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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이야기

올해 추수감사절 디너의 디저트..

먼저 추수감사절 디너 메뉴를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교적 간소한 디너였지만, 디저트에 충실하였답니다. 식사는 무척이나 즐거웠고 디저트 시간이 더욱 기다려졌지요. 제가 호박을 못먹는 관계로 펌킨파이는 못하구요... .대신 호두로 덮인 모카롤케잌을 준비해주었습니다. 여자 하이힐 모양의 샤방샤방한 cake server는 TJ MAXX에서 득템했지요. 


우선, 재료입니다. 속재료및 icing을 위한 크림은 cream cheese에 조금 달달한 Mascarpone 를 이용하였습니다. 



역시 만드는 방법은 고속으로 휘리릭......... 역시 김밥종류의 말기에 신공을 갖고 있는 달인인지라 케이크를 마는것도 예술이네요. ㅎㅎ 



잘 말아서 유산지와 젖은 수건으로 말아서 냉장고에서 1-2시간 귿힙니다. 
다음은 케이크 장식이네요. Filling 크림 남은것을 겉에 바릅니다. 그 위에 호두를 잘개 으깬것을 잘 뿌려 뭍게하고, 얇은 종이를 가운데 두고 나머지에 powder sugar를 뿌려 장식합니다. 빈공간에는 크림짜는것으로 장식하고 크랜베리를 하나씩 올려 완성.....





짜잔..............




다음은 차입니다. 너무 달달한 케이크라서 균형을 좀 맞추어 보려 녹차라떼를 준비하였네요. 우유를 증기로 (없으면 마이크로 웨이브) 데우고, 말차를 작은 2스푼 정도 넣은 컵에 부어주고 우유거품기로 사알짝 돌려주고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 혹은 제가 요즘 커피에 잘 넣어마시는 maple syrup을 넣어 잘 저어주고 마십니다.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의 바닐라 그리고 쵸콜렛입니다.








이렇게 천천히 이야기하며 먹고 마시고 했더니 그리 달지 않으면서도 멋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맛있겠죠? 추천 눌러주고 가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