

  5.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10.05 13:28

    아주 발빠르게 정리를 해주셨네요.
    우리나라는 언제 출시되나 궁금해지기도 하고, icloud에 관심이 가기도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6 01:52 신고

      클라우드의 문제점도 많습니다. 해킹이 도니다면 가장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구요, 서버가 다운되면 큰 혼란이....암튼 클라우드가 대세이긴 합니다만.......

  6. Favicon of https://moafarm.tistory.com BlogIcon 투덜이농부 2011.10.05 22:42 신고

    이재용...사장이 몇주전에 10월 4일이되면 재밌는일이 있을거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결국.. 아이폰과 삼성....법정분쟁중에 해결되지 못한것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흐음... 암튼 국산 애용하는 국민중에 한사람이긴 하지만 스마트폰에 너무 늦게 대응한 삼성이 밉기도 합니다.

    그리고 갤럭시2 ....생각보다 성능 별로..이고~ 에러도 많고..

    쩝.. 아이폰 살것을..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6 01:53 신고

      s2에 대한 호평이 많던데 품질에 문제가 있나 봅니다. 전 갤s가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 다행입니다. 아이폰보다는 역시 자유로움이 강점이구요........ 그래도 아이폰은 나무랄데 없는 물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0.06 04:50

    어제 저도 제대로 낚였습니다.
    멋진 거 하나 나오나 했더니....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6 04:57 신고

      사실 이정도로 나온것도 멋진건데 이상하게 기대심리라는 것이 있어 실망을 하게 되네요. 참 이상합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12 06:46 신고

      잡스형님이 돌아가시고 그래도 반전했다고 합니다. 인생이 참 허무하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8.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10.06 05:59 신고

    그래도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기능입니다.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12 06:47 신고

      진화하기만 하는것이 과연일을까 싶은데.....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9.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10.06 10:20 신고

    저는 아직 이런쪽엔 잠시 귀닫고 있어요
    제 머리가 안 따라가더라구요.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건강 하시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12 06:48 신고

      한동안 귀닫으셔도 되요. ㅎㅎ 제가 그래야 하는건데 말이죠...

  10.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10.06 15:18 신고

    ㅜㅜ 잡스소식은 슬퍼요..
    근데 왜 잡스 사망시간은 안나올까요... ㅜㅜ

    일단 삼성이 현재로선 웃기는 했지만 숨겨진 아이폰5가 있을것으로 생각되요..
    소송문제가 좀 해결이 되면 그동안 삼성은 폰 팔아 돈을 좀 벌고말이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12 06:49 신고

      결국은 장례식도 비공개였네요. ㅠㅠ 4s도 반전했다죠? 죽은 잡스가 아이폰을 살렸다는 이야기를 호사가들은 하더라구요,

  11.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1.10.07 11:43 신고

    제 동료분도 눈이빠지게 아이폰5를 기다렸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ㅎㅎ

  12. 익명 2011.10.07 11:44

    비밀댓글입니다

  13. Favicon of http://phoebescafe.net BlogIcon phoebe 2011.10.07 12:31

    우리집도 스티브 잡스 별세했다는 소식듣고 슬펐어요.
    남편한테 소식 듣고 그럼 애플은 우찌되냐고 물었다지요. >.<
    아이폰 5 목 빠지게 기다리던 사람이 우리집에 한사람 있습니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12 06:50 신고

      한두사람이 아닐겁니다. 그나저나 잡스사망으로 오히려 상황은 반전이....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0.07 20:36

    저는 스티브 잡스를 발명가라고 불렀었습니다. 저는 그가 iPhone을 출시하고 난 지난 몇년동안 지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도 췌장암에는 강풍속의 촛불같이 허무하게 무너졌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12 06:51 신고

      전 잡스를 감성발명가라 부르고 싶습니다. 잡스가 주도하는 IT에는 감성이 넘쳤죠. 정말 허무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5. Favicon of http://shilang.blog.me BlogIcon 신랑닷넷 2011.10.10 08:56

    얼마전까지 아이폰을 쓰다가 안드로이드로 갈아탔는데
    속이 후련한 느낌을 받았어요. iOS는 매우 견고하고 흠이 (나름)적지만
    마치 콘크리트를 너무 두텁게 발라놓은 탓에 못 하나 쉽게 박을 수 없는 아파트벽 같은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그런데 소프트웨어적으로 전진하는걸 보니 아이폰 6이나 7 정도가
    출시될때즈음해서 다시 갈아타보려구요 ㅋㅋ 상황봐서;;;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12 06:57 신고

      안드로이드의 장점은 자유로움이죠. 앤지 모를 자유분방함이 있어 좋습니다. 허점도 많지만 저는 안드로이가 더 좋습니다. 정말 비유를 잘해주셨습니다. ㅎㅎ iOS도 결국은 탈옥폰의 유틸이나 안드로이드식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니 지금보다는 자유로와질겁니다.

  16.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10.14 18:38 신고

    제가 쓰는 3GS는 무료...
    카메라 부분이 상당히 땡기기는 합니다만 iPhone5 를 기다렸었던지라 저도 약간은 실망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18 05:07 신고

      4s의 판매량이 최고라죠? 예상을 뛰어넘었더라구요. 좋은 일은 아니어씨만 스티브효과였다는 분석도 있구요.... 저도 아이폰 카메라기능은 정말 탐나더라구요.


아마존의 Press conference가 조금전 끝났습니다.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아이패드 킬러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은 안드로이드의 아마존 태블릿 (상품명 Kindle Fire) 이 발표되었습니다.

컨퍼런스의 시작은 전자책틀인  킨들의 새로운 라인업과 가격으로, 얼마전 발표된 킨들터치 에디션이 100불의 벽을 깬 $99을 실현하였네요. 터치가 아닌 보통 Wi-fi버전은 $79로 책정되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욕하던 촌빨 날리던 거추장 스러운 키보드를 버렸고, 디자인적으로 미니멀리즘을 보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곧이어 나올 태블릿에 집중된듯 합니다. 대다수의 예측은 7인치 태블릿에 $250까지 내려간 가격일것이다라고 하였네요. 그러나.....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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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순에 배송을 시작합니다. 

199불이라니... 잠시간 멍해집니다. $250 만되어주어도 괜찮겠다던 generous spectator의 예상을 뛰어넘는 가격이죠. Nook color같은 얼핏보기에도 아주 저렴해 보이는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상당한 수준의 build quality를 보여주는 태블릿이네요. iPad보다 뛰어난 169ppi의 해상도를 보여주는 7인치의 태블릿입니다. 고릴라 강화유리가 달려있습니다. Wi-fi only 버전이구요.

 
말이 나오지 않는 아마존의 대공세입니다. 사실 10인치형 아이패드와 직접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크기가 무척이나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직도 300불에 팔고 있는 오래된 삼숭 갤럭시 탭이 아주 무색해집니다. 플라스틱 장난감인 B&N의 Nook Color가 $249이니까 말이죠.  




흥분을 누르고 잠시 스펙과 홍보영상등을 살펴봅니다. 

영상도 그렇지만, 직접 만져본 사람들의 보고가 잇따릅니다. 첫 감상은 해상도가 좋다와 "엄청 빠르다"네요. 비디오에 보이는 것처럼 미디어 커버플로우가 아이패드와 비교해도 상당한 차이가 날만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데, 실연자들의 말은 정말 빠르고 부드럽다 이니 아마도 비디오와 같은 품질이 아닐까 합니다. OMAP4430 라는 듀얼코어 프로세서 (1 - 1.2 GHz Dual core) 를 채용하였다고 합니다. 블랙베리의 플레이북에 사용된 chip입니다. 

Amazon Silk라는 자체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그 어느 태블릿보다 빠른 웹서핑을 구사한다고 합니다.

자체 브라우저..... 가만... 이게 안드로이드 아니었나? 하는.......

킨들 fire는 아이패드 킬러가 아닌 안드로이드 킬러?

그러면 그렇죠. 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킨들에서 보여주었던 미디어 제국 아마존의 야심이 보입니다. 사실 며칠전에 흘러나온 color Kindle이니 Kindle fire니 하는 상품명에서부터 적잖은 불안을 감지하였습니다만, 킨들 fire는 안드로이드이면서도 또 꼭 그렇지만도 않은 운영체계가 되어버렸습니다. Amadroid정도로 불러도 될듯 하네요. 

먼저 갤2등에서 보이는 이제는 익숙해진 안드로이드의 홈화면은 없습니다. 켜자마자 나오는 것이 요 옆에 보이는 것처럼 미디어 라이브러리네요. 물론, 구글에서 인증을 받지 않았고 (받을 필요도 없는...) 마켓대신 아마존의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습니다. 이미 예상된 부분이긴 하지만, 적잖은 혼란이 예상됩니다. 


정말 놀란 부분은... 메모리가 달랑 8GB입니다. 현대의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뛰어난 테크놀로지로 사실상 무리하게 큰 외장 메모리가 필요 없어지긴 했지만, 클라우드의 이용여부가 사용자 중심이 아닌 강제적(?) 이라는 사실이 잠깐 잊었던 아마존의 악마성을 다시금 인식시키네요.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미디어 (앱, mp3, video, kindle book 등) 에 대해서는 무제한의 클라우딩 스토리지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바꾸어 말하면 사용자의 비디오 등은 제외된다는 말이거든요. 그러면 이 8GB의 초라한 용량으로 뭘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제 3의 클라우딩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벙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GB를 제공하는 다음클라우드를 사용하려면 앱을 설치해야 하는데.... 아마존 앱스토어에는 "그따위" 앱은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그게 뭐야?  하네요. 결국은 안드로이드앱은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받아야 하고, 스토리지의 문제로 (애게~ 8GB) 음악도 어느정도 이상은 아마존에서 구입하고, 영화파일은 다운받는 대신 아마존의 인스탄트 비디오를 이용하며, 책도 킨들을 읽는 방식이 되겠죠. 휴우~ 

결국은 콘텐츠의 종속은 가속화 되어갑니다. 

앞에 잠깐 말씀드린 Silk라는 자체 브라우저의 경우 이 아마존 클라우드에 일종의 cache를 두고 사용이 되기에 정말 빠른 브라우징을 구현하였다고 하네요. 돌핀같은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다보면 당연히 속도가 비교될만큼 느리겠죠? 결국은 누구나 Silk를 쓰게 될것입니다. 빠른 브라우징이 나쁘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이제 이 fire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아마드로이드가 되는거지요. 혹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드로이드가 되었네요. ㅠㅠ

클라우드 서비스는 현재의 다른 기기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앱을 구동하고 업로드 다운로드 하는 것이 아니고,  background 에서 자동으로 싱크를 하는 방식이기에 정말 무한정의 하드드라이브를 사용한다는 착각을 들게 할만한 서비스가 될것 같습니다. 클라우드가 꼭 기기안의 스토리지인것같은 착각을 하게 하는 거죠. 기술상으로 본다면 엄청난 진보가 아닐수 없습니다.

카메라? 그딴거 없습니다. 200불도 안하는 기기에 양쪽 카메라까지 달수는 없었겠지요. 아이폰의 페이스타임 이런거는 안됩니다. 3G모델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현재는 Wi-fi모델뿐이지만, 요즘은 촌스럽던 미국도 Wi-fi를 이용할수 있는 곳이 많아졌기에 당분간은 불편없이 사용이 가능하겠죠. 다만, GPS에 관한 이야기는 없는 것으로 보아 수신기는 포함하고 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표면에 어떤 물리적 버튼도 없습니다. 외장메모리 슬롯없고 그저 USB slot만이 감추어져 있네요. 홈버튼도 없다니... 

이거 안드로이드 맞는거야? 구글은 뭐한거야?

사용자들은 이 기기가 안드로이드라고 하는 자각도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안드로이드 2.1 즉 Eclaire라는 아주 오래된 OS를 채용하였고, 플래쉬는 당근 2.2 프로요 업데이트전까지는 지원이 안됩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에서 만들어 무료로 사용하도록 하는 운영체계입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를 가진 기기에서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인 마켓을 설치하도록 하려면 구글의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구글은 무료 운영체게이긴 하지만, 기기상에서 상당한 독점적 우위를 가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기기의 등록을 구글 어커운트로 하기에 자동으로 구글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죠. 구글이메일, 구글안드로이드마켓, 구글보이스, 구글검색, 구글지도.... 등등이죠. 이런것이 소프트웨어 무료제공의 반대급부가 됩니다. 

그런데 Kindle Fire는 구글의 무료 운영체계를 가져다 아마존의 옷을 입힌것이고 기기등록에도 구글어카운트가 아닌 아마존 어커운트를 사용할 개연성이 있으니, 구글에서 이를 용인할수는 없겠죠. 무료운영체계를 내면서 생각했던 이러한 방식이 분명히 구글에는 이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구글이 내다보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모든 구글 안드로이드 기기는 기기안에 마켓을 가져야 할것이라는 착각이었습니다. 아마존같은 정도의 거인이 자체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가지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겁니다. 이런 일은 실제로 일어났고, 아마존은 이 기기를 만들며 구글의 인증을 받아야 할 필요도 없었을 겁니다. 구글은 그저 멍하니 있다가 아마존에 50%이상의 쉐어를 빼앗기게 된것입니다 (추청치). 결국 구글은 죽쒀서 개준꼴이 되는거죠. 

구글로서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죠? 그럼 소는 누가...ㅎㅎ

뭐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관없는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이 아마존 앱스토어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비하면 아직 한참이나 모자랍니다. 특유의 무료 프로모션으로 상당한 쉐어를 가지게도 되었지만, 숫자를 비교하면 아직은 어림없죠. 

암튼, 많은 이들이 기대하던 안드로이드의 구원투수, 아이패드 킬러로 등장하여 iOS의 독주를 저지할 저격수가 되길 기대하였으나, 오히려 안드로이드 킬러가 되어버렸습니다. 컨퍼런스에서도 2위자리에 오를것이라고.......ㅠㅠ 

아마도 내년쯤에는 iOS - Amadroid - Android - MS Windows 8 순서의 쉐어가 되는 일도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가격????

가격은 초기 가격이 $199이니 내년 상반기에 $149정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149은 상당히 중요한 숫자입니다. 예전 조사에서도 나왔지만, $149은 아마도 IT기기의 심리적 마지노선이 아닐까 하네요. 쉽게 이야기하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들에게 생일, 혹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충분히 해줄수 잇는 정도의 가격선이 되겠네요. 아마도 그때쯤은 분명히 10인치 정도의 킨들 fire DX 가 나오겠죠. 가격인하는 그 무렵에 이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지금부터 시작되는 holiday shopping season (Thanksgiving day - Christmas) 에는 200불도 안하는 킨들 fire가 석권하다시피 할것 같습니다. 마켓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나서는 10인치 모델을 시장에 내놓으며 그때 되어서야 아이패드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선언할것 같습니다. 가격은 정말 아이패드에 비교도 안될 저가일것이 분명합니다. 애플은 상당한 가격인하 압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삼숭의 갤탭은 이대로 고사가 될것이고, HP의 터치패드는 이미 (거의) 사라졌죠. 블랙베리의 플레이북은 반값 세일로 항복선언을 했습니다. 재생산은 힘들듯.... 사실 플레이북 생산업자였던 대만의 콴타가 킨들 fire를 생산하였네요. ㅎㅎㅎ 암튼 나머지 중소업체들도 줄줄이 재고정리에 나설듯 보이네요. 사실 아마존 태블릿 이야기가 나왔을때부터 이런 예상은 했습니다만.....

아마존의 저가정책의 무서움은 바로.....2007년 11월에 $349에 출시된 킨들이 2011년 9월 $79이 된것을 봐도 잘 알수 있습니다. 


미국내에서의 전망

킨들의 돌풍으로 컨텐츠의 기기종속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된 아마존이 전 디지털 미디어를 장악할 꼼수를 준비하였습니다. 곧 해커들에 의해 안드로이드 2.3이상이 포팅될것이라는 예상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분명히 출시되고 얼마 안있어 이런 시도는 당연히 이루어집니다. 관리자 권한을 얻기위한 Jail break나 rooting같은 것들이죠. 그러나, 과연 그 상태에서 ultra fast라고 하는 Silk의 혹은 background sync의 아마존 클라우드의 품질이 보장이 될것인지는 의문이네요. 우선, 킨들과 마찬가지로 이 태블릿이 운영체계라거나 하는 복잡한것을 잘 다루지 못하는 미국의 대다수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졌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미국인들은 사실 복잡한 것들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이팟을 포함 iOS가 성공을 거둔 이면에는 이런 기질이 분명히 작용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건 iOS건 그런것보다는 그저 복잡하게 배우지 않아도 소파에 앉아 몇번 클릭으로 TV쇼를 보거나 외지에 나간 아이들과 채팅을 하며 내일 모레 먹을 생필품을 즉석에서 구입할수 있는 life style을 분명히 선호하게 될것 입니다. 이런 소망은 아마존의 킨들 fire가 제공해줄것이라서 적어도 미국내에선 아마존의 새로운 병기가 각광받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불편없이 사용할수 있는데, 얼리어답터가 아니라면 굳이 해킹할 필요도 없는........ 

또 다른 중요한점은 바로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서비스의 존재입니다. 물론 저도 아마존 프라임 멤버입니다만, 일년에 79불을 내면 무료로 2일 무료배송 서비스를 해줍니다. 엄청난 특전인데, 여기에 다른 많은 특전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바로 instant video라고 하는 것으로 무료로 엄청난 수의 비디오를 볼수 있습니다. 아마존 fire는 이 프라임 서비스를 접목하였습니다. 아주 쉽게 아마존 프라임의 컨텐츠를 볼수 있게 된거죠. 사실 소문으로는 아마존 태블릿 구입시에 아마존 프라임을 무료로 제공할것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적인 메리트는 어마어마 하죠. 아마도 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더욱 가격을 낮추지 않았을까 합니다.



일단 제 생각에는 아마존은 태블릿을 아이패드같이 비교적 중류이상계층의 인텔리를 겨냥한것이 아니라, 중산층 이하의 일반인을 염두에 둔 듯한 포지셔닝 전략을 취한것으로 보입니다. TV가 사치스러운 전자제품이 아닌 생활가전이 된것처럼 태블릿도 그저 TV정도의 위치를 찾아주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아마존은 일반 미국인의 디지털 컨텐츠를 모두 장악하려고 하는 것 같네요.
 
과장되게 말하면 조지오웰의 1984에 나오는 빅브라더는 다른 절대자가 아닌 아마존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싹해집니다. ㅠㅠ 아마도 아마존이 없는 지역 (한국) 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쓸데없이 오버한다고 말할지 모릅니다만, 적어도 미국에서 아마존의 존재는 엄청납니다. 

암튼, 애플이 아니라 오히려 구글이 디~질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TV에 연결할 밥법은 없는듯 합니다만, fire 2쯤에서는 가능해지지 않을까 하네요. 또한 월 10불 가량으로 kindle 책을 마음껏 볼수 있는 서비스도 개시하였습니다. 거기에 동네 도서관에서도 킨들 책을 대여할수 있게 되었고, 그 수를 점점 늘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정도면 완전 파상공세 수준입니다.

아직 유럽, 일본 등에서의 (지역 아마존이 있는 곳) 출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네요. 하지만, 분명히 미국에서는 또 한번의 열풍을 몰고 올것 같네요. 왜냐하면 아주 간단하고, 생활가전의 갸념으로 접근하였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이미 킨들이 엄청나게 보급된 상황에서 컬러 킨들이라는 마켓팅은 상당히 주효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가격이죠. 아이패드는 솔직히 말하면 고가입니다. 고가에 사실 구입해도 그리 크게 쓸일은 없다더라 하는 인식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니 요즘같은 시대에서는 필요한 기능을 집약하고 저렴하게 내놓는 IT 비지니스가 대세입니다. 


한국에서 받을수 있는 메리트는 없습니다. 아마존의 한국지역서비스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지 모르죠. 아마존이 한국에 들어가게 된다면 또 다른 의미의 격동이 몰아칠텐데 말이죠....ㅎㅎ 

그래서 사 말어?

사실 스마트폰 사용자로서 태블릿을 사용해보니 겹치는 부분이 많아 무겁고 시간도 제법 걸리는 테블릿의 사용이 그리 잦지는 않더라구요. 주로 카톡, 문자, 간단한 웹서핑, 등등이 주가 되는데 이들은 전부 스마트폰으로 해결하죠. 나머지 작은 화면으로 하기 힘든 일들은 주로 태블릿을 이용하게 됩니다. 

음~ 저라면 내년까지 기다릴것 같습니다. 어차피 4인치의 스마트폰이 있는데, 7인치를 다시 영입할 이유는 그리 없을듯 하구요, 10인치 급이 아주 저렴하게 나오게 되면 그때는 분명히 구입하게 되겠죠. 10인치가 $250-300불 선이라면 아이패드도 제치겠는걸요 ㅎㅎ

결론

소문이 무성하던 아마존의 태블릿 Fire가 출시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가장한 아마드로이가 되었네요. 유형무형의 컨텐츠를 꽉잡고 있는 아마존이니 만큼 "사람을 널리 이롭게 만들" 기기를 만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정도까지 패악적일지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별것 아닐듯 보이지만, 외장메모리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듯 합니다. 만화책 시리즈 몇개만 넣어도 4-5기가 바이트는 되는 요즘의 대용량 미디어 시대에 외장메모리 없이는 over the air storage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수 밖에는 없지만, 기기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는 역시 아마존에서 제공합니다. 이 스토리지는 아마존 컨텐츠에 한하여 무제한 제공됩니다. 사용자 자료를 위한 용량은 5G입니다. 음...... 결국은 아마존에서 음악을 구입하고, 책을 사며, 영화를 보고, TV시리즈를 받아봅니다. 마켓이 없으니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앱을 구입해야 하죠. 도대체 뭐 이런 기기가 있단 말입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에서는 아마존 태블릿이 성공을 거둘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미 영커질대로커져버린 아마존의 그늘에 들어가면 뭐 여러가지로 편하거든요. 게다가 IT기기를 능숙하게 다룰수 있는 일부계층이 아닌 일반인을 겨냥한 포지셔닝은 상당히 영리하네요. 게다가 가격은 말할것도 없구요.   

아마존 참~~~~ 대단합니다. ㅠㅠ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9.29 05:43 신고

    어제가 옛날이 되어버리는 시대에 사는 우리네요.ㅎㅎㅎㅎ
    무한 발전을 거듭하는 것 같은...

    잘 보고가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9.29 08:14 신고

    안드로이드의 아마존 태블릿가 과연 아이패드를 넘어설지 궁금해지는데요,, 영원한 1인자는 없는 법이긴 하지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30 07:44 신고

      아마도 한동안은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듯 합니다만.... 그래도 상당한 쉐어는 차지하게 될것 같습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하루종일 이 이야기네요. 다들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3. Favicon of https://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1.09.29 10:31 신고

    저도 오늘 발표를 보고...역시! 아마존! 했습니다.
    (괜스리 소소한 지름도 하나 하구요(아마존 참 장사 잘해요..)..ㅋㅋㅋ)
    근데..저는 터치형 킨들이 더 끌리네요.
    새로나온 킨들 파이야! 는....타블렛 기능이 강화된 형태라서..
    분명..책 안보고 딴짓할게 분명해요...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30 07:45 신고

      아무래도 전자책틀과 태블릿은 용처가 다르니까요. 솔직히 킨들 fire로는 어차피 장시간 책읽기 힘듭니다. 킨들 터치에 fire라면 최강일듯 합니다. ㅎㅎ

  4. Favicon of http://gujustory.com BlogIcon Guju 2011.09.29 12:30

    그 통찰력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미국 내의 아마존 킨들의 위상에 대해 국내에서는 잘 몰라서 그 중요도가 떨어지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언제까지 이렇게 뒤쳐질런지 걱정이 앞서네요. 언제나 유익한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30 07:48 신고

      통찰력까지는 아니구요...ㅠㅠ 그냥 걱정이 좀 됩니다. 킨들이 바꾸어 놓은 책의 생태계를 킨들파이어가 승계하여 디지털 그리고 보통 유통까지 장악하게 될것 같네요. 이런 독과점은 종종 소비자에게 장기적으로는 그리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간 아마존의 경쟁자는 바로 자신이었거든요. 스스로 늘 최고를 지향했기에 어느결에 불만을 거의 갖지 않게 된것 같습니다. 워낙 서비스도 좋고, 가격도 누가 뭐라 안해도 계속 갱신을 해나가구요....

      지금은 아마존이 없으면 정말 살기 힘들어졌죠. 동네 소매점이 폐업을 하는 것은 10중 팔구 아마존때문이랍니다. ㅠㅠ

      참! 안녕하세요? ㅎㅎ 트랙백까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9.29 23:01 신고

    아마존.. 정말 대단하네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

  6. Tomcat 2011.09.30 00:19

    예전에 댓글 한번 달고, 가끔 들려서 이북리더 이야기 훔쳐보고(?) 이민 선배님으로 멋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언제쯤 저런 삶을 살까 동경도 해보는데...어제 아마존 킨들 Fire 출시 이야기를 보고 빨간 내복님은 어떻게 생각 하실까 하는 마음으로 찾아 왔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마존의 대담한 마케팅...허를 찔르는 가격..$149불은 어떻게 나온 가격인지 (아마존 이야기는 원가보다 싸게 팔고, 다른 서비스로 돈을 번다는 전략이라던데...그래도 이건....커컥...)

    빨간내복님이 전망하신 것처럼 저는 내년초가 기대 됩니다. "태블렛 구입의 원년"..그리고 구글의 반격..

    구글이 거액을 투자 해서 모토롤라 구입한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모토롤라 역시 시제품으로 태블랫을 만든 경험도 있고...) 만약 구글이 Ebook 을 넘어서 자체 Tablet을 만든다면, 여기에 자사 전용 OS에 이메일, 도서, youtube, 소셜 네트워크, 거기에 소셜 마케팅 까지 Groupon 실적이 과대 평가 되었다고 하던데...다시 구글이 오퍼 할것 같고....그럼....생각만 해도....

    내년초에는 잘 하면 구글 vs. 애플 vs. 아마존 tablet 싸움을 볼수 있겠네요.
    제국의 반격이 어떻게 시작 될련지...

    여기에 한국 기업의 이름이 없는 게 아쉽네요...삼성, LG...가끔 욕 먹을 이야기도 하지만 그래도 모국의 기업들에게 팔이 안으로 굽는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전략 관계인 아이리버가 어떻게 될련지....

    오래간만에 댓글 적어서 그런지 너무 지저분하게 적었네요...빨간내복님에게 죄송..그리고 계속 좋은 글 적어 주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6 01:37 신고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 포스팅 댓글에 덧글을 빠뜨렸네요. 이제야 발견합니다. ㅠㅠ

      내년이 정말 재미있어질겁니다. 아마도 킨들파이어는 성공적으로 판매가 될것 같지만, 젊은층에 크게 어필할것 같지는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아직은 아이패드 강세가 이어질듯 하네요. ㅎㅎ 미국에 사시는 분인가 봅니다. 반갑습니다. ㅎㅎㅎ

  7. Favicon of http://beatsory.tistory.com/ BlogIcon lightsound 2011.09.30 00:30

    정말 빠른 분석 보고 갑니다. ^^ 아마존 싫어하신다고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프라임멤버시군요 ^^ 애플, 구글이 제일 경계해야 할 기업은 사실 아마존이란 생각을 합니다. 킨들 파이어는 결국 아이패드 시장과는 다른, 자신의 시장을 만든 것 같아요. 일종의 아이패드는 비싸니 대안은 뭘까?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모습인것 같습니다. 자기가(아마존) 제일 잘하는 것을 장점으로 살리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해야겠죠? 무엇이 되었든-킨들이 없었다고 하더라도-아마존은 자신이 갖고 있는 콘텐츠만 많이 팔면 되는 기업이니, 어쩌면 다른 것은 안중에 없지 않을까요? 아무튼 늘~ 좋은 글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6 01:39 신고

      당연하죠. 아마존이 뭐 다른 걸 신경써야 할 이유는 없죠. 그냥 킨들 파이어를 생활 깊숙히 심어두기만 하면 컨텐츠의 재구매로 인해 마구 돈을 벌어들일텐데 말이죠. ㅎㅎ 참 영리한 기업입니다.

  8.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9.30 04:39

    꼼꼼한 분석 보고서를 발빠르게 내놓으셨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존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가 큰 힘을 발휘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서 정말 따라가기 힘드네요.
    한번 사용해보고 싶기도 하고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6 01:39 신고

      아마존은 컨텐츠 기업이라서 강점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9. Favicon of https://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1.09.30 12:04 신고

    아마존 태블릿 정말 마음에 들어요^^;
    가격도 그렇고..
    어제 TV에서 아마존 태블릿에 대해 나오는 데 마음에 꾹^^;
    한국에는 언제 들어오는 지..
    정말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4 00:52 신고

      컴퓨팅을 표방하지 않고 철저히 엔터테인먼트를 들고 나온것은 아주 영리한 전력같습니다. 하드웨어만 들고나온 제품들이 차례로 무너져버렸죠. ㅎㅎ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0.02 08:29

    뉴 프로덕트 리뷰 제대로 하셨네요. 축하합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4 00:54 신고

      제품이 나오고 나면 더욱 자세한 리뷰들이 쏟아질것 같습니다만, 아직 제품이 없어서 그냥 전망만....ㅎㅎ

  11.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10.03 14:01 신고

    와~ 가격이! @.@
    그래도 내복님 말씀처럼 전 내년까지 기다려보렵니다.
    우선 아이폰5 부터 어떻게...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4 00:57 신고

      내일이면 실체가 드러나겠네요 애플 컨퍼런스....ㅎㅎㅎ 아마 애플이 독식하는 시대는 지나갈것 같습니다만,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일이죠. 지수맘도 아이폰5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0.04 04:50

    프랑스는 10월 중순이후 도입이 된다는데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함 잘 알아봐야 겠습니다.
    가격은 정말 경쟁력이 있는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5 01:41 신고

      유럽쪽은 아무래도 아마존이 진출해있으니 상당부분 쉐어가 늘어날것 같네요. 소비자 입장에서야 쉽고 저렴하면 좋은거죠. ㅎㅎ

  13.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10.04 08:14 신고

    가격이 확실히 착하긴 하네요^^
    연휴에는 저희 회사 이사 문제로 출근을 했었답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5 01:41 신고

      아직 이사안한건가요? 시간이 제법 걸리는 일이네요.

    •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10.05 08:19 신고

      아니요.. 저희 부서만 한달전에 먼저 이사오고, 본사가 이제 이사를 온거에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6 01:51 신고

      글쿤요..... 빨리 정리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14.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10.04 10:50 신고

    가격과 여러가지 면에서는 눈길이 확가네요...
    음..그러나 콘텐츠의 종속화는 더더욱 심해질듯한 느낌도 드네요...
    걍 다 풀어버리면 좀 글킨 하지만..ㅎㅎㅎ

    요거 하나 그래도 땡기네요..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5 01:44 신고

      다 풀순 없죠. 어차피 기기에서 마진이 거의 없거나 손해를 보는걸요. 그러다 보니 무슨일이 있어도 자사의 컨텐츠를 이용하게 할수 밖에는 없으니 이해는 갑니다만..... 다른 컨텐츠 provider들은 설자리를 잃게 되고, 소비자들은 다양성이라는 면에서 손해를 보게도 되겠죠. 어찌될지 자못 궁금합니다.

  15. 샤레임 2011.10.05 15:18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현재 미국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는 중에 몇 일전 이 소식을 접하고 심각하게 고민중이거든요-_-;; 일단 내년 6월까지는 미국에 있을 듯 하고요. 현재 아이폰3GS를 쓰고 있습니다만... 타블렛에 대한 갈증이 컸거든요 :) 지금 아마존에 예약주문하러 갑니다... ㅎ

    PS 물론 미래의 일이라 알 수는 없지만 현재 알려진 정보대로라면, 만일 제가 내년 6월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루팅이 가능해진다고 해도 8Gb(실제 사용 용량은 4~5정도...?)짜리 타블렛으로 전락하는 건가요?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도 사용하지 못하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06 01:46 신고

      아직 주문 안하셨다면 생각을 다시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주문 하셨다면 취소도 고려하시는게.... 이 태블릿은 한국에서는 반도 안되는 성능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클라우드의 강점이 없이는 그냥 8GB짜리 답답한 미디어 재생기가 될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클라우드는 물론, 아마존 앱스토어, 인스턴트 비디오 등듣이 아직은 전혀 안됩니다. Silk도 클라우드를 이용하기때문에 아무런 메리트가 없게 되죠. 비교적 저가이면서도 괜찮은 태블릿을 원하신다면

      http://www.amazon.com/ARCHOS-101-Internet-Tablet-8GB/dp/B00422W5QO/ref=sr_1_1?ie=UTF8&qid=1317832899&sr=8-1

      오히려 이걸 추천드립니다. 10인치의 화면에 $250의 가격으로 무척 활용도가 높을듯 하거든요.

      암튼 아마존 파이어는 한국에 가실거라면 비추입니다.

  16. 샤레임 2011.10.06 02:48

    추천해주신 것도 열심히 살펴보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앞으로 8~10개월 정도 미국에 있을 예정이거든요. 이 기간 동안 열심히 활용해보고, 교환 끝나고 귀국하기 전에 여기서 처분하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확실히 한국 가면 그냥.... 저냥... 아무것도 아닌 미디어재생기밖에 안될 듯 하네요 :)

    아마존.... 한국에 있을 때는 그냥 Yes24느낌이었는데 정말 대단한 친구들이군요=_=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12 06:45 신고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ㅎㅎㅎ 덧글이 늦었죠? 많이 바빠서리.....

    • 샤레임 2011.10.20 04:47

      고민 끝에 결정했습니다 :)

      Amazo에서 확인해보니 다음 달 15일 배송 예정이고 도착 예정일은 18일이더군요 :) 두근두근 하고 있습니다 -_-ㅋㅋㅋㅋ

      아! 질문이 있어요 :)

      개인적인 생각에는 Kindle Fire 같은 경우에는 중고로 팔아도 가격이 그렇게 많이 폭락하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P 타블렛 100달러에 처리한 이유는 더 이상 해당 소프트웨어를 개발을 포기한 것과 사업 매각에 따른 것이라고 알 고 있습니다.

      컨텐츠를 유통하는 아마존의 경우에는 그러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매우 적으므로, 10달 뒤에 중고로 처분해도 그리 손해를 보지 않을 것 같다는 제.... 생각입니다만 ... 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20 07:34 신고

      그러셨군요. 킨들 fire의 중고가라.... 사실 제품도 아직 안나온 상태에서는 무어라 말하기가 곤란한것 같습니다. 대체로 요즘으니 트렌드는 IT기기의 중고거래가 그리 호라발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격자체가 워낙 낮게 형성이 되다보니 중고가가 후러씬 낮지 않으면 메리트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믿을것은 eBay아닐까 합니다. 분명히 괜찮은 거래가 될것 같기는 합니다만..... 터치패드의 경우는 WebOK포기선언을 했음에도 원래 가격이 400불이었기 때문에 그 폭이 워낙 컸기때문인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킨들 fire의 열달후 가격은, 혹은 이로 인해 촉발된 저가 태블릿의 가격대를 지금 예측하기는 어려울것 같지만, 지금보다는 더 내려가겠죠? ㅎㅎ

  17. 2012.05.20 00:28

    흠 2012년 5월 현재 구글과 순정? 안드로아드 모두 여전히 압도적이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2.05.30 03:20 신고

      아마존 fire가 3위라죠? 안드로이드도 아닌것이 자체OS도 아닌것이 3위랍니다. 뭐 그런 의미입니다.

  18. ㄷㄷ 2015.11.14 11:05

    잘보고 갑니다.
    아마존 fire 사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가격이 싸거든요.

지난 8월 중순이후 세계의 IT업계에는 격랑이 몰아쳤습니다. 제가 IT블로거는 아닌지라 전반적으로 커버해야할 일은 아닙니다만..... 모두다 아시는 내용들이겠지만, 먼저 애플의 스티브잡스의 애플CEO에서의 퇴임입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생각이 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로 당분간 애플에 약간의 혼란이 올수도 있지만,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다음으로는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인수입니다. 소프트웨어회사가 하드웨어 회사를 인수한 것으로 애플로부터의 특허전쟁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고 합니다. 그래도 직접 이권이 걸린 삼성, LG등은 자구책을 강구하는데 정신이 없는듯 하구요........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세계 최대의 개인용 컴퓨터 제조업체인 HP (휴렛패커드) 가 PC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PC사업에서 기대만큼의 수익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기때문으로, HP는 대신 소프트웨어 쪽으로 선회하기로 하고 영국의 유명 소프트웨어 회사를 인수하기로 하였다고 하네요. 



이번일로 사실은 PC시대의 종언을 이야기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습니다만, 전세계 PC사용자의 수요가 Post-PC 라고 이야기해지는 태블릿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였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인것만은 틀림이 없을듯 하네요. 

한편, 예전 PalmOS를 사들여 개발에 열을 올리던 HP는 Web OS (Palm OS의 계승자)와 HP에서 만들던 태블릿까지도 더이상 개발하지 않거나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미 iPad로 뒤덮혀버린 세상에서 그들의 제품이 경쟁력이 없음을 긍정한 결과일것입니다. 

사실은 이제부터가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태블릿PC에 관한 이야기가 됩니다. 

HP는 곧이어 터치패드재고를 99불이라는 터무니 없는 가격에 처리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Spec 상으로 볼때 터치패드는 아이패드에 비하여 우월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세서도 그렇고 메모리도 상당히 우월합니다. 그러나 OS를 안드로이드가 아닌 Web OS를 사용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지요. 사용가능한 앱의 수가 거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HP에서 더이상 애프터서비스를 기대할수 없고, 더이상의 업그레이드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물론 전용앱의 개발도 중단되겠죠. 결국은 땡처리....... 제조원가에서 한대당 200불 가까이 손해를 보고 처리하는 물건이 되겠습니다. 

위에 열거한 단점들로 인하여 $99이라는 가격 메리트는 그리 없을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몇시간만에 재고 30만대가 소진이 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사람들이 전자제품을 구입하때 고려하는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그중 하나는 분명히 철저한 애프터서비스가 차지할것입니다. 일반인이 해결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분명히 선을 긋고 애프터서비스가 없음을 강조하였지만, 순간매진이라니..... $100도 안된다는 가격이 가장 큰 요인일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에이~ 쓰다 고장나면 버리지뭐....." 하는.... 그런데, 이에 고무된 HP는 생산을 좀더 지속하기로 하고 WebOS의 존속을 발표하였지요. 바보탱이들.....ㅎㅎ 하드웨어의 스펙은 나무랄데 없죠. HP의 착각은 적어도 30만대의 WebOS가 시장을 점하였으니 이로 무언가를 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며칠 지나지 않아 터치패드에 안드로이드를 포팅한 비디오가 돌기 시작하고 아마도 현재까지 수많은 터치패드는 WebOS대신 안드로이드를 장착하게 되었을겁니다. 품질과 OS가 평가받은것이 아니라, 괜찮은 하드웨어를 100불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하였다는 만족감과 이후 안드로이드 포팅이 가능할것 같다는 기대치가 작용하였을텐데 말이죠. 단순히 잘 팔린것을 보고는 미련이 남았나 봅니다. ㅎㅎㅎ 미안하지만, 500불이라는 가격에 WebOS 로는 절대 성공하지 못하였을것입니다. 어찌 되었든....이로 인하여 태블릿의 즉시구매수요는 어느정도 충족이 되어 다른 태블릿제조사에는 악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이에 9월말로 출시시기를 잡았던 아마존도 찔끔하여 결국은 한달 이상 연기한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을까 하네요. 전세계적으로 3천만대가 팔렸다는 애플의 최고 힛트작인 아이패드에 위협적인 제품은 현재 없습니다. 삼성갤럭시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700불씩 하던 모토로라의 태블릿도 시장에 거의 풀리지도 않고 가격을 두번이나 내리는 수모를 겪어야 했죠. 올한해는 태블릿PC의 해가 될것이다라고 공언하던 수많은 언론보도가 무색하리만치 "올해도 아이패드의 해" 가 되고 말았네요. 

아이패드 vs. 범구글진영의 싸움은 아이패드의 압승. 끝!!!!! ㅎㅎ



어째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제품은 인기가 없을까요? 몇가지만 들어보면......

1. 안드로이드에는 소위 이야기하는 집중력이 없는것 같습니다. 같은 회사인 구글의 OS임에도 현재도 여러가지 버전이 혼재하고 있습니다. 각 버전의 스탠다드화도 이루어지지 않아 오히려 상위버전의 OS에서 돌아가는 앱이 한정이 되어버립니다. 사실은 오히려 그 반대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양의 버전일수록 돌아가는 앱이 오히려 적어 불만을 갖게 되어버렸네요. 아마도 OS개발팀은 버전별로 독자적으로 운영이 되는듯 합니다. 무슨 큰 뜻이 있는지 모르지만, 그리 좋은 전략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 혼돈의 책임은 구글에 반이상이 있을것 같구요, 제조사간의 경쟁도 한몫을 하는 것 같네요. 암튼 backward compatibility는 기본이건만, 버전간의 호환성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구글의 패착이 가장 큰 문제로 생각이 되네요. 이는 앱 개발자들에게도 큰 혼돈을 줍니다. 태블릿의 발전에 근간이 되는 앱개발에 있어서도 제약이 따르게 되니 활발한 아이패드앱에 비하여 안드로이드앱은 어려움을 겪는것 같습니다.  
 
2. 각 단말기 제조회사간의 발전적이지 않은 경쟁도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OS가 무료이긴하지만, 너무 많은 회사에서 뛰어들다보니 조금씩 특징들이 다르고 서로간에 발목을 잡는 부분들이 늘어갑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어느 제품의 어떠한 특징이 유리할지 가늠하기 어려워지는것 같네요. 에휴! 뭐가 이리 복잡해 하는 마음은 결국은 아이패드로 달려가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 혼자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또한 직관적이고 상대적으로복잡하지 않은 iOS는 여성들에게 더욱 크게 어필하는것 같습니다. 구매력과 충성도가 높은 여성층의 재구매 (아이폰에 이은...) 가 아이패드 열풍의 든든한 응원군이 된것같습니다. 반면 안드로이드는 조금은 더 복잡합니다.  우선, 버튼이 세개이상이죠, 반면 홈버튼만 하나만 존재하는 아이폰(패드)은 이에 비하면 무척 단순합니다. 왠지 쉬워 보이죠. 전 오히려 아이패드의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지 않는데, 다 그렇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암튼 아이패드는 만지기 쉽습니다.  

3. 가격문제....는 사실 가강 큰 걸림돌이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패드는 태블릿군중에서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만 (오히려 비싸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판매량을 보입니다. 시장선점의 효과에 애플효과 그리고 잡스형님 효과가 겹쳐진 현상일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가격파괴의 시작은 애플이 선도하였으나 잘 살펴보면 일정선 이하로는 인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상하게 애플은 저렴하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반면 사양도 아이패드보다 높은, 예를 들면 모토로라 줌이나 삼성갤럭시 10.1 에는 가격이 너무 높다는 꼬리표를 붙히는 경향이 있네요. 구글때문일까요? 안드로이드 제품은 무조건 싸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할수없지만, 안드로이드태블릿은 무조건 단가를 낮추고 심정적 마지노선을 무너뜨리지 않으면 (아마도 200불선....) 아이패드와의 경쟁에서는 절대 우위를 점할수 없을듯 합니다.  

이미 너무 많이 진행된 구글의 OS버전별 개발을 통합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테고, 하드웨어의 특성이나 제조사를 특정하는 것도 이미 늦어버린 상황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아이패드를 뛰어넘으려면 단 하나의 요건만이 남네요. 바로....가격이죠

위에 소개한 터치패드의 예가 그 방증이 될것 같습니다. 

내년초까지는 현재의 라인업중 반이상은 태블릿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퇴장하거나 초저가 경쟁에 뛰어들수밖에는 없을듯 하네요. 내년초로 그 싯점을 예상하는 이유는 조금은 늦어졌지만, 10월 중에 출시될것으로 보이는 아마존의 태블릿때문입니다. 

미디어제국을 설계하려는 아마존의 구상 - 아마존 태블릿 출시

제가 아마존의 태블릿이 태풍의 핵이 될것으로 예상한 이유는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ㅎㅎ) 최고의 힛트작  킨들을 $350 --> $114까지 내린 아마존의 제품의 저가화를 위한 노하우와 노력, 그리고 단기간에 아마존의 서비스를 과감하게 디지털서비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 음악, 무비,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자책 등등) 로 집중한 성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애프터서비스 등을 들었습니다. 

최근 아마존은 아마존의 대문을 시험적으로 태블릿에 유리한 방식으로 다시 디자인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tablet-friendly webpage를 볼수 있는것은 아닙니다만, 간혹 새로운 웹사이트가 보여지네요. 

예전 대문 (사실상 현재)의 경우도 디지털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한바 있으나 pop-up메뉴가 너무 커서 태블릿에서는 사용하기 불편한점이 있었습니다.


저 왼쪽 메뉴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pop-up메뉴가 나오는 식이죠. 

그러나 이번에 장식을 일체 배제한 나열식 대문을 선보였네요. 사실 각각의 서비스는 아마존앱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모든 사람이 앱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이런식은 디자인은 태블릿사용자가 점차 늘어가는 싯점에서는 분명한 잇점이 있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아마도 아마존정도가 되면 홈페이지 접속 OS, 기기, 모바일 여부 등등의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였으리라 봅니다. 이런곳에서 태블릿용의 대문을 사용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 부분이 바로 아마존이 태블릿에 뛰어든 가장 큰 원인이 될것입니다. 

현재까지는 아마존태블릿은 $250선에서 출시가 될것이라는 루머가 유력한것으로 보입니다.

(위 그림은 아마존 태블릿의 상상도입니다. ㅎㅎㅎ) 
 
이 가격이 아니면 결코 구입하지 않을기세......ㅎㅎㅎ 사실 정전식 터치패널을 장착하고 왠만한 하드웨어의 사양을 갖춘 태블릿중 300불 이하의 제품은 없습니다. 중국산자이표라면 모를까 믿을만한 회사의 제품은 아직은 300불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10월 아마존 태블릿 출시 이후에는 이 가격마저도 요동칠것이기 때문에 자금, 영향력 등을 갖춘 아마존의 추가 가격조정이 뒤따를것으로 보이는 내년초가 중대한 고비가 될것 같네요. 

저도 올 1년동안 태블릿이 크게 약진할것으로 보았지만 아이패드에 국한된 약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만해도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HP라는 PC업계의 공룡을 밀어낼정도가 되어버렸으니 말이죠. 1년의 숙성 기간을 거쳤으니 아마존의 태블릿으로 인한 어마어마한 경쟁의 시대를 맞이하는 제 2기 태블릿 시대는 내년초가 될것 같습니다. 

xxxxxxxx

이미 PC 시장을 잠식한 태블릿은 대세가 되어버렸습니다. 태블릿이 PC처럼 복잡한 프로구램을 구동하지는 못하지만, 일반 사무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큰 발전하는 것은 시간문제일듯 합니다. 구글에 허를 찔린 삼성이 노트북에 필적할만한 사양의 태블릿을 (인텔 칩셋+MS windows) 개발하고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지요. 플래쉬메모리대신 SSD 하드드라이브를 갖춘 태블릿 입니다. 아마도 일반 PC의 소프트웨어도 잘하면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며칠전 정식으로 실체를 공개한 윈도우즈 8은 충격적이게도 데스크탑용과 태블릿용이 겉모습은 전혀 다르지 않은 형태였습니다. 윈도우즈 8의 가격을 맥의 맥라이언버전처럼 앱수준으로 끌어내릴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겠더라구요. 사실 그정도의 조치가 아니면 MS가 처한 엄중한 현실을 타개할 방법도 없구요. 암튼, 이렇게 되면 별매 키보드와 마우스만 가지면 태블릿도 일반 PC와 별반 다르지 않게 되죠. 퇴근할때는 태블릿으로 사무실에서는 PC처럼.... 같은 현실도 가능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식의 발전을 바랍니다. 태블릿이 엔터테인먼트로만 국한 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도 들구요.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새버렸네요. ㅠㅠ 

암튼 IT 산업 특히 small appliance 쪽은 뭐니뭐니해도 가격이 좌우합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초저가 중국산은 구입하면 손해라는 학습이 되어버렸기에 일정이상의 품질마저 요구합니다. 결국은 기술이 뒷받침 되는 대기업에 의한 가격의 파괴가 대세가 된다는 의미가 되겠죠? 그 단초를 아마존이 제공하리라는 전망이 가능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태블릿구입의 최적기는 내년초입니다. ㅎㅎㅎ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9.17 07:44

    PC작업이 많다 보니, 개인적으로 윈도에 기반을 둔 태블릿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0 02:24 신고

      그러게요. 아직은 태블릿의 용도는 한정이 많이 되죠. 이번 Win 8의 등장으로 여러가지 면에서 달라질것 같습니다.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9.17 08:23 신고

    윈도우 기반이면 참 쓸만할텐데....늘 아쉬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0 02:25 신고

      일장일단은 있습니다. Win기반이 되다보면 보다 높은 사양이 요구되고 가격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그래도 이번 Win 8의 등장에는 가슴이 설레이더라구요. ㅎㅎ

  3. Favicon of http://shilang.blog.me BlogIcon 신랑닷넷 2011.09.17 09:42

    윗분들과 마찬가지로 윈8기반의 태블릿을 심히 기대하고 있답니다 :) 앱의 수량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요 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0 02:25 신고

      자리잡으려면 구글의 안드로이드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겁니다만, 언젠가는 Win8기반이 한축을 차지하게 될것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9.17 10:37

    IT 블로거가 아니면서 이런 정도의 지식과 의견을 제시한다면 IT블로거가 아니고 뭔가요?

    사람의 능력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쇠퇴해 가는게 맞지만(제가 요즘 그런것을 많이 느낍니다), 더러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도 기업을 경영하고 왕성한 연구활동하는 것을 보면 많이 부럽답니다.
    빨간내복님도 몇십년이 흐른 이 다음에 분명 그렇게....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0 02:26 신고

      애구, 전 아니어요. 그냥 주워들은 단편지식을 끼워 맞출 뿐이죠. 다른 IT블로거분들처럼 전문적이지도 못하구요....ㅊㅊ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9.20 23:54

      지나친 겸손은 오만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5. Favicon of https://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1.09.17 12:07 신고

    ㅋㅋㅋ 최근 터치패드 광풍에 휩쓸린 1인 입니다.
    가까스로 초반(8월 20일 경..)에 16G 짜리 인터넷 주문에 성공했습니다만....아직까지도 배송 시작도 안됐네요...;;; 아긍~ 속이 타요..타....6-8주 걸린다고 보내준다고 약속 메일까지 받았지만..아..정말 오래 걸려요...

    WebOS가 버린 자식이라는 소리에도..솔직히 하드웨어가 꽤 괜찮길래 주문한건데..
    얼마나 많이 팔렸는지...한글 키보드도 개발되고 안드로이드 개발팀까지 구성됐다는(근데 그 개발팀이 터치패드를 못구했다는 안타까운 소문도..ㅋㅋ) 이야기에...약간의 희망을 갖게 되네요. 뭐 아쉬운대로 쓰긴 쓰겠쥬~?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0 02:27 신고

      ㅎㅎ 그러시군요. 사실 당분간 샌상을 한다고는 하더라구요. 곧 받으실거예요. 쓰시다가 불편하시면 안드로이드로 바꾸시면 되구요. ㅎㅎㅎ 하드웨어는 괜찮던데 말이죠.

      사실 주말동안 큰 움직임들이 있었죠. 블랙베리 플레이북도 반값에 나왔구요....ㅎㅎ

  6. Favicon of http://menelluin.tistory.com BlogIcon menelluin 2011.09.17 12:18

    터치패드를 현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도 터치패드로 쓰고 있지요
    사실 타블렛이 아직은 노트북 대신으로 쓰긴 어렵고 동영상보기, 책읽기, 인터넷 사용이 주목적이다보니
    (개인적으로 앱 사용은 처음에만 하게되지 나중엔 맨날 하는것만 하게되더라구요..)
    webOS 지원이 안되더라 해도가격이 너무 좋아서 안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앱도 개발자들이 개발하는 앱을 기존 앱스토어말고도 받아 쓸 수도 있구요 (물론 약간 불안정 합니다만..)
    한글패치도 개발되서 한글쓰는데도 문제없구요
    요즘은 터치패드에 책들 잔뜩 넣어놓고 책읽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ㅎㅎ

    결국은 타블렛이 노트북을 대체하는 시대가 오겠죠
    윈8이 그 시작이구요
    저렴한 가격의 노트북을 대체할 만한 타블렛이 나온다면
    소비자 입장에선 정말 그보다 좋은건 없겠단 생각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0 02:29 신고

      구입하셨군요. 평은 좋던데요. 다만, 길게보면 Web OS의 단명으로 안드로이드 포팅이 더 나을것 같기도 하구요. Win 8의 등장으로 정말 엄청난 경쟁이 예상됩니다. ㅎㅎ

  7. qwert 2011.09.17 17:54

    잡스가 정의한 테블릿 피씨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 본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과거의 행적을 되밟고있다 생각되는데요.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 붙이지만
    윈패드와 넷북의 차이는 키보드가 터치스크린으로 들어간 거 뿐이잖아요.

    그러면서도 가격은 넷북보다 비쌀테고.
    터치패드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떨이로 사니 소비자야 춤을 췄겠지만 그렇게 팔아야만 했던 쪽은 피눈물 쏟았겠죠.
    말씀하신대로 내년이 구입 적기일 수도 있겠습니다....떨이가 늘릴테니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0 02:31 신고

      넷북은 일단 실패작으로 보구요... 노트북이 사라질일은 당분간은 없을것 같습니다. 가격은 이미 넷북보다 저렴해져 가고 있습니다. 떨이처리보다는 기본적으로 가격은 현저히 내려갈수 밖에는 없습니다. 넷북보다는 태블릿이 대세가 되어갈듯 합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사용자숫자에서도 노트북보다는 우위에 설것도 같구요. 암튼 앞으로가 재미있어집니다. ㅎㅎ

  8. 내년이 적기인 또다른 이유 2011.09.17 20:21

    겔탭1이 나온뒤에 초 저가 떨이를 행한것처럼

    겔탭1 이후에 나오는것들도 떨이로 나올 예정이겟죠 ㅎㅎ

    사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미래가 없는데

    궂이 사신다면야 내년초에 사면 저가로 잘살겁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0 02:36 신고

      그렇게 쉽게 이야기할 성질은 아닙니다. 그 이유로 제가 위에 아마존의 채블릿 출시를 이야기 한것이구요. 아이패드의 압승으로 끝이라면 테크놀로지의 발전이라는 없습니다. 안드로이드가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 이유가 될만한 것들도 이야기했지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아마존의 출현이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일조를 한다면 안드로이드에도 미래가 있다는 이야기죠. 아마존의 태블릿이 이런면에서의 변화에 실패한다면 말씀하신대로 떨이처리밖에는 안되겠지만, 시장은 그리 간단히 결정되지 않는답니다. Win 8의 태블릿도 하나의 변수로 자리잡겠죠. 어느쪽으로 발전이 되든 태블릿은 하나의 흐름이 되어갈것 같습니다.

  9.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9.18 14:00 신고

    아직은 저에겐 큰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군침만 흘리지만....
    저희 사장님이 최근 태블릿을 하나 구입하셨는데...
    음... 또 급 땡기더군요... 클...
    대략... 40-5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만 된다면... 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250불이라... 살짝.. 땡기는...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0 02:38 신고

      내년쯤이면 아마도 충분한 가격혜택을 누릴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한국에까지 도달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까요? ㅎㅎ

  10. Favicon of https://moafarm.tistory.com BlogIcon 투덜이농부 2011.09.19 11:09 신고

    정말 바쁘게 사심....으헉~

    머나먼 타국에서 송편은 드셨는지요? ^^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죄송!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0 02:40 신고

      왠지 바쁘네요. ㅎㅎㅎ

      잘 지내셨죠? 담연군 많이 컸던걸요. ㅎㅎ

  11.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9.19 12:50 신고

    맞아요..땡처리 HP태블릿에 안드로이드 설치해서 잘쓰고들 있더라구요..ㅎㅎ ^^
    솔직이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듯 해요...
    말씀하신대로 내년초의 행보가 궁금해 지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9.19 13:15

    내년초까지 기다려야겠군요. ^^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서 따라가기 숨차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13.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9.19 15:38 신고

    오~ 이렇게 쪽집게처럼 집어주시니 넘 좋은걸요?
    안그래도 많이 땡기는 중이었는데 내년 초까지 기다리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0 02:43 신고

      네~ 내년초까지 기다려보시죠. 아마존 태블릿 구입하면 80불쯤 하는 Prime membership을 무료로 준다는 이야기도 나오더라구요. 엄청난 돌풍이 예상됩니다. ㅎㅎ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9.21 01:28

    일단 두고봐야하는 거군요.
    앞으로 큰아이가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시점이면
    아마도 태블릿이 절대적으로 강세를 부릴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워낙 진도가 빨리 나가니까 정말 힘드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2 02:46 신고

      제 딸아이 학교는 이미 아이패드로 텍스트를 대체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행했구요, 내년부터는 전면시행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사실 미국은 많은 학교가 이미 아이패드 교과서를 시행하고 있고 그 숫자는 점점 늘어가는 추세로 알고 있습니다. 좀 씁쓸하지만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생각해보면 몇몇 과목에서는 이런 식의 멀티미디어 수업이 훨씬 효과적입니다만, 잃어버리면 교과서 전부를 잃는 좀 안타까운 일이.....ㅠㅠ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hillsidefarm?t__nil_loginbox=blog_btn BlogIcon 여름지기 2011.09.21 08:27

    저도 이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자세히 보기는 밤에 다시..

  16.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1.09.21 09:44 신고

    가지고싶지만 선듯 다가가지못하고 있다죠.
    좋은 여건이 되면 하나 영입해 보고싶네요~

  17.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1.09.21 11:48 신고

    아이패드 2를 구입할까 맥에어를 구입할까 고민중이에요.

  18. 살점방 2011.09.22 11:56

    한쿡에는 ...중고도 이보다 더 나가지요?..아마...ㅋ
    저도 하나 구입을 해야 하긴 한대..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4 02:15 신고

      IT강국이며, 전자제품가격이 저렴한 한국에도 몇가지 에외가 있더라구요. 태블릿도 그 예외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곧 바뀌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9.22 18:05

    포스팅 잘 보구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20. Favicon of https://bluejerry.tistory.com BlogIcon bluejerry 2011.09.23 22:32 신고

    점점더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텐데요.. 기다리자니.. 그래도 잡스의 작품을 사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아직도 아이패드2는 욕심이 가고 더군다나 아이폰4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이폰5 가 욕심이납니다.
    잡스가 없는 작품이 어떨지 기대가 크기도 하지만 잡스가 있을때만큼은 아니기도 하고요.. ㅠㅠ

    아무것도 모르니깐 이런고민을 제가 하고있겠져?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24 02:21 신고

      아이폰 쓰시니 아이패드가 편할지도 모르죠. 그런데, 뭐 비슷한 넘을 두개나 가지고 있기도 참....ㅎㅎ 요즘은 HTML5라는 기술이 발달하여 아이패드도 플래쉬가 안되는 단점을 극뽁해나가는 것 같더라구요. 그부분만 좀 괜찮으면 한국에서도 사용이 그리 불편하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전 갠적으로 iTunes땜에 애플을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ㅎㅎ

전자책틀 이야기로는 한참 만입니다.

그만큼 아이패드를 필두로한 태블릿의 공세가 거셌다고 보는 것이 무방하겠지만, 하드웨어적으로 발전이 없는 전자종이 분야의 제자리걸음이 가장 큰 요인이 될듯 합니다. 게다가 저가의 태블릿PC가 쏟아져 나오는 마당에 생산자의 다변화를 꾀하지 못하고 고가에 머물러 있는 책읽기만 할수 있는 전자책틀의 수요란 사실상 제한될수 밖에는 없을듯 하네요.

특히나 얼리어답터 지향의 한국에서는 더욱 더 판매망이 뻗어나가지 못한점이 아쉽습니다. 한국 최초의 전자책틀인 누트를 출시하고 독자적인 전자책 컨텐츠 확보에 나서던 네오럭스도 최근 신세계 그룹의 전자책 부문에 컨텐츠 부문을 매각하였습니다. 앞서 나가던 북큐브도 오랫동안 새로운 기기의 출시소식이 없이 성장세는 주춤한것으로 보이네요. 북큐브는 책틀생산업체가 아니고 OEM에만 의존하는 구조이기에 오히려 당연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생산하는 인터파크의 비스킷의 경우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은 실정입니다. 그렇게 한국업체가 수익모델에 고심하기만 하며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동안, 아마존은 기기의 인하를 단행하고 광고를 노출하며 가격은 더욱 떨어뜨린 버전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켓팅으로 독점태세를 굳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통적인 Brick and Mortar 서점이던 borders가 최종적으로 폐업을 하게 되었고, 이젠 서점이란 Barnes & Noble밖에는 남지 않았지만, 그 마저도 전통적인 종이책을 판매하는 서점의 형태는 점차 사라져 가는 추세입니다. 어렵게 끌어가던 B&N이었지만 종이책을 거의 버리다시피하고 전자책에 매달린 결과 며칠전 2억불의 투자금을 얻었습니다. 그야말로 전자책의 약진입니다. Nook color라고 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만들었던 B&N은 다시 Nook touch라는 전자종이 시스템으로 회귀하는 움직임을 보였던 점이 특이합니다. 아무래도 컨텐츠의 판매에 있어서는 태블릿보다는 전자종이가 강세라는 판단을 내린듯 합니다. 


전자출판업계에서 가장 커다란 움직임이었던 Google Books가 출범후 조금은 주춤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전세계의 인쇄물을 전자책화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인 Google books project에 위협을 느낀 아마존등이 캘리포니아 법원에 제소를 하였고 법원의 판결은 구글의 행보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하나 Google eBookstore가 위협받는 상황은 아니며 300만권이상의 책을 무료로 혹은 판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세계의 책을... 이라는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아마존의 독주에는 확실한 대항마로 자리잡았죠. 

지난달 전자책 업계에 하나의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바로 한국의 기업인 아이리버가 iriver story HD라는 이름의 전자책틀을 출시한다는 소식이었지요. 그런데, 이 스토리 HD가 Google Books를 지원하는 공식기기로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물론 Book eBookstore의 대문에도 이런 그림이 대문짝만하게 실렸지요. 


아이리버 스토리는 그간 한차례의 기기 업그레이드를 단행하였습니다. 스토리 초기모델은 제가 엄청나게 비판한적이 있는데, 2세대 스토리 (커버 스토리) 는 조금은 나아진 기기로 나왔다고 하였는데, 이번 스토리 HD는 한국발매에 앞서 미국에서 전격적으로 시판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판매망은 바로 동네 양판점인 Target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가격은 킨들에 맞춘듯 $139이네요. Target이라 하면 월마트보다는 조금은 낫다고 하나 비슷비슷한 그저그런 잡화점이죠.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독하게 마음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전쯤 아이리버의 스토리는 교포사회에 300불이 넘는 기기가격으로 판매를 시도한적이 있었습니다 (직판이었는지 혹은 대리점의 농간이었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때 다른 완성도 높은 기기가 200불도 안되는 가격이었는데 말이죠. 그때 도대체 현실감이 있는 걸까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이번의 행보는 한국을 겨냥한 모델이 아닌 구글북스의 독자를 겨냥한 현실적인 가격정책으로 이미 일정부분의 성공프리미엄은 업고 시작한 것인듯 합니다. 게다가 Target의 접근성은 발군이다 보니......


요렇게 생겼네요. ㅎㅎ


Overview

미리 말씀드리지만 태블릿 PC가 아니라 책을 읽기위한 전자책틀입니다. 
 

HD라는 이름에서 보이듯 기존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보다 훨씬 해상도가 높아져서 (LG Display) 킨들의 최신버전에 쓰인 Pearl (펄) 에 비하여 60% 이상 향상된 해상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정구획당 도트수가 많아지니 해상도가 상승하는 원리이지만, 디스플레이 자체의 색이 더욱 종이에 가까와 진것은 아닙니다. 보다 많은 잉크입자를 띄울수 있도록 개선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이리버 스토리라는 초기 모델은 너무 멋을 부리고 고질적인 복합기기로의 자리매김을 억지스럽게 끼워넣었기에 잡스러운 "기계" 가 되고 말았습니다. 제가 혹독하게 비판했던 것도 바로 그 부분입니다. 한발 뒤진 기능에 멋만을 강조하고 일주일도 안돼서 사용하지도 않을 기능들을 잔뜩 집어넣은 스토리 초기모델은 시장에 그리 많이 깔리지도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지요. 가격도 ㅎㄷㄷ이었던....

2세대에서야 wi-fi를 채택하고 과감히 쿼티자판을 버리고, 신문을 구독하는 기능을 추가하긴 하였으나 100불 초반의 킨들이 나온 이후라서 15만원이상하는 아이리버의 가격경쟁력은 그리 크지 않아 보였습니다. 절치부심한 이후 외국향으로 출시된 스토리 HD는 상당한 완성도를 보입니다. 

포지셔닝은 분명하고도 확실합니다. 바로 독서..... 그래 아이리버 바로 그거야~~ ㅎㅎ 
그 흔한 MP3기능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책읽기에만 특화된 아주 저렴한 책틀이 되어 나왔지요. 터치기능없이 사전기능이 들어있기에 쿼티키보드가 들어갔지만, 일단은 디자인 자체가 깔끔하고 기기의 빌드는 무척이나 좋은 편입니다. 실제로 해상도는 현재 제가 가지고 잇는 책틀들에 비하여서 현저히 향상된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킨들 Pearl 버전과의 비교영상입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선이 섬세하고 보다 명확한 화면을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지원 포맷의 경우.... 아래와 같습니다. 



누가 보아도 문서나 그림파일을 보기위한 기능들이 집약 되어있음을 알수 있죠. 한국에서 만들어진 기기이니 한글표현에도 자유롭고 메뉴등의 언어도 한글로 손쉽게 바꿀수 있습니다. 배터리도 기존 기기들의 두배의 용량으로 보다 장시간 충전없이 사용할수 있네요.

킨들의 한글폰트지원은 지극히 미미하여 엉터리 한글폰트를 억지로 보거나 위험을 감수하고 해킹하여 볼수밖에는 없었지만, 스토리 HD로는 그럴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미국에 사는 한국분들에게는 커다란 메리트가 될것 같습니다. 한글 TXT를 넣으면 그대로 읽히는 방식이기 때문이죠. 물론 무료로 제공되는 ePub 파일들도 충분히 읽을수 있고, 신문이나 잡지등을 ePub으로 만들어 읽을수 있습니다. Calibre라는 종합 eBook management program에서도 조만간 정식으로 지원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넷에서 구할수 있는 코믹북의 열람에도 전자책틀의 위력은 최강입니다. 눈 안아프게 읽을수 있다는....ㅎㅎ 

디자인
 

디자인상에 군더더기는 없어 보입니다. 상당히 얇은 기기에 과하지 않은 색상 (쵸콜렛브라운?)의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으로 야단스럽지 않습니다. 화면을 둘러싼 베젤의 넓이도 적당한듯 하고 전체적인 인상은 합격점입니다. 
 


문제는 다시 이 키보드입니다. 넓적한 키가 아닌 앙징맞은 키입니다만, 버튼의 배열이 무척이나 난해합니다. 페이지 넘김버튼이 가운데 몰려 있고 통상적으로 (다른 기기들에서) 배열되는 양단에는 옵션이나 홈버튼이 달려있네요. 바로 가만히 앉아서 두손으로 감싼자세의 독서습관을 상정한듯 합니다. 양손으로 모아쥐고 자연스럽게 쥐면 엄지손가락이 가운데로 모이는 것은 맞죠...... 사실은 그게 맞는 것이긴 하지만, 굳이 책틀에서까지...... 전 주로 누워서 보기때문에 손가락이 닿은 부분이 가운데라면 상당히 불편하거든요. ㅠㅠ 셋팅에서도 키배열을 바꾸는 방법은 보이지 않으니 펌업까지는 불편함을 감수할수 밖에없을듯 합니다. 키보드 문제는.... 한국에서라면 사실 그리 필요없을듯 하지만, 미국에서는 사전을 사용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어휘실력들이 한국사람들만큼 좋지 않다보니....ㅠㅠ 
 


그런데, 메모기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 기능도 없는데 키보드는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방법을 생각할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극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물건은 아니므로 먼지의 유입등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만...

2GB라는 메모리는 사실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거기에 1.4GB의 시스템을 생각한다면 5-600MB정도가 책 저장 공간이 되네요. 책만 따진다면 1000권이 넘는 책을 저장할수 있으니 작은것은 아니지만 만화책파일을 저장하기에는 그리 큰 용량은 아니죠. 외장메모리 (SD카드) 를 32GB까지 지원하니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만, 되도록 내장메모리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배터리나 카탈로깅 시간등을 절역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페이지 넘김은 조금은 빨라진 느낌입니다만,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깜빡하고 넘어가는 페이지에 당황하실수도 있을겁니다.  


근처에 Target 매장이 있다면 천천히 나가셔서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제품이 전시되어있지 않은곳도 있을것 같네요.  



컨텐츠
말할것도 없이 Google eBookstore에 최적화 되어있고 이곳에는 영문 컨텐츠가 99.9%이고 타언어의 경우는 가뭄에 콩나듯..... 물론, 한글 콘텐츠를 찾기는 참 어렵습니다. DRM의 관리는 ADOBE이므로 기본적으로는 누트의 컨텐츠 (신세계로 병합되었고, 아마도 더욱 강력한 서비스로 무장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를 이용할수 있을듯 합니다만...... 

한국의 아이리버 스토리의 경우에는 교보문고의 책을 구입하여 읽을수 있습니다. 스토리 HD는 한국에 발매된것이 아니어서 아직은 교보의 DRM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정식발매되고 펌업이 되기전까지는 신간을 구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네요. OS를 리눅스로 쓰는지라 해킹도 여의치 않다는 점도 약간의 제약으로 다가옵니다. 응? 

구간이라면 조금만 뒤져본다면 쉽게 구할수 있는지라... (불법을 조장하는 나쁜........ ㅠㅠ) 

Wi-fi의 경우는 Google eBookstore에 접근하는 것 이외에는 사용이 안됩니다. 인터넷이나 이메일 등에의 이용은 현재는 불가하기에 Wi-fi에 대한 이야기는 깊이 쓰지 않았습니다. 미니멀리즘의 원칙에 비추어 볼때 정말 잘한 일이죠. ㅎㅎ 

총평
일단은 요란했던 초기모델에서 과감히 쓸데없는 기능들을 치워버리고 미니멀리즘으로 다시 시작한 아이리버의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독서인구가 지극히 미미한 한국에서의 사업확장대신 미국에서 까다로운 구글의 요구에 맞추어 제작한 만큼 하드웨어적으로 혹은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상당한 완성도를 가집니다. 가격도 킨들에 맞추어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이 되었으나, 향후 킨들의 가격정책에 의하여 변동이 될 (더욱 저렴해지는....) 가능성은 큽니다. 하지만, 일단 $150의 벽은 넘어섰고 동네 잡화점에서 구입가능하게 함으로써 emotional barrier도 무너졌으니 한국에서의 제한적인 판매망보다는 상당한 성공을 거두리라 생각합니다. 

빠른 시간내에 한국에서 정식발매되고 (Google eBookstore의 지역제한이 없어진다면...), 한국의 실정에 맞춘 서비스 (도서관 대여, 신세계 컨텐츠 구매 등등) 가 함께 제공된다면 한국내전자책시장에 상당한 지각변동을 가져오리라 생각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장점 1. 저렴한 가격 2. 접근의 용이성 (Target) 3. 길어진 배터리 사용시간 4. 엄청난 영문 컨텐츠 Google eBook 5. 한글 사용의 용이성

단점 1. 한글컨텐츠의 부재 

를 꼽을수 있을듯 합니다. 

한참전부터 이야기해 오는 바이지만, 문제는 가격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북큐브의 초기 성공도 다름아닌 가격이었고, 아마존의 킨들의 대성공의 배경도 사실은 가격과 서비스 그리고 컨텐츠였습니다. 한국의 몇몇 업체에서 미국시장에의 진입을 시도하였던 것으로 압니다만, 아마도 가격경쟁에서 번번이 밀리지 않았을까 하네요. 



태블릿의 공세가 현재는 너무 거세어서 미국에서도 사실상 전자책틀의 인기가 예전보다는 꺾인듯 한 느낌이 듭니다만, '책'을 읽는 독자들의 선택은 태블릿이 아닌 전자책틀이 될것임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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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menelluin.tistory.com BlogIcon Menelluin 2011.08.24 08:43

    아이리버 스토리가 타겟에서 판매를 시작한건 알았지만 구글 이북스토어를 지원하는 줄은 몰랐네요
    전자책 킨들 처음 나왔을때부터 굉장히 끌렸지만 영어책 뿐만 아니라 한글책도 읽고 싶어 참고 있었어요
    전 이번에 hp 터치패드 사는데 성공해서 터치패드에 있는 킨들 앱 사용하며 당분간은 참으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25 06:35 신고

      올 하반기쯤까지 스토리 HD가 계속 나온다면, 가격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110불 정도까지는 내려갈것 같습니다만...

      사실 태블릿에서 책을 읽기는 좀 어렵죠. ㅠㅠ

  3. Favicon of https://ringowiki.tistory.com BlogIcon 링고군 2011.08.24 09:59 신고

    국내에서는 리눅스를 지원하는 이북 서비스가 없었는데요. 하루 빨리 지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구글에서 먼저 지원이 된다면 국내 기업들도 뒤따라서 지원을 해 줄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25 06:38 신고

      안녕하세요? 말ㅆ므하신 것이 책틀의 OS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현재까지 나온 기기들은 북큐브 612를 제외하고는 다 리눅스였답니다. 지금 미국에서도 조금씩 안드로이드 기반의 전자책틀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리눅스가 대세죠.

      Adobe DRM같은 것도 PC에서 리눅스 시스템으로 무리없이 transfer가 되고 있으니 크게 문제는 없을것 같구요..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24 10:37

    모양이 너무 이쁩니다.
    책만 따로 읽고 싶을 때가 있긴 하죠.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25 06:38 신고

      디자인도 생각보다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전 태블릿으로는 책을 절대 안봅니다. 눈아파서요~~ㅠㅠ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24 14:50

    너무이뿌네요.. 와우..대박이다...
    전자책하나사고싶어지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25 06:39 신고

      올해 하반기에 한국에도 출시된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너무 단순한 기기가 어필할지 예상하기가 참 힘드네요.

  6.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8.24 15:07

    우리나라에서도 빨리 출시되었으면 좋겠네요.
    주머니 사정에 관계없이 지름신이 강림하실까 두렵기도 하네요. ^^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25 06:40 신고

      일단 전자책틀 하나는 있는것도 졸을것 같습니다. 어디서나 손쉽게 책을 접할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거든요.

  7.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8.24 21:33

    노트북-넷북-태블릿 사이에서 방황하다 그냥 노트북 삼성 시리즈9으로 질렀습니다. 사용이 서틀러 고생 좀 하고 있습니다. ㅜ.ㅜ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25 06:41 신고

      주력기기를 생각하셨다면 노트북을 선택하신것이 맞을듯 합니다. 사실 넷북은 인터넷 이외에는 좀 어렵고, 태블릿의 경우는 일반적인 컴퓨팅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28 00:05

      그래서 결국 노트북으로 돌아온 것이죠. ^^

  8. Favicon of https://donjaemi.tistory.com BlogIcon 돈재미 2011.08.25 09:32 신고

    전자책도 가지고 있으면 책을 좀 더 읽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 정보 잘보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26 04:57 신고

      한국에서는 정착하기가 참 힘든것 같더군요. 이곳은 이미 전자책이 종이책판매를 앞질렀네요.

  9.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8.25 13:13 신고

    저희집 큰아이는 책읽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작은녀석은 완전 노노만 외치죠..ㅋㅋㅋ)
    몇달전부터 전자책 과 요즘 나오는 태블릿 패드종류를 놓고 고민하고 있어요...
    스토리 HD도 직접한번 봐야 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26 05:00 신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들에겐 종이책이 낫지 않나 합니다. 조금만 세대가 지나면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의 이행없이 전자책을 먼저 경험하게 될겁니다만 너무 슬프네요. ㅠㅠ 태블릿처럼 backlight가 있는 것은 장시간 독서용으로는 그리 적합하지 않습니다. 전자종이는 종이처럼 반사광으로만 보기에 눈은 아주 편하죠. 그리고 태블릿으로는 독서의 습관을 길러주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알록달록한 오락이나 인터넷쪽으로 달려가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8.26 09:48 신고

      글쿤요...^^ 저도 전자책쪽으로 다시 알아봐야 겠네요...

      그나저나 티스토리 Admin의 댓글 알리미 기능이 잘 되시나요?
      전 안되어서 일일이 다시 방문해서 확인해 보고 있어요....에휴...
      불편하네요....

  10.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8.25 21:19 신고

    전자책...좋으네요.ㅎㅎ

    자 ㄹ보고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26 05:03 신고

      종이책같지는 않지만, 전 5년째 별 불만없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ㅎㅎ

  11. 김재남 2011.08.25 22:37

    지금 미국에서 출시된지 한달이 넘었는데 현지 반응은 어떨까요? 많이 팔리고 있나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26 05:07 신고

      아쉽게도 그리 대단한 판매고는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출시가 되었다면 아무리 많이 팔려도 5천개 이하의 판매정도일겁니다. 그리 폭발적이지는 않더라도 미국에서라면 그정도는 몇시간만에 팔리지 않았을까요? 이상하게도 Engadget에서의 리뷰는 그리 좋지 않지만, 전자책전문사이트를 보면 호평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미 킨들이 시장수요를 거의 차치했기때문이라는 점인데, 폭발적인 판매고를 보이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가 될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판매망의 선정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타겟이라는 스토어의 특성상 그리고 가격대까지 고려한다면 장기적으로 상당한 판매고를 올릴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12. Favicon of https://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1.08.26 04:20 신고

    아..아이리버 이북 리더가 미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네요~
    가격면에서나 기능면에서도 여러가지로 현실적인 타협을 잘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저희 집은 킨들 사용하고 있는데 조만간 태블릿을 받을 예정이예요. 역시 '책읽기'라는 순수한 목적에는 킨들을 따라올만한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주로 남편이 사용하는데 스페셜 에디션이라서 가끔 스페셜 오퍼 받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흐흐~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26 05:15 신고

      태블릿 받으시면 이제 독서는 안하실걸요. ㅎㅎㅎ 책을 읽으려면 역시 전용책틀이 필요하죠. 태블릿은 조금만 봐도 눈이 침침해져서 전 그냥 아주 짧은시간만 사용합니다.

      이제 곧 전자책틀은 100불 이하로 전부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데 말이죠. ㅎㅎ

  13.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8.29 02:32 신고

    보더스가 문을 다 닫아버려서 충격이 컸지요.
    서점 가는걸 좋아하는데... ㅠㅠ

    이곳은 킨들이 워낙 대세여서 후발주자인 아이리버도 선전해 주었음 하네요.
    디자인도 꽤나 이쁜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8.30 01:14 신고

      미국이야 킨들판이죠. 그래서 사실은 다른 업체에서 뚫고 들어가기가 수비지 않은 판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구글북스의 최초의 지원기기라는 점에서 기대를 하게되더군요.

      잘 지내시죠?

  14. Favicon of https://cultpd.com BlogIcon EUN^^B 2011.08.30 08:53 신고

    pda매니아로 출발해서 아이패드까지 왔는데
    실상 책을 종이로 많이 읽게 되네요 ㅎㅎㅎ
    근데 저 녀석은 꽤나 이쁜데요
    가지고 싶게 생겼어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01 01:24 신고

      아이패드 사용중이시라면 종이책을 읽으시는게 좋습니다. 전자책틀은 태블릿이 아니구요, 책읽는데 적합한 기기이지요. 아마도 한번 경험해 보시면 전자종이의 매력에 빠지실겁니다. ㅎㅎ

  15.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11.08.30 15:00

    아이리버에서 전자책이 나왔군요^^ 전자책은 눈이 아파서 관심을 안두었는데 이번에 나온건 좋아보이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01 01:25 신고

      사실 이런류의 전자종이가 보급되고 실용화 된지는 벌써 5년쯤 됩니다. 눈은 종이책을 보는것과 비슷한정도라서 아프지 않구요, 예전에 보이던 백라이트류는 정말 아프지요. 아이패드도 마찬가지로 독서에는 적합하지 않죠.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31 09:34

    저는 삼국시대 사람인가...별로 느낌이............. ;;

    그냥 종이로 된 책이 (아직은) 좋아요...
    요즘 집에서 살살 보고있는 책은 어찌나 두꺼운지 졸릴때는 요긴하게 써먹을 수도 있답니다...^^
    ...
    나만의 작은 서재를 만드는 것이 꿈인데...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01 01:30 신고

      ㅎㅎ 삼국시대요? ㅎㅎ 종이책이 없어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인쇄물의 우월적 지위를 가질지는 의문입니다. 전자책틀의 문제는 말씀하신 베개대용으로 사용치 못하고 라면냄비받침으로도 사용이 어렵다는 점이죠. ㅎㅎ

  17.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1.08.31 10:39 신고

    역쉬 기계랑 친하신 내복님!!!
    전 암만봐도 전자책은 정이 안가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01 01:31 신고

      저도 정은 잘 안갑니다. ㅎㅎㅎ 그래도 해외에서는 이런 책틀이 아니면 지속적인 책읽기가 가능하지 않다보니....ㅎㅎ

  18. Favicon of http://phoebescafe.net BlogIcon phoebe 2011.08.31 16:08

    하하 이 무식한 피비 아짐은 전자 사전이가 하고 열심히 보다보니 전자 책이네요.
    오래전 사서 쓰던 전자 사전이 고장이 나서리 한국가면 새로 장만하려 하거든요.
    남자들은 기계를 우찌 그리 좋아하는지 책도 전자로다가...에궁.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01 01:33 신고

      책읽기 좋아하신다면 해외에서 전자책은 필수죠. ㅎㅎ 한번 고려해 보심이....

  19. 익명 2011.08.31 23:33

    비밀댓글입니다

  20. 울트라맨 2011.09.04 21:15

    글 잘보고 가요~
    올 1월에 스토리HD소개된거 보고 언제나 나오나
    맨날 검색하다가 한국에선 출시도 불확실하고
    이번에 미국에서 출시된거 보고 미국출장가신분께 부탁해서 내일 받게됩니다
    기대되네요ㅎ
    근데 어도비DRM 적용된 컨텐츠면 기기특성 없이 대부분 읽히는건가요?
    전자책단말기는 써본적이 없어서요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07 11:24 신고

      안녕하세요? 전자책 관심이 많으시군요. 영문이라면 문제없이 읽힌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한글은 조금 이상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저도 구입한건 아니라서 이것저것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21. 엘렌 2011.09.08 03:48

    스토리HD를 갖고있습니다.한국업체라 당연히 한글 지원 될지알고 출시 하루전날 덜컥 질러버린..미국있어서 소설책 읽을려고 주문하면 책값의 두배이상에 배송료까지 내야하는데 정말 반가웠습니다.하지만 현실은 아직 한글 지원이 안되네요.ㅠㅠ아님 대한민국거만 되나요.유럽판은 유럽어가 나오겠지만 북미판에선 영어만 지원되는걸로봐서 각국가에서는 그 국가 언어만 지원되는지..한국 소설책읽을려구 샀다가(참고로 킨들이 있어서 영문서적은 그걸로 해결했습니다만..) 찬밥신세입니다.PDF변환 귀찮고 새책읽고파서 샀는데 말입니다.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9.08 04:16 신고

      안녕하세요?

      다시 이 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네~ 아직 한국의 전자책 업체에서 호환되는 책을 만들지는 않습니다만, 신간을 보실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제한적이기는 하나, Nuut 라는 업체의 전자책은 Adobe DRM을 사용하기때문에 스토리 HD에서 보실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HD는 한글을 지원합니다. 한글 TXT도 HWP문서도 읽을수 있죠. 다만 다른 업체의 책은 아직 지원이 안되죠. 그냥 실망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정식으로 발매가 되고 나면 보다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실겁니다.

      또 예전 발매된 책의 txt판이나 한국신문 열람 등등의 응용도 가능하답니다. 이북이야기 카테고리를 잘 둘러 보시기바랍니다.

      PDF변환은 필요없습니다. 만약 한글txt가 안읽힌다면 인코딩의 문제일뿐 분명히 읽으실수 있습니다. 더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처를 남기시기 바랍니다.

태블릿 컴퓨터(tablet computer)는 자판이나 마우스가 아닌(자판이나 마우스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 스타일러스, 디지털 펜, 손가락을 주된 입력 장치로 사용하는 평평한 터치 스크린이 완전히 장착된 컴퓨터를 가리킨다. 간단히 "태블릿"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0년에 애플은 아이패드 태블릿 컴퓨터를 시작하여 태블릿 컴퓨터 시장을 돋구고 있다. 간단하게 인터넷 검색이나 동영상 시청, 독서, 게임등 오락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교육시설에서는 교과서를 대신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2011년 태블릿 PC가 IT시장을 선도하리라고 하는 예상은 누구든지 할수 있을만큼 지난 연말까지 출시를 기다리고 있던 제품의 수가 200개가 넘어섰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태블릿의 대명사처럼 되어있는 iPad의 시장 선점때문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 어떤 제품이 나온다 해도 iPad, iPad2의 인기와 기술력을 꺾기 힘들어보일만큼 일방적인 게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순조롭다고 하던 갤럭시 탭은 솔직히 매장이 아니면 보기 힘들지만, 아이패드는 이제 스타벅스에서만큼은 노트북정도로 흔해졌네요. ㅠㅠ  

그러나 신문 기사를 보면 한국의 태블릿 시장은 찻잔속의 태풍이다라는 류의 기사가 보입니다. 실제로 얼리어답터층에서 주로 아이패드, 갤럭시탭을 구입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그리 어필하지 않는 제품이라고 하는 내용입니다. 여타 국가에서 돌풍을 일으킨 아이패드2의 경우도 겨우 5만대 판매가 고작이었다고 하니 참 이상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LG도 몇몇 중소기업의 제품도 국내 출시를 보류하였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활발하게 PPL홍보를 하지만 실제로 판매는 그다지 많지 않은것 같네요. 

미국내에서의 태블릿의 (정확하게는 아이패드의) 돌풍은 거셉니다. 제 딸아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도 다음해 2학년이상 전원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하기로 하였다고 하네요. 물론 교육 목적입니다.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스타벅스에서도 아이패드는 아주 흔하게 눈에 띕니다.



한국은 IT기기의 발달및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놀랍습니다. 


앞에 글에서 이러한 애플의 아이패드에 대항할만한 곳은 아마존이 유일할것이라는 이야기를 언급했고 태블릿을 구입하려면 되도록 연말까지, 혹은 아마존 태블릿이 출시된 후로 미루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물론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말이긴 합니다만.... 그런데, 연말은 너무 지루하다하시는 분들에게 괜춘해 보이는 저렴한 태블릿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먼저 태블릿의 사용처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태블릿은 온전한 PC나 노트북 대용품으로는 부적합합니다. 오히려 엔터테인먼트나 인터넷용으로 주로 이용되겠죠. 거기에 휴대성 발군이라는 장점까지 더해져 컴퓨터가 아닌 생활가전이라는 개념이 맞을것 같습니다. 앞에도 말씀 드렸지만, 메이저 회사의 태블릿은 가격이 ㅎㄷㄷ 합니다. 


10인치급 32GB 메모리 그리고 3G모델이라면 
iPad2 -  $729
갤fjrtl 탭 10.1- $600
모토로라 Xoom - $800

로 되어있습니다. Wi-fi모델의 경우는 아마도 각각 100-200불 가량 저렴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별히 외부에서 많은 일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부러 3G가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으니 간단한 일은 전화기로도 가능하겠죠. 그래서 메이저급은 아니라도 태블릿이 가진 장점을 대부분 가지고 있는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저도 7인치 제품을 사용중인데, 아주 유용하네요. ㅎㅎ 

태블릿 구입을 고려하실때 몇가지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되도록 약국인 Walgreen이나 주방용품점인 Bed, Bath and Beyond등에서 파는 저가 중국제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00불조금 넘는것을 구입할수 있으나 결국은 그만큼 손해를 보는 deal이 됩니다. 

2. 사이즈는 용도에 맞게 7인치나 10.1인치중 선택하시되, 안드로이드 2.1 (Eclaire) 인지 2.2 (Froyo)  인지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2.2 프로요 쪽이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웹페이지 내에서 플래시를 표시할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웹페이지에서 유튜브 같은 비디오재생이 가능하지만, 2.1에서는 안되거든요. 

3. 또 하나는 터치센서가 정전식 (Capacitive multitouch) 인지 감압식 (Resistive touch) 인지를 미리 체크해보셔야 할것 같네요. 물론, 정전식이 좋지요. 중국의 저가 태블릿은 감압식이 많이 쓰여 꾹꾹 누르지 않으면 타이핑이 힘든것이 많습니다.

4. Connectivity 라는 면도 보아야 합니다. 인터넷 디바이스이니 당연히 Wi-fi ready이지만, 조금은 더 빠른 커넥션을 유지해주는 모델이 좋겠죠? 와이파이는 802.11 B/G/N같은 식으로 표시되는데, 그중 /N 이 가장 빠르고 넓게간다고 합니다. 리시버에 해당하는 태블릿도 N 에 해당하는 것을 구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본체에 TV와 연결할수 있는 HDMI를 구비하는 것이 요러가지로 편리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고 다른이들의 평을 감안해볼때 적합한 모델을 소개합니다. 

Archos internet tablet 101 이라는 모델입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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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os라는 프랑스의 PDA제조사에서 만드는 태블릿으로 10.1인치의 스크린 사이즈를 가졌습니다. 정전식 터치스크린에 G 센서를 가지고 있고, 안드로이드 2.2인 프로요가 장착되었습니다. 아이퍄드와는 달리 별도의 인코딩없이 HD 비디오를 재생할수 있고, TV에 연결할수 있는 가전개념의 태블릿이 되겠습니다. 거기에 front face camera가 달려있어 화상채팅을 할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가진 기기의 중요한 가격은 8GB 모델이 $275- $295 가량합니다. 물론, 아이패드2나 갤럭시탭 10.1급의 빌드와 성능을 기대할수는 없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비하여 성능은 아주 뛰어난 편이라고 하네요. 아마존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만, 인기있는 제품인건지 혹은 아주 조금만 만드는건지 자주 품절이 되곤 합니다. ㅠㅠ 

아마존 스토어 <----- 클릭

테블릿을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어떤 용도로 사용하게 될지 가늠하기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확신도 없이  $700-800을 투자하기에도 좀 그렇죠. 이럴때 조금은 간단힌 기기를 구입하여 1-2년 열심히 사용하고 보다 발달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장점도 많지만 여러 단점이 있겠죠? 그중 하나는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아직 접근이 안됩니다. 물론 다른 여러가지 대체앱스토어를 이용 (아마존 등등) 하면 되기에 큰 불편은 없겠지만, 약간은 아쉬운 점이네요. 그리고 GPS는 없어서 내비게이션으로는 사용이 안됩니다. 하지만 워낙 커서리 어차피..... 

네트워크만 잘 되어있으면 PC의 파일도 재생이 가능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는 한국 방송도 시청이 가능할것 같네요.뭐 여러가지로 유용한 기기가 될것 같습니다. 

저의 태블릿 활용도를 말씀드리면.....

1. 이메일 확인하러 컴퓨터켜고 멍하니 기다리지 않아도 좋습니다. 켜면 그냥 켜지기 때문에 부팅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2. 카카오톡같은 인스턴트메신져를 이용할수 있기때문에 한국의 가족, 친지, 친구들과 연락이 원활해집니다.

3.  블로그 관리가 쉽습니다. 언제나 댓글을 확인하고, 댓글을 달수도 있고 이웃방문도 원활해지죠. 1주일쯤 전에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블로그 포스팅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4. 페이스북 관리가 용이합니다. 전 트위터는 안하지만...... 스마트폰으로는 역시 미진한 부분이 있기에 태블릿이 편하더라구요. 

5. 음악이나 비디오 혹은 유튜브를 침대에서 즐길수 있죠. 물론, 라디오도 말이죠. ㅎㅎ

6. TV보다가 여러정보를 뒤적일수 있습니다. 저 사람이 어디 나왔더라? 하는 건 뭐 그냥 한방에...ㅎㅎㅎ

7. 만화책이나 제가 아주 좋아하는 강풀의 웹툰을 읽을수 있습니다. ㅎㅎ 

8. 신문앱으로 온갖 종류의 신문을 침대에서 봅니다. 신문 보다가 박지성 골소식이 나오면 바로 뒤져 동영상을 볼수도 있죠. 

9. http://www.mobiledrama.net으로 제가 좋아하는 인간극장을 볼수 있습니다. ㅎㅎ

10. 외장메모리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에서는 가능은 하지만 그리 자유롭지는 못하죠.

11 제겐 없는 기능이지만, 웹캠을 이용 화상통화를 할수 겠네요.

12. HDMI어뎁터가 있으면 mobile office 앱으로 presentation도 가능할것 같네요. 
* 이탤릭은 제가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하는....ㅎㅎ 



참 이중 몇가지는 아이패드에서는 못해요. ㅎㅎ

이런 IT기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저렴해지고 또 발전하기때문에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수는 있지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를 가늠하긴 어렵죠. 이 제품이 아이패드나 Xoom같은 고가의 제품과 같은 품질이라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조금은 저렴한 테블릿으로 미리 태블릿의 세계를 경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하네요. 
 
암튼 저 Archos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 오해는 말아주시길..... ㅎㅎㅎ

또 한가지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갤럭시S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어플입니다.

사실 제가 아이폰을 조금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iTunes라고 하는 커넥팅프로그램을 이용해야 음악, 사진 파일등을 옮길수 있다는 사실때문입니다. 거기에 Library Sync라는 정말 귀찮은 시스템때문입니다. 그간 애플제품을 사용하면서 얻은 결론은 이거 진짜 짜증난다는....ㅠㅠ 안드로이드의 좋은 점은 컴에 연결하면 전화기나 태블릿이 외장메모리처럼 작동한다는 사실이죠. 그저 파일이나 폴더를 옮기거나 지우거나 할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죠. 그런데, 이것도 사실은 USB를 연결해서 하는 것이기에 참 귀찮아 질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건 속도가 너무 느려서 속이 터지죠.

요즘은 집집마다 wifi로 무선연결이 잘되어있는데, 이 가정용 wifi로 자신의 컴과 전화기 혹은 태블릿을 연결할수 있고 빠르게 파일을 전송 할수 있습니다.


PC와 단말기 (전화, 태블릿) 같은 프로그램이 설치되어야 합니다. 단말기용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시면 되구요....
  


만약 마켓접근이 안되면 여기서 다운 받아 설치합니다. 

안드로이드용 Sync manager <---- 클릭



PC에서는 아래의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설치합니다. 

프로그램 다운로드 <---- 클릭
하여 설치하죠. 설치가 끝나면 아래와 같은 setting이 나옵니다. 일단 이대로 두시구요......



다음은 전화기나 태블릿에서 앱을 설치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죠.


이 중간에 Pin이라고 되어있는 숫자를 저 위 PC프로그램의 PIN CODE라는 부분에 적어넣습니다. Done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요기의 WIFI IP라는 숫자를 저위 PC 프로그램의 handset IP라는데에 순서대로 적어 넣으시면 바로 연결이 됩니다. 


연결이 되면 PC 프로그램이 아래처럼 보이고 위에 PC아래는 단말기 이렇게 서로 파일을 주고 받을수 있는 창이 뜨게 되죠.



폴더째로 옮기고 지우고 하는것은 안되지만, 전화기 (태블릿)에 폴더를 미리 만들고 (프로그램내에서 가능합니다. 오른쪽 클릭) 그 속에 사진을 한꺼번에 옮기거나 음악을 옮기거나 하면 됩니다. 물론, 이 모든것은 USB로 연결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옆에만 두어도 되죠. 물론, 전화기는 3G대신 Wi-fi로 바꾸어야 하지요.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고 앱이라서 추천해 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맞우시기 바랍니다.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21 10:15

    아이패드가 국내에서 잘 안 먹히는 건....
    아마도 갤탭처럼 전화기능이나 DMB가 빠져서 그럴 겁니다.
    요즘 아이패드2는 물품이 모자랄 지경이라고 하네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4 01:57 신고

      DMB라는건 여기선 상상도 못할 일이구요, 전화기능도 사실은 그리 일반적이지는 않은듯해요. 한국은 너무 발달해서리....ㅠㅠ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21 11:19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아 보이는 기기네요...
    요즘 냐옹이랑 둘이서 태블릿이 필요할까 아닐까 그러면서 가끔씩 저울질 해보고 있는데..
    매번 결론은 아직은 아니다로 끝나더군요...
    그런데.. 이런 기기 정도면...ㅎㅎㅎ
    이 글을 보고 있는 저를 보고 냐옹이가 한마디 하네요..
    "내복 아저씨 글 자꾸 보지마... 없던 지름신 오게 생겼어...."라고 하는군요..ㅋㅋ
    내복님 말씀처럼 연말까지는 함 기다려 볼랍니다. 아마존 제품도 구경은 해보고 저울질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태블릿을 구입할지 말지는 미지수지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4 01:59 신고

      아니 무신 그런말씸을...... 아저씨라뇨? 엉엉엉!!! 전 청년이어요. ㅎㅎ

      테블릿은 아직은 엔터테인먼트용 즉 생산적인 도구가 아닌 소비도구죠. 그래도 아주 편리하긴 합니다. 조금 더 지나면 태블릿이 PC의 생산성의 일정부분을 할수 있을듯 합니다. 요즘 태블릿용 키보드가 나오고 있으니 긴 블로그 포스팅도 가능할듯 해요. ㅎㅎ

      연말까지는 기다려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5.21 12:44 신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 블로깅을 할 수 있게 되어 오늘이나 내일 사용해보려구요.,,
    스마트폰을 사주면 공부 안한다고 말리는 분들이 있는데 저도 마찬가지지만,,, 비교되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4 02:01 신고

      ㅎㅎ 저희 아이도 매일 스마트폰 붙들고 있네요. 뭐 그렇다고 공부를 게을리하는건 아니라서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로깅은 거의 facebook이나 트위터 수준의 포스팅밖에는 못하겠더라구요. 테블릿용 키보드를 사용하면 제법 긴 글도 가능할듯 한데 말이죠. ㅎㅎ

  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5.21 14:45 신고

    잘 보고가요.
    노을이두 바꿔야하는데...ㅎㅎ

  5. 익명 2011.05.21 21:55

    비밀댓글입니다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21 22:05

    iPad가 처음 나왔을때 앞으로 학생들이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교실에서 이미 그런 모습이 보이는군요. 우리 생활 패러다임을 바꿔놓는 Steve Jobs & Apple의 iPad는 에디슨 이후의 최대의 발명을 한 것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4 02:02 신고

      앞으로는 점차 그리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장은 책가방이 가벼워지지는 않을것 같구요.

  7. Favicon of http://blog.daum.net/_blog/BlogTypeMain.do?blogid=0JM6L#ajax_history_home BlogIcon 여름지기 2011.05.22 05:37

    전 폰이 구형이라서 새것을 빨리 사용해 보도록 해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4 02:02 신고

      아마 스마트폰ㅇㄹ 장만 하시면 여러가지로 편리해지실겁니다.

  8.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5.22 09:22 신고

    태블릿에 대한 욕구를 간신히 참고있는 일인입니다.^^
    그러나.. 너무 가지고 싶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4 02:03 신고

      참 이상하네요. PinkWink님 같은 분이라면 이미 두세개는 가지고 계실듯 한데 말이죠. ㅎㅎ

    •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5.24 08:01 신고

      그게말이죠... 분위기상으로는 아이패드1, 갤럭스탭, 아이패드2...를 몽땅가지고 있어야하는 건데... 때마침 제가 다리가 똥강 부러졌자나요?? 그 긴 기간 누워있으면서 문득,... 지름신에 대한 허무감을 배웠다고나 할까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5 07:27 신고

      그 긴시간 누워서 태블릿을 했다면 더 좋으셨을듯...ㅎㅎ

      그나저나 다리는 이제 거의 나아가시는 건가요?

    •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5.25 07:56 신고

      슬픈일이에요..ㅠㅠ 원래라면 지난주가 예정인데..
      의사가 2주더 있자고 해서.. 다음주가 될듯해요...ㅠㅠ

  9. 오리지날아줌마 2011.05.22 22:10

    험 신기하군요 속도도 빠르고..컴터것 핸폰으로 볼수 있다면 대박이겠군요..
    전 무선인터넷(wifi생성기)공유기 안테나3개 짜리로 46000원 줬어요^^.글구 전 스마트폰 3g 안쓰고wifi만 쓰면서 한달 핸폰 요금 20000원 안팎으로 냅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4 02:05 신고

      아주 스마트하게 사용하시네요. 여기선 3g없이 구입하기는 힘들지요. 기껏해야 200메가를 $20에 계약해야 하는데, 무제한이 $30이라서 결국은 무제한을 사용하게 되죠. 여긴 통신요금 장난아닙니다. 스마트폰 3개면 한국돈으로 20만원은 될거예요. ㅠㅠ

    • 오리지날아줌마 2011.05.24 11:41

      3g요금 강요하는건 핸폰사의 행포죠.누가 어케 고칠까요..용돈20만원쓰는 대학생 무제한 요금 써야하니 55000원씩 요금 내는건 생각해봐야지요.중고생들도 아차하면 10만원 내는 집도 있어요 wifi만 쓰는 세상이 빨리와야죠 ㅎㅎ 통신요금 FREE!!!절 국회로 보내주세요 ^^.
      대한민국 어디서나 MyLGnet!!!! wifi비번은 123456789a 예요 한국오시면 사용하시라구..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5 07:29 신고

      애구 이런 민감한 글이.....ㅠㅠ

      국회로 보내드릴 힘나 있다면 제가 밀어드릴텐데요. ㅎㅎ

  10.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5.23 12:31 신고

    전 아적 스마트폰이 없어서...것부터....에효...
    요즘 스마트기기들보면 정말 눈이 휘둥그레 해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4 02:07 신고

      그쵸? 정말 눈부신 발전이란 말을 실감하고 있는중입니다. 스마트폰은 하나 장만하시는것도.... ㅎㅎ

  11.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5.23 13:32

    탐나는 물건이네요.
    탐나는 것들은 너무 많은데 주머니가 도와주질 않네요. ㅠㅠ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4 02:08 신고

      곧 주머니 사정을 알아줄 기기들이 쏟아질것 같습니다. ㅎㅎ

      주말 잘 지내셨죠?

  1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5.24 06:42 신고

    정말 탐나네요.ㅎㅎㅎ

며칠전 IT쪽을 떠들썩하게 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아마존 태블릿PC 올해 하반기에 나온다" 라는 일견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뉴스네요.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서점"이라고 일컬어지던 온라인 서점에서 출발하여 미국내 모든 소매상을 위협하는 존재로 급부상하였고, 킨들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바탕으로 미국 전자책틀 시장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전자책틀시장을 선도하는 전자책틀-컨텐츠 기업이 되어버렸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라면도 살수 있고, 책도 살수 있으며 디지털화한 책도 구입가능한 기업이 된것이지요. 아마존에서 취급하는 물품은 채소류같은 농산물이나 의약품 등 특정 물건을 제외한 모든것이라고 해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취급안하는것을 따지는것이 더 빠를것 같네요. 한국은 아마존의 유통망이 파고들지 않은 나라이기에 아마존의 존재감을 알수는 없을듯 합니다만, 적어도 미국에서는 아마존을 무시하고는 살기 힘들만큼의 영향력을 가집니다.


킨들의 성공은 아마존측에 디지털 컨텐츠로 성공할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안겨준것으로 보입니다. 킨들의 발매와 앞서가니 뒷서거니 하여 아마존은 mp3 음원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DRM이 없는 MP3로 어느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당시 오직 특정 iPod에서만 재생이 가능하던 애플의 iTune music store와 커다란 차별을 두었습니다. 이런 행보는 분명히 애플과의 차별을 염두에 둔것으로 보였고, 일정부분 성공한것으로 생각이 되는 부분입니다. 1995년 시작된 아마존.... 근 20년 전인 1976년 설립된 애플의 아성에의 도전은 그렇게 2007년 소리없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디지털시장의 지각변동은 애플의 iPod 가 발매된 2001년으로 보아도 모방합니다. 그 이후 애플의 승승장구는 아이폰의 신화를 거쳐 아이패드2로 까지 이어졌죠. 세계최고부자의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할정도로 혁신성을 앞세우며 뛰어가던 빌게이츠의 MS도 애플을 꺽기에는 역부족인듯 계속하여 헛발질 (Zune) 을 해대었고, 애초부터 하드웨어의 개발에는 관심조차 없던 구글은 iPod가 아닌 iOS를 겨냥한 구글의 OS안드로이드에 박차를 가하였지요. 한편으로 구글은 가장 선진적인 정보검색 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정보를 독점하다시피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물론 전통적으로 MS는 지속적으로 윈도우즈를 업그레이드하며 전세계 컴퓨터 운영체제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였지요. 이 분야는 엄청 커다란 시장이긴 하였지만, 무언가 빠뜨리고 있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애플은 하드웨어, 구글은 정보 그리고 MS는 운영체제라는 식으로 시장을 나누어 가지고 있던 것이지요. 이렇게 애플, MS 그리고 구글이 각자가 가장 잘 하는 분야를 앞세워 독자적으로 시장의 파이를 지켜나가려 노력할동안, 서점주인 아마존은 정말 이상한 전략으로 이들이 가진 시장을 조금씩 조금씩 먹어들어갑니다. 우선, 아마존은 애플이 장악했던 음원시장에 파고듭니다. 앞에도 말했듯이 DRM이 없는 MP3를 저가에 공급하기 시작하였지요. 또한 iPhone 발매후 appstore에서 iBook컨텐츠 시장을 키우려던 애플의 전략은 꽃도 피우기 전에 아마존의 킨들에 완벽하게 밀려버립니다. iPhone에서 킨들앱을 받아 아마존의 컨텐츠를 구매하도록 한 전략은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이정도의 미디어 구성만으로는 제국이라는 칭호를 주기에는 미흡한점이 있죠. 아마존의 미디어제국으로의 구상은 실제로 막 시작된것으로 보입니다. 그 시작은 바로 킨들과 MP3라는 비교적 미약한 시작이었을지라도 현재의 구상은 창대해 보이네요. 

앞에 나온 아마존 태블릿이야기로 다시 돌아갑니다. 아마존이 태블릿을 만들고 그 파트너가 바로 삼성이 될것이라는 소문에서 시작된 정보는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태블릿 출시를 공식확인하며 대만의 노트북 제조업체 콴타가 OEM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활성화로 PC시장이 위축된다고 할만큼 강세이고 사실은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일임에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것은 바로 아마존의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 생각됩니다.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우선, 정말 무섭도록 치밀하게 물밑작업을 벌여온 아마존의 행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존은 조용하게 하나씩 하나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이미 구축이 된 MP3 음원서비스에 덧붙혀......

1. 스마트기기 만큼이나 주목을 받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하는 온라인 개인 서버 서비스입니다. 모바일 기기가 늘어만 가면서 기기내의 저장공간에 상관없이 또 기기의 종류에 상관없이 온라인 서버에 올려둔 파일을 열람하고 혹은 음악 파일이나 비디오 파일을 내려받기 없이 감상할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바로 모바일 저장의 핵심이라고도 말할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모바일이 발달할수록 점점더 하드드라이브나 메모리같은 저장매체의 중요성은 줄어만 갑니다. 구글에서 준비한 크롬OS를 장착한 노트북이 삼성과 에이스에서 출시되었지요. 무거운 OS도 필요없고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하드드라이브나 커다란 SSD가 필요없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저인 크롬으로만 돌아가는 그저 가벼운 OS에 기본적인 것들만 달려있는 노트북이 크롬노트북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바로 클라우드서버를 백그라운드로 두고 있죠. 아마존은 올해 3월 클라우드 서비스의 출시를 전격 발표하였습니다. 그것도 애플과 구글이 클라우드 뮤직 서비스를 론칭하려 준비하는 단계에서 정격 발표가 되었습니다. 또한 아마존에서 구입한 MP3는 전용 뮤직클라우드 서버에 저장공간의 제한이 없이 두고 재생이 가능하도록 하였네요.

2. 그 전에 아마존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instant video service를 시작하였습니다. 보통 24-48시간 동안 엑세스 할수 있는 최신 비디오가 $2.99 - $3.99로 서비스를 합니다. 물론 PC에서 볼수 있지만, 상당수의 네트워크 기능이 있는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그리고 전용 미디어 플레이어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아마존의 멤버쉽등급에 Prime이 있는데, 일년에 $79을 지불하면 많은 상품을 2일이내 배달이 무료가 됩니다. 이 prime member에게는 약 2000개 정도의 영화 (조금은 오래된) 와 TV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죠. 저도 prime member라서리...ㅎㅎㅎ 
 

Prime member $0.00이 보이시나요? ㅎㅎ 

3.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안드로이드 어플을 판매하는 아마존 Appstore를 3월 22일 오픈하였습니다. 애플과 appstore라는 이름을 둘러싼 몸싸움 (?) 이 있지만 암튼 안드로이드 어플을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이외에서도 구매할수 있게 되었지요. 아마존은 앱스토어의 활성화를 위하여 특이한 마켓팅을 감행합니다. 바로 Today's free app of the day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료앱을 하루에 한개만 무료로 배포하는 마켓팅입니다. 물론, 지역은 미국에 한정되어있지만, 유료앱을 합법적으로 무료로 다운 받을수 있는 점은 상당히 공격적인 마켓팅으로 볼수 있습니다. 아마존의 엄청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것으로 유료앱을 무료로 받으려면 하루에 한번은 아마존 앱스토어에 들러야 하는 구조이지요.  

이러한 행보들이 이어진 후 아마존은 아마존 태블릿PC의 출시를 공식화 합니다. 

엔트리레벨의 NVIDIA Tegra2를 채용한 Coyotte라는 코드명의 태블릿과 Quad-core에 12개의 그래픽 프로세서를 하나로 통합한 괴물 프로세서인 T30 Cal-El을 사용하는 코드명 "Hollywood"  를 출시한다고 하네요. Quad-core라면 머리가 네개달린 넘인데, 뭐 엄청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출시는 아마도 올해 하반기가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앱스토야 말할것도 없지만, 클라우드서버나 각종 스트리밍 미디어등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등의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형태들이 되겠습니다. 태블릿 PC는 얇고 가벼운 엔터테인먼트 PC의 개념으로 이러한 구조로 인하여 메모리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개인용 테라바이트 (TB) 급 하드디스크가 저렴하게 판매되는 요즘, 태블릿은 기껏해야 32GB죠. 디지털미디어의 크기는 점점 커져가는데, 이들을 재생할수 있는 태블릿의 용량은 커봐야 32GB.... 클라우드 서버가 없이는 관리가 잘 안될정도가 됩니다. 예전 PMP라는 재생기가 있었지만, 이들 시장도 태블릿이 잠식하였고, 일부러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를 생산하거나 구입하려는 사람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죠.

암튼, 수많은 태블릿PC진영에  회사 하나가 더 나온다고 무슨 호들갑이냐 하시겠지만.... 그 이유는 바로 아마존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미국내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을 대라고 한다면 애플과 아마존이 될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마존의 이름값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거기에 아마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다른 어느곳과도 비교할수 없는 가격경쟁력입니다. 실제로 농심 라면 한박스를 구입해도 한인타운의 마켓보다도 저렴한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은 집집마다 이런 박스 하나 없는 집은 거의 없을겁니다. 


킨들을 예로 들어보면..... 2007년 출시당시 $350하던 킨들의 가격은 마침내 지난해 $139까지 떨어졌습니다. 거기에 올해들어 킨들 광고버전을 출시하며 $114까지 인하되었네요. 전자제품의 경우에도 소매상에서 가격을 확인하고 스마트폰으로 아마존과 가격을 비교하는 형태의 쇼핑습관이 나올만큼 아마존의 가격인하 정책은 막강합니다. 시계 1위의 자존심의 킨들을 막강한 자금력과 판매망으로 $350 --> $114의 가격인하를 가져온 아마존이기에 태블릿시장에의 참여가 태풍에 버금가는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것도 미리 태블릿출시를 위한 포석 (클라우드, 클라우드 플레이어, 앱스토어, 스트리밍 비디오 등등) 을 마련한후에 발표한 것이기에 그 반향은 메가톤급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미 아이패드가 태블릿PC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미국에서 (iPod가 MP3 플레이어의 대명사가 된것처럼...), 태블릿으로 애플에 대항할만한곳은 없습니다. 한국의 신문에서는 삼성의 갤럭시탭이 미국에서 선풍을 일으키는 듯이 보도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 정도입니다. 세계최초로 안드로이드 3.0을 탑재하고 출시된 절치부심 모토로라의 Xoom도 시장에 채 깔리기도 전에 쓴맛을 보았습니다. 도대체 검증되지도 않은 태블릿에 $500-600을 쏟아붓기란 쉬운 결정이 아니죠. 미국에서 삼성의 돌풍은 휴대폰과 TV같은 생활가전에 국한된 이야기가 될것 같습니다. 

결국.... 애플의 대항마는 비슷한 소비자 인지도를 가진 아마존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소비자 인지도에 가격이라는 요소가 결합하면서 생기게 될 효과는 상당할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스펙이외에 가격이나 다른 요소들에 대한 정보는 알길이 없지만, 아마존의 기본 정책을 생각해볼때는 태블릿의 가격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들고 나올것으로 예상되네요. 삼성이나 모톨로라와는 비교도 안될 파급력이 되겠죠? 

애플도 가격면에서는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어느 정도선 이상을 넘어가는 일은 결코 하지 못합니다. 아마존은 그 벽을 가볍게 넘어갈수 있습니다. 거기에 단순한 저가정책만으로 밀어부친다고 보기 힘든 최고의 고객서비스가 있죠. 어떤 것을 사더라도 일단은 아마존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될만큼 반환도 간단합니다. 


우선 현재 메이져 제조사에서 출시하는 태블릿의 대략적인 가격을 알아봅니다. 형평성을 기하기 위하여 대략 비슷한 스펙, 크기, 메모리 사이즈 그리고 connectivity를 맞추어보았습니다. 아이패드의 크기가 9.7인치인지라 이 크기를 기준으로 또 32GB의 외부메모리와 3G 모델을 가진 타제품과 비교합니다. 

우선, 70%이상의 share를 차지한다는 아이패드2의 경우 위와 같은 스펙에서 $729이네요. 그나마 선전했던 갤럭시탭의 후속모델인 갤럭시탭 10.1의 경우 2년 약정으로 $600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안드로이드 3.0탑재품인 모토로라 Xoom의 경우는 가장 비싼 $800입니다. 물론, 메모리가 작거나 혹은 Wi-fi only 모델의 경우에는 어느 모델이라도 조금은 저렴해지지만, 아직은 비싸죠. 
 


아마존은 모든 종류의 태블릿을 판매합니다. 소비자의 구입패턴이나 경향들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대해서는 여타 제조/판매사와는 비교도 안될 노하우를 쌓고 있지요. 아마도 아마존은 이러한 자체 분석을 바탕으로 가격을 결정할것이고 이렇게 정해진 가격은 많은 사람이 납득할 수준이 될것 같습니다. 

아마존이 7인치 모델을 출시한다고 하면 200불 이상을 받기는 힘이 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미 갤럭시 탭 7인치가 $200로 인하된 상황이거든요 (2년 약정이 없으면 $500불입니다만...). 위와 같은 10인치급의 같은 스펙이라도 $500대를 넘지 않을것으로 예상들 하고 있으니 아마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여러 우려를 무릅쓰고 론칭한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는 아마존 태블릿이 안드로이드 장착 모델이 될것임을 어렵지 않게 유추하게 해줍니다. 

다시 한번 아마존의 대문 사진을 올려봅니다. 



두어달전과는 사뭇 달라진 레이아웃이랍니다. 바로 왼쪽 카테고리의 재배치입니다. 
책이나 전자제품 생활용품같은 전통적인 아마존의 판매목록의 위로 디지털아이템 즉 디지털 미디어류가 배열되어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러한 재배치는 아마존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유통회사라는 이미지를 킨들의 성공으로 서서히 디지털미디어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더니 본격적으로 디지털 기기의 생산에 뛰어들며 자신들이 구축한 독특한 유통망을 디지털 미디어 컨텐츠에 접목시키려는 구상은 소비자들에게는 커다란 이익으로 다가올것이며, 경쟁자들에게는 등골이 오싹한 경험을 갖게 할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태블릿 구매의사가 있는 미국거주중이신 분은 조금은 여유있게 연말까지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아마존은 태블릿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광고를 삽입하거나 혹은 모든 아마존 서비스 (유통, 디지털) 를 통합하는 파이프라인으로 삼을 의도를 가지고 있겠지만 말이죠.   

 



  1.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1.05.19 08:29 신고

    저렴한 판매 이면에 그런 의도가 있겠군요.
    그래도 이번을 계기로 태블렛피시 보급이 늘어나겠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0 07:55 신고

      사실 킨들에도 광고를 넣으면서 싸게 해주고 있거든요. 뭐 그렇게 해도 저렴하다면.... 이라는 사람이 많으니 말이죠. 태블릿은 어떤식으로 마켓팅할지 궁금해집니다.

  2. Favicon of https://sapzzil.kr BlogIcon sapzzil 2011.05.19 09:35 신고

    아마존...이라는 회사도 정말 대단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0 07:55 신고

      정말 엄청난 회사죠. 창고에서 시작한 인터넷 유통업체인데 말이죠.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05.19 10:16 신고

    잘 보고가요

  4.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1.05.19 11:18

    아마존의 태블릿 피씨 국내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 가격도 좀 떨어질 것 같고 말입니다.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0 07:58 신고

      일단은 가격은 무슨일이 있어도 떨어지겠지만, 아마존으로 인해서 그 낙폭이나 혹은 시기가 앞당겨질것 같습니다. 하나 장만하시죠? ㅎㅎ

  5.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5.19 12:09 신고

    어맛~~
    오늘은 감미로운 연주가 아니네요..
    아마존..거성이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6.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5.19 12:11 신고

    오~~~ 출시된다면 또한번 바람이 불듯 하네요..
    기대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7.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5.19 12:16 신고

    전자신문에서 본 것 같아요.. 태블릿과 멋진 한판을 늘 관심있게 보고 있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1 03:22 신고

      아마존의 파급력이 워낙 크다 보니 이 바닥의 판세도 바뀌지 않을까 기대하는 거죠. ㅎㅎ 경쟁이란 발전을 부르고 가격도 다운되니 말입니다.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1happydays BlogIcon 해피데이 2011.05.19 14:45

    오랫만에 들려서 또 배우고 갑니다.. ㅎㅎ... 그동안 노트북에서 멀어지는 연습을했지요.. 그래서 빨간내복님 블로그방문도 한동안 뜸했지요.. ㅎㅎ...
    아직 스마트폰도 태블릿도 없다보니.. 더 솔깃해지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1 03:23 신고

      정말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죠? 그나저나 노트북 멀어지기 연습을 하시는군요. 그런 데스크탑을 가까이에....ㅎㅎ

      건강하시죠?

  9. 조범 2011.05.19 17:09

    요즘 IT에 대해서는 통관심을 안가지다보니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이폰을 필두로하는 스마트폰에서 멀어지다보니 저절로...ㅋㅋ~

    아마존이 새로운 블랙홀이 될 것 같네요~
    잘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1 03:24 신고

      스마트폰은 천만대 이상이 보급되었다고 하니 아마도 연세있으신분과 아이들을 빼면 거의 반수이상 되지 않을까하네요. 이번 기회에 하나 장만하심이....ㅎㅎ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5.19 17:35

    저도 아마존 프라임 멤버에요~~
    제가 미국에서 제일 신뢰하고 좋아하는 곳이 아마존이고요! 커스터머 서비스가 진짜 좋잖아요.
    워싱턴주는 택스를 내지만;; 그래도 아마존 프레쉬도 있어서 우유도 배달되니깐요~ ㅋㅋ
    벌써부터 아마존 태블릿 기대됩니다. 근데 조금있으면 떠나는데... ㅠ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1 03:26 신고

      불탄신발님 씨애틀이시죠? 그런데, 워싱턴주는 아마존에서도 쇼핑을 해도 세금을 내는군요. ㅠㅠ 커다란 메리트가 없겠는걸요. 아마존프래쉬는 아직도 운영이 되는군요.

      그런데 언제 귀국하세요?

  11. Favicon of https://clarane.tistory.com BlogIcon Clara 2011.05.20 00:45 신고

    아마존에서 태블릿도 나온다구요???
    킨들 가격 쭉쭉 내리고 클라우드 서비스 시작하면서 부터..얘들..심상치 않네..싶었는데..
    사업 폭을 확장하기 시작하네요..

    저도 프라임 멤버인데..사실 저 스트리밍 서비스는 아직도 이용을 못해봤네요.
    너무 옛날 영화들 TV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인거 같아요. hulu처럼 따끈한 TV 쇼들을 좀 올려주면 좋을텐데 말이예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1 03:31 신고

      아마존 태블릿이 확 불을 지펴줄것을 기대합니다.

      프라임멤버 인스턴트 비디오는 일종의 손님 꼬이기 위한 뭐 그런거겠죠. ㅎㅎ 다른 비디오를 보게 하기 위한... 그런데 너무 비싸요. Netflix만 해도 7불 조금 넘게 내면 한달내내 무제한으로 영화를 볼수 잇는 데 말이죠.

  12. Favicon of http://phoebescafe.net BlogIcon phoebe 2011.05.20 15:49

    킨들이고 콘돌이고 전 요즘 컴퓨터 아이맥으로 바꾸고 바쁩니다. 뒤듯게 컴퓨터 공부하느라...
    윈도우 아이콘으로 해서 깔아준다는걸 뭐 하나 더사야한다길래 필요없다고 우겼다가 지금 낭패보고 끙끙 머리 싸매고 공부중이예요. 어설프게 알고 잘난척하다 *고생중입니덩. ㅎ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5.21 03:32 신고

      오호! 아이맥으로 바꾸셨군요. 맥이 사실은 더 직관적이라 그리 어렵지는 않으실텐데 말입니다. 금방 익숙해지실거예요. ㅎㅎ

  13. 배순희 2011.10.19 09:18

    잘 보고 갑니다.
    아마존, 무서운 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이 지금까지 큰 흐름을 주도했다면, 조용히 그 흐름을 타던 아마존이 이제는 주도할 것 같습니다.
    흥미진진하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10.20 07:26 신고

      배대표님, 방문 감사합니다. 아마존의 IT 컨텐츠의 주도는 이미 많이 진행이 된 상황입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에서 이렇게 한다고 해도 뭐가 잘못이겠습니까. 그런데, 현재도 그렇지만 아마존의 최대의 경쟁상대는 아마존 자신뿐이 되어버리다 보니, 자기 혁신이라는 면에서 현재는 좋은 평을 얻고 있지만 언제나 그러리라고는 장담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결국은 일종의 모노폴리와 비슷한 것이 되어버리는데, 독과점의 폐해가 그대로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굳이 이익집단인 회사에게 상생을 바라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아마존으로 인해 닫아버린 소매상들과 서점들은 이제 다시 살아나기 어렵겠죠? 그 상태에서 아마존은 경쟁상대없이 가는 분야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그리 좋은 상황은 안될것 같습니다.

      아마존의 비지니스 모델을 갑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배우고 따라하고자 하겠지만, 과연그것이 옳은가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2011벽두, 예년처럼 세계가전쇼 (CES)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월 6일 - 1월 9일). CES는 매해 년초에 열리고 독일에서 열리는 CeBit과 더불어 한해 혹은 조금 더 긴 전망의 세계 가전의 향방을 가늠할 좋은 잣대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단 관련 기업이나 관계자뿐만이 아닌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목을 하고 있네요. 휴대기기의 경우 World Mobile Congress라는 이름으로 스페인에서 해마다 열리며, 휴대기기, 주로 휴대폰종류가 전시되곤합니다. 그중에서 CES는 새해벽두에 열리기때문에 더욱 큰 주목을 받게 되는것 같습니다. 



우선 가전이라는 면에 주목해야 할것 같습니다. 가전이란 잘 아시다시피 집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가정용전자제품을 말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냉장고나 TV같은 가까운 전자제품을 말하죠. 얼리어답터를 위한 최첨단 IT를 말하는 것의 아니라는 점이죠. 그렇기에 더욱 흥미로운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해마다 그 해의 첨단 가전 기술이 선보이고 CES에서 선보인 제품들은 그해의 전자제품점을 뜨겁게 달구곤 하기에 일반인으로서도 많은 관심이 가게 됩니다. 저도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컨퍼런스중의 하나랍니다. ㅎㅎ

해마다 특히 주목받는 가전 기술들이 있어 왔습니다. 굵직한 하이라이트로는 1996년의 DVD 기기, 1998년의 HDTV, 2004년에는 블루레이 디스크, 2010년은 3D TV, 전자책 단말기 등이 각광을 받았네요. 이렇게 쇼에 출시된 제품들은 차례로 전 세계의 가정을 채워 나갔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올해의 CES화두는 무엇일까요? 

화두는 일단 더 얇게, 더 크게, 더 가볍게, 더 스마트하게 라고 합니다. 
하이라이트로는 바로........ 많은 사람이 예상하는 대로 태블릿PC입니다. 여러면에서 올해는 태블릿C의 해가 될것이라는 징후는 많았습니다만, CES를 겨냥하여 대기업, 중소기업할것 없이 100여개의 제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대부분은 바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입니다. 물론, 윈도우즈모바일을 장착한 태블릿도 다수 출시가 되었고, 한회사에서 안드로이드, WM 두가지 모델을 출시한곳도 많았습니다. 

또 구글TV나 삼성 스마트 TV를 위시한 스마트TV의 출시도 눈에 띕니다. 특히 삼성은 75인치급의 스마트 TV를 내놓으며 삼성전자의 사장이 기조연설을 할만큼 그 위상이 달라졌습니다. 삼성은 전시회장에서 가장 큰 부스를 마련하였다고 하네요. 

우선, 가장 커다란 주목을 받는것은 바로 태블릿 PC입니다. 그중 안드로이드운영체게를 장착한 태블릿의 약진은 주목할만하지요. 오늘 나온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 폰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아이폰이 안드로이드폰에 그 자리를 내주고 3위로 주저앉았다고 하네요. 예상외로 1위는 블랙베리였지만, 안드로이드의 열풍은 가히 폭풍같습니다. 사실 아이폰은 애플이라는 한회사에서 만들어 판매를 하고, 안드로이드폰의 경우는 수많은 회사들이 만드는것이기에 아직도 애플은 대단하다 할수 있겟습니다만, 미국에서의 시장쉐어역전은 그래도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마찬가지의 현상은 바로 태블릿에서도 나타납니다. 아이패드가 촉발한 태블릿전쟁은 (?) 애플대 다수의 안드로이드태블릿 제조사의 싸움이 되어갑니다. 휴대전화와 거의 같은 양상이 되어가는 거죠. 우선, 2011년에는 그간 관망하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태블릿참여가 두드러집니다.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의 갤럭시탭이 시장을 선점하였으나 올한해는 그리 쉽게 시장쉐어를 독점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LG전자, ACE, 모토로라, DELL, ASUS, 블랙베리의 RIM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IT대기업에서 각각 태블릿PC의 완성품 혹은 시제품을 들고 올 상반기 판매를 목표로 출시하였습니다. 그 수가 100여개에 이른다고 하니 올 CES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태블릿PC라 할만 하겠습니다. 

먼저 몇가지 주목할만한 제품을 소개해 봅니다. 

1. 모토로라 XOOM
모토로라는 수년전 휴대전화사업에서 손을떼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엄청난 힛트를 한 레이저 후속 크레이저로 실패하고 거의 재기하기 힘들만큼 삼성이나 LG에 시장쉐어를 빼앗겼고, 그 이후 엄청난 구조조정을 단행한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소수정예로 Mobile team을 이끌어 온듯, 현재는 스마트폰시장에 다시 뛰어들었고, 무시못할 만큼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토로라가 휴대기기의 총아라고 하는 태블릿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나 주목받을만한 점은 차세대 안드로이드 버전인 3.0 허니콤 (Honey Comb) 을 장착한 태블릿을 정식출시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3.0이 돌아가는 기기는 분명히 전시가 되었네요. 



아직 가격은 미정이지만, Verizon을 통하여 출시를 한다고 하네요. 이 테블릿은 처음으로 태블릿전용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라고 하는 3.0을 장착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합니다. 시장은 아직도 2.1이 대부분인데 벌써 3.0을 장착하였다니.... 이 점이 안드로이드의 단점이자 장점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OS의 version up이 눈부시다는거죠. 하지만 그만큼 소비자난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혼돈을 가져올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편 LG도 3.0을 장착한 지슬레이트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2. 키패드 장착 태블릿
삼성은 슬라이드형의 키패드를 장착한 태블릿을 내놓았습니다. 대블릿의 버추얼 키보드가 사용에 불편한것은 사실입니다. 태블릿이 생산적인 기기라기 보다는 소비적인 기기에 가깝기 때문에 입력자체의 편의성은 종종 무시되곤 합니다. 최소한의 입력만 할수 있다면 된다는 사고입니다. 그런데, 요즘 가전제품점에 가보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에 토크형태로 장착하는 키보드를 자주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태블릿을 문서작성등의 생산적인 일에 사용할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줍니다. 


때맞추어 태블릿의 CPU도 고성능화 되어갑니다. 일반적인 CPU로는 스냅드래곤 1GHz가 사용되어지는데, 듀얼코어를 장착한 태블릿이 출시되는등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탈피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태블릿이 시장에 풀리기도 전에 전방위의 제품군이 쏟아져 나올수 있다는 말이죠. 쉽게 이야기하면, 태블릿으로 간단한 비디오 시청, 네비게이션으로 이용, 음악 플레이어로 이용, 인터넷 서핑 심지어 문서작성과 프레젠테이션까지도 할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죠. 너무 앞서가는 건 아닐지 하는.......ㅎㅎㅎ

3. 노션잉크 아담 태블릿
인도의 기업인 노션잉크에서 2010년 CES에서 선보인 태블릿이 드디어 출시를 눈앞에 두었습니다. 이 제품이 주목을 받은 점은 두어가지로 압축이 됩니다. 첫째는 CPU가 dual core NVidia  Tegra2라는 강력한 프로세서를 사용하였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돌릴수 있는 카메라를 장착하였다는 점입니다. 전면후면을 전부 커버할수 있는 셋팅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스플레이를 예전에도 소개한 transflective  Pixel Qi 를 사용하였다는 점입니다. Pixel Qi는 백라이트형과 반사형으로 전환하여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또 밝은 곳에서도 전환으로 전혀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할수 있는 디스플레이입니다. 

LCD와 전자종이 겸용 Pixel Qi display


이전 포스팅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였으면서도 소프트웨어 포팅을 완전히 새롭게 꾸며 전혀 다른 이미지의 운영체제를 만들어 냈습니다. 인도는 사실 IT업계에서는 대단한 강자입니다. 햔제 pre-order에 들어갔고 나오자 마자 매진이네요.  


4. 내실있는 ASUS의 태블릿
주로 마더보드를 만드는 세계적인 컴퓨터 부품회사인 ASUS에서도 태블릿을 출시하였습니다. 독창적인 세개의 모델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태블릿PC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넷북에서 앞서나가던 회사답게 노트북으로도 사용할수 있는 분리형 태블릿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래 제품은 transformer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졌네요. ㅎㅎ 세상에나 GForce를 장착하여 그래픽 성능을 확실히 개선하였다네요. 이건 완전히 PC를 겨냥한 제품인듯...... 


5. Vizio의 태블릿
Vizio라는 브랜드 이름을 처음 듣는 분들도 많을것 같습니다. 미국에 거주 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보셨을 브랜드죠. 사실 미국시장에서 삼성이나 LG의 TV시장을 위협하는 브렌드는 소니도 파나소니도 아니랍니다. 중국에 기반을 둔 기업인 Vizio입니다. Vizio는 저가 TV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굳혔고, 삼성이나 LG의 판매를 위협하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이들의 제품군은 주로 TV인데, 특이하게 태블릿시장에 뛰어들었네요. 중국에 기반을 둔 기업이면서도 일정정도의 품질로 인정받은 Vizio가 태블릿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6. 블랙베리 RIM의 플레이북 
앞에도 소개하였지만 북미권에서 블랙베리의 신인도는 상종가입니다. 블랙베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는 그리 받아들여 지지 않았지만, 북미권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소위 스마트폰의 효시라고 할수 있죠. 아이폰의 출시로 주춤하였으나 블랙베리는 진화를 거듭 자체OS로 스마트폰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마침내 미국시장에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제치고가장 많은 개통자를 갖게까지 되었습니다. 그 블랙베리를 만드는 캐나다의 RIM에서 자체OS로 플레이북이라는 태블릿을 선보여 CES에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하네요.  


깔끔한 플래시지원과 아무런 부담없는 멀티태스킹등을 보여줍니다. 그래픽도 훌륭하니 상당한 주목을 받을것 같습니다. 

  
5. 수상한 HP의 행보
Palm을 인수한 HP이기에 Palm OS를 integrate한 태블릿을 출시할거라는 소문은 계속 있어 왔습니다. HP는 아이패드가 출시된 초기 윈도우즈를 장착한 슬레이트를 개발한다고 하였다가 기술개발의 한계를 들어 철회한바 있는데, Palm OS를 단 태블릿의 prototype을 내놓고 이번 CES에서 공개한다고 하였으나 아마 이번에도 공염불로 끝날 공산이 큽니다.
 



이들 태블릿이 가전쇼에서 주요제품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원래는 얼리어답터들이 사용할만한것들인데, TV, 냉장고 등과 더불어 가전으로 취급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테블릿의 시대는 예상보다 훨씬 더 가까이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을 보면 충분히 짐작이 가기도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휴대전화가입자수를 볼때 전국민의 1/4이 스마트폰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말쯤에는 자연스럽게 태블릿을 들고 활보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ㅎㅎㅎ

그에 반하여 전자책단말기 시장의 경우 벌써 침체기에 들어간것이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전자잉크 이후 큰 기술적 발전이 없었던 점이 이유인듯합니다. 현재 나오고 있는 소식들은 미라솔등의 컬러 디스플레이 소식인데, 이들 어정쩡한 (?) 컬러가지고는 경쟁이 안될듯 합니다. 앞으로 어찌 될지 참 궁금해집니다. 


  1.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1.08 21:33 신고

    세계가전쇼 핵심만 요약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01.09 01:45 신고

    어제 뉴스에서 삼성이 가전쇼에서 스마트 tv를 소개한다고 하더군요
    너무 빠른 속도의 진화에 어지러울 지경이네요.
    신제품을 개발해서 내놓으면 곧 사라지고...
    주기가 아주 짧아져서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할지 혼란스러울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1 02:45 신고

      정말 그렇습니다. 몇년전에만해도 DVD recorder가 유행이더니 이젠 어디에서도 찾을길이 없네요. 사실 브라운관 TV는 매장에서는 다 사라진듯 하구요, 플라즈마도 마찬가지죠. 곧 LCD마저도 마찬가지의 운명이 아닐까 하네요. 다 따라갈수는 없는노릇이겠죠. ㅠㅠ

  3. 해피데이 2011.01.09 13:50

    신제품들이 이렇게 많이 쏟아져나오니.. 저 같은 초보자는 결정하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ㅎㅎ...
    작년겨울은 주위에 아이폰을 부러워했는데.. 올겨울은 주위에 갤럭시탭이 부럽네요.. 정말 태블릿세상이 오고 있나봐요.. 좋은 정보 잘 보고갑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1 02:46 신고

      가장 이상적인 조합은 갤럭시S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라는 보도를 본적이 있는데, 전 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탭으로 불편함은 없네요.

      참! 저 결국 스마트폰을 구입하였답니다. ㅎㅎ

  4.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1.09 14:16

    CES 전시된 신제품 소개를 잘 했네요. 다시 와서 차근차근 제품을 하나하나 봐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1 02:47 신고

      이번 쇼는 예년에 비하여 그 규모가 작앗다고는 하네요. 불황의 여파가 아닐까 합니다.

      태블릿의 인기는 한참 갈듯 합니다.

  5.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1.01.09 19:30 신고

    CES소식은 국내에서도 잘 듣고 있고 페북으로 생중계도 하더라구요,, 역시 스마트폰과 테블릿이 눈에 띄는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1 02:47 신고

      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영여기 중첩이 되기때문에 어떤 식으로 발전할지 잘 가늠이 안갑니다만, 태블릿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듯 합니다.

  6.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1.01.11 10:45

    오~~ 요런 물건들 보면 뽐뿌가 너무와서...자제가 잘안되요..ㅎㅎㅎ
    CES는 인터넷으로 보니.....정말 한번은 가보고 싶더라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2 08:35 신고

      저도 언젠가는 한번 가보려구요. ㅎㅎ

      복돌이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7.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11.01.16 13:49 신고

    신기한 것들이 많은데요. 아직 우리는 키보드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하긴 종이라는 것이 발명된지 꽤 되었는데도..
    정확히 종이를 대체할 실용적인 물건은 그리 많지 않으니 말이죠...^^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7 10:33 신고

      아무래도 버추얼키보드는 불편하더라구요. 저만 느끼는 건 아니었나 봅니다. ㅎㅎ

전편 요약) 한국방문중의 컴퓨팅의 편의를 위하여 겁나 비싼 아이패드나 갤탭의 기능을 하는 타블렛을 알아보던중 $139짜리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에 들어가는데....... 



암튼 제게 필요한것은 다음과 같은 기능입니다. 

1. Wi-fi로 인터넷 브라우저에 접근 가능한 기기
2. 한글로 블로그를 관리할수 있는 정도의 기능
3.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할수 있는 타블렛
4. 카메라장착으로 사진찍은 후 바로 블로그 업로드
5. 7인치정도의 휴대성이 강조된 크기
6. 자이로센서로 가로세로 전환이 자유로운 기기
7. PDF 파일을 읽을수 있는 기능
8. SD 메모리의 장착으로 자유로운 데이터 전송
9. 장시간의 배터리 사용
10. 간혹 포토프레임으로 이용
11. 간혹 음악, 비디오 등의 멀티미디어 기기로의 이용
12. 간혹 게임을 할수 있을정도의 안정성
13. 만화책 읽는데 불편없는 기능 
14. HDMI 포트를 장착 TV나 프로젝터에 연결가능
15.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노트북없이도 프레젠테이션이 가능
16. 이메일 작성과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정도의 SNS이용 
17. 전자책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정도였습니다. 물론 여기에 가격이 저렴하고 튼튼하다면 더할나위가 없겠죠. 그럴리가 있겠습니까만.....  ㅎㅎ 

얼마전에 반즈앤노블에서 Nook Color를 출시하였을때 스펙만으로는 그리 큰 인상을 받 못했습니다. 상당히 안정된 기기라고하는 평은 있으나 저 위 제 희망의 반정도밖에는 채우지 못하는 기능상의 한계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가격은 $250. 아무리 견고하여도 결국은 눈아픈 LCD로 책만 읽어야 하는, 그냥 간단한 웹브라우징만 가능한 (한글입력이 안되므로) 기기라는 인식이었지요. 의외로 Nook color는 선전하고 있습니다만..... 또, 잠깐 만져본 바로는 감탄이 나오게 하는 마감이더라구요. 거기에 올 1월에는 OS를 업그레이드하고 가장 큰 단점이던 안드로이드마켓에 접근 (제한적) 하게 한다고 하니 Nook color의 안드로이드탭으로의 활용 가능성은 재평가해야 할것 같습니다. 암툰 며칠전까지만 해도 뭐 그저그렇던....   

그러다 눈이 띈 PocketBook IQ!             대박!!!!

4번 (카메라 기능), 14, 15번 (프레젠테이션) 만 빼고는 거의 대부분의 제 희망을 채워줄정도의 기능을 갖추고 있네요. 게다가 가격까지 착하다니....ㅎㅎ 뭐 생각할거 있나요. 바로 주문해주시는 센스!! ㅎㅎㅎ 이젠에도 소개한 바가 있지만 사실 150불을 깬 이후의 가격은 선물용으로도 줄수 있을정도가 됩니다. 암튼 이번 여행에서 잘만 활용해도 충분히 본전은 뽑으리라는 정도의 가격대랍니다. 

며칠을 기다리고..... 도착하였습니다. ㅎㅎ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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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은 밝은 파란색입니다. 흰색, 붉은색, 파란색중에서 고를수 있습니다. 
크기는 생각처럼 아담합니다. 누크컬러와 같은 스크린 사이즈이지만, 테두리인 베젤이 얇아서 누크보다 훨씬 작아보이는 인상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작지는 않은 정도라서 휴대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듯 하네요. 저렴한 기기에서 흔히 보이는 조악한 마감은 보이지 않는것으로 보아 제법 신경을 쓴 제품인듯 하구요. 테두리는 메탈처럼 보이기는 하나 플라스틱재질이라고 합니다. 무게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스펙에는 520g 으로 되어있으니,  쇠고기 한근보다 쬐금 가벼운......  비유하고는....ㅎㅎ 함께 온 네오프렌 케이스는 그리 나쁘지 않지만, 튼튼한 가죽케이스를 팔았으면 하는 바램이 은근히 듭니다. 

우선 디자인 상에서 마음에 쏘옥 드는것은 바로 7인치의 화면입니다. 거기에 4:3의 화면비율. 갤탭의 경우는 4:3 이 아니라 16:10 이라고 합니다. 길고 얇은 형태죠. 휴대성에 좋고 16:9 HD영상에는 적합할지 모르지만, 저런 정도의 사각은 사실 전 불안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같은 7인치라고는 하지만 갤탭보다는 비율이 아주 맘에 듭니다. 16:9가 사실은 대세죠. 아이패드 출시때에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했죠. 요즘 누가 4:3 영상을 보느냐고 말이죠. ㅎㅎ 뭐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전 이런 작은 화면으로 비디오종류를 보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 전혀 상관없죠. 역시 개인의 취향이니....ㅎㅎ 

거기에 또 마음에 드는것이 표준 SD카드 슬롯입니다. 카메라가 장착되지 않았다는 것은 조금은 아쉽지만 139불에 카메라까지 바라는 건 좀 큰 욕심이겠죠? 달렸다해도 조악한 수준이었을테니 맘만 아팠을테구요. 대신 제 두대의 카메라 메모리인 SD카드 슬롯이 있으니 카메라로 촬영하고 컴으로 옮기고 타블렛 연결하여 전송할 필요도 없이 바~~로 카드만 옮기면 되겠더라구요. ㅎㅎ 앗싸! 뭐 카메라 부분은 이 정도로 용서해주기로 합니다. 

사실 제조사에서 맞춘 이 기기의 포지셔닝은 전자책틀입니다. 대부분의 기능이 사실은 책읽기에 집중이 되어있고, 홈화면도 그에 맞추어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전 이 타블렛으로 책을 읽을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네요. ㅎㅎ 어차피 눈이 아파서 10분 이상은 집중하여 볼수도 없을테니 말이죠. 어떤분은 아이패드로 책읽기가 너무 편한다고 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볼때 LCD는 뒤에 불을 켜고 표시하는 것이라서 아무래도 종이보다는 눈이 아플수밖에는 없겠죠. 개인차입니다. 다만, ePub이나 zip파일을 지원한다는 사실이 즐겁기만 합니다. 바로 만화책을 바인딩하여 볼때 상당히 편리하거든요. 전 웹툰을 즐겨 봅니다. 다운로드하여 담아서 보면....ㅎㅎㅎ  참! 이거 인터넷 연결기기이니 안드로이드의 웹툰앱으로 그냥 보면 되는 거겠네요. ㅎㅎㅎ 사실 흑백만화를 이 타블렛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어쨌거나 눈이 아파오는건 어쩔수 없거든요. 다만 컬러만화나 흑백이라도 명암차가 적은 만화들은 타블렛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여러가지 기대를 갖게 하는 녀석! 충전이 끝나자 마자 바로 firmware update를 하였습니다. 다운받은 zip을 그대로 SD카드에 넣고 부팅하면 자동으로 unpack하고 설치합니다. 재부팅후에는 뉴펌. 아직은 안드로이드 2.1 Eclair버전이라고 하네요. 안드로이드는 버전에 따라 먹을것 이름을 붙힙니다. 

먼저 간단한 안드로이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에서 개발한 리눅스커널의 휴대폰 OS입니다. 예를 들면 PC에는 윈도우즈라는 것이 들어가죠. 아이폰에는 iOS라는 것이 들어가구요. MS의 윈도우즈는 상당히 비싼 운영체계입니다. iOS는 애플에서 만들어 자사의 기기에만 사용하죠. 애플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구입하면 자동적으로 이 iOS에 대한 사용료를 내는것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 가진 것으로 보이는 구글은 안드로이드라고 부르는 OS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였습니다. 개발자툴키트도 발표하였고, 이에 따라 누구나 이를 이용하여 기기를 만들거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도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이 바로 안드로이드 지원기기의 가격이 저렴해지는 원인이기도 했고 대륙에서 자유롭게 합법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된 원동력이기도 하죠.  

최초 버전인 1.5는 컵케익, 1.6에선 도넛, 2.0 ~ 2.1까지는 Eclair (이클레어 - 길쭉한 크림 도넛), 2.2는 Froyo (프로요· Frozen Yogurt), 이며 2.3은 Gingerbread라고 합니다. 이미 3.0 honeycomb의 시제품도 나와있습니다. 이부분은 어찌보면 안드로이드 기기의 문제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과도기라고 할까요, 모든 버전의 OS가 한꺼번에 시장에 풀려있어 통일이 안되어 있습니다. 1.5부터 2.3까지 각각의 기기는 자사의 기기에 맞추어 특정 버전을 안정화하여 사용중입니다만, 어플리케이션의 각 버전간의 호환이 잘 안되다 보니 개발자들도 그렇고, 기기 구입한 사람들도 그렇고 상당한 혼란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히려 장점이라고도 생각되어집니다. 그만큼 활발하고 빠른 OS의 연구개발이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며, 아주 빠른시간에 보다 강력하고 가벼운 OS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말이기도 하죠. 실제로 얼마전에 나온 안드로이드폰도 1.5-1.6의 초기 OS를 달고 나올정도였지요. 그러나 요즘 나오는 폰은 2.2가 주종인듯 합니다.

암튼 안드로이드 버전의 애칭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Pocketbook IQ의 업데이트된 OS의 버전은 이클레어 즉 2.1버전입니다. 2.1버전까지의 한계는 여러가지인데, 그 중 한가지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수 있는 용량이 내부메모리의 250 메가바이트 정도라고 하네요. 이 제품의 기본 어플만도 200메가 가량이어서 결국 나머지 50메가정도에만 외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몇개의 큰 어플을 설치하면 더이상 설치가 안되어 불필요한 것을 지워야 한다는 불편함이 따르네요. 전화기에서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타블렛에서는 실제로 큰 문제인듯 하네요. 그러나 프로요 즉 2.2버전에서는 외부메모리에 앱을 설치할수 있기때문에 용량걱정없이 이용할숭 있다고 하니 프로요 업데이트가 나오기를 기다려야 겠네요. 곧 업데이트가 된다고는 하던데 말이죠. 그 이외에 2.2 프로요는 처리속도가 5배 증가하고 무려 아이패드에서도 버린 플래쉬를 사용할수 있게 된다고 하니 기대만빵입니다. ㅎㅎ

결국은 안드로이드 혹은 iOS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든 담을수 있는 바구니와 같은 것일것 같습니다. 무언가 solid한 제품을 만들지 않은 구글의 특성상 구글이 직접 타블렛PC를 만들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대신 구글은 이 세상의 반이상의 타블렛PC를 조정하고 싶은건지도 모릅니다. 




각설하구요....
사진을 몇장 보여드립니다. 실제로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에서 보던 super clear 화면보다는 해상도가 다소 떨어짐을 알수 있습니다.

아침에 급히 찍었더니 화질은 엉망입니다. ㅠㅠ 그냥 분위기만 봐주세요. 


초기화면이 맘에 들지 않아 일단 대강 다시 만들어 넣었습니다. 


양옆으로 스피커와 충전포트, 헤드폰 포트가 보입니다.


미니USB와 SD카드 슬롯 그리고 전원버튼 등이 있는 윗면입니다.


현재의 버전 (2.1) 만으로 기대되는 기능들을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우선, 안드로이드가 처음이어서인지 정말 어렵네요. ㅠㅠ 첨엔 어플리케이션을 어떻게 설치하는지도 모르겠고, 도무지 감이 안옵니다.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전화기와 달리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갈수 없습니다. 전화기와는 해상도가 달라 구글에서 인증을 안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IQ에서는 Slide me라고 부르는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받도록 해줍니다. 물론 이것뿐만이 아니구요, 유사하나 서비스들이 많죠. 갤탭의 경우도 정식으로는 마켓에는 접근이 안되는 것으로 압니다. 이 정도라도 필요한 어플리케이션들은 충분히 얻을수 있으니 그리 불편함은 못느끼겠네요. 몇시간을 이것저것 만져보고나니 그제서야 OS나 인터페이스가 조금 이햐되기 시작합니다. 이미 아이폰류의 OS를 경험하였기에 더욱 헛갈리는 것일수도 있구요, 유사하면서도 다른 점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이런 부분들은 조금씩 이야기 해보기로 하구요... 우선 IQ의 첫인상과 활용가능성을 평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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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감동적입니다. 

저렴한 기기라는 생각이 잘 안들만큼 마감은 훌륭하고, 척보기에는 고급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전면에는 버튼이 세개 달려있는데, 이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홈버튼, 옵션 그리고 뒤로가기 버튼이 그것입니다. 사용해보니 정말 많이 쓰게 되는데, 이것이 터치로 되어있다면 좀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다른 탭을 구입하게 되면 꼭 유념해야 할 부분같습니다. 화면구성은 기기에 맞추어 아주 촌스러운 도서관 부성을 하고 있습니다. 전 책은 전혀 생각이 없으니 보기싫기만 하여 우선은 launcher Pro라고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인스톨하고 홈화면을 예쁘게 만들었네요. 이렇게 만들어 놓고 나니 상당히 좋습니다. Wi-fi 접속은 설정에 들어가 연결하였고, Smart Keyboard를 설치하니 한글입력도 아주 부드럽고 좋습니다. 이걸로 지난 밤에 댓글도 달고 하였네요. ㅎㅎ정말 기대하고 있던 카카오톡을 설치하여보니 설치가 되지 않네요. 이 버전에서는 안된다고 하니 새로운 버전인 프로요업데이트를 기대해 봅니다. 

거기에 라디오 어플을 설치하고, 윈도우즈 라이브 메신져를 설치하니 정말 편하네요. 한국라디오 들으며 마침 들어온 친구와 메신져로 대화를 나누었네요. 침대에서 말이죠. ㅎㅎ 어지나 편한지.... 몇가지 게임과 만화책 뷰어등을 설치하고 수십개의 어플을 설치했다 지웠다를 반복하는 사이에 어느덧 안드로이드가 편해집니다. ㅎㅎ 사실 어플설치 메모리에 아직은 제한이 있어 많은것을 설치하지는 못합니다. 특히 요즘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용 게임이라는 Angry bird는 제법커서 설치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그래도 doodle jump라는 게임은 설치하였네요. ㅎㅎㅎ


가장 중요한 인터넷 브라우징은...


상당히 깔끔하고 매끄럽게 보이네요. 실제로는 훨씬 좋습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 이걸로 댓글도 달고, 이메일도 보내고 하였습니다. ㅎㅎㅎ 

암튼 첫인상은 이렇군요. 절대 저가기기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이번여행의 인터넷은 이것으로 해결이 될듯 하네요. 앞으로 차차 활용도라거나 어플리케이션 등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티스토리 어플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다른 방법으로 티스토리에 그림과 더불어 포스팅하는 방법이 있으니 간단한 포스팅도 가능할듯 하네요. 네! 차차......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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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0.12.21 00:18 신고

    이제 한국에 오고 계시겠네요
    오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에도 꼭 놀러오세요^^

  3. 보라매 2010.12.21 01:40

    이용기를 계속 올려 주세요.
    쪼끔 더 확인하고 (흐흐흐~) 접근할렵니다.
    중간에 기술적 설명(?)과 같은 것 참 좋아요.
    티스토리 어플, 카카오톡, 이런 것 설명도 부탁...(너무 속보이나? ㅋㅋ)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07 14:55 신고

      네! 카카오톡을 해보니 잼나네요. 그런데,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같은번호로 카카오톡을 설치하면 없어진다고 하네요. 티소트로 어플은 안드로이드는 아직 안나왔습니다. ㅠㅠ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1 08:22

    주말에 시름시름 앓다가 왔더니
    이웃님들 블로그에 글들이
    파파팍 올라와있네요

    한숨자고 내일..
    천천히 글 읽으면서 답글 달게요 ㅋ

  5. Favicon of https://moafarm.tistory.com BlogIcon 투덜이농부 2010.12.21 16:46 신고

    저는
    흑.. 언제쯤 득템할수 있을까요?

    그나저나 와이파이 시골은 되나;; 얼마전에 검색해보니 안되던데 ;;
    그럼 농부는 못쓰는~ 쩝

  6. Favicon of https://blog.uplus.co.kr BlogIcon Uplus 공식 블로그 2010.12.21 17:03 신고

    오 포켓북이라! 대단히 만족하시는 모습이에요 ㅎㅎ
    LG U+ 출시 갤럭시Tab에 대한 포스트는 살짝 트랙백으로 걸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07 14:57 신고

      트랙백 감사합니다. 전 갤탭 wi-fi only가 갖고 싶습니다. ㅎㅎ

  7. Favicon of http://www.joshuafound.com BlogIcon joshua 2010.12.21 23:35

    병옥아. 서울 도착하는 즉시 전화주라

  8. Favicon of https://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shpark 2010.12.22 07:36 신고

    잼난 아이템을 구입하셨네요.
    남미에서는 언제쯤 저걸 들고 다닐 수 있을까요?
    ㅎㅎㅎ;;

  9. 오리지날아줌마 2010.12.22 12:44

    벌써 떠나셨나봐요 서울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여기서도 즐거운 여행담 부탁드립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네요~

  10. Favicon of http://blog.naver.com/gaebit BlogIcon zinzza 2010.12.22 16:17

    아 멋진 기계네요.
    혹시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ㅜㅜ

  11. 올인 2010.12.22 21:12

    빨간내복님, 서울방문 하시나요?
    한번 뵙고 싶은데 연락주시면 무조건 달려가겠습니다.
    인천에서 서울까지 눈썹이 휘날리게 뛰어가겠습니다.
    핸폰 : 010-3217-7367

  12. 오리지날아줌마 2010.12.23 01:32

    서울이시네요. 가족과 친지와 오랜만의 만남에 바쁘시겠군요,시간이 되셔서 모임을 하신다면 저도 눈썹이 휘날리지는 않겠지만 ㅎㅎ.뛰어가서 만나뵙고 좋은 인연의 시작이 되게하고 싶네요.

  13.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10.12.24 22:53 신고

    오..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이 드는데요? ^^

    지금쯤 서울에 계시겠네요 ㅎㅎ

    시간 잘 보내다 돌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07 15:00 신고

      여행많이 다니시는 김치군님께도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을것 같은데요. ㅎㅎ

  14. 해피데이 2010.12.26 00:50

    요즘 너무 많이 추운데.. 한국에서 좋은 시간되시길 빌어요.. ㅎㅎ...

  15.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0.12.26 01:40

    성인들의 장남감이된 이런 기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더군요. 자연 갖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컴퓨터 포비아신세를 아직 면치 못하고 있어서 망설이고 있답니다. 갤럭시탬이던 아이패드던 내년에는 살지도 모르겠어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07 15:01 신고

      올해는 정말 테블릿이 넘치는 해가 될것 같습니다. 라스베가스 CES에만 80여종이 전시되었다고 하네요. 대세는 태블릿인것 같습니다.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26 08:41

    성탄절 잘 보내셨는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07 15:02 신고

      네! 덕분에 잘......은 아니구요, 아파서 누워지냈답니다. ㅠㅠ

  17. Favicon of https://samilgongup.tistory.com BlogIcon 310억 2010.12.26 13:00 신고

    와. 타블렛 PC?라고 하면 갤럭시 탭이랑 아이패드 밖에 생각이 안났는데....이런
    경제적인 제품들도 있었군요!
    한번 검색해봐야겠습니다^^
    성탄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07 15:02 신고

      감사합니다. 태블릿은 올한해만해도 100여종 나올것 같습니다.

  18. Favicon of http://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10.12.29 10:24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ㅜㅜ

    잘 지내셨죠? ㅎㅎㅎ

  19. Favicon of https://topfltplove.tistory.com BlogIcon 악사부부 2010.12.31 15:54 신고

    내복님~~~~~~~~~
    한국 여행은 잘하고 계신지요...
    내복님이 블로그 안드러오시니깐 허전해요.
    즐거운 여행하시구요~~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들 모두에게 행복 가득한 일들만 일어나길 기원할께요.

  2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1.10 12:02

    요거 정말 저도 굉장히 땡겨요..ㅎㅎㅎ
    저에게 불을 지르셨네요...
    근데..한동안은 자제를 하는 상황인지라...몇달후에 한번....^^;;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1.11 02:50 신고

      아마 킨들로 인터넷 하시는 것과는 다른 차원이라는 걸 아시게 될겁니다. ㅎㅎ

      상반기중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겁니다. 조금만 기다리시죠. ㅎㅎ

  21. Favicon of http://kimki.tistory.com BlogIcon 깐깐김기 2011.04.26 19:06

    안드로이드타블렛검색하다 들어왔어요!! 맘에드는데요^^
    궁금한게있는데요... 지금도 쓰고계시나요?
    이걸로 Skype나 카카오톡하는데 문제없나요?
    간간히 책이나 비디오보기엔 충분한가요?

    갑자기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4.28 03:14 신고

      안녕하세요?

      업데이트후에 많니 좋아졌지만, 갤탭이나 아이패드급을 기대하신다면 전혀 어니올시다입니다. ㅎㅎㅎ 그냥 단순하게 책읽기 (사실 LCD에서 책읽기는 비추입니다만...), 카톡은 괘않을것 같구요.... 비디오는 좀 무리일듯 하네요. 시도는 안해보았습니다. Skype도 좀.....

      단순히 이메일, 웹브라우징, 게임 등등이라면 저 가격에 무난할듯 하네요. ㅎㅎ

iPad로 촉발되어 시작된 타블렛 (태블릿이 더 비슷한 발음이나 보통 사용되는 식으로 타블렛이라 쓰겠습니다) 의 열풍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2010년은 타블렛의 세상이 될것으로 내다보았지만, 진정한 의미의 타블렛의 세상은 2011년이 될것 같긴 하지만요. 

타블렛 PC란 외부키보드부분을 없애고 전면터치기능을 장착한 간단한 버전의 컴퓨팅이 가능한 휴대용 기기라 정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버추얼 키보드를 사용하므로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으나 개인용 휴대통신이나 인터넷등의 간단한 컴퓨팅, 음악, 동영상 등등의 멀티미디어 기기로의 활용에는 충분한 정도의 능력을 보입니다. 물론, 현재까지는 iPad와 삼성의 갤럭시탭 (이하 갤탭) 정도가 타블렛이란 이름으로 불리우며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왼쪽이 아이패드, 오른쪽 갤럭시탭)

타블렛 컴퓨팅에는 아주 무거운 시스템소프트웨어가 어울리지 않는듯 합니다. 타블렛의 개념이 처음 나오고 초기 제품이 나온건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MS의 빌게이츠는 오래전 "타블렛PC는 PC의 미래다" 라고 할정도로  센세이션한 개념이었습니다만, 참혹할정도의 실패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타블렛을 '완벽한 PC'로 인식했던것 같습니다. 이동, 휴대 라는 개념에 거의 노트북정도의 성능을 갖추려고 한것이 요인인듯 합니다. 언뜻 문외한인 제가 보아도 약간의 무리인듯 한데 말이죠. 암튼 그 당시만해도 PC, 노트북 등등의 컴퓨팅은 가벼운 엔터테인먼트의 개념이 절대 아니었지요. 사무용이라는 개념이 훨씬 컸기에 개발자들도 소비자들도 그런 기준으로만 생각한듯 합니다. 거기에 하드드라이브대신 SSD 라는 플래쉬드라이브의 개발도 있었고, 중간에 넷북이라는 중간형태의 개념이 생겨 성능, 휴대성, 가격면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지요. 넷북자체는 거의 실패했다고 보아도 무방하겠지만요. 

암튼, iPad가 선점한 타블렛의 시장에 우리의 '삼숭'이 뛰어들었고, 10인치냐 7인치냐의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잡스형님은 7인치는 시장에 나오자 마자 죽을것이라고 독설을 퍼붓더니 어제는 애플에서 7인치 아이패드를 만들거라는 보도가 나오더군요. 사실 크기는 소비자의 선택이 될듯 싶습니다. PDF 기술문서, 잡지등을 확대없이도 그냥 보며, 잡스형님이 시연한것처럼 소파에 앉아서 쾌적하게 인터넷 환경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iPad가 더 어필 할테고, 휴대성이 우선이라 한다면 갤탭이 개념이겠죠. iPad는 넓직하니 좋긴 한데, 부담스러운 크기인것은 맞더군요. 거기에 가격은 iPad가 32GB를 기준으로 볼때 $600 과 $730 (각각 WIfi only와 3G의 가격)입니다. 아이패드의 9.7인치에 비하여 크기가 엄청 작은 7인치의 갤탭은 2년약정을 끼고 $600 가량입니다. 2인치 차이인데 뭐가 엄청큰 차이냐 하시겠지만 아래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두배정도의 사이즈 차이를 보입니다. 대각선 길이이므로 면적으로 치자면 10인치는 5인치의 2배가 아닌 네배가 되는거죠. 

암튼, 새로운 타블렛은 무거운 OS대신에 전화기에 들어가는 정도의 가벼운 OS를 채택합니다. 바로 아이폰에도 들어가는 iOS와 구글에서 개발하여 전화기에 넣는 안드로이드라고 하는 OS가 그것이죠. 발상의 전환인거죠. PC가 사무용에서 오락중심의 기기로 전환하면서 생긴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들고다니면서 일할 사람은 노트북 들고 다니며 즐길사람은 타블렛이라는 구분이 생기게 된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이패드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로 양분되어 가는듯 합니다. 아이패드출시때 MS진영 (HP) 에서 Windows7 기반의 타블렛 슬레이트를 만든다고 발표하였다가 후에 기술적 한계때문에 접는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윈도우즈 진영은 복잡한컴퓨팅을 염두에 두었던것 같습니다. 대중은 그 사이 가벼운 소비의 대상으로 타블렛을 위치시켰습니다. 현재는 WM7 (Windows Mobile 7) 을 장착한 전화기가 등장하였고, 곧 WM7 타블렛도 양산될것 같습니다. 

결국은 전화기 (iPhone, 갤럭시S)에서 할수 있는 소소한 컴퓨팅을 비교적 큰화면에서 구현하는것으로 충분하다는 암묵적 동의를 한셈이죠. 작지만 파워풀한 컴퓨터가 아니라 커다란 스마트폰으로 귀결이 된셈입니다. 아이폰으로 독보적기술을 가지고 있던 애플은 정확히 시장이 요구하는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아이패드를 세상에 내어놓았고, 소비자는 이에 응하여 휴대PC에 대한 개념을 이에 맞추어 정립하였습니다.재미있는 현상은 바로 언제나처럼 대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환상적인 시연모습을 보여주었던 잡스형님이 구현하던 대부분의 기능을 가지고 또 거기에 아이패드와 디자인까지 꼭 빼닮은 대륙의 짝퉁 ePad가 나왔습니다. 아이패드에서 불만이 제기된 전후면 카메라까지 달았더군요. 이런 류의 대륙의 산자이 짝퉁은 유사한 제품들의 발매로 이어졌습니다. 재미있다고 한것은 바로 이 짝퉁  ePad가 애플의 iOS 대신 (iOS는 애플의 고유 OS로 아무리 대륙이라도 이를 첨부터 만들어 장착할수는 없는일이었죠) 구글에서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는 안드로이드라고 부르는 OS를 장착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안드로이드로 프로그램된 OS는 당연히 선행업체인 애플의 아이폰스타일을 카피하였고, 동작이라거나 구동하는 모습들도 빼다 박았습니다. 처음 이 짝퉁이 나왔을때 사람들은 유머게시판등에 "대륙의 ePad를 보라~" 등등으로 퍼나르기를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람들은 깨닫게 됩니다. 안드로이드로 이런게 되는구나 하는.... 아마도 산자이 사람들도 첨엔 아이패드짝퉁을 만들겠다는 일념뿐이었을것으로 압니다만 곧 깨달았을겁니다. "아니, 이게 장난아니네..." 뭐 이렇게 말이죠. ㅎㅎ 그 후 산자이는 아이패드짝퉁이 아닌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안드로이드패드를 만들기 시작하였네요. 오히려 Dell, Acer등등의 대기업의 안드로이드 타블렛 마켓에의 참여는 산자이 짝퉁이후가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ㅠㅠ). Dell에서는 Streak이라는 모델을 또 Acer는 여러가지의 크기의 안드로이드타블렛을 최근에서야 생산하기 시작하였지요.  

암튼 이런 배경을 가지고 시장은 아이패드대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재편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타블렛의 용도는 사이드컴퓨팅과 엔터테인먼트가 될것이고, 현재로서는 결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검퓨터를 대체할수는 없습니다.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타블렛으로 논문을 쓰거나 회사의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은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엄청난 인내심과 시간을 요할것입니다. 하지만, 비행기 여행중 DVD한편 보려고 노트북 꺼내서 부팅하고 하는 번거로움은 줄일수 있습니다. 또 이메일 하나 보내거나 지도 확인하려 컴퓨터 부팅하고 기다리는 일도 확연히 줄여줄듯 합니다. 분명한 용도만 정한다면 타블렛은 충분한 효용가치가 있을것 으로 보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안드로이드 타블렛의 선두주자는 대륙입니다. 대륙의 안드로이드는 독자적인 스트림을 구축합니다. 100불대의 언뜻보면 괜춘해보이는 이런류의 타블렛은 뽑기운등 약간의 위험성은 있지만 얼리어답터들의 욕구는 만족시켜주는듯 합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쓰다 버리지 뭐 하는 정도거든요. 역쉬 대륙흉아들!  

약 두어달전만해도 아이패드의 타블렛시장 쉐어는 부동의 98%정도였지요. 그런데 이 두어달 사이에 상당한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무려 (?) 84%까지 시장쉐어가 줄었지요. 두어달 사이 약 15%의 안드로이드 타블렛 약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특히 삼숭의 갤럭시탭 아이패드에 대항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불과 한달도 채 안되는듯 한데 말이죠. 놀라운 일이죠. 한국에도 갤럭시탭을 비롯, 아이덴티티탭이라거나 올레패드, 우리패드등의 제품이 나왔지만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IT제품군에서 항상 한국에는 한참 뒤지는 미국에서 어떻게 이정도의 붐이 일었을까요? 

현재 미국에서는 Walgreen이라는 약국에서도  Maylong 이라는 타블렛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소매가가 129불이랍니다. 세일이나 쿠폰등으로 100불안쪽에도 구입이 가능한것으로 압니다. 역시 대륙제품의 가격은 놀랍습니다. 이 타블렛은 빠른속도로 번졌고, 사실은 조악한 품질에 엄청난 욕도 먹었습니다만, 저가의 타블렛을 경험하려는 사람들로 대단한 판매고를 올렸다고 합니다. 사실 두달전만해도 전자제품 가게에 놀라가면 겨우 아이패드를 만져볼수 있는 정도였네요. 며칠전에 같은 곳에 들러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매장의 여기저기에 고가, 중가, 저가의 안드로이드 타블렛이 여기저기에 퍼져있습니다. 두달전에는 전혀 안보이던 모습이죠. 두어달전만해도 안드로이드타블렛은 절대 정착이 안될거다 하는 취지의 블로그 글이 많았습니다. 바로 아이패드의 아성을 무너뜨릴 만큼 매력적이지 않고 전자제품매장에서도 안드로이드타블렛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들었지요. 그런데, 그 두달 사이에 일어난 변화는 정말 깜짝 놀랄정도랍니다. 며칠전에 살것이 있어 주방, 욕실, 가정용품 샵인 Bed, bath and Beyond에 들렀습니다. 입구쪽에 안드로이드타블렛이 두어개 진열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00-140불로 Sharper image, pandigiital 등에서 출시된 저가 안드로이드 타블렛이 거울, 타월 등등과 함께 팔리고 있는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반즈앤노블 서점의 맨 앞에는 전자종이를 채용한 전자책틀인 누크와 안드로이드 타블렛인 누크컬러가 함께 진열이 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은 누크보다 누크컬러에 상당한 관심을 보입니다. 저도 누크컬러를 가지고 한참을 놀았네요. 누크컬러 넌 뭐냐? 라는 글을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전자책틀로서의 누크컬러는 분명히 에러다 라는 취지의 글입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요. 하지만, 제가 한가지 생각지 못한것이 있습니다. 바로 누크컬러가 해킹이 가능하고 바로 안드로이드타블렛으로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갤럭시 S와 전화기능만 빼고 같은 기능을 사용할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비싼 갤럭시탭의 성능에 비교할수는 없겠지만 유사한 기능을 누릴수 있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반즈앤노블은 1월부터 해킹없이도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할수 있도록 오나전한 안드로이드 타블렛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예고했습니다. 가격은 $240정도였으나 싸구려티가 전혀 나지 않는 깔끔한 마감이 돋보이는 단말기더군요. K-mart는 Walmart, Target과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잡화점입니다. 이 K-mart에서 비교적 마감이 우수한 타블렛을 추수감사절 뒷날인 Black Friday 세일에서 $139에 판매하였습니다. 엄청난 안드로이드 타블렛의 공습이 시작된거죠.

이러한 현상은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우선 수십년을 독점적 지위를 유지해온 박카스와 비타500의 예를 들어봅니다. 비타500이 짧은 시간에 박카스를 위협할 기능음료로 시장에 안착하게 된 이유는 여럿을 들수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동네슈퍼에서도 구입할수 있다는 점 이었다고 하네요. 약국에서 우루사와 함께 사는 박카스와는 접근도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약사님의 손을 거쳐서 판매되는 박카스와는 달리 편의점에서도 그냥 손쉽게 비슷한 맛 (?) 의 음료를 살수 있으니 아무래도 손쉽겠죠. 안드로이드 타블렛은 탄생과 더불어 소멸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점은 바로 산자이가 촉발한 저가, 번듯한 전자매장에서만 살수 있을거라는 예상을 깨고 잡화점에서, 가정용품점에서, 서점이나 약국에서 싼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화장실 휴지를 사러갔다 혹은 감기약을 사러갔다가 보이기에 싼김에 하나 사왔다는 말이 나오겠습니다. 한때는 전자제품의 총아로 각광받던 DVD기기를 공급량이 급격히 늘며  슈퍼에서 쌓아놓고 팔았는데, 컴퓨팅이 가능한 PC개념의 기기를 첨부터 그렇게 팔다니..... 이런 전가기기로 오랫동안 사용하기는 무리가 있을지 몰라도 2011년에 본격적으로 벌어질 안드로이드 타블렛의 대공습에 대비하여 안드로이드라는 OS에 익숙해지기 위한 연습정도로는 손색이 없겠죠? 

물론, 이에 고무된 대기업들도 각자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만들겠다고 선언하였고 또 이미 수많은 대기업 안드로이드타블렛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니 진정한 의미의 대공습은 2011년이 되겠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전 제가 타블렛을 구입하게 될지 몰랐습니다. 컴퓨터로 놀기는 좋아하지만, 늘 컴앞에 있는데다 집에서는 짬짬이 iPod touch로 이메일 확인정도를 하는지라 그리 필요함을 느끼지 못했지요. 그런데, 이번 한국여행을 준비하며 컴이 없이는 이메일이나 블로그 체크등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한국에 가도 어디에든 컴은 있겠지만, 가족이고 친구라도 다른 사람의 컴을 쓰기도 좀 불편할것 같고, 어느 집이든 Wi-fi는 될것 같으니 차라리 타블렛을 하나 장만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았지요. 갤탭은 Wi-fi버전이 없으며 iPad Wi-fi는 $600이상은 주어야 할것 같으니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전자책 업계에 이상한 기기들이 화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우크라이나의 한 회사에서 만든 컬러전자책 단말기 PocketBook IQ라는 제품입니다. 솔직히 책을 LCD로 읽는다는 것은 이미 전혀 아니라는 결론이므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 제품의 OS가 안드로이드이고 Nook color (같은 안드로이드) 와는 달리 제한적이긴 하지만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할수 있다는 리뷰를 읽게 되었지요. 물론 저렴한 기기답지 않은 마감을 보인다고 하네요.

게다가 허걱! 가격이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악!!! 139불!!!!! 






사실 얼마전까지만해도 7-8인치의 디지털포토프레임 가격이 이정도 였습니다. 지금은 80-100불 사이네요 (잘 찾아보면 대륙의 프레임으로 30-40불도 보입니다만...) 결국은 사진을 보여주는 일이 중심인 LCD포토프레임 가격에 비슷한 크기의 타블렛을 구입할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해도 될듯 하지요. Wi-fi만 되는 아이덴티티탭 혹은 올레패드는 50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사볼까 하기에는 아주 부담스러운 가격이네요. ㅠㅠ 한국에서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암튼 그래서 바로 망설이지 않고 구매.... ㅎㅎㅎ 그리고 안드로이드 타블렛에 관한 글을 쓰게 된것이구요. 사실 이 타블렛은 이번 여행을 위한 땜빵으로 구입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방문을 마치고 미국에 돌아오는 대로 사실은 보다 안정적이고 평이 좋은 가정용 기기를 구입할 예정에 있죠. 그때되면 아마도 이 7인치 기기는 주방에서 요리레시피 검색용이 되거나 지수 장난감 정도로 사용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전자책 단말기는 결코 아니지만, 이북리더 이야기에 앞으로 틈나는 대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잼날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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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12.15 11:45 신고

    저도 일단 대륙것이라도 입양을 해야할지 고민이네요..ㅎㅎ
    덕분에 잘 공부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6 04:19 신고

      홍콩에서는 약 60-70불정도에 살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한던걸요. ㅎㅎ

  3. 익명 2010.12.15 11:46

    비밀댓글입니다

  4. IT구세주 2010.12.15 11:48

    열심히 시간 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야 언론의 a/s세뇌타령에 쓸데없이 비싼 무늬만 국산을 기다리는 분들 많겠지만
    대륙 하다못해 대만이라도 뛰어들면 가격경쟁으로 싸고 좋은 제품 많이 쏟아질테니까요.
    통신업체와 결합하여 거품만 왕인 IT기기는 이제 사절!!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6 04:21 신고

      아무래도 내구성이나 안정성등에서 조금은 불안하기도 하죠. A/S야 이정도 가격이면 쓰다가 쓰다가 정안되면.... 할정도 되구요. ㅎㅎ 솔직히 아이패드나 갤탭은 너무 비싼것 같습니다.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5 11:54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패드 하나 하심이..ㅋ

    내복님 오랜만입니다^^

    그 동안 건강하셨나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6 04:21 신고

      네! 안그래도 선물은 아니고 아이패드도 아니지만 하나 장만했습니다. ㅎㅎ 잘 지내시죠?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5 14:39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테블릿 하면 아이패드와 겔럭시탭만 떠오르는게 현실입니다.
    아이패드2와 타블렛에 맞춘 안드로이드3.0 발표, hp슬레이트를 비롯한 윈모7 장착 제품들이 쏱아져나올 내년이 진짜 시작이 아닌가 싶네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6 04:22 신고

      네! 맞습니다. 내년에는 정말 깜짝 놀랄만큼 엄청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것 같습니다. 전 그때를 대비해서 미리 저렴한것으로 워밍업을 하려고 하는거군요. ㅎㅎ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2.15 17:49

    글에 오류가 났습니다. 맨위에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사진 붙여놓은 것 설명에서
    오른쪽이 아이패드고 왼쪽이 갤럭시탭이라고 잘못 쓰셨네요.
    왼쪽이 아이패드고 오른쪽이 갤럭시탭입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6 04:23 신고

      아! 정말 그렇네요.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고쳤습니다. ㅎㅎ

  8. Favicon of http://fstory97.blog.me BlogIcon 숲속얘기 2010.12.15 18:16

    역시 대륙의 힘은 대단하죠. 개인적으로 모토로라의 4.5인치 패드가 맘에 들더라구요. 한데.. 지금의 패드의 OS는 결코 가벼운놈이 아닙니다. Win95정도는 되죠. 그만큼 H/W는 무섭게 발전한겁니다.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6 04:25 신고

      아마도 안드로이드 타블렛시장은 대륙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쥐지 않을까 합니다. 짝퉁이 아닌 자신들만의 기술력으로 말이죠. OS가 그리 가벼운것이 아닌가요? 결국은 전화기용의 OS라서 가볍다 보았는데 말이죠. 약 200메가정도의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물론 사이즈가 작다고 하여 가볍다는 것은 아니나, 멀티미디어 돌리고, 웹브라우징 하고 멀티태스킹까지 깔끔하게 해내는거으로 보아 결코 쉬운 녀석은 아닌것 같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9. Favicon of https://blog.uplus.co.kr BlogIcon Uplus 공식 블로그 2010.12.15 18:28 신고

    ㅎㅎ 저희 LG U+에서도 12월 중순 경 '갤럭시 탭'을 출시합니다. 휴대성 면에서 많은 부분 점수를 얻고 있는게
    사실인 것 같아요. 태블릿 PC가 단순히 얼리어답터들에게만 어필하는 게 아니었다는 점은 눈여겨 봐야할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6 04:27 신고

      아! 글쿤요. 여기서도 대부분의 통신사에서 취급합니다. 아이패드는 AT&T 뿐으로 압니다만...

      태블릿이 실버세대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도 있고, 중장년충이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10. 지나가다가 2010.12.15 18:40

    갤럭시탭은 테블릿PC 가 아니라 스마트폰 아닙니까??

    어케 아이패드와 비교가 될까요../..

    테블릿PC용 OS 가 아닌 스마트폰용 OS 가 깔린 갤럭시탭을 테블릿PC라 부르기엔 몬가..허전하네요...

    그냥 덩치큰 스마트폰이라 해야죠......

    그리고...조마간에 나올 테블릿용OS 나오면...갤탭엔 업글 자체가 안될텐데...

    갤탭을 지금 사는건 미친짓이죠....내년 상반기내로 진정한 태블릿PC 인 갤럭시탭 2 가 나올겁니다.

    살려면 좀더 기다렷다가 갤탭2 사세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6 04:30 신고

      글쎄요... 갤탭을 큰 전화기로 본다면 아이패드도 큰전화기라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전화기능이 달렸다지만, 엄연히 태블릿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아이패드에는 현재는 카메라가 없잖아요. 스런데, 갤탭에는 전후면 카메라가 있으니 스카이프로 화상통화도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전화기는 아니구요... 태블릿용 OS라 하시면 3.0 honeycomb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자체도 전화기용으로도 사용이 될테니 전용OS로 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듯 하네요. 지금의 2.2 프로요가 태블릿용으로 부적합하다고 하는 건 구글관계자가 확인시켜준 사항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크게 무리가 갈만큼 버벅이는 건 없는듯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11. 보라매 2010.12.16 07:16

    한줄한줄 읽다가 예의 집중도가 떨어지고(이건 순전히 제 책임입니다. 이유는 뭐..그냥...암튼) 저도 언젠가는 사게 될것같은 타블렛(갑자기 타블로가 떠오릅니다.뒤죽박죽)이라 끝까지 읽었습니다. 순전히 아이들 때문이겠지만...그러니 후일 많은 타블렛이 나온 후에 제가 필요한 용도를 알려드릴테니 하나 권해 주세요. 싸고 좋은걸로. ㅎㅎㅎ
    이미 아셨겠지만 저는 항상 싸고 좋은게 필요합니다.
    한국 잘 다녀오시고...부럽당...기온차가 심한 여행일테니 건강조심하시고...메리 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 이어.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6 15:23 신고

      보라매님 오랜만입니다.
      첨으로 태블릿으로 댓글씁니다.ㅎㅎㅎ 잼나요. ㅎㅎㅎ
      내년이면 상당히 좋고 저렴한 기기가 넘쳐날겁니다.

  12. Favicon of https://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0.12.16 10:09 신고

    타블릿pc 구입 심각하게 고민중인데, 아이폰 아이튠즈도 제대로 활용 못하는 제가 또 버벅대며 고생할 것 같아 두렵습니다.ㅎ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6 15:28 신고

      이게 첨사용하는 os다보니 참어렵네요. 몇시간을 씨름하여 겨우 알아내냈습니다. 익숙해지려면 시간이.....ㅠㅠ

  13. 검과기타 2010.12.16 10:56

    저에겐 먼 세상 세상이야기인 것 같네요^^* 한국은 계속된 강추위로 온몸을 움추리게 합니다.. 아무튼 건강 유의하시길 기원해봅니다...얼마남지 않는 2010.12월 뜻깊게 보내시길...^^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6 15:32 신고

      그래도 비교적 가까운 이야기랍니다. 추운데 건강에 유의하시길빕니다.

  14.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0.12.16 14:18 신고

    전 아직 살형편이 안되어 눈팅만 하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12.16 15:35 신고

      저도 샀는걸요. ㅎㅎ 내년중반이면 정말 저렴해질것 같아요. 그런데, 조금 어렵네요. ㅠㅠ

  15. Buzayyu 2010.12.16 18:54

    Apple에서 7"기기를 내놓겠다고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언플을 그대로 인용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