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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사소한 미국이야기 - 이비인후과를 영어로 뭐라하나요? 정말 사소한 이야기이지만, 미국살다 꼭 알아야 할 용어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병원 용어의 경우는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의료제도에 대한 것은 이미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미국 깡촌 생존기 11 - 그레이아나토미는 어디에? 더보기
샌디에고 맛집 - Joe's Crab Shack.. 권할만한 분위기 샌디에고는 어항이 아니라서 해산물이 풍부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때뜻한 편이라 찬바다에 사는 게는잘 나지 않지요. 대개 냉동게를 해물탕 식으로 요리해 먹는데, 간혹 신선한 게를 먹고 싶을 때가 있죠. 그럴때는 LA공항근처에 있는 레돈도 비치라는 곳으로 게를 먹으러 가곤했습니다. 살아있는 넘을 바로 쪄주는데, 비교적 밍밍한 맛의 Dungeness crab이지만 바로 쪄서 먹는 맛은 예술이었지요. 이렇게 생긴넘을..... . . . . . . . 요렇게 쪄준다는....... . . . . . . . . . . . 실한 놈 한마리면 배가 무척 엄청 부를정도입니다. 문제는 거리가..... 1시간 반쯤 걸립니다. 거기다 비싸기는 얼마나 비싼지..... 두집 다 한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한집이 올해초에 수족.. 더보기
샌디에고 이야기 - 편견이 가득한 쌀국수집 소개 여러나라에서 온 사람이 이민으로 구성한 미국이란 나라. 그러다 보니 온 세계의 음식을 맛볼수 잇는 곳입니다. 국제화 시대인 현재는 그 어디를 가도 세계의 음식을 맛볼수 있으니 꼭 미국이야기로 보긴 힘들죠.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어떤 나라의 음식이 미국에 뿌리를 내렸나 하는 걸 대강 알수 있습니다. 외국음식(?)중 가장 보편적인것은 역쉬 이탈리안입니다. 이젠 이탈리안이라 부르기 힘들어진 피자까지 합한다면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어떤 레스토랑가를 가도 이탈리안은 꼭 있고 또 그만큼 인기있습니다. 여기사람들 이탈리안 계가 아니라도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존경을 가지고 있는듯 해요. 이탈리안 음식의 인기는 전국적인듯 하네요. 두번째로는 아마도 멕시코 음식을 꼽을수 있을것 같아요. 예전에는 멕시코땅이었던 캘.. 더보기
미국 깡촌 생존기 14 - 스키는 레저가 아니라 생존이다 길다란 작대기를 발아래 두고 눈위를 미끌어지며 움직이는 것으로 눈위에서의 이동을 보다 쉽게 해주는 생활도구. 평지에서는 때때로 길다란 작대기를 이용하여 밀치며 나가는 경우도 있다. 백년전쯤에 Wiki가 있었다면 위와 같은 정의를 내료을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스키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대강 이런..... 요즘은 이렇다는....... 스키가 고급스포츠로 자리잡게 된건 스키에 과학이 접목되며 과다하게 올라가 버린 스키용품의 가격, 방한복에 디자인 개념이 들어가 턱없이 비싸진 탓도 물론 있지만, 한철 장사인데다 비교적 눈이 풍부해야 하는 특성상 도심과는 멀리 떨어진 산간지방에 위치한 탓이 클겁니다. 게다가 부족한 적설량을 메 우려 제빙기를 밤새 틀어대야 하는 등 유지비가 많이 들기때문에 무조건 비싸다 비싸다 하.. 더보기
미국 깡촌 생존기 13 - 사소한 생활영어에 미쳐버리다!! 하늘 (신)에 가까와 지려는 인간의 교만은 바벨탑을 건설하기에 이르렀고, 마침내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 파괴되었다지요. 그전까지는 전세계가 하나의 언어와 낱말을 사용하였으나, 또다시 이런 일이 있을까 우려한 하나님은 서로의 말이 통하지 않도록 각 부족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구약에도 기록된 바벨탑의 전설이며, 또 외국어는 따로이 익혀야 하는 숙명을 갖게 한 전설이기도 하지요. 우이씨! 태어날때부터 외국어를 잘 하는 사람이 있나!! 그래도 솔직히 조금 무모하긴 했습니다. 학력고사 끝나고 일찌감치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전공하려고 마음먹었던 분야도 그랬고, 그 분야에서는 많이 앞선 일본에의 유학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지요. 시국이 어수선하여 대학입학하고 수업은 들은적 없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