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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덤한 샌디에고 이야기

미국 생활의 동반자 - Costco 따라잡기

** 이글은 특정업체와 너무 관계가 큽니다. 그렇다고 홍보용은 아니랍니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Costco. Walmart계열의 Sam's club과 더불어 창고형 매장의 양대산맥중의 하나입니다. Costco라 쓰고 "코스 ㅅ 코"라 읽습니다. 't' 는 거의 발음을 안하는 센스!!! 샌디에고에 프라이스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처음으로 생겼다지요. 그래서 그런지 암튼 이곳에는 Costco가 많습니다. 



사실 이런 창고형매장은 한국에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초기 이런 창고형 매장이 들어왔다가는 아기자기한 토종 이마트에 무릎을 꿇었다지요. 현재 한국에도 Costco가 있고 성업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과연  Costco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사이트에서 Costco에서 구입해야하는 아이템베스트 10을 꼽은것을 보고 너무나 달라서 깜짝 놀랐답니다. 1위는 바로 바로 바로...... 18인치 Pizza. 12500원인 하는것으로 나오네요. Costco하면 이 피자가 먼저 떠오른다고도 하구요. 아! 이런게 신기하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하게 되더군요. 각 나라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는 구매아이템이 흥미있기도 합니다.  






Costco... 생활에서 빼놓을수 없는 동반자랍니다. 한국에 들어가는 물건들도 미국과 거의 같은 종류가 들어가고, 채소류나 과일 혹은 몇몇 현지화 제품들은 한국에서 조달을 하는것으로 압니다. 처음 미국와서 한바께쓰씩 (일본어 잔재라 하시겠지만, 한버킷 이러면 맛이 안나서리...) 담아 파는 껌에과 베게만한 자루의 쵸콜렛등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암튼, 잘 알려진 곳이긴 하지만 아주 약간의 따라잡기 팁을 적어봅니다. 미국에 처음 오신 분들이나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는 조금의 도움은 될듯합니다.

멤버쉽?
네! 회원제이니 멤버쉽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멤버쉽카드를 가지고 계셨다면 기간내에는 미국에서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한국이 반값보다 싸다는거..... (미국 $50, 한국 25,000원... 두배가 넘네요) 미국오실때 한국에서 쓰시던 카드 가져오시면 도움이 될듯 하네요. 참고로 미국에는 한국에는 없는 Executive member card가 있답니다. 보통 멤버쉽이 $50이지만, 이건 $100입니다. 다른점은 매장에 1시간 일찍 들어갈수 있고, 전체 구입한 가격의 2%를 rebate로 적립하여 한꺼번에 줍니다. 저희같은 경우는 일년에 $200정도의 check을 받죠. 그러니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은 Executuive member가 훠~ㄹ 낫답니다. ㅋㅋ 




Gift card 
Cash card라 불리우는 Gift card는 멤버들이 구입하여 선물로 줄수 있는데, 받은 사람은 멤버쉽을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출입하고 구입할수 있습니다. 자주 안가는 분들에게는 훨씬 유리하죠. 주위에 멤버로 계신분에게 부탁하여 gift card를 구입하고 이용하시면 될것 같네요. 꼭 기억하세요~~~
Costco에서의 환불은 이순재씨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기 때문이죠. ㅋㅋㅋ 
일단은 확신이 안서는 물건들은 꼭 Costco에서 구입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바로 초강력 환불정책때문이죠. 영수증만 잘 보관하면 언제든지 바꾸어 줍니다. 영수증이 없어도 우기면 거의 됩니다. 기간요? 없습니다. 그냥 가져가면 언제 구입한것이든 다 바꾸어 줍니다. 뭐 상식선에서겠죠. 식품 구입하고 반쯤 먹고 바꾸어 달라는 뭐 그런건 쫌.... 하긴, 수박 샀다가 쪼개보니 잘 안익었다고 바꾸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도 있습니다. 저도 많이 환불했습니다. 이유는 마음에 안들어서, 혹은 한참 쓰다가 고장나서 등등....    TV, iPod, 컴퓨터등등 몇몇 전자제품에는 90일 이내 환불이라는 조건이 있지만 다른건 없습니다. 일년후라도 바꾸어 줄겁니다. 이걸 악용하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긴 자동차 여행전에 네비게이션을 구입하여 여행기간 잘 쓰고 다녀와서는 환불을 한다네요. 이런거 불법이냐구요? 아닙니다. 그냥 얼굴에 철판만 깔면 다 됩니다. 그만큼 Costco의 환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온라인 매장
Costco는 일반매장뿐만아니라 온라인 매장도 있습니다. 심지어 온라인에만 있는것도 많죠. 거기에 온라인만의 디스카운트도 있어 매장구입보다 저렴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 온라인으로 결재를 하면 배송비는 대개 무료입니다. 아주 편하죠. 마음에 안들면 근처 매장에 들고가면 환불이 됩니다. 매장이 동네 구석구석에 있는것은 아니니 멀어도 멤버쉽을 구입하고 온라인으로 쇼핑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유소 
Costco의 대부분의 매장 (전부에 해당하지는 않지만)에는 주유소가 있습니다. 이 주유소는 근처 가장 싼값의 주유소보다 싸게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개솔린의 가격은 일반 주유소에 비하여 정말 쌉니다. 그래서 매장에 갈때는 개솔린을 꼭 넣어오게 되죠. 멤버쉽카드가 꼭 필요합니다. 

**혹시나하여.... 이 가격은 1 개런당의 가격입니다. 대략 4리터 되죠. 

타이어 
자동차 수리에 관계된 것은 타이어서비스 뿐입니다만, 타이어의 가격이나 서비스는 상당히 저렴합니다. 물론, 여기보다 저렴한 곳도 있다고 하네요. 다만, Costco 타이어는 조금 다른점이 있습니다. 바로 공기주입밸브에 검은색 대신 초록색 캡이 씌워져 있죠. 바로 Costco 표식입니다. 타이어에는 압축공기대신 질소가스를 집어넣습니다. 팽창을 잘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Costco타이어에는 일반 압축공기를 넣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냥 매장에 갈때 한달에 한반정도 압력을 체크하고 다시 넣어주는데, 테크니션이 친절하게 무료로 해준답니다. 거기에 타이어 밸런스, 타이어 로테이션 등등도 무료로 타이어 생명이 다할때까지 해줍니다. 타이어 밸런스나 로테이션은 원래는 돈이 꽤 든답니다. 

안경
안경은 미국에선 제법 비싼 아이템입니다. 처방이 없으면 안경렌즈를 갈지도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의사에게 가서 검안을 하고 처방전을 들고 안경점에 가는데, 브렌드 안경테의 경우는 무척 비싼편입니다. Costco에서는 검안의가 상주하므로 이 서비스를 one stop으로 할수 있죠. 물론, 안경테도 저렴하고 렌즈도 싸다고 합니다. 대개 미국에서는 안경렌즈가 깨지면 정해진 기간내에 그냥 무료로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 그런건 아닙니다. 안경하기 전에 미리 물어봐야하지요). 좀 비싸긴 한데 그런걸 생각하면 안경을 잘 깨먹는 아이라면 쌀수도 있구요. 또한, 안경이 수리가 필요하면 매장안의 안경점에서 무료로 손봐줍니다. 사실 동네에 안경수리점이 따로 있을만큼 큰 돈은 아니라도 비용이 발생하지만, 여기가면 그냥 다 해준답니다. 

사진
디카의 보급으로 요즘은 일부러 사진을 현상하는 일이 별로 없지만, 미국은 사진현상이 흔합니다. 디지털로 찍어도 많은 사람은 이곳에서 종이로 현상합니다. 메모리카드 넣고 사진지정하여 주면 소핑하는 사이에 사진을 인화하여 줍니다. 또 이곳에서는 패스포트 사진을 찍어준답니다. 한국여권에 들어갈 사진도 규격과 양식을 말하면 이곳에서 찍어줍니다. 가장 싼 가격에 여권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이랍니다. 알아두시면 편리할겁니다. 

여행상품
Coostco의 여행상품은 광범위 합니다. 가장 저렴한 관광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그럴겁니다) 싸구려 여행상품은 결코 아닙니다. 호텔방도 항상 업그레이드가 되어있고, 많은 특전을 준다고 합니다. 저희도 언젠가는 한번 이용해 보려 합니다. 

 
꼭 Costco에서 구입하는 물건들
한국에도 거의 비슷한 아이템, 비슷한 크기가 들어가는것으로 압니다만, 아마도 어느정도는 현지화하였을테니 미국과는 조금 다를겁니다. Costco의 가격은 업체와의 협약도 있지만, 포장을 간소화하고, 포장당 양을 늘려 패키지비용을 감소시키고, 창고형 매장으로 디스플레이에 드는 인건비를 줄이는 등의 노력, 자체브랜드인 Kirkland Signature 사용으로 마켓팅 비용절감 등등을 들수 있겠습니다. 창고형 디스플레이는 이렇게 직접적으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생각이 됩니다. 또 너무 커서 구입이 꺼려질만큼 큰포장 이지만, 단위당 가격은 서너배나 차이나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이런 구조를 이해하면 조금의 불편함쯤은 감수가 되지요. 저희가 Costco에서 꼭 구입하는 물건들을 소개합니다. 아마도 참고가 되실듯 하네요. 

- 쌀, 현미
쌀은 지난번에 소개를 드렸지요. 


그간은 한국마켓에서 같은 캘리포니아산 쌀을 비싸게 주고 사먹었는데, 여기에서 칼로스를 사보고는 이젠 한국마켓에서 절대 쌀을 사지 않기로 합니다 약 4배의 가격차이가 나네요. 물론, Costco 쌀 압승. 현미도 정말 저렴합니다. 저희는 사실 요즘 주로 현미 100%를 먹습니다만 (한국의 현미보다는 조금 더 벗긴것 같긴합니다. semi brwon rice가 아닐까 하네요) , 딸아이는 싫어하여 쌀밥을 주지요. 암튼, 쌀종류는 Costco가 훨씬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 고기류
미국은 고기가 무척 저렴한 편입니다. 한국에 비하면 정말 싸지요. 그래도 동네슈퍼에서 식구수대로 커다란 스테이크라도 구으려면 상당한 지출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정말 prime quality의 고기가 비교도 안될만큼 쌉니다. 이런 바람직한 크기에 (하나에 한근쯤) 신선한 최고의 rib eye를 세개 놓고 약 30여불이면 정말 저렴한거죠. 그 이외에도 돼지 등갈비, 돼지 고기, 해적들이 뜯어 먹는것 같은 커다란 닭다리 등등 정말 저렴합니다. 물론, 한국 가게처럼 불고기 거리나, LA갈비 포장 같은 것은 없지만, 갈비도 있고, 양지머리도 있고 하답니다. 집에서 손질하는 수고가 필요한 경우가 많긴 하죠.

제 손이 큰편인데 여기선 아주 작아보이죠. 

관련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통닭
보통 Rottoserie chicken이라 불리우는 통닭입니다. Costco에서 볼수있는 낯익은 풍경입니다. 




어찌나 큼직하고 먹음직스러운지.....맛도 정말 좋거든요. 이게 3-5불 정도이니 그냥 3천원-5천원 사이라 생각하시면 편할듯 하네요. 어찌나 많이 사다 먹었는지... (예전에 살던곳은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에 Costco가 있었지요). 이건 정말 예술입니다.  




- 꿀
미국산 꿀을 파는데, 엄청 큰 통에 가득 들은 것이 약 $10 (11,000원쯤) 합니다. 동네의 그러서리스토어에도 꿀은 넘쳐나지만, 비싼 편이거든요. 단위당 대략 5배쯤의 가격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니 한국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가 나지요. 가짜꿀일 염려도 없구요. 멋진 나무상자에 들거나 벌집이 들어가거나 한 그런 멋진건 없습니다. 그냥 품질좋고 쌉니다. 



작은것은 동네가게에서 구입하였는데, 코스코것의 중량이 약 11배됩니다. 가격은 작은것이 5불, 큰것이 11불.... 휴!!! 

- 메이플시럽
메이플시럽은 단풍나무의 진액으로 만든 천연재료로 이곳에서는 팬케익, 와플등과 함께 먹습니다. 귀하고 비싼것이죠. 대개는 설탕시럽을 먹지만, 한번 맛들이면 헤어나기 힘든.... 저희가 살던 곳이 메이플시럽이 유명한곳이었고, 그 주위 주들 그리고 캐나다등지도 상당히 유명합니다.

 

이 크기의 1/3에도 약 $20정도를 줘야합니다만, 우리의 코스코는 이넘을 $12정도에 팔지요. 요즘 메이플라떼에 빠져 메이플시럽의 수요는 더욱 늘듯하네요. 

- 잣, 호두
잣과 호두는 한국에서 무척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잣과 호두는 성인병을 예방한다고 하네요. 하루에 조금씩 계속 먹어주면 좋다지요. 이렇게 1-2kg이 넘는 잣이나 호두깐것이 $10정도 합니다. 늘 구비하여 두고 조금씩 먹으면 좋습니다. 잘 싸서 냉동보관하면 산패의 염려도 거의 없고... 미국을 방문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실때도 많이들 사가시더군요. 세관에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고 하던데.....



- 유기농 계란
몇년전 한국에서 가족이 방문하였을때 처음 안건데, 한국에서는 유기농 계란이 흰색이라고 하더군요. 여긴 브라운 계란이 유기농입니다. 이곳에서 파는 유기농계란은 시중에서 파는것 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딸아이가 달고 사는 우유나 비교적 자주 먹는 계란은 유기농을 먹고 마시는데, Costco만큼 저렴한 곳은 없더군요. 강추입니다. 




- 제록스 용지
아이가 있으면 더욱 그렇겠지만, 요즘은 프린트 할일이 많기때문에 항상 종이가 필요하더라구요. 이런거 하나 떠억~~~ 하니 사놓으면 몇년을 써도 그대~로.... 뭐 하연 종이니까 질릴리 없고, 잘 썩지도 않고.... ㅋㅋ 참! 여기서 잉크젯 프린터 잉크 리필도 합니다.

- 과일
얼마전까지는 거의 모든 과일을 Costco에서 샀습니다만, 동네에 있는 Henry's라는 야채, 과일가게가 더 저렴하다는 걸 알고 더이상 안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일은 절대 Costco를 따라올 곳이 없습니다. 그건 바로........

석류.....


저 옆에 오렌지색은 보통 크기의 오렌지 랍니다. 비교가 되시죠? 저 대긋박만한 석류의 뽀~스. 거의 괴물 수준이죠. 까놓으면 정말 빨갛고 맛이 있습니다(저는 잘은 안먹지만..). 캘리포니아산입니다. 가을이 제철인듯...... 오늘 깐 석류를 공개합니다. 




- 할로윈 캔디
할로윈밤에는 아이들이 정말 많이 찾아옵니다. 문을 두드리며  trick or treat를 외치지요. 가득 담은 바구니에서 한웅큰씩 사탕이나 쵸콜렛을 집어 주게 되는데, 몇시간동안 정말 많은 아이들이 오기때문에 되도록 많은 사탕을 준비해야 하지요. 그래서 Coostco에 또 들릅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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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보통 사이즈의 사탕. 양쪽은 어제 구입한 할로윈용 사탕. 두개 합하여 약 5킬로그램. 무려 5킬로그램. 이정도는 준비해야 행사를 치룹니다. 올해도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오려나.... 

- 건강보조식품
미국의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한국만큼 이것저것먹는건 아니지만, 비타민류는 상당하지요. 한국엣도 미국의 비타민제제는 믿을만하다고 하여 선물용으로 각광받기도 하더군요. Kirkland signature의 제품부터 기존의 제품까지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거기에 떨어질만 하면 오는 쿠폰북에 늘 들어 있는것이 비타민제제이지요. 요즘은 CoQ라는 에너지 활성비타민이 각광을 받던데, 저희는 종합비타민과 CoQ10, fish oil을 먹습니다. 개소주, 흑염소는 안먹습니다. ㅎㅎ 



- 쓰레기 봉투 
이곳은 쓰레기를 특정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하는건 없습니다. 하지만, 통상 큰 쓰레기통을 사용하므로 쓰레기봉투를 넣어 담는게 일반적이죠. 수년전에 33갤런짜리 쓰레기봉투를 구입하였습니다. 한 20불정도.....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200개가 든것으로 식구가 적어 일주일에 하나정도를 사용하는 우리집은 이론상 4년치입니다. 동네슈퍼에서 파는 것은 10-20개씩 들었는데 가격도 그리 싸지 않습니다. 쓰레기 이외에도 유용하게 사용되니 하나쯤 구입해 둡니다. 쓰레기통의 크기에 맞추는 게 좋습니다.  


- DVD, Blu-ray movie
DVD나 Blu-ray는 늘 다른곳에 비하여 쌉니다. 왜인지는 잘 모릅니다만, 상당히 저렴한편이라서 대부분의 타이틀은 Costco에서 구입하는 편입니다. 보통 44센트씩하는 우표를 디스카운트하여 팝니다.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Costco에서 손해를 보고 판다는 것이라네요. 서비스가 어느정도인지 생각할수 있지요. 수년전에는 100불짜리 스타벅스 giift card를 85불정도에 판적이 있답니다. 뭐 누가 손해를 보든, 암튼, 소비자는 신납니다. ㅎㅎ 


- Pizza
암튼 크고 맛있습니다. 쇼핑하면서 메장안에 있는 핫라인으로 오더를 하고, 다른 물건 계산할때 피자오더했다고 하면 미리 계산을 해줍니다. 영수증을 가지고 가면 바로 pick up할수 있죠. 일부러 줄설 필요도 없고.... 

아래는 며칠전에 먹은 Pizza


그리고 아래는 콜라 중간크기와 함께 $1.50하는 폴란드소세지 핫도그입니다. 음료는 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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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다 상당한 양의 할인쿠폰을 보내줍니다. 그걸 보고 미리 사놓을 것들을 정하고 쿠폰을 오려서 쇼핑을 사는것이 요령이죠. 안가져가면 입구에 있는 박스에서 쿠폰을 가져다 쓰면 되구요, 없다고 하면 레지스터에 있던 직원이 친절히 찍어주기도 합니다. 직원들의 친절은 다른곳에 비하여 월등하기때문에 갈때마다 기분좋게 올수 있다는 장점이 하나더 있습니다.  

물론, 불편함도 있고 나쁜점도 있지만, 그런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곳이 Costco지요. 여러가지 서비스를 잘 알고 이용하면 정말 생활의 동반자가 된답니다. 

잘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