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빨간내복 복귀신고 및 신년인사 안녕들 하셨지요? 빨간내복 복귀신고 합니다. 열하루간의 한국방문을 무사히 (?) 마치고 몇시간전에 복귀하였습니다. 사실 '무사히'라고 하였지만, 무사한건 아니었구요.....ㅠㅠ 20일 도착후 며칠동안 무리하여 움직였더니 감기몸살이 겹쳐 반은 누워서 지내다 왔답니다. ㅠㅠ 아직도 기침, 목감기가 계속되고 있어 괴롭네요. 그래도 나름 큰 병으로 발전하지 않고 돌아올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애구...... 제가 계획했던 일들 대부분은 취소했고, 사람들도 못만나고 말았네요. 특히 핑구님과 Mark님을 뵙기로 하고 당일 아침에 최소하는 결례를 범하고 말아 지금도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래도 가족도 만나고 몇몇 친구도 만났기에 일단은 만족하기로 하였.... 더보기
안드로이드 타블렛 개봉기 및 첫인상 전편 요약) 한국방문중의 컴퓨팅의 편의를 위하여 겁나 비싼 아이패드나 갤탭의 기능을 하는 타블렛을 알아보던중 $139짜리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에 들어가는데....... http://leebok.tistory.com/718 암튼 제게 필요한것은 다음과 같은 기능입니다. 1. Wi-fi로 인터넷 브라우저에 접근 가능한 기기 2. 한글로 블로그를 관리할수 있는 정도의 기능 3.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할수 있는 타블렛 4. 카메라장착으로 사진찍은 후 바로 블로그 업로드 5. 7인치정도의 휴대성이 강조된 크기 6. 자이로센서로 가로세로 전환이 자유로운 기기 7. PDF 파일을 읽을수 있는 기능 8. SD 메모리의 장착으로 자유로운 데이터 전송 9. 장시간의 배터리 사용 10. 간혹 포토프레임으로 .. 더보기
안드로이드 타블렛은 아이패드에 맞설수 있는가.... iPad로 촉발되어 시작된 타블렛 (태블릿이 더 비슷한 발음이나 보통 사용되는 식으로 타블렛이라 쓰겠습니다) 의 열풍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2010년은 타블렛의 세상이 될것으로 내다보았지만, 진정한 의미의 타블렛의 세상은 2011년이 될것 같긴 하지만요. 타블렛 PC란 외부키보드부분을 없애고 전면터치기능을 장착한 간단한 버전의 컴퓨팅이 가능한 휴대용 기기라 정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버추얼 키보드를 사용하므로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으나 개인용 휴대통신이나 인터넷등의 간단한 컴퓨팅, 음악, 동영상 등등의 멀티미디어 기기로의 활용에는 충분한 정도의 능력을 보입니다. 물론, 현재까지는 iPad와 삼성의 갤럭시탭 (이하 갤탭) 정도가 타블렛이란 이름으로 불리우며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더보기
빨간내복 캐롤 모음) 산타할아버지는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캐롤을 불렀던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1년전이었군요. 주말도 왜이리 바쁜지 기타를 잡고 있을 시간도 없이 지나가버렸습니다. ㅠㅠ 한국갈 준비에 정신이 없네요. 마음도 설레이고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그러다 철이 없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그냥 하염없이 지나가고 있네요. 너무 바빠서 새로 녹음할 시간도 없고 하여 재활용 캐롤을 모아보았습니다. ㅎㅎ 1959년 Perry Como 버전의 산타할아버지는 우리마을에 오시네 입니다. 앞부분의 가사는 아마도 원곡이 아닌 상상으로 만들어 붙혀진 가사가 아닌가 합니다. 이 곡을 들으면 개그맨들이 부르던 울면 안돼, 짬뽕 안돼가 생각이 나니....ㅎㅎ 위 곡만큼이나 유명한 곡이죠. 빨간코의 꽃사슴 그이름은 루.. 더보기
이웃블로거) 허벅다리의 대리여행 코퍼레이션 블로그를 1년 반 이상 운영하다보니 이웃이 많이 생겼습니다. 블로그서핑을 하다가 마음이 맞을듯한 블로그 주인장께 인사를 하고 몇번 왔다갔다 하며 인연을 맺게 되죠.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마음에 맞을듯한....의 내용이 아마도 사람에 따라 달라지겠죠. 우선, 전 가장 높은 빈도로 해외블로거분들께는 댓글을 남기고 인사를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아마도 여행블로거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원래는 역마살이 조금 있어서 한군데 정착을 잘 못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만, 어쩌다 보니 결국은 이나라에 정착하고 말았네요. ㅠㅠ 제 꿈은 사실 미국 거쳐서 유럽어디쯤엔가 정착하는 것이었는데, 더이상 언어를 바꾸기는 싫다는 지수맘의 희망에 결국은..... 암튼 그러다 보니 결국은 이웃 블로거.. 더보기
속시원한 구글전자책의 출범 구글은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미국시간으로 어제 구글은 엄청난 파장을 가진 뉴스를 발표하였습니다. 바로 구글전자책 (google editions)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구글의 전재책 시장에의 참여가 완전히 새로운 뉴스는 아닙니다. 구글은 그간 엄청난 시간과 자금을 쏟아부어 기존의 공공도서관의 책들을 스캔하여 이를 PDF나 ePub이라는 형태로 변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생각만 해도 정신이 아득해지는 작업이죠. 하긴 이런식의 일은 구글의 장기이기도 합니다. 바로 구글맵의 스트리트뷰를 위하여 전세계를 카메라로 찍는 일을 해냈기 때문이죠. 구글북스는 2004년에 이미 출범하였고 현재까지 조용하면서도 꾸준히 준비를 해왔죠. 암튼 구글은 올 5월까지 미국에서만 700만권의 책을.. 더보기
한뼘관광) 샌디에고 해안 디너 크루즈를 가다 Old town을 나온 우리는 San Diego Harbor로 향합니다. 샌디에고는 그리 흔하지 않은 도심공항을 갖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downtown까지는 차로.....약 5분정도랍니다. 그것도 부둣가에 위치하고 있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그 부둣가에서 떠나는 샌디에고 해안의 야경을 즐기는 dinner cruise가 있습니다. 가보고는 싶었으나 아무래도 살고있는 동네다 보니 좀처럼 기회가 없었네요. 그래서 이번에 맘먹고 가보았습니다. 우선, 가격은 이렇습니다. 그리 비싸지도 또 그리 싸지도 않은 정도네요. 예약필수라고 하는데, 추수감사절 다음날이었고 예약전화에 오늘이 1년중 가장 바쁘지 않은날 중의 하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선착장앞에는 커다란 무료 주차장이 있어 차를 대기에도 편리하네요. 암튼, 이.. 더보기
한뼘관광) 샌디에고 올드타운을 가다 일주일만에 복귀했습니다. ㅎㅎ 그간 잘 지내셨지요? 유붕이 자원방래하니 불역낙호아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라는 논어의 구절이 있죠. 만 23년만에 만나는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대학시절 잠깐 본걸 끝으로 서로 다른 길을 가다가 미국땅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너무나도 반갑고 기뻐서 일주일동안 정말 행복하게 시간을 보냈고 오늘 떠났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보게 되겠지만, 수십년 후에 다시 만나도 전혀 서먹함없이 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이웃분들 찾아 뵙겠습니다. 꾸벅! 조금 서먹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어릴적 친구란 세월을 뛰어넘는 그 무엇이 있더군요. 중학교 친구로 고등학교까지 함께 공부도 하다가 대학에 가서 잠깐 보고는 몇년전에 우연히 연락이 닿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