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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기타교실

골방기타교실) 올드팝 Try to remember Try to remember는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불리워졌습니다. 가장 유명한 곡으로는 Harry Belafonte가 될것 같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버전은 나나무스꾸리의 곡입니다. 마음이 가장 편한것은 역시 Brothers Four 버전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중국의 배우인 여명씨가 불렀던 것으로 압니다. 이곡은 예전에 소개할때 "그냥 주워먹는 곡" 이라고 했죠. 그만큼 기타는 그리 어렵지 않고 노래위주라는뜻입니다. 그렇다고 이곡이 노래로 마냥 쉬운것은 아닙니다. 먼저 이곡은 카포를 5번 프렛에 잡고 C로 연주합니다. 결국은 키가 F가 됩니다만, 설명은 C, Em 식으로 하겠습니다. 사용되는 코드는 무척이나 간단하죠. 기타 배우면 누구나 배운다는 C, F, G7 에 이름은 조금 그래도 아주 쉬운 Em.. 더보기
골방기타교실) 거리에서 - 동물원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이번에는 동물원의 거리에서 입니다. 이곡을 고른 이유는 특징적인 전주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르페지오 패턴도 어렵지 않아 쉽게 연주할수 있지요. 먼저 앞선 포스팅에도 믹서 시험용으로 사용한 전체 곡의 구성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원곡은 Gm이고 연주는 쉽게 하기 위하여 3번째 프렛에 카포를 끼우고 Em로 연주합니다. 이렇게 하면 Gm가 되죠. 아래 코드악보를 클릭하시면 새창으로 뜹니다. 아르페지오 패턴 아르페지오는 간단합니다. 한마디에 8번을 퉁겨줍니다만, 마찬가지로 4번 퉁기는 패턴을 두번 반복하면 됩니다. 비디오를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듯 하네요. 일단은 코드가 바뀌는 것에 상관없이 동일한 패턴을 반복하여 헛갈리지 않을때까지 연습하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주 이 곡을 선택한 이유.. 더보기
골방 기타교실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이승철 주말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이곳은 많이 더워졌습니다. 그래도 집에만 있으면 시원하고 좋네요. ㅎㅎ 제가 생각했던것보다도 훨씬 빨리 기타이야기 2번째가 나왔네요. ㅎㅎㅎ 기타강좌라는 말이 사실은 맞지 않는 말이라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로 배운다는 의미로 교실이라는 말을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어느분인가 하숙집에서 기타 치는 선배한테 배우는것 같다는 말을 하셨는데 그 말이 너무 재미있더군요. 역시 기타는 야매로 배워야..ㅎㅎㅎ 암튼, 오늘은 검과기타님이 요청하신 이승철씨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라는 곡을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악기 난이도 - 중하 노래 난이도 - 중상 키 - 원곡 (Db = C#) 남자키 - C 여자키 - G 먼저 이 곡은 반주중심이라기 보다는 노래 중심입니다. 쉽게 .. 더보기
골방기타교실) 김광석 서른즈음에.. 우선 이곡은 기타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노래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가사와 코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CAPO) 라고 되어있고, G코드입니다. 결국은 원코드가 A라는 말이랍니다. 그래서 음정이 그리 높지않으신 분이라면 그냥 카포없이 G로 연주하시길 바랍니다. 사실은 A로 연주하며 질러주는게 어울리는 곡입니다만, 조금 높다싶으면 그냥 G로 해도 무난합니다. 먼저 일단은 전체적으로... (2CAPO) G D C G Am G D 또 G Em Em9 Am Am/G C D 하루 멀어져 간다 내 뿜은 담배연기 처 럼 Em7 D C G Am Am/G D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 G Em Em9 Am Am/G C D 점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Em D C G Am D7 .. 더보기
<현실적> 기타 강좌를 시작하며....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가 현재 14개입니다. 그중 나의 기타 이야기라는 카테고리는 어줍잖은 제 음악여행이야기 였구요, 사실 종료되었습니다. 기타를 어떻게 배우게 되었고, 어떤식으로 연습하였으며 음치 박치를 어떤식으로 극복하였는지....또 음악을 통하여 어떤 인연들을 맺고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등을 일간스뽀~츠 스타들의 수기 형식으루다가 써내려간 것이지요. 그런데, 카테고리 종료와 더불어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렸네요. ㅠㅠ 그래서 카테고리 재활용을 해보려 합니다. 어제부로 블로그 방문자가 백만이 넘는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전 소위 이야기하는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또 포스팅이 많은 블로거도 아닙니다만, 꾸준하게 찾아주시는 이웃분들 그리고 음악을 들으러 와주시는 분들 덕에 활발한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은 것 같아.. 더보기
'나의 기타 이야기'는 계속 된다..... 앞의 이야기들..... 나의 기타 이야기 목록가기 더보기
나의 기타 이야기 13 - 아! 음악은 이제 그만..... 응? 앞의 이야기들..... 나의 기타 이야기 목록가기 더보기
나의 기타 이야기 12 - 재능없음을 탄하며 음악의 꿈을 접다 그렇게 꿈만 같던 1년반의 공무원(?) 생활..... 서울에 올라오고 나서는 정신이 없었습니다. 1년반이라는 공백후 서울에 뚝 떨어진 저는 이유모를 공포감마저 느꼈네요. 그 사이 한층 성숙해져 보이는 친구들, 만나면 나도 잘 모를 소리들을 지껄여대었고, 빠다냄새나는 서울말을 듣는게 익숙해지지 않더군요. 시골에선 갓 상경한 저와는 많은 거리감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간 시골에서 한 일이라고는 충실한 출퇴근과 나라지킴이 생활, 나름의 음악생활이었는데, 이 친구들은 방위를 받으면서도 저녁에는 영어학원이다 뭐다 자기계발에 충실한 나날들을 보냈더군요. 그전에는 그토록 붙어 다니던 친구들이었는데도....... 사실, 제가 이번 시리즈로 음악, 기타이야기만 해서 그렇지만.... 저에겐 목표라는 것이 있었고, 그를 위해.. 더보기